텬로력뎡 셔문 텬로력뎡이라 ᄒᆞᄂᆞᆫ ᄯᅳᆺᄉᆞᆫ 텬국으로 가ᄂᆞᆫ 사ᄅᆞᆷ들의 지나ᄂᆞᆫ 길이라 ᄒᆞᄂᆞᆫ 말이라 이ᄇᆡᆨ여 년 젼에 대영국 젼도ᄒᆞᄂᆞᆫ 션ᄉᆡᆼ의 지은 ᄎᆡᆨ이니 셩은 번연이오 일홈은 약한이니 슬하에 ᄉᆞ랑ᄒᆞᄂᆞᆫ 판슈ᄯᆞᆯ이 잇ᄂᆞᆫ지라 원ᄅᆡ 집이 간난ᄒᆞ야 텰물 쟝ᄉᆡᆨ으로 ᄉᆡᆼᄋᆡᄅᆞᆯ ᄒᆞ나 본ᄃᆡ ᄆᆞᄋᆞᆷ이 방탕ᄒᆞ야 가ᄉᆞᄅᆞᆯ 도라보지 아니ᄒᆞ고 셰샹에 호협ᄒᆞᆫ 일만 조화ᄒᆞ니 이러ᄒᆞᆯ ᄯᅢ에야 누가 하ᄂᆞ님ᄭᅴ셔 미리 ᄲᅡ샤 회ᄀᆡ 식힐 줄을 짐작ᄒᆞ엿ᄉᆞ리오 ᄒᆞ로ᄂᆞᆫ 션ᄉᆡᆼ이 어ᄃᆡ 갈 ᄯᅢ에 무ᄉᆞᆷ 소ᄅᆡ 잇셔 은은히 귀에 들녀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회ᄀᆡᄒᆞ고 구원 엇ᄂᆞᆫ 거시 조흐냐 죄ᄅᆞᆯ 지코 디옥에 ᄲᅡ지ᄂᆞᆫ 거시 조ᄒᆞ냐 ᄒᆞ거ᄂᆞᆯ 이 소ᄅᆡᄅᆞᆯ 듯고 숑구ᄒᆞ야 집으로 도라가며 왕ᄉᆞᄅᆞᆯ ᄉᆡᆼ각ᄒᆞᆫ즉 젼죄가 나타나거ᄂᆞᆯ 탄식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셰샹에 쳐ᄒᆞ야 ᄒᆞᆫ 일을 ᄉᆡᆼ각ᄒᆞ니 몸에 즁ᄒᆞᆫ 짐을 짐ᄀᆞᆺ도다 ᄒᆞ더니 그렁저렁 몃칠이 지나매 조흔 ᄉᆡᆼ각은 잠시오 악ᄒᆞᆫ 샤욕이 다시 ᄀᆞ리오니 이거시 셩경의 ᄀᆞᄅᆞ친 바 셰인들이 큰 은혜ᄅᆞᆯ 닛고샤 특ᄒᆞᆫ 길노 간다 ᄒᆞᆷᄀᆞᆺ도다 션ᄉᆡᆼ이 ᄯᅩ ᄒᆞ로ᄂᆞᆫ 공치ᄂᆞᆫ 마당에 가셔 ᄆᆞᄋᆞᆷ을 노코 노닐 ᄶᅥᆨ에 흉악ᄒᆞᆫ ᄆᆡᆼ셰ᄅᆞᆯ 입으로 발ᄒᆞ니 그 ᄯᅢ 맛ᄎᆞᆷ 엇던 녀ᄌᆞ가 듯고 ᄀᆞᆯᄋᆞᄃᆡ 저거시 다 디옥에 ᄲᅡ질 소ᄅᆡ라 ᄒᆞ거ᄂᆞᆯ 션ᄉᆡᆼ이 일변 ᄆᆞᄋᆞᆷ을 도리켜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쟝ᄎᆞᆺ 엇더케 ᄒᆞ여야 저 말이 내 몸에 밋지 아니ᄒᆞᆯ고 ᄒᆞ며 곳 집으로 도라가셔 ᄌᆞ긔 죄ᄅᆞᆯ 롱한히 녁이며 ᄭᆡ닷고 쥬ᄅᆞᆯ ᄉᆞ모ᄒᆞᄂᆞᆫ ᄉᆡᆼ각이 ᄀᆞᆫ졀ᄒᆞ야 밤낫 열심으로 긔도ᄒᆞ고 혹 사ᄅᆞᆷ을 맛나면 ᄀᆞᄅᆞ치니 셩경에 닐ᄋᆞᆫ 바 사ᄅᆞᆷ이 밋음으로써 의에 맛ᄂᆞᆫ다 ᄒᆞᆷᄀᆞᆺ도다 이 ᄯᅢᄂᆞᆫ 구셰쥬 강ᄉᆡᆼ 일쳔 륙ᄇᆡᆨ 륙십이 년이라 영국 황뎨 ᄉᆡ로 즉위ᄒᆞ야 덕이 박ᄒᆞᆫ 고로 구셰쥬의 큰 은혜ᄅᆞᆯ 능멸히 녁여 거륵ᄒᆞᆫ 도ᄅᆞᆯ 젼ᄒᆞᄂᆞᆫ 쟈ᅟᅵ 잇ᄉᆞ면 무론남녀ᄒᆞ고 옥에 가두니 이거시 셩경의 닐ᄋᆞᆫ 바 제가 제 귀와 눈을 ᄀᆞ리워 ᄒᆡᆼ혀 ᄆᆞᄋᆞᆷ의 ᄭᆡ다ᄅᆞᆯᄭᅡ ᄒᆞᆫ다 ᄒᆞᆫ 말ᄉᆞᆷ이 이런 류ᄅᆞᆯ ᄀᆞᄅᆞ쳐 ᄒᆞᆫ 말이로다 슯흐다 션ᄉᆡᆼ이 이 분분ᄒᆞᆫ ᄯᆡᄅᆞᆯ 당ᄒᆞ야 비로소 나아가셔 텬국 도리와 부ᄉᆡᆼᄒᆞᄂᆞᆫ 리치ᄅᆞᆯ 젼ᄒᆞᆯᄉᆡ 듯ᄂᆞᆫ 쟈ᅟᅵ 만흔지라 님군이 그 말을 둣고 군ᄉᆞᄅᆞᆯ 보내여 잡아다가 옥에 가두되 션ᄉᆡᆼ의 밋ᄂᆞᆫ ᄆᆞᄋᆞᆷ이 더옥 견실ᄒᆞ야 열두 ᄒᆡᄅᆞᆯ 옥즁에 잇ᄉᆞᄃᆡ 위로ᄒᆞᄂᆞᆫ 친구가 업ᄉᆞ니 가련ᄒᆞ고 가련ᄒᆞ도다 엇지 샤특ᄒᆞᆫ 셰샹이 아니리오 혹이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이제 그ᄃᆡ가 나아가셔 도ᄅᆞᆯ 젼ᄒᆞ지 안켓다 ᄒᆞ면 이런 곤욕을 보지 아니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션ᄉᆡᆼ이 ᄇᆞᆯ연 변ᄉᆡᆨ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시방이라도 노아주면 즉시 나아가셔 다시 젼도ᄒᆞ겟노라 ᄒᆞ엿ᄉᆞ니 거륵ᄒᆞ다 션ᄉᆡᆼ이여 올흔도 ᄉᆞ모ᄒᆞ기ᄅᆞᆯ 쥬리고 목말은 것ᄀᆞᆺ치 복이 쟝ᄎᆞᆺ 크리로다 불샹ᄒᆞ다 그 ᄯᆞᆯ은 셰샹 빗ᄎᆞᆯ 보지 못ᄒᆞ매 쥬소등ᄃᆡ ᄒᆞ엿ᄉᆞ니 션ᄉᆡᆼ의 친구ᄂᆞᆫ 님군이 금ᄒᆞ지 안코 특별히 허ᄒᆞ여 준 셩경과 그 ᄯᆞᆯ이라 션ᄉᆡᆼ의 가셰가 빈한ᄒᆞ고 ᄯᅩ 도아주ᄂᆞᆫ 이 업ᄉᆞ매 옷감을 ᄶᅡ셔 호구지ᄎᆡᆨ을 ᄒᆞ며 이 ᄎᆡᆨ 샹하권을 지엿ᄉᆞ니 션ᄉᆡᆼ이 옥에 갓치지 아니ᄒᆞ엿ᄉᆞ면 이 ᄎᆡᆨ이 엇지 셰샹에 퍼졋ᄉᆞ리오 이거시 하ᄂᆞ님ᄭᅴ셔 번연 씨의 독실ᄒᆞᆫ ᄆᆞᄋᆞᆷ과 졍셩을 드러내샤 이후 이 ᄎᆡᆨ 보ᄂᆞᆫ 사ᄅᆞᆯ들노 ᄒᆞ여금 밋ᄂᆞᆫᄃᆡ 유익ᄒᆞ게 ᄒᆞ심이 아니냐 몬져 션ᄉᆡᆼ의 ᄉᆞ젹을 긔록ᄒᆞ고 ᄎᆡᆨ 대지ᄂᆞᆫ 아래 긔록ᄒᆞ노라 이 ᄎᆡᆨ 샹하권은 신구약 리치ᄅᆞᆯ 가지고 일판을 다 비ᄉᆞ로 지엿ᄉᆞ니 가위 도리ᄅᆞᆯ 통달ᄒᆞᆫ 셩도ᅟᅵ라 ᄒᆞ리로다 그 ᄌᆞ미 잇ᄂᆞᆫ 곳ᄉᆞᆯ 보면 긔긔묘묘 ᄒᆞ고 그 엄ᄒᆞᆫ 곳ᄉᆞᆯ 보면 ᄎᆞᆷ 숑구ᄒᆞ도다 사ᄅᆞᆷ이 엇더케 ᄎᆞᆷ 도리ᄅᆞᆯ 밋ᄂᆞᆫ 것과 ᄯᅩ 엇더케 예수ᄅᆞᆯ 아ᄂᆞᆫ 것과 ᄯᅩ 엇더케 권력을 주시ᄂᆞᆫ 것과 ᄯᅩ 엇더케 삼가 직히ᄂᆞᆫ 거ᄉᆞᆯ 쇼쇼히 나타내엿ᄉᆞ니 이거시 텬로로 가ᄂᆞᆫ ᄃᆡ 쳡경이라 사ᄅᆞᆷ의 일홈과 ᄯᅡ 일홈은 ᄎᆞᆷ으로 잇ᄂᆞᆫ 거시 아니라 명목만 빌어다가 일홈을 지엿ᄉᆞᄃᆡ 션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션ᄒᆞ게 지코 악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악ᄒᆞ게 지코 조흔 ᄯᅡ 일홈은 조케 지코 흉ᄒᆞᆫ ᄯᅡ 일홈은 흉ᄒᆞ게 지엿ᄉᆞ니 이 ᄎᆡᆨ 보ᄂᆞᆫ 벗님네ᄂᆞᆫ 일홈을 보고 ᄯᅳᆺᄉᆞᆯ ᄉᆡᆼ각ᄒᆞᄋᆞᆸ소셔 첫 비두에 내라 ᄒᆞᆫ ᄯᅳᆺᄉᆞᆫ 번연 씨가 ᄌᆞ긔ᄅᆞᆯ ᄀᆞᄅᆞ친 ᄯᅳᆺ시오 굴헝은 옥을 ᄀᆞᄅᆞ친 ᄯᅳᆺ시오 ᄭᅮᆷ은 ᄀᆞ만히 ᄉᆡᆼ각ᄒᆞᄂᆞᆫ 거ᄉᆞᆯ ᄀᆞᄅᆞ친 ᄯᅳᆺ시오 제 집을 등지고 도라섯단 말은 이 셰샹ᄉᆞ와 서로 등졋단 말이오 ᄒᆡ여진 옷ᄉᆞᆫ 더러온 셰샹을 ᄀᆞᄅᆞ친 ᄯᅳᆺ시오 짐은 죄ᄅᆞᆯ ᄀᆞᄅᆞ친 ᄯᅳᆺ시니 대져 밋ᄂᆞᆫ 사ᄅᆞᆷ은 이 ᄎᆡᆨ을 보고 귀귀졀졀히 탄복ᄒᆞ려니와 밋지 아니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나 혹 리치ᄅᆞᆯ 아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ᄲᅮᆯ이가 업ᄂᆞᆫ 말이라 ᄒᆞ리라 본문대로 번력ᄒᆞᄂᆞᆫ 즁에 미진ᄒᆞᆫ ᄭᅳᆺ치 여간 잇ᄉᆞ나 대강 요긴ᄒᆞᆫ ᄯᅳᆺᄉᆞᆯ ᄇᆞᆰ혓ᄉᆞ니 밋ᄂᆞᆫ 이ᄂᆞᆫ 이 ᄎᆡᆨ을 보소셔 구세쥬 강ᄉᆡᆼ 일쳔팔ᄇᆡᆨ구십ᄉᆞ년 원산셩회 긔일셔 사ᄅᆞᆷ의 일홈이라 젼도 도ᄅᆞᆯ 젼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고집 고집스럽단 말이라 이쳔 ᄆᆞᄋᆞᆷ이 쥬쟝 업ᄂᆞᆫ ᄯᅳᆺ시라 긔독도 긔독의 뎨ᄌᆞ라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은조 도아주ᄂᆞᆫ ᄯᅳᆺ시라 셰지 지혜 잇단 말이라 시법 법을 밋ᄂᆞᆫ다ᄂᆞᆫ ᄯᅳᆺ시라 습례 례법 닉단 말이라 인ᄌᆞ 어진 ᄯᅳᆺ시라 효시 사ᄅᆞᆷ을 ᄭᆡ닷게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급욕 욕심 만타ᄂᆞᆫ ᄯᅳᆺ시라 인ᄃᆡ ᄎᆞᆷᄂᆞᆫ ᄯᅳᆺ시라 우몽 어리셕다ᄂᆞᆫ ᄯᅳᆺ시라 ᄒᆡ타 게으ᄅᆞ다ᄂᆞᆫ ᄯᅳᆺ시라 ᄌᆞ시 제 ᄆᆞᄋᆞᆷ만 밋ᄂᆞᆫ단 말이라 위션 거ᄌᆞᆺ 착ᄒᆞᆫ 톄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심경 뇰난다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회의 의심 만흔 ᄯᅳᆺ시라 경셩 사ᄅᆞᆷ을 일ᄭᆡᆫ다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근신 부지런ᄒᆞ다ᄂᆞᆫ ᄯᅳᆺ시라 현지 착ᄒᆞᆫ ᄯᅳᆺ시라 견건 굿게 밋ᄂᆞᆫ ᄯᅳᆺ시라 인ᄋᆡ ᄉᆞ랑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진츙 츙셩스러온 ᄯᅳᆺ시라 탕부 노ᄂᆞᆫ 계집이라ᄂᆞᆫ ᄯᅳᆺ시라 인구셩 고약ᄒᆞᆫ 셩품이라ᄂᆞᆫ ᄯᅳᆺ시라 호ᄉᆡᆨ 어엿부다ᄂᆞᆫ 말이라 탐리 리ᄅᆞᆯ 탐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고명 일홈ᄂᆞᆫ ᄯᅳᆺ시라 란죡 사ᄅᆞᆷ을 어지럽게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교오 교만ᄒᆞᆫ ᄯᅳᆺ시라 ᄌᆞ고 스ᄉᆞ로 놉흔 톄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과부 자랑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치션 붓그러온 ᄯᅳᆺ시라 슌도 말만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능언 말이 능ᄒᆞᆫ ᄯᅳᆺ시라 오션 착ᄒᆞᆫ 일 실여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질투 싀긔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ᄉᆞ귀 귀신 셤기ᄂᆞᆫ ᄯᅳᆺ시라 조예 조치 아ᄂᆞᆫ 것만 말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샤화 샤치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음일 음란ᄒᆞᆫ ᄯᅳᆺ시라 오만 오만ᄒᆞᆫ ᄯᅳᆺ시라 방리 리 조화ᄒᆞᆫ다ᄂᆞᆫ ᄯᅳᆺ시라 탐장 욕심 만흔 ᄯᅳᆺ시라 ᄆᆡᆼ심 ᄆᆞᄋᆞᆷ이 어두온 ᄯᅳᆺ시라 기션 착ᄒᆞᆫ 일 ᄇᆞ리ᄂᆞᆫ ᄯᅳᆺ시라 익원 원망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기욕 욕심 잇다ᄂᆞᆫ ᄯᅳᆺ시라 ᄌᆞᄉᆞ 방ᄌᆞᄒᆞᆫ ᄯᅳᆺ시라 급한 몹시 구ᄂᆞᆫ ᄯᅳᆺ시라 고오 도고ᄒᆞᆫ ᄯᅳᆺ시라 원투 원슈 짓기 조화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셩황 거짓말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잔인 모진 ᄯᅳᆺ시라 오광 빗ᄉᆞᆯ 시려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쟝ᄒᆞᆫ 길이 ᄒᆞᆫ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미도 리만 ᄎᆔ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교언 공교ᄒᆞᆫ 말이라 긔변 셰샹 물졍을 ᄯᅡᄅᆞᆫ다 ᄒᆞᆷ이라 츄시 시톄만 ᄯᅡᄅᆞᄂᆞᆫ ᄯᅳᆺ시라 령ᄉᆡᆨ 압만 가리ᄂᆞᆫ ᄯᅳᆺ시라 슈화 화평ᄒᆞᆫ ᄯᅳᆺ시라 구가 다 올타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ᄇᆡᆨ셜 말 잘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쳠유 아쳠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거ᄌᆡ 부쟈라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기금 금을 조화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견린 린ᄉᆡᆨᄒᆞᆫ ᄯᅳᆺ시라 어리 리 ᄎᆔᄒᆞᆫ다ᄂᆞᆫ 말이라 ᄌᆞ시 스ᄉᆞ로 밋ᄂᆞᆫ다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졀망 ᄒᆞᆯ 수 업다ᄂᆞᆫ ᄯᅳᆺ시라 불신 밋지 안ᄂᆞᆫ ᄯᅳᆺ시라 지식 지식이 잇다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련달 만이 련달ᄒᆞᆫ ᄯᅳᆺ시라 근슈 삼가 직히ᄂᆞᆫ ᄯᅳᆺ시라 셩실 진실ᄒᆞᆫ 거ᄉᆞᆯ 가ᄅᆞ친 ᄯᅳᆺ시라 무지 모ᄅᆞᄂᆞᆫ ᄯᅳᆺ시라 ᄇᆡ도 도ᄅᆞᆯ ᄇᆡ반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쇼신 밋음이 적은 사ᄅᆞᆷ이라 심셩 쳥셩스러온 ᄯᅳᆺ시라 나지 ᄆᆞᄋᆞᆷ 약ᄒᆞᆫ ᄯᅳᆺ시라 의심 의심 잇ᄂᆞᆫ ᄯᅳᆺ시라 죄고 죄 잇ᄂᆞᆫ ᄯᅳᆺ시라 슝은 은혜 놉히ᄂᆞᆫ ᄯᅳᆺ시라 독신 밋ᄂᆞᆫ ᄯᅳᆺ시라 잠심 잠간 밋ᄂᆞᆫ ᄯᅳᆺ시라 혹한ᄌᆞ 고약ᄒᆞᆫ ᄆᆞᄋᆞᆷ 먹ᄂᆞᆫ 사ᄅᆞᆷ이라 목무텬 허무ᄒᆞ다ᄂᆞᆫ ᄯᅳᆺ시라 반구 도로 제 버ᄅᆞᆺ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셕신 몸 ᄋᆡᆨ기ᄂᆞᆫ ᄯᅳᆺ시라 허망 허망ᄒᆞᆫ ᄯᅳᆺ시라 ᄯᅡ 일홈이라 쟝망셩 쟝ᄎᆞᆺ 멸망ᄒᆞᆯ ᄯᅳᆺ시라 우울리 걱졍 모아 넛ᄂᆞᆫ 구덩이라 쇽졍부 졍욕에 붓튼 마을이라 슈ᄒᆡᆼ촌 ᄒᆡᆼ실 닥ᄂᆞᆫ 마을이라 어모 업수히 녁이ᄂᆞᆫ 거ᄉᆞᆯ 말ᄂᆞᆫ ᄯᅳᆺ시라 허영 헛된 영화 가ᄅᆞ친 ᄯᅳᆺ시라 간난산 ᄆᆡ우 어려온 산이라 위험 ᄆᆡ우 위험ᄒᆞᆫ ᄯᅳᆺ시라 패망 망ᄒᆞᆯ 곳시라 미궁 조흔 집이라 락산 질거온 산이라 검겸 겸손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음예 침침ᄒᆞᆫ 데라 혼미향 혼미ᄒᆞᆫ 마을이라 평론 평론ᄒᆞᄂᆞᆫ 데라 허화시 물건 파ᄂᆞᆫ 저ᄌᆞ라 교언향 공교ᄒᆞᆫ 말만 ᄒᆞᄂᆞᆫ 데라 탐심부 탐심 만ᄒᆞᆫ 데라 호리촌 호리ᄅᆞᆯ 닷토ᄂᆞᆫ 촌이라 안일 평안ᄒᆞᆫ 것 조화ᄒᆞᄂᆞᆫ 데라 ᄌᆡ산 ᄌᆡ물이 만ᄒᆞᆫ 데라 방경 두 갈내 길이라 ᄎᆡᆨ문 목ᄎᆡᆨ문이라 의ᄎᆡᆨ 악ᄒᆞᆫ ᄯᅡ 디경이라 이단 이단을 가ᄅᆞ친 ᄯᅳᆺ시라 경계 경계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쳥경 경치 조흔 ᄯᅳᆺ시라 미긔 졍신 희미ᄒᆞ다ᄂᆞᆫ ᄯᅳᆺ시라 ᄌᆞ만 그만ᄒᆞ야도 죡ᄒᆞ다ᄂᆞᆫ ᄯᅳᆺ시라 긔신향 밋ᄂᆞᆫ ᄆᆞᄋᆞᆷ 버리ᄂᆞᆫ ᄯᅳᆺ시라 살경 죽기 쉬운 디경이라 도신향 독실 밋ᄂᆞᆫ 마을이라 요디 돌 만흔 디경이라 신실 신실ᄒᆞᆫ ᄯᅳᆺ시라 ᄎᆔ디 즐거온 ᄯᅡ이라 ᄉᆞ하 죽ᄂᆞᆫ 물이라 텬로력뎡 권지샹 화셜이라 내가 텬하 널흔 들노 구경 ᄃᆞᆫ니다가 ᄒᆞᆫ 곳에 니ᄅᆞ매 곤ᄒᆞᆫ지라 ᄒᆞᆫ 굴헝을 차져 드러가 누어 자다가 ᄭᅮᆷ을 ᄭᅮ니 ᄒᆞᆫ 사ᄅᆞᆷ이 해여진 옷ᄉᆞᆯ 닙고 ᄒᆞᆫ 곳에셔 제 집을 등지고 도라서셔 손에 ᄒᆞᆫ ᄎᆡᆨ을 쥐고 등에 무거온 짐을 지고 그 ᄎᆡᆨ을 닑을 ᄯᅢ에 울며 ᄯᅥᆯ며 슬허ᄒᆞ다가 견ᄃᆡ지 못ᄒᆞ야 크게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엇더케 ᄒᆞ랴 ᄒᆞ고 근심ᄒᆞᄂᆞᆫ 모양으로 집에 도라오매 그 쳐ᄌᆞ들은 웨 근심ᄒᆞᄂᆞᆫ지 아지 못ᄒᆞᄂᆞᆫ지라 제 걱졍이 졈졈 더ᄒᆞ매 ᄎᆞᆷ지 못ᄒᆞ야 말ᄒᆞ며 탄식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내 ᄉᆞ랑ᄒᆞᄂᆞᆫ 쳐ᄌᆞ들아 내 몸에 근심을 졋ᄉᆞ매 쟝ᄎᆞᆺ 죽을 거시오 우리 사ᄂᆞᆫ 셩도 텬화에 살와질 거ᄉᆞᆯ 내가 뎡녕 아노니 이런 ᄌᆡ앙을 맛나면 우리가 도모지 멸망ᄒᆞᆷ을 면치 못ᄒᆞᆯ 터이니 엇지ᄒᆞᆯ고 만일 ᄉᆡᆼ명길 ᄒᆞ나흘 예비치 아니ᄒᆞ면 능히 피ᄒᆞᆯ 수 업ᄉᆞ나 사ᄂᆞᆫ 길이 잇ᄂᆞᆫ지 업ᄂᆞᆫ지 말ᄒᆞᆯ 수 업노라 ᄒᆞ니 그 가쇽이 ᄆᆡ우 놀나고 두려워ᄒᆞ나 그 말을 밋지 아니ᄒᆞ고 밋친 줄노 알아 