#action Blog Add Blog ##Blog {{{#!blog Karnes 2006-05-07T04:06:12 op. 1 다음 악보는 내가 중학교 2학년일 때 만든 노래이다. 기억건대 수업 시간에 뒷자리 앉아서 노트 한 장에 오선지를 그리고 적어넣은 것으로 기억한다. 공부는... 별로 재미가 없었거나 아니면 사춘기 열병을 앓고 있었거나(?)... 초등학교 5학년 때 피아노 교습소 선생님네 딸내미에게 선물로 주어서 성탄절 축하 공연에서인가 불렸던(피아노 선생님이 그 곡을 재미있어 하셔서 공연하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함) 동요곡 하나가 나의 실질적인 첫 작품이라 하겠는데 그것은 "동요"이므로 작품번호를 붙이지 않기로 하면 ㅋㅋ 이 곡이 나에게 남아 있는 첫번째 작품임에 틀림없다. 이사하는 와중에 먼지가 보얗게 쌓인 옛날 악보 꾸러미를 하나 발견하였는데 그 사이에 끼어 있었다. 아마도 나중에 정사한 것인 듯. 그 후로 나는 음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었지만 어린 시절 잠시의 정열이었다 해도 내게는 소중한 기억이다. 지금 돌아보니 한껏 멋을 부린 반주부며 단순 명료한 가락이며 십대의 치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곡이지마는 나로서는 옛 생각에 잠시 감회가 없을 수 없어 잠시 짬을 내어 사보하여 보았다. attachment:moran.jpg 작업 과정에서 얻어진 midi 파일은 트레몰로나 아르페지오 같은 장식을 전혀 표현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와는 거리가 있지만 대강 어떤 노래인지 짐작하는 데는 도움이 혹실 될까 하여... attachment:moran.mid.zip 혹시 관심있으신 분이 있을는지 몰라서 소스를 첨부함. attachment:moran.src.zip ---- 역시나...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조예가 깊으셨군요. :) 올려주신 소스를 컴파일하는데, 다음과 같은 에러가 생깁니다. 윈도우즈에서 miktex을 이용합니다. 소스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건드리고 싶어도 뭘 알아야 건드리지... -_-;) {{{ ! No room for a new \dimen . \ch@ck ...\else \errmessage {No room for a new #3} \fi l.1795 \newdimen\maxsign@skip ? \}}} -- [작은나무] [[DateTime(2006-05-07T07:12:48)]] ---- elatex이나 pdflatex 또는 pdfelatex으로 시도해보시겠습니까? -- [Karnes] [[DateTime(2006-05-07T07:21:20)]] ---- 아, 죄송, \usepackage{etex} 하십시오. -- [Karnes] [[DateTime(2006-05-07T07:25:06)]] ----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usepackage{etex} 한 후에 pdflatex 하여 얻은 결과 입니다. attachment:mm.pdf 이상하다 싶어 다른것 들 다 지우고 mi.tex, mm.tex 두개만 남겨 놓고 다시 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작은나무] [[DateTime(2006-05-07T07:55:51)]] }}} {{{#!blog Karnes 2006-05-06T16:32:54 간단 악보그리기 (3) 다시 "극도로 쉬운" 악보그리기로 돌아옵니다. 작업 파일은 a.mtx라고 하기로 합니다. 적당한 에디터로 이 파일을 열어서... '''초간단 preamble''' {{{ %%\input ucsplain %%\pdfmapfile{+unttf-pdftex-dhucs.map} Meter: 3/4 Title: {\hfontsize{at 18pt}봄이 오면} Composer: 김동진 작곡 Poet: 김동환 작시 Flats: 1 Style: Singer Piano Size: 20 16 Bars/line: 4 PMX: It100ipipivo Enable: countMacro \}}} 1. Style은 Singer와 Piano인데 한 칸 띄어쓰면 됩니다. 즉, 두 개의 instrument가 있고 아래쪽 instrument인 Piano는 정의상 LH(Left Hand), RH(Right Hand) 두 개의 보(staff)가 있으므로 모두 3단 악보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2. Size는 악보의 크기를 지정하는 것인데, Singer는 20, Piano는 16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악보 크기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3, 16, 20, 24 중에서 골라야 합니다. 3. 