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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ttempt things that you do not even plan because of your extreme stupidity.
FrontPage › Karnes/2006-08
Aug 22, 2006
MiKTeX 2.5, 최악의 시스템... :(
Submitted by Karnes @ 08-22 [01:41 am]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는지 모르지만, 이 시간까지 공개된 MiKTeX 2.5는, 내가 지금까지 본 TeX Implementation 중에서 최악이다.
  1. TeX의 개방성을 포기한 것.
    MiKTeX은 자기완결적이다. 다른 패키지/프로그램과의 공존을 거부하는 것. 도대체 GhostScript와의 공존도 거부하고, 자신만의 GhostScript를 껴안고 있는 이런 시스템이 어떻게 (철학적으로) 가능했을까? OpenSource냐 아니냐를 떠나서 TeX 프로그램의 설계 자체가 이렇게 폐쇄적이고 자기완결적이 되어 버리면... 과연 더이상 발전이 가능하기나 할까?
  2. 표준의 방기.
    오늘 MiKTeX 포럼을 보니, MiKTeX에서는 write18을 enable하는 옵션이 없어진 모양이다. 나는 지금까지 MiKTeX의 실행 옵션이 Web2C 표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들을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특히 -quiet 같은 귀여운 옵션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제는 마침내 필요한 옵션을 제거하는 단계까지 진화한 것인가.
  3. hidden 폴더로 숨어버린 TEXMF TREE
    TeXMF Tree는, 적어도 사용자에게는 공개되어 있어야 한다. MiKTeX 2.5는 이것들을 전부 숨겨버렸다. 사용자에게 공개된 설정 파일을 건드려도, 최악의 경우 반영이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TEXMF TREE를 개방시켜 놓고도 다중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은 많다. 그런데 왜 이렇게 했는지... 예컨대 한글 환경과 같이 MiKTeX 자신이 제공하지 않는 설정을 추가할 방법이... 원천적으로 봉쇄(도사들이야 물론 가능하겠지만)되어 버렸다. 사용자의 자유를 박탈한 것. 이런 것을 가지고 "초보자를 위한다"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기만이 아닐 것인가?
  4. 느린 업데이트 DVIPDFMx를 예로 들자면, 최근까지도 2004년 버전을 유지하고 있었다. PDFTeX 1.30.6이 채택되었다고 해서 반기고 있는 분위기인가 본데... 글쎄다. MPM이 관리하는 패키지들은 도대체 갱신될 줄을 모르고, Omega는 여전히 그 이상한 버전이 유지되고 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혼자서 감당하고 관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는데, MiKTeX은 여전히 그것을 혼자 다 하고 있으니... 잘 되면 이상한 거라고 생각한다. KC2006은 부득이 MiKTeX의 mpm을 채택하기는 했지만, 몇몇 패키지의 느린 업데이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짜증난다. 물론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혜택받은 패키지들도 있지만서도...
종내, 영문 문서 작성에는 그대로 탁월한 시스템이라고 말하던 견해를 철회한다. 한글은 생각할 여지도 없어져버렸고, 영문 문서 작성의 경우라고 해도, 이건 최악이다. 이런 시스템이 유일한 선택지가 되어버린 윈도 사용자들은 일종의 재앙을 만난 것이 아닌가?
이름:

서명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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