ᄉᆡᆼ각하ᄃᆡ 자고 ᄭᆡ면 아ᄎᆞᆷ에나 ᄆᆞᄋᆞᆷ이 나흘ᄭᅡ ᄒᆞ야 급히 침방으로 보내니 밤에도 낫과 ᄀᆞᆺ치 걱졍ᄒᆞ며 ᄒᆞᆫ잠도 자지 못ᄒᆞ고 걱졍ᄒᆞ며 울더니 아ᄎᆞᆷ이 되매 쳐ᄌᆞ가 드러와 엇더ᄒᆞ냐 뭇거ᄂᆞᆯ ᄃᆡ답ᄒᆞᄃᆡ 걱졍ᄒᆞᆯ수록 더 걱졍스럽다 ᄒᆞ고 다시 그 말을 련ᄒᆞ야 ᄒᆞᄂᆞᆫ지라 가쇽이 ᄉᆡᆼ각ᄒᆞᄃᆡ 얼니면 더ᄒᆞᆯ 터이오 몹시 굴면 밋친 거시 나흘ᄭᅡ ᄒᆞ야 혹 죠롱도 ᄒᆞ며 혹 ᄎᆡᆨ망도 ᄒᆞ다가 ᄇᆞ려두고 샹관치 아니ᄒᆞ니 혼ᄌᆞ 그 쳐ᄌᆞᄅᆞᆯ 위ᄒᆞ야 긔도ᄒᆞ며 불샹히 녁이고 ᄯᅩ 제 몸을 위ᄒᆞ야 걱졍ᄒᆞ더라 ᄯᅩ 홀노 밧흐로 ᄃᆞᆫ니며 긔도ᄒᆞ야 이러케 몃칠을 지낼ᄉᆡ 걱졍을 긋치지 아니ᄒᆞ고 ᄎᆡᆨ 볼 ᄯᅢ마다 혹 울며 혹 크게 웨쳐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엇지ᄒᆞ여야 구원을 엇으랴 ᄒᆞ며 다라날 ᄯᅳᆺ시 잇셔 이리져리 도라보나 어ᄃᆡ로 갈넌지 몰나 방황ᄒᆞ더니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와셔 보고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웨 우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손에 든 ᄎᆡᆨ을 보매 내가 죽을 죄ᄅᆞᆯ 지엿ᄉᆞ니 죽은 후에 심판을 밧을지라 내가 죽기도 원치 아니ᄒᆞ고 심판ᄒᆞᆷ도 밧지 아니코져 ᄒᆞ노라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살기 어려오면 엇지ᄒᆞ야 죽기ᄅᆞᆯ 원치 아니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등에 잇ᄂᆞᆫ 짐이 나ᄅᆞᆯ 죽게 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나ᄅᆞᆯ 디옥에 ᄲᅡ지게 ᄒᆞᆯᄭᅡ 두려워ᄒᆞᄂᆞ이다 옥에 가치ᄂᆞᆫ 것도 잠시 괴로옴을 견ᄃᆡ기 어렵거든 ᄒᆞ믈며 디옥에 ᄲᅡ지ᄂᆞᆫ 심판을 엇지 ᄎᆞᆷ아 밧으릿가 이런 일을 ᄉᆡᆼ각ᄒᆞ고 우ᄂᆞ이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이처럼 ᄉᆡᆼ각ᄒᆞ면 엇지ᄒᆞ야 여긔 섯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어ᄃᆡ로 갈넌지 아지 못ᄒᆞ겟ᄉᆞᆷᄂᆞ이다 젼도가 ᄎᆡᆨ ᄒᆞᆫ 권을 주거ᄂᆞᆯ ᄌᆞ셰히 보니 쟝ᄅᆡ 화ᄅᆞᆯ 피ᄒᆞ야 다라나라 ᄒᆞᆫ 말이어ᄂᆞᆯ 젼도ᄃᆞ려 공슌히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어ᄃᆡ로 다라나오릿가 젼도가 손을 들어 ᄀᆞᄅᆞ쳐 ᄀᆞᆯᄋᆞᄃᆡ 저긔 저 밧 넘어 ᄒᆞᆫ 좁은 문을 보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뵈이지 아니ᄒᆞᄂᆞ이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저긔 빗최ᄂᆞᆫ 거ᄉᆞᆫ 뵈이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어렴풋시 뵈이ᄂᆞ이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저 빗ᄉᆞᆯ ᄇᆞ라보며 그리로 가면 좁은 문이 잇ᄉᆞ리니 그 문을 두ᄃᆞ리면 네가 엇더케 ᄒᆞᆯ 거ᄉᆞᆯ ᄀᆞᄅᆞ쳐 줄 사ᄅᆞᆷ이 잇ᄉᆞ리라 ᄒᆞ거ᄂᆞᆯ 이 말을 듯고 다라날ᄉᆡ 거긔셔 졔 집이 멀지 아니ᄒᆞᆫ지라 그 쳐ᄌᆞ들이 보고 크게 불너 도로 오라 ᄒᆞ되 손으로 귀ᄅᆞᆯ 막고 다라나며 크게 불너 ᄀᆞᄋᆞᄃᆡ ᄉᆡᆼ명이 요긴ᄒᆞ니라 ᄉᆡᆼ명이 요긴ᄒᆞ니라 ᄒᆞ며 도라보지 안코 벌판 가온ᄃᆡ를 향ᄒᆞ고 다라날ᄉᆡ 리웃 사ᄅᆞᆷ들이 나아와 보고 혹 흉도 보며 혹 놀내기도 ᄒᆞ며 혹 부ᄅᆞ기도 ᄒᆞ고 그 즁에 두어 사ᄅᆞᆷ은 말ᄒᆞᄃᆡ 결단코 강권ᄒᆞ야 도로 오게 ᄒᆞ리라 ᄒᆞ니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고집이오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이쳔이러라 ᄯᅥ난 사ᄅᆞᆷ이 벌셔 멀니 갓ᄂᆞᆫ지라 두 사ᄅᆞᆷ이 결단코 ᄯᆞᄅᆞ갈ᄉᆡ 얼마 아니 가셔 밋쳣ᄂᆞᆫ지라 도라보며 ᄀᆞᆯᄋᆞᄃᆡ 리웃 사ᄅᆞᆷ들아 무ᄉᆞᆷ 일노 왓ᄂᆞ냐 두 사ᄅᆞᆷ이 ᄃᆡ답ᄒᆞᄃᆡ 너를 권ᄒᆞ야 다리고 가자고 왓노라 ᄀᆞᆯᄋᆞᄃᆡ 가기를 원ᄒᆞ지 아니ᄒᆞ노라 나도 너희 사ᄂᆞᆫ 장망셩에셔 낫거니와 그 셩이 조만간 류황과 불노 살옴이 될지라 너희가 만일 오래 거긔셔 살면 죽을 거시니 나와 ᄀᆞᆺ치 가자 ᄒᆞ니 고집이 ᄭᅮ지져 ᄀᆞᆯᄋᆞᄃᆡ 친ᄒᆞᆫ 벗과 쾌락ᄒᆞᆫ 일을 ᄇᆞ리고 너와 ᄒᆞᆷᄭᅴ 가자ᄂᆞ냐 ᄒᆞ더라 가ᄂ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긔독도ᅟᅵ라 ᄃᆡ답ᄒᆞᄃᆡ 너 말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다 나 구ᄒᆞᄂᆞᆫ 복에 비ᄒᆞ면 만분지일도 ᄯᆞᄅᆞ지 못ᄒᆞ리라 너희도 나와 ᄀᆞᆺ치 가면 나와 ᄀᆞᆺ치 평안ᄒᆞ리니 나 가ᄂᆞᆫ 곳은 복록이 죡ᄒᆞ고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ᄂᆞ니 ᄒᆞᆷᄭᅴ 가셔 시험ᄒᆞ야 보자 고집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셰샹에 쾌락ᄒᆞᆫ 일을 ᄇᆞ리고 무엇ᄉᆞᆯ 구ᄒᆞ랴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샹ᄒᆞ지 아니ᄒᆞ고 더럽지 아니ᄒᆞ고 쇠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 긔업을 텬당에 두엇ᄉᆞ매 근실히 구ᄒᆞᄂᆞᆫ 쟈ᄂᆞᆫ ᄯᅢ가 니ᄅᆞ면 엇으리니 내 ᄎᆡᆨ을 보면 알니라 고집이 ᄀᆞᆯᄋᆞᄃᆡ 엇진 말이냐 네 ᄎᆡᆨ을 볼 것 업다 우리와 ᄀᆞᆺ치 도라가자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가지 아니ᄒᆞ겟노라 내 손에 임의 밧 가ᄂᆞᆫ 연쟝을 잡앗ᄉᆞ니 몸을 도리키지 못ᄒᆞ겟노라 ᄒᆞ거ᄂᆞᆯ 고집이 이쳔ᄃᆞ려 닐ᄋᆞᄃᆡ 저 사ᄅᆞᆷ을 ᄇᆞ리고 집으로 도라가자 저런 밋친 놈이 공연이 저만 잘낫다 ᄒᆞ니 누가 ᄯᆞᄅᆞ가겟ᄂᆞ냐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욕ᄒᆞ지 마라 만일 긔독도의 말이 ᄎᆞᆷ되면 저 구ᄒᆞᄂᆞᆫ 거시 우리보다 더 조흔 리니 내나 저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갈ᄭᅡ 보다 고집이 ᄀᆞᆯᄋᆞᄃᆡ 너ᄭᆞ지 밋쳣ᄂᆞ냐 저런 밋친 놈이 너ᄅᆞᆯ 어ᄃᆡ로 인도ᄒᆞᆯ지 누가 아ᄂᆞ냐 도로 가자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이쳔ᄃᆞ려 닐ᄋᆞᄃᆡ 나ᄅᆞᆯ ᄯᆞᄅᆞ오라 내가 말ᄒᆞᆫ 복록이 진실노 잇ᄂᆞᆫ 거시오 이 밧긔 더 조흔 영화가 ᄯᅩ 잇ᄉᆞ니 만일 내 말을 밋지 안커든 이 ᄎᆡᆨ을 보라 이 ᄎᆡᆨ에 긔록ᄒᆞᆫ 거시 ᄎᆞᆷ된 거시니 이 ᄎᆡᆨ 지은 이가 당신 피로 증거ᄒᆞ셧ᄂᆞ니라 ᄒᆞ니 이쳔이 고집ᄃᆞ려 말ᄒᆞ대 내가 ᄯᅳᆺᄉᆞᆯ 쟉뎡ᄒᆞ엿ᄉᆞ니 이 조흔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가셔 ᄃᆞᆯ며 쓴 거ᄉᆞᆯ ᄒᆞᆫ가지로 ᄒᆞ리라 ᄒᆞ고 긔독도ᄃᆞ려 닐ᄋᆞᄃᆡ 조흔 친구야 이 