나중에 출력할 악보는 Bars/line=6이지만, 여기서는 작업 과정이므로 이 값을 4로 맞추어놓고 입력하기로 합니다. 4. PMX 지시자는 [PMX] 문법으로 여기서 지정된 I가 midi 출력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t100이란 속도를 메트로놈 4분음표=100으로 하라는 것이고, ipipivo는, 첫 글자 i가 악기(''i''nstrument) 지정이라는 의미이고 두 글자씩 세 개의 staff에 악기를 할당합니다. pi는 piano, vo는 vocal인데, 이 악기 지정자는 [PMX] 매뉴얼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건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혹시 악기를 바꾸고 싶으시면 PMX 매뉴얼을 훑어보시면 되구요, t니 i니 없이 간단히 I 만 지정하면 하프시코드가 기본으로 잡힙니다. 5. enable count macro 지시자는 좀 고급과정에 해당합니다만, 우선 여기서 한번 사용해보기로 하지요. 하는 일은 여러 개의 음표군을 묶어서 하나의 매크로 음표로 입력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활성화하라는 의미입니다. '''1-4마디 : 온쉼표, 화음 부가음, 매크로''' {{{ rp | rp | rp | rp | c8.c f4 g | a8.b c4 a | d8.e f4 a | g8.f e4 d | f4 MS1 f=4 za zc M MP1 MP1 | f=4 MP1 MP1 | b-l zb+ d-l zf zb d-l zf zb | e- e zg zb zc e- zg zb zc | \}}} * 일단 단이 세 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래에서부터 차례로 실제 악보의 위치와 같습니다. * 한 마디 모두 쉬는 온쉼표는 rp 입니다. * 피아노 왼손 파트가 좀 어렵습니다. 우선 F, A, C로 이루어진 삼화음을 하나의 매크로로 할당하는 명령이 MS1 으로 시작해서 M 으로 끝나는 부분입니다. f=라고 한 부분은 화음을 사용하게 되면 마지막 음의 위치가 5도 위이기 때문에 이 기호 없이 사용하면 한 옥타브씩 위로 올라가서 결국 에러를 내게 됩니다. 처음 위치로 되돌아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이 매크로 화음을 사용하기 위해 MP1 이라는 지시자를 썼습니다. 숫자는 매크로에 붙인 번호입니다. * z로 시작하는 음은 앞서 나온 음표 위치에 이동없이 음표 머리를 그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화음을 쉽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화음 입력의 다른 방법은 아래 나옵니다. 어쨌든 +와 -를 이용한 이동에 신경써야 합니다. z-음표도 음표이므로 일단 +로 이동한 이후에는 그 위치에서부터 +와 -를 계산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다성부 음악은 확실히 신경쓸 게 많습니다. * 중간에 한번 나온 l 지시자는 음표의 대를 아래쪽으로 그리라는 강제 명령입니다.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방향도 나쁘지 않지만 강제로 대의 방향을 지정하려면 u(up) 또는 l(low)을 사용합니다. '''5-8마디''' {{{ rp | rp | rp | rp | c8.d b4 a | g8.a f4 e | d8.e c4 e | g2d | f=4 MP1 MP1 | c- cl zf za c-l zf za | c- cl ze zg c-l ze zg | c- e zb+ zc e- zb+ zc | \}}} * 여기는 특별할 게 없죠. 1-4마디의 기보를 그대로 연장하면 되겠습니다. * 여기까지 일단 입력하고 결과를 감상합니다. 괜찮을까요? attachment:s01.jpg }}} {{{#!blog Karnes 2006-05-06T15:57:22 별로 안 쉬운 악보그리기 (2) '''최종 출력 샘플''' 최종적으로 다음 악보를 출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attachment:springcomesfull.jpg 이 악보는 앞서 소개한 M-tx와 [PMX]를 이용하여 개략적인 악보를 얻은 다음 아주 약간의 MusiXTeX 수정을 거친 후, memoir 문서에 삽입하여 얻은 것입니다. 이 과정에, 다음과 같은 midi 파일도 만들어집니다. attachment:springcomes.mid.zip 여기까지 이르는 것이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MusiXTeX을 hard coding하는 것에 비하면 거의 거저라고 할 수 있죠. ^^ 게다가 MusiXTeX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midi 출력을 얻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라고나 할까요. 우선 M-tx를 이용한 간단한 악보를 얻는 일부터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레이아웃과 수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blog Karnes 2006-05-05T09:54:35 극도로 쉬운 악보 그리기 (1) MusiXTeX, OpusTeX에 질리신 분들, Lilypond를 아직 못 배우신 분들을 위한 악보 그리기 강좌(?)입니다. '''준비물''' 1. MusiXTeX * -> musixps, 즉 type 1 musixtex font가 있으면 좋습니다. 없어도 뭐... 큰 상관은... * -> MiKTeX Package Manager가 깔아줍니다. 따라서 윈도 사용자는 큰 걱정이 없지만 MPM을 실행해야 musixps를 설치할 수 있을 겁니다. musixtex만 자동설치이고 musixps는 옵션일 겁니다, 아마. 맥에서는 다음과 같이 (물론 MiKTeXTools를 설치한 후에) 합니다. {{{ # sudo mpm --install=musixtex # sudo mpm --install=musixps # sudo mktexlsr # sudo updmap --enable Map=musix.map \}}} 1. musixlyr * 가사 처리에 쓰이는 MusiXTeX add-on 스타일입니다. * http://icking-music-archive.org/software/musixtex/add-ons/musixlyr21c.zip * 위의 압축파일을 풀어서 나오는 musixlyr.tex을 적당한 곳(localtexmf/tex// 아래)에 가져다 두고 Refresh하면 됩니다. 1. [PMX] * -> 수동 설치해야 합니다. * http://icking-music-archive.org/software/indexmt6.html#pmx 여기서 다운로드받으면 됩니다. * pmx.tex이라는 tex 파일을 local-texmf 아래 어딘가 두는 것입니다. localtexmf/tex/generic/ 아래가 좋을 것 같습니다. Refresh합니다. * pmxab 또는 pmx라는 이름의 실행 파일을 PATH가 걸려 있는 데 가져다 둡니다. 이것은 fortran 소스인데 컴파일하려면 gfortran을 이용하는 경우 두 줄인가를 수정해야 했습니다. 속편하게 바이너리를 가져다 쓰면 됩니다. 1. M-tx * 역시 수동설치 합니다. [PMX] 링크와 같은 곳에서 이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역시 해야 할 일은 mtx.tex이라는 파일을 local-texmf 아래 어딘가 가져다두고 prepmx라는 이름의 실행 파일을 PATH가 걸려 있는 데 가져다 두면 됩니다. free pascal 소스인데 컴파일하려니깐 귀찮던데요... ^^ 그냥 바이너리를 가져다 씁니다. * 맥 사용자는 설치된 후에 prepmx가 어디 있는지 잘 확인하십시오. 혹시 /Pacage_root/usr/local/bin/ 에 가 있다면 여기 있는 파일을 가져다가 /usr/local/bin/ 으로 옮겨놓습니다. 1. 배치 파일을 하나 작성해둡니다. * 실행이 여러 단계에 거치는데, 극도로 간단히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echo off del %~n1.mx? prepmx %1 pmxab %1 pdftex %1 musixflx %1 pdftex %1 \}}} 위의 루틴을 기준으로 file exist 검사나, ERRORLEVEL 검사 등을 추가하여 더 완전한 배치파일을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제''' 첫 시간에 시도할 과제는 다음 그림과 같은 악보입니다. 쉬워 보이네요. 반주도 없고 지시말도 없고 암것도 없고 콩나물대가리(?)만 있습니다. attachment:whenspringcomes.jpg '''한글 가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 예전엔 참 고민스러운 문제였습니다만, 이제는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ucsplain이 해결해줍니다. * 그런데 문제는 만들어진 악보를 그냥 사용할 것인지 다른 LaTeX 파일에 삽입할 것인지입니다. ucsplain으로 구현한 한글을 만약 LaTeX에서 사용하지 못하면 어쩌나요? 괜찮습니다. 다행히 mtx의 가사 처리 방식은 한글 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LaTeX에서는 그냥 dhucs를 사용하면 됩니다. '''극도로 단순한 설정부''' {{{ %%\input ucsplain %%\pdfmapfile{+unttf-pdftex-dhucs.map} Meter: 3/4 Title: {\hfontsize{at 18pt}봄이 오면} Composer: 김동진 작곡 Flats: 1 Style: Singer Bars/line: 4 \}}} * 처음 두 줄은 한글 가사 처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pdfmapfile은 아시는 대로 pdftex으로 컴파일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지요. * 설정부에서는 박자, 제목, 작곡가, 조표, 보스타일, 그리고 Bars/line을 지정했습니다. * 박자 : Meter 지시자 다음에 원하는 박자를 분수 형식으로 써넣습니다. 