조흔 길을 네가 아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나ᄅᆞᆯ ᄀᆞᄅᆞ치ᄃᆡ 저 압희 좁은 문으로 가면 길을 ᄀᆞᄅᆞ칠 사ᄅᆞᆷ이 잇다 ᄒᆞ더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가자 ᄒᆞ고 ᄯᆞᄅᆞ오거ᄂᆞᆯ 고집이 보고 ᄀᆞᆯᄋᆞᄃᆡ 이런 밋치고 무지ᄒᆞᆫ 놈과 작반ᄒᆞ지 안켓다 ᄒᆞ고 제 집으로 도라가니라 긔독도와 이쳔이 벌판으로 지나가며 슈작ᄒᆞᆯᄉᆡ 긔독도ᅟᅵ 이쳔ᄃᆞ려 닐ᄋᆞᄃᆡ 너ᄂᆞᆫ 나ᄅᆞᆯ ᄯᆞᄅᆞ오라 고집이도 이런 권셰와 쟝ᄅᆡ ᄌᆡ앙을 알앗ᄉᆞ면 이러케 경히 우리ᄅᆞᆯ ᄯᅥ나 도라가지 아니ᄒᆞ엿ᄉᆞ리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이졔 우리 둘만 여긔 잇ᄉᆞ니 우리 가ᄂᆞᆫ 곳에 무ᄉᆞᆷ 경ᄉᆞ가 잇ᄉᆞ며 엇던 복이 잇ᄉᆞ며 어ᄃᆡ로 가ᄂᆞᆫ지 ᄌᆞ셰히 ᄀᆞᄅᆞ치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ᄆᆞᄋᆞᆷ으로 ᄉᆡᆼ각ᄒᆞ기ᄂᆞᆫ 쉬여도 입으로 말ᄒᆞ기ᄂᆞᆫ 어려오나 네가 알고져 ᄒᆞ니 이 ᄎᆡᆨ을 닑어 들니리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ᄎᆡᆨ에 말이 뎡녕 ᄎᆞᆷ말이냐 ᄃᆡ답ᄒᆞᄃᆡ 그럿타 이 ᄎᆡᆨ ᄆᆞᆫᄃᆞ신 이ᄂᆞᆫ 거ᄌᆞᆺ말이 ᄒᆞ나도 업ᄂᆞ니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무ᄉᆞᆷ 말이 잇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영원ᄒᆞᆫ 나라이 잇고 우리ᄅᆞᆯ 영영ᄒᆞᆫ ᄉᆡᆼ명을 주어 ᄒᆞᆼ샹 그 나라에셔 살게 ᄒᆞ시ᄂᆞ니라 ᄃᆡ답ᄒᆞᄃᆡ 이 밧긔 ᄯᅩ 무어시 잇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영화 잇ᄂᆞᆫ 면류관과 의복을 주샤 우리ᄅᆞᆯ 닙혀 ᄒᆡ와 ᄀᆞᆺ치 하ᄂᆞᆯ의셔 빗최게 ᄒᆞ시ᄂᆞ니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그거시 진션진미ᄒᆞ도다 ᄯᅩ 무어시 잇ᄂᆞ냐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그 곳 쥬인ᄭᅴ셔 우리들에 눈물을 씻셔 주시니 우리가 울며 근심ᄒᆞᆷ이 업ᄂᆞ니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저긔셔 우리와 ᄀᆞᆺ치 작반ᄒᆞᆯ 사ᄅᆞᆷ은 누구누구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여러 텬ᄉᆞ들과 ᄀᆞᆺ치 잇ᄉᆞ리니 그 빗치 눈을 부시게 ᄒᆞ고 ᄯᅩ 우리보담 몬져 간 쳔쳔만만 셩도들이 피ᄎᆞ 해롭게 ᄒᆞᆷ이 업고 서로 ᄉᆞ랑ᄒᆞ며 거록ᄒᆞᆫ 풍ᄎᆡ가 름름ᄒᆞ야 각각 하ᄂᆞ님ᄭᅴ 뵈옵고 ᄒᆞᆼ샹 그 압희 서셔 은총을 누리ᄂᆞ니 금관 쓴 쟝로들이며 금거문고 타ᄂᆞᆫ 녀도들이며 쥬ᄅᆞᆯ ᄉᆞ랑ᄒᆞ며 명령을 슌죵ᄒᆞ다가 셰샹의셔 목 버혀 죽은 이와 불에 살화 죽은 이와 즘ᄉᆡᆼ의게 물녀 죽은 이와 물에 ᄲᅡ져 죽은 이와 제 명에 죽은 셩도들이 다 지금ᄭᆞ지 평안ᄒᆞ야 영ᄉᆡᆼᄒᆞᆫ 복 닙기ᄅᆞᆯ 옷 닙듯 ᄒᆞᄂᆞ니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이 말이 죡히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감동케 ᄒᆞᄂᆞᆫ도다 이 여러 가지 복을 진졍 엇겟ᄂᆞ냐 엇지ᄒᆞ면 엇으랴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그 나라 차지ᄒᆞ신 쥬ᄭᅴ셔 ᄎᆡᆨ에 긔록ᄒᆞ야 말ᄉᆞᆷᄒᆞ엿ᄉᆞᄃᆡ 만일 우리가 ᄎᆞᆷ으로 그 복을 구ᄒᆞ면 ᄆᆞᄋᆞᆷ대로 우리ᄅᆞᆯ 주시리라 ᄒᆞ셧ᄂᆞ니라 이쳔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조흔 친구야 이 말 드ᄅᆞᆫ 거ᄉᆞᆯ ᄆᆡ우 깃거ᄒᆞ노라 밧비 가자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ᄲᆞᆯ니 가고 시푸나 내 등에 잇ᄂᆞᆫ 짐 ᄭᆞᄃᆞᆰ에 ᄲᆞᆯ니 갈 수 업노라 ᄒᆞ고 벌판 가온ᄃᆡ 진흙 싸힌 곳에 니ᄅᆞ니 그 ᄯᅡᆼ 일홈은 우울니라 별안간 둘 다 구덩이에 ᄲᅡ져 둥굴어 왼몸에 진흙이 뭇어ᄂᆞᆫ지라 긔독도ᄂᆞᆫ 등에 짐이 무거워 깁히 ᄌᆞᆷ겻더라 이쳔이 긔독도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엇지ᄒᆞ자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모로겟다 이쳔이 셩내여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죵일 날ᄃᆞ려 말ᄒᆞ던 복이냐 우리가 ᄯᅥ나셔 처음브터 이런 일을 당ᄒᆞ니 더 기면 나죵에 ᄯᅩ 무ᄉᆞᆷ 일을 당ᄒᆞᆯ넌지 모로겟ᄉᆞ니 ᄯᅱ쳐 나아간 후에 다시 조흔 곳시 잇ᄉᆞᆯ지라도 나ᄂᆞᆫ 가지 아니ᄒᆞ겟노라 ᄒᆞ고 제 집 잇ᄂᆞᆫ 편을 향ᄒᆞ야 ᄋᆡ쓰고 힘써 진흙 싸힌 곳에셔 ᄯᅱ쳐 나아와 도로 가매 다시 뵈이지 아니ᄒᆞᄂᆞᆫ지라 긔독도ᄂᆞᆫ 혼ᄌᆞ 우울니에 ᄲᅡ셧ᄉᆞ되 제 집을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좁은 문 잇ᄂᆞᆫ 편을 향ᄒᆞ야 ᄋᆡ쓰고 힘쓰되 등에 짐이 잇셔 나아갈 수 업더니 은조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와셔 무ᄅᆞᄃᆡ 여긔셔 무엇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젼도가 나ᄅᆞᆯ 분부ᄒᆞ야 이리로 향ᄒᆞ야 저긔 좁은 문으로 가면 쟝ᄅᆡ 형벌을 피ᄒᆞ리라 ᄒᆞ매 그리로 가다가 여긔 ᄲᅡ졋ᄉᆞᆷᄂᆞ이다 은조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웨 징검ᄃᆞ리ᄅᆞᆯ 보지 못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ᄆᆞᄋᆞᆷ이 무셔워 급히 다라나다가 ᄲᅡ졋ᄉᆞᆷᄂᆞ이다 은조 ᄀᆞᆯᄋᆞᄃᆡ 네 손을 내여 보내라 ᄒᆞ거ᄂᆞᆯ 손을 주매 ᄭᅳᆯ어 내여 마른 ᄯᅡᆼ에 세우고 다시 가게 ᄒᆞ니라 긔독도ᅟᅵ 은조 압희 가셔 무려 ᄀᆞᆯᄋᆞᄃᆡ 이 곳ᄉᆞᆫ 쟝망셩에셔 좁은 문으로 향ᄒᆞ야 가ᄂᆞᆫ 길이어ᄂᆞᆯ 웨 ᄒᆡᆼ인이 ᄃᆞᆫ니기 조케 곳치지 아니ᄒᆞᄂᆞ냐 은조ᅟᅵ ᄃᆡ답ᄒᆞᄃᆡ 이 진흙ᄯᅡᆼ은 곳치지 못ᄒᆞᆯ 곳시라 거품 ᄶᅵᆺ기와 더러온 거시 ᄒᆞᆼ샹 흘너 드러가ᄂᆞᆫ 거시 사ᄅᆞᆷ의 죄가 나타나ᄂᆞᆫ 것 ᄀᆞᆺ흔 고로 우울니라 ᄒᆞᄂᆞ니 원ᄅᆡ 죄인이 스ᄉᆞ로 죽을 줄을 ᄭᆡ다라 니러나ᄂᆞᆫ 근심과 의심과 경황이 모도 모혀 이리로 드려가매 악ᄒᆞᆫ ᄯᅡᆼ이 되엿ᄉᆞ나 이러케 악ᄒᆞᆫ 거시 쥬의 ᄯᅳᆺ대로 ᄒᆞ신 거시 아니라 원ᄅᆡ 쥬의 하인이 감독의 직분을 맛하 일쳔팔ᄇᆡᆨ여 년을 여긔셔 일ᄒᆞᆯ 적에 각쳐에셔 옴겨 오ᄂᆞᆫ 물건올 수ᄇᆡᆨ만 짐이나 던졋ᄉᆞ되 메이지 못ᄒᆞ엿ᄉᆞ니 던진 거ᄉᆞᆫ 교훈이라 식견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말ᄒᆞᄃᆡ 이 우울니ᄂᆞᆫ 아모리 ᄒᆞ여도 업시ᄒᆞᆯ 수 업ᄂᆞᆫ 고로 쥬ᄭᅴ셔 명ᄒᆞ샤 진흙 속에 튼튼ᄒᆞᆫ 징검ᄃᆞ리ᄅᆞᆯ 노앗ᄉᆞ나 날 흐리고 비 올 ᄯᅢ에ᄂᆞᆫ 더러온 흙이 ᄉᆞ면으로 흘너 드러 넘치매 징검ᄃᆞ리ᄅᆞᆯ 보기 어렵고 혹 뵈기ᄂᆞᆫ ᄒᆞ야도 현긔증이 나셔 발을 헷듸듸면 왼몸이 ᄲᅡ지ᄂᆞᆫ 거ᄉᆞᆯ 버셔날 수 업고 좁은 문에 드러간 후에야 ᄯᅡᆼ이 강강ᄒᆞ여진다 ᄒᆞ엿ᄂᆞ니라 ᄒᆞ더라 이쳔이 제 집으로 도라가매 리웃 사ᄅᆞᆷ들이 와셔 보고 혹은 말ᄒᆞᄃᆡ 잘 도라왓다고도 ᄒᆞ며 혹은 말ᄒᆞᄃᆡ 긔독도ᄅᆞᆯ ᄯᆞᄅᆞ 위ᄐᆡᄒᆞᆫ 거ᄉᆞᆯ 무롭쓰고 갓던 거시 광ᄀᆡᆨ이라고도 ᄒᆞ며 혹은 말ᄒᆞᄃᆡ 담이 적어 길을 ᄯᅥ낫다가 조고만 어려온 일에 즁도이폐ᄒᆞᆫ다 ᄒᆞ니 이쳔이 모힌 좌즁에셔 붓그러워 머리ᄅᆞᆯ 들지 못ᄒᆞ더니 그후에 여려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의론ᄒᆞ며 긔독도ᄅᆞᆯ 흉보더라 그 ᄯᅢ에 긔독도ᅟᅵ 가 혼ᄌᆞ 가다가 멀니 ᄇᆞ라보매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 밧ᄉᆞᆯ 지나오ᄂᆞᆫ지라 공교히 서로 맛나매 그 사ᄅᆞᆷ의 일홈은 셰지라 ᄒᆞ니 쇽졍부에 잇던 사ᄅᆞᆷ이라 그 셩이 ᄆᆡ우 웅쟝ᄒᆞ더라 긔독도의 살던 쟝망셩에셔 머지가 아니ᄒᆞᆫ 고로 긔독도에 ᄯᅥᄂᆞ온 소문이 이 셩에만 퍼질 ᄲᅮᆫ 아니오 ᄯᅩᄒᆞᆫ 다ᄅᆞᆫ 셩에도 젼파ᄒᆞᆫ지라 셰지가 탄식ᄒᆞ며 가ᄂᆞᆫ 사ᄅᆞᆷ이 긔독도ᅟᅵᆫ 줄 알고 무ᄅᆞᄃᆡ 그ᄃᆡ가 이제 수고로온 모양으로 어ᄃᆡᄅᆞᆯ 가ᄂᆞ냐 ᄒᆞ니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진실노 곤고ᄒᆞᆫ 사ᄅᆞᆷ이니 내 ᄉᆡᆼ각에ᄂᆞᆫ 나보다 더 곤고ᄒᆞᆯ 사ᄅᆞᆷ은 업ᄉᆞᆯᄯᅳᆺ ᄒᆞᆫ지라 나더려 어ᄃᆡ로 가ᄂᆞ냐 무ᄅᆞ시니 내가 말ᄒᆞ리이다 누가 날ᄃᆞ려 저 압희 좁은 문으로 가면 짐을 버ᄉᆞ리라 ᄒᆞ기에 그리로 향ᄒᆞ고 가ᄂᆞ이다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쳐ᄌᆞ가 잇ᄂᆞ냐 ᄒᆞ니 ᄃᆡ답ᄒᆞᄃᆡ 잇지마ᄂᆞᆫ 내 짐 ᄭᆞᄃᆞᆰ에 젼과 ᄀᆞᆺ치 ᄒᆞᆷᄭᅴ 질거워ᄒᆞᆯ 수가 업ᄉᆞ니 업ᄂᆞᆫ 솀이오이다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ᄀᆞᄅᆞ칠 말이 잇ᄉᆞ니 네가 듯겟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조흔 말노 권ᄒᆞ시겟다 ᄒᆞ오니 조흔 말이면 드ᄅᆞ리이다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그러ᄒᆞ면 내가 권ᄒᆞ야 그 짐을 ᄲᆞᆯ니 버셔 ᄇᆞ리게 ᄒᆞ리라 그럿치 아니ᄒᆞ면 ᄆᆞᄋᆞᆷ도 평안치 못ᄒᆞ고 하ᄂᆞ님이 주신 복도 누리지 못ᄒᆞ리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구ᄒᆞᄂᆞᆫ 거시 다ᄅᆞᆫ 거시 아니라 이 짐을 버셔 ᄇᆞ리고져 ᄒᆞ나 내 힘으로 버ᄉᆞᆯ 수 업고 내 고향에도 벗겨 줄 사ᄅᆞᆷ이 업기에 이 길노 가셔 이 짐을 버ᄉᆞ랴 ᄒᆞ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누가 이 길노 가면 버ᄉᆞ리라 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보기에 ᄆᆡ우 졈잔은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분부ᄒᆞ더이다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못될 말이다 셰샹 사ᄅᆞᆷ 가ᄂᆞᆫ 길은 이러케 험ᄒᆞ고 괴롭고 어려온 길이 업ᄂᆞ니라 만일 내 말을 밋으면 후에 올은 줄 ᄭᆡ다ᄅᆞ리라 내가 보매 네가 우울니에 ᄲᅡ졋ᄉᆞ니 이 길노 가ᄂᆞᆫᄃᆡ 이거시 도로혀 처음 고ᄉᆡᆼ이니라 내가 너보다 나희 더 만흐니 내 말을 드ᄅᆞ라 저 사ᄅᆞᆷ의 지로ᄒᆞᄂᆞᆫ 대로 가면 곤고ᄒᆞ며 위ᄐᆡᄒᆞ며 어두우며 ᄉᆞ망ᄒᆞᄂᆞᆫ 거시며 긔갈과 치운 것과 짐ᄉᆡᆼ과 란리가 만ᄒᆞ리라 이거시 ᄎᆞᆷ말이니 여러 사ᄅᆞᆷ의 증ᄎᆞᆷ이 잇ᄂᆞ니라 엇지ᄒᆞ야 ᄂᆞᆷ의 말만 밋고 몸을 앗기지 아니ᄒᆞᄂᆞ냐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내 등에 잇ᄂᆞᆫ 짐이 그ᄃᆡ 말ᄒᆞᄂᆞᆫ 것보다 더 두려오니 이 짐만 버ᄉᆞᆯ 디경이면 이 길에셔 무ᄉᆞᆷ 고ᄉᆡᆼ을 당ᄒᆞ던지 샹관 업게 녁이겟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짐 잇ᄂᆞᆫ 줄을 처음에 엇지 알앗ᄂᆞ뇨 ᄃᆡ답ᄒᆞᄃᆡ 내 손에 든 ᄎᆡᆨ을 보고 알앗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그러ᄒᆞ리다 어리셕은 사ᄅᆞᆷ은 요망ᄒᆞᆫ 말을 드ᄅᆞ면 ᄆᆞᄋᆞᆷ이 혼란ᄒᆞ야 ᄒᆞ나도 쟝부의 긔운이 업셔 근심ᄒᆞ며 의심ᄒᆞ야 험ᄒᆞᆫ 길노 가매 저ᄃᆞ려 무엇ᄉᆞᆯ 구ᄒᆞᄂᆞᆫ가 무러도 저도 아지 못ᄒᆞᄂᆞᆫ도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 구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내가 아ᄂᆞ니 무거온 짐을 버ᄉᆞ면 편안ᄒᆞ겟노라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평안ᄒᆞᆷ을 구ᄒᆞ면 웨 혐ᄒᆞᆫ 길노 가ᄂᆞ뇨 내 말을 드ᄅᆞ면 험ᄒᆞᆫ 길노도 가지 안코 구원을 엇고 ᄯᅩ 짐 버ᄉᆞᆯ 묘리ᄅᆞᆯ ᄀᆞᄅᆞ치리니 수고만 덜 ᄲᅮᆫ 아니라 도로혀 평안ᄒᆞ고 질거옴을 엇을 거시오 ᄯᅩ 친구도 ᄉᆞ괴고 만ᄉᆞ가 여의ᄒᆞ리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쳥컨ᄃᆡ ᄀᆞᄅᆞ침을 ᄇᆞ라ᄂᆞ이다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슈ᄒᆡᆼ이라 ᄒᆞᄂᆞᆫ 촌에 시법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ᄆᆡ우 총명ᄒᆞ고 명셩이 잇셔 그ᄃᆡ의 짐 ᄀᆞᆺ흔 거ᄉᆞᆯ 벗겨 주ᄂᆞᆫ ᄌᆡ조가 잇셔 여러ᄉᆞᆯ 구원ᄒᆞ엿고 ᄯᅩ 짐에 눌녀 밋친 것도 능히 곳치ᄂᆞ니 내 말대로 시방 가셔 보면 구원을 엇으리라 그 집이 여긔셔 불과 이삼 리ᄶᅳᆷ 되니 어셔 가라 만일 집에 업ᄉᆞ면 그 아ᄃᆞᆯ 습례가 그 부친과 ᄀᆞᆺ치 잘 곳치리니 짐을 버ᄉᆞ면 십분 샹쾌ᄒᆞᆯ 거시오 곳친 후에 집으로 도라가기 실커든 사ᄅᆞᆷ을 보내여 그ᄃᆡ 가쇽을 슈ᄒᆡᆼ촌으로 다려오게 ᄒᆞ라 거긔 시방 뷘 집이 잇셔 셰도 싸고 ᄯᅩ 음식도 싸고 리웃 사ᄅᆞᆷ들도 다 츙후ᄒᆞ고 톄면이 잇셔 ᄒᆞᆷᄭᅴ 살 만ᄒᆞ니 그리ᄒᆞ면 더옥 평안ᄒᆞ리라 긔독도ᅟᅵ 이 말을 듯고 쥬의ᄅᆞᆯ 뎡치 못ᄒᆞ야 헤아리ᄃᆡ 만일 이 말이 ᄎᆞᆷ되면 그대로 ᄒᆞᄂᆞᆫ 것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ᄒᆞ고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의 집을 어ᄃᆡ로 가ᄂᆞ냐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저긔 셔ᄂᆡ산이라 ᄒᆞᄂᆞᆫ 놉흔 산을 보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십분 명ᄇᆡᆨ히 뵈ᄂᆞ이다 셰지 ᄀᆞᆯᄋᆞᄃᆡ 저 산 아래로 가면 쳣ᄌᆡ 집이 그 사ᄅᆞᆷ의 집이니라 긔독도ᅟᅵ 가던 길을 ᄇᆞ리고 시법의 집을 ᄎᆞ져 갈ᄉᆡ 구원을 엇고져 ᄒᆞ야 산 압희 니ᄅᆞ러 쳐다보니 녕악히 놉흔ᄃᆡ 아래 우가 굽은 듯ᄒ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ᄉᆡᆼ각에 