이 지시를 쓰지 않으면 Common Meter(C)로 간주합니다. Alla breve를 지시하려면 C/ 라고 쓰면 됩니다. * 제목과 작곡가 : 보시는 대로입니다. * Flats, Sharps는 조성(Key) 지시자입니다. * Style : 이건 좀 어렵습니다... 우선 Singer는 노래에 해당한다고 알아두시고, Singer 스타일에서는 auto beam이 억제되는 단선율 악곡을 기보합니다. 기악곡의 경우에는 auto beam이 자동으로 설정되는데 그 때는 다른 스타일을 지정하거나 써야 합니다. 스타일 문제는 다음 과정으로 미뤄두겠습니다. * Bars/line : 다른 선택도 있지만 악보를 작성하는 단계에서는 우선 이 옵션을 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한 행당 마디수를 평균적으로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좀더 세밀한 레이아웃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첫 행 입력''' 1. 음표 입력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c, d, e, f, g, a, b 일곱 개의 문자입니다. 처음 음은 가온 C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c 1. 선율의 흐름을 기보할 때 +, -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g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g c 라고 기보하였을 때 4도 위의 c와 5도 아래의 c 가운데 어느 것인지를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4도 범위 내의 것은 그냥 두고 5도 아래이면 -를 붙입니다. 마찬가지로 c g라고 하였을 때 두번째 g는 4도 아래 g입니다. 만약 5도 위 g를 지정하고 싶다면 c g+라고 하면 됩니다. '''5도 이상의 도약은 방향에 따라 + 또는 -를 붙입니다.''' 1. 음길이는 숫자로 표시하는데, 0, 2, 4, 8, 1 순으로 합니다. 0은 온음표, 2는 2분음표, 4는 4분음표, 8은 8분음표, 1은 16분음표입니다. 기억하기 쉽네요. 3도 시도해보시지요. 1. 점음표는 음표지시 뒤에 d(dot)를 붙입니다. 1. 이상을 통해 첫 마디를 적으면, {{{ c8d c1 f4 g4 \}}}가 됩니다. 그런데 같은 길이 음이 이어지면 그 뒤부터는 생략해도 되니까 {{{ c8d c1 f4 g \}}}로 적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부점, 즉 첫 마디 첫 박자와 같은 리듬 형식은 {{{ c8.c \}}}와 같은 약식 표기도 가능합니다. 정리하지요. {{{ c8.c f4 g \}}} 1. 마디 구분은 | 입니다. 주의할 것은 이 마디 구분자가 지정된 박자를 다 채우기 전에 나오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오직 첫 마디뿐이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음길이들을 계산해서 박자가 채워지지 않으면 에러를 토하니깐 계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기억할 마디 구분 부호는 | 와, 악곡의 끝을 나타내는 |] 두 개뿐입니다. 1. 이제 첫 소절을 기보해보겠습니다. {{{ c8.c f4 g | a8.b a4 f | c8+d b1 a4 f | g2d | \}}} 1. +가 한번 나왔습니다. 어디인지 찾아보세요. 1. 가사를 써넣습니다. 한글 가사를 쓸 때 주의할 것은 모든 글자를 띄어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사는 L: 로 지시된 행입니다. {{{ c8.c f4 g | a8.b a4 f | c8+d b1 a4 f | g2d | L: 봄 이 오 면 산 에 들 에 진 달 래 피 네 \}}} 1. 자, 여기까지 입력하고 확장자를 mtx로 저장한 후, mtx2pdf.bat를 실행해봅니다. 에러 없이 실행되어야 정상입니다. 배치 파일이 잘 듣지 않으면 위의 배치 파일 내용을 소개한 명령을 하나씩 차례로 실행하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체크해봅니다. '''두번째 행 : 기(beam), 슬러, 셋잇단음표''' 1. 두번째 줄은 좀 난관이 있습니다. 처음 두 마디는 그럭저럭... {{{ [ b8.a ] g4 d | b8+d a1 g4 f \}}} 1. 여기서 브래킷으로 둘러싼 부분은 8분음표보다 작다면 beam 처리가 됩니다. Singer 스타일에서 beam에는 가사를 한 번만 붙이고 뒷부분은 실선 처리합니다. 1. 슬러는 괄호 ( )로 둘러쌉니다. 주의. beam이나 괄호를 지시하는 모든 괄호는 전부 띄어쓰여져 있어야 합니다. 다른 글자와 붙으면 안됩니다. 1. 세번째 마디에는 셋잇단음표 처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 {{{ a4x3 b c \}}}와 같은 방법으로 표기하는데, a4x3에서 4는 세 음표를 모두 합치면 4분음표 길이가 된다는 뜻이고 x3은 셋잇단음표라는 것입니다. 그 뒤에 두 개의 음표가 더 나와야 완성됩니다. 1. 두번째 소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 b8.a ] g4 d | b8+d a1 g4 f | ( e4x3 g ) d e4 c+ | ( b4 a2 ) | L: 진 달 래 피 는 곳 에 내 마 음 도 펴 \}}} '''세번째 행: 임시표''' 1. 세번째 소절에는 임시표 말고는 별다른 것이 없군요. 임시표는 음표표지 뒤에 s, f, n를 붙여서 만듭니다. {{{ c8.bn c4 a | ( c1 d c ) bn c4 a | b4x3 d- e f4 b | a2d | L: 건 너 마 을 젊 은 처 자 꽃 따 러 오 거 든 \}}} || 표지 문자 || 의미 || 표지 문자 || 의미 || || s || sharp || f || flat || || n || natural || ss || double sharp || || ff || double flat || d || single dot || || dd || double dot || u || force stem up || || l || force stem down || x || xtuplet || '''마지막 행 : 페르마타와 종지''' 1. 페르마타와 같은 표지들은 대부분 음표표지 뒤를 한 칸 띈 다음 문자를 써넣는 방식으로 표시합니다. 이것은 모두 [PMX]의 입력 방법인데, 대강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표지 || 의미 || 표지 || 의미 || || o. || 스타카토 || o_ || 테누토 || || o> || 악센트 || o^ || 스포르잔도 || || ou || 피치카토 || of || 위쪽 페르마타 || || ofd || 아래쪽 페르마타 || ot || shake || || om || mordent || oT''x'' || 트릴 || 1. 요약입니다. {{{ e+8d a-1 a4 f+4 of | ( e4x3 f ) e d4 c | c-8d b+1 a4 { g4x3 a g } | f2d |] L: 꽃 만 말 고 이 마 음 도 함 께 따 가 주 \}}} 1. attachment:springcomes.mtx.txt '''빠진 것 몇 가지와 다음 과제''' 1. 쉼표가 한 번도 안 나왔네요. 쉼표는 r로 표시합니다. 즉 r0, r2, r4 ... 1. 다음번에는 기악곡에 도전합니다. 반주붙은 노래를 만들어보지요. 1. 만들어진 악보의 LaTeX 이용에 대해서도 다음 번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오...세상에. (나도 예술 한 번 해볼까?) 음... 악보에 대해서는 까막눈이지만, 한번 악보를 조판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나무] [[DateTime(2006-05-05T10:33:32)]] ---- memhangul-ucs에서 사용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세요? -- [synapse] [[DateTime(2006-05-05T13:49:40)]] ---- 첫 번째 악보입니다. 저의 음악실력을 그대로 반영한 듯 합니다. ^^ (뭐가 문젠가요?) attachment:springcomes-ischo.pdf -- ischo [[DateTime(2006-05-05T15:59:39)]] ---- 음... 악보 부분은 musixflx가 실행이 안 된 것인데요... 디렉토리 내의 .mx1, .mx2 확장자 파일을 지운 다음 (pdf)tex filename, musixflx filename, (pdf)tex filename 을 차례로 실행해보시기를 바라구요... 가사 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mtx, .pmx, .tex 파일을 보여주세요. ucsplain의 버전 문제인지 아니면 dos 파일 포맷 문제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 [Karnes] [[DateTime(2006-05-05T16:34:45)]] ---- 참참참... 혹시 musixflx.exe가 시스템에 없는 거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Werner Icking Archive(위의 링크가 걸린 곳)에서 윈도용 실행파일을 찾아보셔야 할 거 같은데... -- [Karnes] [[DateTime(2006-05-05T16:36:10)]] ---- attachment:musixflx.zip <= 여기 있습니다. 윈도 용입니다. -- [Karnes] [[DateTime(2006-05-05T16:39:05)]] ---- 맞습니다. 맞고요. musixflx.exe를 넣어도 안되었었는데, musixlyr.tex를 갖다 넣으니, 됩니다. 위에 보여주신 것과 똑같은 악보를 얻었습니다. 감동입니다!!! -- ischo [[DateTime(2006-05-06T14:31:08)]] ---- 그런데요, 기쁜 나머지, 다시 해보려고, springcomes.mtx를 빼고 모두 지운 후 다시 해봤더니, 안되네요. 전에는 springcomes.tex이 자동적으로 만들어졌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자꾸만 못찾겠다고 하네요... ㅠㅠ -- Anonymous [[DateTime(2006-05-06T15:08:30)]] ---- prepmx, pmxab, tex 을 다시 차례로 실행해보시면서 어디서 에러가 나오는지 알려주십시오. -- [Karnes] [[DateTime(2006-05-06T15:58:20)]] ---- pmxab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에러가 나옵니다. 뭐가 잘못된 것인가요? 뭐, 한번에 쉽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 가르침을 주소서... {{{ This is PMX, Version 2.5 , 15 Feb 04 Opening springcomes.pmx Starting first PMX pass Bar 1 Bar 2 Bar 3 Bar 4 Bar 5 Bar 6 Bar 7 Bar 8 Bar 9 Bar 10 Bar 11 Bar 12 Bar 13 Bar 14 ERROR in line 66, bar 15 This character is not allowed here v ca8-d ba1+ a4 {T \mtxBM\ g4x3 a \mtxEM\ g }T | / ^ ASCII code: 123 \}}} -- [작은나무] [[DateTime(2006-05-06T16:25:43)]] ---- PMX 버전이 이상한데요? This is PMX, Version 2.510, 21 Jan 06 이걸로 다시 해보시지요... http://icking-music-archive.org/software/pmx/pmx2510.zip -- [Karnes] [[DateTime(2006-05-06T16:41:11)]] ---- 감사합니다. 위에서 제공해주신 PMX로 하니 .tex 파일을 얻을 수 있었고, 그 .tex 파일을 컴파일하니 musixlyr.tex 이라는게 없다는 에러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없다는 파일을 구해서 다시 컴파일했더니, 너무도 멋진 악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에 musixtex 설치가 잘못되어 있었나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일단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기도 하지만, 이걸 공부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집니다. 다른 할 것도 많은데... 왜 이런걸 알려주셔가지고서리... :) -- [작은나무] [[DateTime(2006-05-06T16:58:28)]] ---- musixlyr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거였군요. 제가 약간 착각을 한 것인데, 제가 쓰는 MusiXTeX은 beta 버전이고 여기에는 musixlyr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iKTeX의 것도 당연히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본문을 좀 고쳐써야겠네요... -- [Karnes] [[DateTime(2006-05-06T17:15:34)]] }}} {{{#!blog Karnes 2006-05-04T16:13:06 매킨토시용 NC-like File Manager, Xfolders 잠시 사용해본 바로는 Disk Order가 좋은 것 같기는 한데 free가 아니다. Xfolders는 기능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Norton Commander나 TotalCommander 류에 익숙한 나에게는 그럭저럭 쓸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http://www.apple.com/downloads/macosx/system_disk_utilities/xfolders.html attachment:xfoldersscreenshot.png }}} {{{#!blog Karnes 2006-05-04T14:20:04 type 1 시리즈... 세 번째. igo type 1 KTUGOperate:17125''''''에서 dhucs와 잘 맞는 바둑 조판 패키지 igo를 소개하기는 했는데 go 패키지와 달리(사실은 go 패키지의 type 1 버전도 CTAN에는 올라 있지 않기 때문에 한참 찾아야 하지만...) type 1 폰트가 없어서 출력 결과가 "울퉁불퉁하다"는 소감이 있었다. igo 폰트를 type 1으로 변환하였음. 이것으로 조판하면 깔끔한 pdf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type 1의 품질이 아주 높지는 않다(약 3000dpi 수준에서 만든 것. 보통 7227dpi는 되어야 type 1 다운데 그러지 못했음). 바둑 폰트들이 특별히 복잡한 세리프가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그럭저럭 견딜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폰트 설치법은 생략함. * attachment:igo-type1.zip (5.5M) }}} {{{#!blog Karnes 2006-05-03T12:58:01 사제 폰트, ifsym type 1 ifsym 심볼 폰트를 pfb로 변환해봤습니다. 