이 산이 문허지면 일신이 바셔질ᄭᅡ ᄒᆞ야 무셔워 더 가지 못ᄒᆞ고 진퇴량난 즁 짐도 졈졈 더 무거워 오며 산에셔 화광이 니러나매 그 불길이 내 몸에 밋ᄎᆞᆯᄭᅡ ᄒᆞ야 두려워 일신에 찬 ᄯᅡᆷ이 흘으ᄂᆞᆫ지라 이졔야 셰지의 말 드ᄅᆞᆫ 거ᄉᆞᆯ 후회ᄒᆞᆯ 즘에 젼도 오ᄂᆞᆫ 거ᄉᆞᆯ 보고 붓그러워 ᄒᆞ니 젼도가 갓가히 와셔 엄슉ᄒᆞᆫ 모양으로 보며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엇지ᄒᆞ야 여긔 왓ᄂᆞ냐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셔 ᄌᆞᆷᄌᆞᆷ히 섯ᄂᆞᆫ지라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쟝망셩 밧긔셔 방셩대곡ᄒᆞ던 사ᄅᆞᆷ이 네가 아니냐 ᄃᆡ답ᄒᆞᄃᆡ 그러ᄒᆞ외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좁은 문으로 가ᄂᆞᆫ 길을 ᄀᆞᄅᆞ치지 아니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ᄀᆞᄅᆞ치셧ᄂᆞ이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알앗ᄉᆞ면 웨 졍로ᄅᆞᆯ ᄇᆞ리고 다ᄅᆞᆫ 길노 가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우울니ᄅᆞᆯ 지나 즉시 ᄒᆞᆫ 사ᄅᆞᆷ을 맛나니 나ᄅᆞᆯ 권ᄒᆞᄃᆡ 저 압 마을에 짐 벗겨 줄 사ᄅᆞᆷ이 잇ᄉᆞ니 밧비 ᄎᆞ져 가라 ᄒᆞ더이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엇더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보기에ᄂᆞᆫ 유식ᄒᆞᆫ 사ᄅᆞᆷ ᄀᆞᆺ흔ᄃᆡ 여러 가지 조흔 말을 ᄒᆞ매 그 말을 듯고 여긔 왓ᄉᆞ오나 이 산이 놉고 숙웃ᄒᆞ매 문허지면 치여 죽을ᄭᅡ ᄒᆞ야 감히 지나가지 못ᄒᆞᄂᆞ이다 ᄯᅩ 무ᄅ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무ᄉᆞᆷ 말 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그리로 ᄎᆞ져 가 보면 알니라 ᄒᆞ더이다 ᄯᅩ 무ᄅᆞᄃᆡ 무ᄉᆞᆷ 말 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가쇽이 잇ᄂᆞ냐 ᄒᆞ기에 잇지마ᄂᆞᆫ 내 등에 짐이 무거온 ᄭᆞᄃᆞᆰ에 젼과 ᄀᆞᆺ치 저희들과 ᄒᆞᆷᄭᅴ 질거워ᄒᆞᆯ 수 업노라 ᄒᆞ엿ᄂᆞ이다 ᄯᅩ 무ᄅᆞᄃᆡ ᄯᅩ 무ᄉᆞᆷ 말 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날ᄃᆞ려 짐을 ᄲᆞᆯ니 버셔 ᄇᆞ리라 ᄒᆞ기에 내가 ᄃᆡ답ᄒᆞᄃᆡ 이거ᄉᆞᆯ 버ᄉᆞ면 편안ᄒᆞ겟ᄂᆞᆫ 고로 좁은 문을 ᄎᆞ져 가ᄂᆞ니 거긔 간즉 짐 버ᄉᆞᆯ 묘리ᄅᆞᆯ ᄀᆞᄅᆞ칠 사ᄅᆞᆷ이 잇노라 ᄒᆞᆫᄃᆡ 그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너ᄃᆞ려 가라 ᄒᆞ던 길처럼 멀지도 안코 험ᄒᆞ지도 안코 가기 조흔 길이 잇ᄉᆞ니 그리 간즉 짐 벗겨줄 사ᄅᆞᆷ의 집을 보리라 ᄒᆞ기로 그 말을 밋고 짐을 속히 벗고 평안ᄒᆞᆯᄭᅡ ᄒᆞ야 졍로ᄅᆞᆯ ᄇᆞ리고 이리 왓ᄉᆞ오나 이런 광경을 보고 무셔워 지나가지 못ᄒᆞ고 엇지ᄒᆞᆯ지 모로ᄂᆞ이다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여긔 잠ᄭᅡᆫ 섯ᄉᆞ면 하ᄂᆞ님의 말ᄉᆞᆷ으로 네게 ᄀᆞᄅᆞ치리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ᄯᅥᆯ며 섯더니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셩경 말ᄉᆞᆷ에 ᄒᆞ시기ᄅᆞᆯ 쥬의 명령을 거ᄉᆞ리지 못ᄒᆞᆯ 거시니라 셰샹에셔 명을 거ᄉᆞ림도 형벌을 면치 못ᄒᆞ거든 ᄒᆞ믈며 텬샹에 계신 쥬ᄭᅴ셔 명ᄒᆞ심을 거ᄉᆞ리면 엇지 형별을 도망ᄒᆞ리오 ᄒᆞ엿고 ᄯᅩ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의 잇ᄂᆞᆫ 사ᄅᆞᆷ은 밋음으로 구원을 엇ᄂᆞ니 만일 도ᄅᆞᆯ ᄇᆡ반ᄒᆞ면 내가 깃거ᄒᆞ지 안노라 ᄒᆞ셧ᄂᆞ니라 ᄒᆞ며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쥬의 명령을 거역ᄒᆞ고 졍도ᄅᆞᆯ ᄇᆞ리고 위험ᄒᆞᆫ ᄯᅡ으로 오니 디옥에 ᄲᅡ질ᄭᅡ ᄒᆞ노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긔졀ᄒᆞ며 크게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죄ᄅᆞᆯ 범ᄒᆞᆫ 고로 화가 밋쳣다 ᄒᆞ니 젼도ᅟᅵ 손을 잡고 말ᄒᆞᄃᆡ 셩경에 무ᄉᆞᆷ 죄악이던지 다 샤ᄒᆞᆯ 수 잇다 ᄒᆞ신 말ᄉᆞᆷ도 잇고 ᄯᅩ 밋고 의심치 말나 ᄒᆞ신 말ᄉᆞᆷ도 잇ᄂᆞ니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다시 졈졈 ᄭᆡ다라 처음ᄀᆞᆺ치 젼도 압희셔 ᄯᅥᆯ며 섯거ᄂᆞᆯ 젼도ᅟᅵ ᄯᅩ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리치ᄅᆞᆯ 풀어 더 ᄀᆞᄅᆞ치리니 명심ᄒᆞ고 닛지 말나 너ᄅᆞᆯ ᄭᅬ여 혹ᄒᆞ게 ᄒᆞ던 사ᄅᆞᆷ은 누구며 가셔 보랴던 사ᄅᆞᆷ은 누군지 아ᄂᆞ냐 ᄭᅬ여 혹ᄒᆞ게 ᄒᆞ던 사ᄅᆞᆷ의 일홈은 셰지니 이러케 일홈 지은 거시 올흔지라 셰샹일만 ᄉᆡᆼ각ᄒᆞ야 ᄒᆡᆼ실을 닥그면 덕을 쌋ᄂᆞᆫ 공부만 ᄒᆞ고 죄ᄅᆞᆯ 쇽ᄒᆞ며 영혼 구ᄒᆞᄂᆞᆫ 도리ᄂᆞᆫ 질겨 듯지 아니ᄒᆞ고 뎨 도만 올흔 줄 알고 ᄂᆞᆷ의 혐의ᄅᆞᆯ 샹관치 아니ᄒᆞ며 ᄂᆞᆷ의 거ᄉᆞ림을 슌히 ᄒᆞ랴ᄂᆞᆫ ᄉᆞ욕만 잇셔 쥬의 졍도ᄅᆞᆯ 요란케 ᄒᆞ고져 ᄒᆞ니 네게 ᄀᆞᄅᆞ치던 말이 다 고약ᄒᆞ도다 졍도ᄅᆞᆯ ᄇᆞ리고 죽을 길노 인도ᄒᆞ야 드러가게 ᄒᆞ엿ᄉᆞ니 첫ᄌᆡᄂᆞᆫ 너ᄅᆞᆯ 악ᄒᆞᆫ 길노 인도ᄒᆞᆷ이 고약ᄒᆞ고 둘ᄌᆡᄂᆞᆫ 너도 그 사ᄅᆞᆷ의 말 드ᄅᆞᆫ 거ᄉᆞᆯ 한ᄒᆞ라 네가 이러케 ᄒᆞᆫ 거시 셰샹 사ᄅᆞᆷ의 ᄯᅳᆺᄉᆞᆯ 슌죵ᄒᆞᆷ이오 하ᄂᆞ님의 명령을 ᄇᆡ반ᄒᆞᆷ이니라 쥬의 말ᄉᆞᆷ에 힘을 다ᄒᆞ야 좁은 문으로 드러가라 ᄒᆞ셧ᄉᆞ니 이거ᄉᆞᆫ 내가 너ᄃᆞ려 가라 ᄒᆞ던 문이라 사ᄅᆞᆷ을 인도ᄒᆞ여 영ᄉᆡᆼᄒᆞᄂᆞᆫ ᄃᆡ 니ᄅᆞ게 ᄒᆞᄂᆞᆫ 고로 길도 좁고 문도 좁고 더위잡ᄂᆞᆫ 사ᄅᆞᆷ이 업ᄂᆞ니라 이악ᄒᆞᆫ 사ᄅᆞᆷ이 너ᄅᆞᆯ 졍로ᄅᆞᆯ ᄇᆞ리게 ᄒᆞ며 좁은 문으로 가지 못ᄒᆞ게 ᄒᆞ고 험ᄒᆞᆫ 길을 ᄀᆞᄅᆞ쳐 패망케 ᄒᆞ엿ᄉᆞ니 ᄭᅬ던 사ᄅᆞᆷ을 원망ᄒᆞ고 회과 ᄌᆞᄎᆡᆨᄒᆞᆯ 거시오 뎨이ᄂᆞᆫ 그 사ᄅᆞᆷ이 십ᄌᆞ가ᄅᆞᆯ 힘써 ᄇᆞ리게 ᄒᆞᆷ을 한ᄒᆞᆯ지니 이거ᄉᆞᆫ 셰샹 ᄌᆡ물보다 더 귀ᄒᆞᆫ 거시라 ᄯᅩ 영광 잇ᄂᆞᆫ 쥬ᄭᅴ셔 일즉 닐ᄋᆞ샤ᄃᆡ ᄉᆡᆼ명을 ᄋᆡ셕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도로혀 ᄉᆡᆼ명을 일ᄂᆞ니라 ᄒᆞ셧고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사ᄅᆞᆷ이 나 ᄉᆞ랑ᄒᆞ기ᄅᆞᆯ 부모와 형뎨와 쳐ᄌᆞ와 누의와 ᄯᅩ 제 ᄉᆡᆼ명보다 더 ᄉᆞ랑ᄒᆞ지 아니ᄒᆞ면 나의 뎨ᄌᆞ 되지 못ᄒᆞ리라 ᄒᆞ셧ᄂᆞᆫ 고로 네 회ᄀᆡᄒᆞ야 그 사ᄅᆞᆷ이 너ᄅᆞᆯ 힘써 권ᄒᆞ야 신고케 ᄒᆞ며 쥬의 뎨ᄌᆞ 되지 못ᄒᆞ게 ᄒᆞ던 거ᄉᆞᆯ 한ᄒᆞᆯ 거시오 뎨삼은 죽을 길노 인도ᄒᆞ야 드러가게 ᄒᆞᆷ을 한ᄒᆞ라 ᄯᅩ 네가 보랴던 사ᄅᆞᆷ은 누구며 그 사ᄅᆞᆷ이 엇지ᄒᆞ야 네 짐을 벗겨 주리라 ᄒᆞ던 거ᄉᆞᆯ 아ᄂᆞ냐 ᄉᆡᆼ각ᄒᆞ야 보라 원ᄅᆡ 시법은 죵에 ᄌᆞ식이라 지금도 셔ᄂᆡ산 디경에셔 살면셔 저희 ᄌᆞ손이 다 죵노ᄅᆞᆺ ᄒᆞᄂᆞ니 엇지 너ᄅᆞᆯ 도아 소원을 일우게 ᄒᆞ겟ᄂᆞ냐 그런 고로 시법이 네 짐을 벗겨 주지 못ᄒᆞ리니 ᄌᆞ고이ᄅᆡ로 법을 밋어 짐 벗ᄂᆞᆫ 이가 ᄭᅩᆨ이 업ᄂᆞ니라 셩경 말ᄉᆞᆷ에 ᄒᆞ시기ᄅᆞᆯ 률법만 ᄒᆡᆼᄒᆞ면 사ᄅᆞᆷ이 의리에 합ᄒᆞᆯ 수 업ᄉᆞ니 률법으로ᄂᆞᆫ 샤ᄒᆞ지 못ᄒᆞ리라 ᄒᆞ셧ᄉᆞ니 의에 합ᄒᆞ지 못ᄒᆞ면 엇지 즁ᄒᆞᆫ 짐을 버ᄉᆞ리오 셰지ᄂᆞᆫ 셰쇽 사ᄅᆞᆷ이라 텬국 ᄇᆡᆨ셩이 아니오 시법은 속이ᄂᆞᆫ 사ᄅᆞᆷ이라 그 아ᄃᆞᆯ 습례도 외모ᄂᆞᆫ 얌젼ᄒᆞ나 거ᄌᆞᆺ 착ᄒᆞᆫ 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너ᄅᆞᆯ 도아줄 수 업ᄂᆞ니 내 도ᄅᆞᆯ 밋으라 그 혼미ᄒᆞᆫ 사ᄅᆞᆷ의 말을 듯고 졍로ᄅᆞᆯ ᄇᆞ리고 영ᄉᆡᆼᄒᆞᆯ 복을 닐을 번 ᄒᆞ엿도다 젼도ᅟᅵ 이 말을 맛초고 하ᄂᆞᆯ을 향ᄒᆞ야 크게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이 말을 증참ᄒᆞ야 주옵소셔 ᄒᆞᆫᄃᆡ 그 ᄯᅢ에 셔ᄂᆡ산에셔 불이 붓허 니러나며 소ᄅᆡ 들니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보며 듯고 ᄆᆡ우 두려워ᄒᆞ니 그 말소ᄅᆡ에 ᄒᆞ엿ᄉᆞᄃᆡ 률법으로 ᄒᆞᄂᆞᆫ 일은 다 죄 가온ᄃᆡ 쟉뎡ᄒᆞᆫ 거시니라 ᄒᆞ고 ᄯᅩ 구약에 닐넛ᄉᆞᄃᆡ 률법을 온젼히 직히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망ᄒᆞ리라 ᄒᆞ엿ᄂᆞ니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ᄉᆡᆼ각ᄒᆞᄃᆡ 죽을 수밧긔 업다 ᄒᆞ고 슯히 울며 ᄀᆞᆯᄋᆞᄃᆡ 셰지ᄅᆞᆯ 맛낫던 것도 크게 불ᄒᆡᆼᄒᆞᆫ 일이오 그 말을 경홀이 밋은 것도 다 나의 어리셕음이라 ᄒᆞ며 ᄯᅩ ᄉᆡᆼ각ᄒᆞᄃᆡ 저 사ᄅᆞᆷ의 말이 모도 ᄉᆞ욕으로만 좃ᄂᆞᆫ 거ᄉᆞᆯ 내가 미혹ᄒᆞ야 졍로ᄅᆞᆯ ᄇᆞ린 거시 ᄆᆡ우 붓그럽다 ᄒᆞ고 다시 젼도ᄃᆞ려 무ᄅᆞᄃᆡ 내가 지금이라도 졍로로 도라가 좁은 문으로 가면 ᄇᆞ랄 거시 잇ᄉᆞ리잇가 혹 거긔셔 막고 거두어 주지 아니ᄒᆞ면 도로 오기가 붓그럽지 아니ᄒᆞ리잇가 셰지의게 혹ᄒᆞᆷ미 근심시러오나 죄ᄅᆞᆯ 샤ᄒᆞ리잇가 ᄒᆞᆫᄃᆡ 젼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큰 죄악에 범ᄒᆞᆫ 거시 두 가지 잇ᄉᆞ니 조흔 길을 ᄇᆞ림과 금ᄒᆞᄂᆞᆫ 길노 감이라 그러나 좁은 문 직히ᄂᆞᆫ 사ᄅᆞᆷ은 ᄉᆞ랑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셔 필연 거두리니 삼가 저런 길을 다시 ᄒᆡᆼ치 말나 쥬ᄭᅴ셔 ᄒᆞᆫ 번 노ᄒᆞ시면 네가 길에셔 죽을ᄭᅡ 두려워ᄒᆞ노라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졍로로 향ᄒᆞ거ᄂᆞᆯ 젼도ᅟᅵ 졍답게 리별ᄒᆞ며 평안ᄒᆞ기ᄅᆞᆯ 빌더라 긔독도ᅟᅵ 급히 갈ᄉᆡ 누구ᄅᆞᆯ 맛나던지 말ᄒᆞ지 아니ᄒᆞ고 혹 누가 무러도 ᄃᆡ답지 아니ᄒᆞ고 이젼 잘못ᄒᆞᆫ 일만 걱졍ᄒᆞ며 가다가 좁은 문에 니ᄅᆞ니 문 우에 현판을 붓쳐ᄉᆞᄃᆡ 문을 두ᄃᆞ리면 열어 주리라 ᄒᆞ엿거ᄂᆞᆯ 글을 읇흐니 ᄒᆞ엿ᄉᆞᄃᆡ 쟝망셩에 살던 죄인 도망ᄒᆞ여 나왓도다 좁은 문을 두ᄃᆞ리며 사ᄂᆞᆫ 길을 ᄇᆞ라도다 구쥬의 련휼지심 살 길을 인도ᄒᆞ네 큰 은혜ᄅᆞᆯ 찬양ᄒᆞ니 노래 소래 놉핫도다 ᄒᆞ더라 저근 듯ᄒᆞ야 인ᄌᆞᅟᅵ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문 안에셔 무러ᄉᆞᄃᆡ 누구며 어ᄃᆡ셔 왓ᄉᆞ며 무어ᄉᆞᆯ 구ᄒᆞᄂᆞ냐 ᄒᆞ니 이 사ᄅᆞᆷ은 ᄆᆡ우 단졍ᄒᆞᆫ 사ᄅᆞᆷ이라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나ᄂᆞᆫ 짐을 진 불샹ᄒᆞᆫ 사ᄅᆞᆷ이라 쟝망셩에셔 슌산으로 가셔 쟝ᄅᆡ 형벌을 피ᄒᆞ고져 ᄒᆞ더니 맛ᄎᆞᆷ 엇던 사ᄅᆞᆷ이 ᄀᆞᄅᆞ치ᄃᆡ 이 문으로 드러가라 ᄒᆞ기에 왓ᄉᆞ니 드러가게 ᄒᆞ겟ᄉᆞᆷᄂᆞ잇가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ᄆᆡ우 깃버ᄒᆞ노라 ᄒᆞ고 열어 주거ᄂᆞᆯ 긔독도 드러갈ᄉᆡ 인ᄌᆞ가 손으로 ᄭᅳᆯ며 ᄲᆞᆯ니 드러오라 ᄒᆞ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웨 이처럼 ᄌᆡ촉ᄒᆞ시ᄂᆞ잇가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여긔셔 강도굴이 멀지 아니ᄒᆞᆫ지라 마귀 님군 살단이 여러 마졸들노 이 문을 직혀 드러오ᄂᆞᆫ 사ᄅᆞᆷ을 화살노 쏘라 ᄒᆞ매 혹 그 살에 마자 죽으면 드러오지 못ᄒᆞᄂᆞ니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이 말을 드ᄅᆞ니 깃거운 즁 ᄯᅥᆯ니ᄂᆞ이다 ᄒᆞ고 급히 드러가니 인ᄌᆞ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누가 이리로 가라 ᄀᆞᄅᆞ치더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날ᄃᆞ려 이리 가셔 문을 두ᄃᆞ리면 엇더케 ᄒᆞᆯ 거ᄉᆞᆯ ᄀᆞᄅᆞ쳐 줄 사ᄅᆞᆷ이 잇ᄉᆞ리라 ᄒᆞ더이다 인ᄌᆞᅟᅵ 셩경 말ᄉᆞᆷ으로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네 압희 열닌 문을 닷을 사ᄅᆞᆷ이 업다 ᄒᆞ셧ᄂᆞ니라 ᄒᆞ니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지금 쳔만다ᄒᆡᆼ이로소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웨 너만 왓ᄂᆞ냐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리웃 사ᄅᆞᆷ 즁 ᄒᆞ나도 나와 ᄀᆞᆺ치 위ᄐᆡᄒᆞᆫ 줄 아ᄂᆞᆫ 사ᄅᆞᆷ이 업셔 ᄯᆞᄅᆞ오지 아니ᄒᆞ더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오ᄂᆞᆫ 줄 아ᄂᆞᆫ 사ᄅᆞᆷ은 잇셧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잇셧ᄂᆞ이다 처음에ᄂᆞᆫ 내 쳐ᄌᆞ가 보고 도로 오라 불넛고 그후에ᄂᆞᆫ 리웃 사ᄅᆞᆷ들이 도라오라 불넛ᄉᆞ나 내가 손으로 귀ᄅᆞᆯ 막고 길만 보고 왓ᄂᆞ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너ᄅᆞᆯ ᄯᆞᄅᆞ오며 도라가자 권ᄒᆞ던 이ᄂᆞᆫ 업더냐 ᄃᆡ답ᄒᆞᄃᆡ 잇ᄉᆞ니 고집과 이쳔이라 내가 그 말을 듯지 아니ᄒᆞ매 고집이ᄂᆞᆫ 욕ᄒᆞ고 도라가고 이쳔은 나ᄅᆞᆯ ᄯᆞᄅᆞ 조곰 오다가 도로 가더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ᄀᆞᆺ치 오다가 웨 ᄯᅥ러졋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ᄀᆞᆺ치 오다가 우울니에 니ᄅᆞ러 그 속에 ᄲᅡ지매 이쳔은 담략이 적어 더 올 ᄆᆞᄋᆞᆷ이 업셔 제 집 잇ᄂᆞᆫ 편을 향ᄒᆞ고 ᄯᅱ쳐 나아가며 날ᄃᆞ려 말ᄒᆞᄃᆡ 조흔 곳시 잇거든 너 혼ᄌᆞ 가라 ᄒᆞ고 저ᄂᆞᆫ 제 길노 가고 나ᄂᆞᆫ 이 문으로 왓ᄂᆞ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가련ᄒᆞ다 