심심해서. 마침 일을 하고 있는데 아덜넘이 집요하게 방해를 해서... 잠시 하던 일을 접고 ifsym이나 만들어봤죠. :)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 attachment:ifsym-type1.zip }}} {{{#!blog Karnes 2006-05-03T08:54:18 frktex, type 1 version 예전에 kTeX을 포팅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던 적이 있다. [pLaTeX] 참고. 원래 mf 폰트로 들어 있던 Computer Hangul 폰트를 type 1으로 포팅하였다. mf를 pfb로 포팅하는 테스트로는 (개인적으로) 처음. 성공. * attachment:frktex.zip {{{ KTUG\hg{'yn hangyr} \TeX\ \hg{sa'ioqja gyrub'ibnida. teih} \hg{hangyr teih sa'ioqja gyrub'ei 'osin ges'yr hoan'ieqhabnida.} \hg{'uedy pyroseise h@ngyr} \}}} * attachment:frktextest.jpg }}} {{{#!blog Karnes 2006-05-01T02:45:27 TeX 작업 환경에 대한 이야기 공주대학교에 갔을 때, 조인성 교수께서 TeX 작업 환경을 보여주셨다. 지난번 대전 모임에서 WinEdt을 버리지 못하는 유저에 대한 가슴아픈 이야기 ^^ 를 하신 바 있기 때문에 지금은 어떠신가 내심 궁금했는데, 간단한 소감은 다음 두 가지다. * 노트북 좋네 :) * WinEdt이랑 다를 것도 없자나... 실제로 처음 화면이 열렸을 때 나는 잠깐 WinEdt인지 헷갈렸다. 워낙 짧게 보여주시기도 했지만 WinEdt 화면조차 한참 들여다봐야 아는 나로서는 잠깐 문서 열고 단추 두어 개 누르니까 Yap, Acrobat이 차례로 뜨는 환경은 당연히 WinEdt이어야한다고 생각할 도리밖에. DeleteMe 그런데, 사실 알고 보니, 그게 EmEditor(Academic Free Version)이었더라는 말씀이시지요? >:> --ischo 생각건대 윈도에서의 내 작업환경은 얼마나 지저분한가! 나는 Free Commander (Total Commander를 쓰면 좋겠지만 그건 돈주고 사야는 거라서...) 를 열어놓고, 파일 내용확인은 F3, 편집은 F4를 누르면서 파일에 대해서 에디터를 띄우는 방식을 주로 쓰는데 생각해보면 에디터에서 파일을 찾아오는 경험을 한 적이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컴파일을 에디터 안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 보임 X-( 작업환경을 단정하게 유지하는 것, 그리고 일관되게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마도 작업 효율을 높이는 일이 될 것 같다. 내용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환경은 익숙한 것이 먼저일테고 절대로 다양한 기능에 있는 것은 아닐 듯.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reference automation 은 해주는 에디터여야 하지 않을까나... 편리하게 reference/citation을 자동화해주는 에디터로 단연 최고인 것은 [Emacs]/''''''RefTeX. 그리고 WinEdt의 Active String 기능도 쓸 만하다고 생각되고, 흠... TeXShop도 뭐 그만하면 나쁘지 않다. WineFish가 이 기능을 갖추어주기를 간절히 바람... 누가 좀 요청해주세요. 결론은... 좋은 작업환경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부럽다는 것. 나도 에디터 하나에 정착해야겠다는 것... 뭐... 최근에 쓴 폰트 관련 문서는... TeXShop과 AquamacsEmacs, 심지어 Emacs/X11, gedit과 vim, winefish를 왔다갔다하면서 작성한 것이니깐... 뭐 하나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게 없단 얘기지... 좌우간 ''하나만 써야겠다''. ---- 저는 한번도 에디터 안에서 컴파일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cmd 에서 컴파일하다가 에러 메시지를 만났을 때, 거의 대부분 직관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고, 어지간한 파일 경로는 모두 외우고 있기 때문에 에디터에서 불러오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한 종류의 작업을 무수히 되풀이했기 때문에 익숙해진 듯합니다. -- [hoze] [[DateTime(2006-05-03T1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