이쳔이여 텬당에 잇ᄂᆞᆫ 영광을 구ᄒᆞ다가 엇지 조고만 고란을 견ᄃᆡ지 못ᄒᆞᄂᆞ뇨 이러ᄒᆞᆫ 복을 귀즁히 녁이지 아니ᄒᆞᄂᆞᆫ도다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쳔의 실졍은 말ᄒᆞ엿ᄉᆞ나 내의 실졍을 말ᄒᆞᆯ진ᄃᆡ 저보다 난 거 업ᄉᆞ니 저ᄂᆞᆫ 제 집으로 갓거니와 나ᄂᆞᆫ 셰지의 말을 듯고 졍로ᄅᆞᆯ ᄇᆞ리고 죽을 길노 갓더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셰지ᄅᆞᆯ 맛낫ᄉᆞ면 너ᄃᆞ려 시법ᄒᆞᆫᄐᆡ 가셔 짐을 버셔라고 권ᄒᆞ지 아니ᄒᆞ더냐 그 사ᄅᆞᆷ들은 속이ᄂᆞᆫ 사ᄅᆞᆷ들이니 그 말을 드ᄅᆞᆫ 거시 가셕ᄒᆞ도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ᄂᆞᆫ 시법을 ᄎᆞ즈러 가다가 그 사ᄅᆞᆷ의 집 겻ᄒᆡ 간즉 산이 문허져 나ᄅᆞᆯ 눌너 죽일 듯ᄒᆞᆫ 고로 더 가지 아니ᄒᆞ엿ᄂᆞ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산에셔 여러 사ᄅᆞᆷ이 죽엇고 이후에도 만히 죽으리니 네가 치이여 죽을 거ᄉᆞᆯ 면ᄒᆞᆷ이 다ᄒᆡᆼᄒᆞ도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거긔셔 엇더케 될넌지 몰나 근심ᄒᆞᆯ ᄯᅢ에 요ᄒᆡᆼ 하ᄂᆞ님의 은덕으로 젼도ᄅᆞᆯ 다시 맛낫ᄉᆞ니 그러치 아니ᄒᆞ더면 여긔 올 수 업고 나의 죄에 몸이 산에 치이어 죽엇ᄉᆞᆯ 거시오 쥬와 ᄒᆞᆷᄭᅴ 서셔 말ᄉᆞᆷᄒᆞ지 못ᄒᆞᆯ 번 ᄒᆞ엿ᄉᆞ나 나ᄅᆞᆯ 이 문으로 드러오게 ᄒᆞ시니 감샤ᄒᆞ여이다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아모던지 여긔 오기 젼에ᄂᆞᆫ 왕ᄉᆞᄅᆞᆯ 거리ᄭᅵ지 아니ᄒᆞ고 거두어 주ᄂᆞ니 이리 오라 그ᄃᆡ 갈 길을 ᄀᆞᄅᆞ치리라 ᄒᆞ며 ᄀᆞᆯᄋᆞᄃᆡ 저 압희 좁은 길을 보ᄂᆞ냐 그 길은 그ᄃᆡ 갈 길이니 거륵ᄒᆞ신 조샹들과 션지들과 긔독ᄭᅴ셔 그 ᄉᆞ도들을 명ᄒᆞ샤 창셜ᄒᆞᆫ 길이라 그 길이 ᄆᆡ우 바ᄅᆞ니 그ᄃᆡᄂᆞᆫ 갈지어다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길 모로ᄂᆞᆫ 사ᄅᆞᆷ이 가다가 잘못 들 길이 업ᄉᆞ오릿가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 길 ᄭᅳᆺ헤 가면 여러 갈내 잇ᄉᆞ니 곱으러지고 널으나 졍로ᄂᆞᆫ 곳고도 좁으니 그ᄂᆞᆫ 그ᄃᆡ가 분간ᄒᆞ야 가라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등에 잇ᄂᆞᆫ 짐을 벗지 못ᄒᆞ고 도아주ᄂᆞᆫ 사ᄅᆞᆷ이 업ᄉᆞᄆᆡ 혼ᄌᆞ 버ᄉᆞᆯ 수 업셔 인ᄌᆞᄃᆞ려 벗겨 주소셔 ᄒᆞᆫᄃᆡ 인ᄌᆞ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좀 ᄎᆞᆷ으라 버ᄉᆞᆯ 곳에 니르면 절노 버셔지리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허리춤을 잡아 ᄆᆡ고 가랴 ᄒᆞᄂᆞᆫ지라 인ᄌᆞᅟᅵ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이 문에셔 얼마 아니 가면 효시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에 집이 잇ᄉᆞ리니 ᄎᆞ져 가셔 그 문을 두ᄃᆞ리면 극히 조흔 일노 ᄀᆞᄅᆞ치리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인ᄌᆞᄅᆞᆯ 하직ᄒᆞ고 평안ᄒᆞ기ᄅᆞᆯ 축슈ᄒᆞ니라 긔독도ᅟᅵ 효시의 집에 니ᄅᆞ러 문을 여러 번 두ᄃᆞ리니 이윽ᄒᆞ야 사람이 나아 와 누구냐 뭇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ᄃᆡ답ᄒᆞᄃᆡ 나ᄂᆞᆫ 길 가ᄂᆞᆫ 사ᄅᆞᆷ일너니 이 집 쥬인의 벗시 날ᄃᆞ려 말ᄒᆞᄃᆡ 이 집을 ᄎᆞ져 가면 유익ᄒᆞᆷ이 잇ᄉᆞ리라 ᄒᆞ기에 쥬인을 보랴 ᄒᆞ노라 ᄒᆞ니 그 사ᄅᆞᆷ이 드러 가셔 쥬인ᄭᅦ 통긔ᄒᆞ니 조곰 후에 나아 와 무어ᄉᆞᆯ 구ᄒᆞ랴ᄂᆞᆫ가 뭇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쟝망셩에셔 슌산으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이 길 머리에 잇ᄂᆞᆫ 좁은 문 직히ᄂᆞᆫ 쥬인이 날ᄃᆞ려 닐ᄋᆞᄃᆡ 그ᄃᆡᄅᆞᆯ ᄎᆞ져가 보면 길 가ᄂᆞᆫ ᄃᆡ 유익ᄒᆞ고 ᄯᅩ 조흔 일노 ᄀᆞᄅᆞ치리라 ᄒᆞ기로 왓ᄂᆞ이다 ᄒᆞᆫᄃᆡ 효시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드러오라 내 네게 유익ᄒᆞᆯ 거ᄉᆞᆯ ᄀᆞᄅᆞ치리라 ᄒᆞ고 하인을 불너 초불을 켜라 ᄒᆞ고 ᄯᅩ 하인을 명ᄒᆞ야 협실노 인도ᄒᆞᆫ 후에 ᄒᆞᆫ 문을 여니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의 화샹이 걸녓ᄂᆞᆫᄃᆡ 그 겻ᄒᆡ 금관을 놉히 걸고 셰샹 일을 등 뒤에 두고 하ᄂᆞᆯ을 쳐다보며 손에 셩경을 들고 밋ᄂᆞᆫ 법을 ᄀᆞᄅᆞ쳐 사ᄅᆞᆷ을 권ᄒᆞᄂᆞᆫ 모양으로 섯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ᄯᅳᆺ시냐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저 사ᄅᆞᆷ의 ᄌᆡ덕이 츌즁ᄒᆞ매 하ᄂᆞ님이 명ᄒᆞ샤 도리로 사ᄅᆞᆷ을 감화식히게 ᄒᆞ샤 사ᄅᆞᆷ이 그 감화ᄅᆞᆯ 밧아 다시 살매 ᄒᆞᆼ샹 감화 밧은 사ᄅᆞᆷ을 위로ᄒᆞ야 수고로옴이 어미가 ᄋᆡ ᄇᆡᆫ 것 ᄀᆞᆺᄒᆞᆫ지라 그 겻ᄒᆡ 금관을 놉히 걸고 셰샹 일을 등 뒤에 둔 거ᄉᆞᆫ 쥬의 일을 일심으로 ᄒᆞ다가 목젼에 군츅 밧ᄂᆞᆫ 것과 슈모 밧ᄂᆞᆫ 거시 신후에 영광 잇ᄂᆞᆫ 샹급 밧을 징죠인 줄 뵈여 알게 ᄒᆞᆷ이오 하ᄂᆞᆯ을 쳐다보며 손에 셩경을 들고 밋ᄂᆞᆫ 법을 ᄀᆞᄅᆞ쳐 권ᄒᆞᄂᆞᆫ 거ᄉᆞᆫ 죄인들을 진도의 오묘ᄒᆞᆫ 리치ᄅᆞᆯ ᄀᆞᄅᆞ치ᄂᆞᆫ 직분을 맛핫ᄉᆞᆫ즉 ᄯᅳᆺᄉᆞᆯ 풀어 죄인들을 알게 ᄒᆞᆷ이니라 네가 이제 텬당으로 가랴 ᄒᆞ매 길에셔 어려온 곳시 잇ᄉᆞᆯ지라도 그림 가온ᄃᆡ 사ᄅᆞᆷ이 쥬의 권셰로 너ᄅᆞᆯ 인도ᄒᆞ야 주겟기에 먼져 이 그림을 뵈엇ᄉᆞ니 긔억ᄒᆞ고 닛지 말나 길에셔 텬로ᄅᆞᆯ 그ᄅᆞᆺ 인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맛나 죽을 길노 갈ᄭᅡ 두려워ᄒᆞ노라 ᄒᆞ고 긔독도의 손을 ᄭᅳᆯ고 대텽으로 올나가매 오래 쓸지 아니ᄒᆞ야 몬지가 ᄀᆞ득히 싸혓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두루 ᄉᆞᆯ펴보더니 효시가 사ᄅᆞᆷ을 불너 쓸나 ᄒᆞᄂᆞᆫ지라 쓸기ᄅᆞᆯ 시작ᄒᆞᆯ ᄯᅢ에 몬지가 ᄉᆞ면으로 니러나니 긔독도ᅟᅵ 몬지에 숨이 막히게 된지라 효시가 겻ᄒᆡ 선 쳐녀ᄃᆞ려 물을 가져다가 ᄲᅮ리라 ᄒᆞᆫᄃᆡ 분부대로 ᄒᆞ매 다 ᄭᆡᆨ긋ᄒ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ᄯᅳᆺ시닛가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이 대텽은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비유ᄒᆞᆷ이니 하ᄂᆞ님의 은혜ᄅᆞᆯ 밧지 아니ᄒᆞ야 ᄭᆡᆨ긋지 못ᄒᆞᆷ이오 이 몬지ᄂᆞᆫ 사ᄅᆞᆷ의 죄ᄅᆞᆯ 비유ᄒᆞᆷ이니 심즁에 잇ᄂᆞᆫ 모든 악ᄒᆞᆫ 거시 사ᄅᆞᆷ을 더럽게 ᄒᆞᆷ이오 몬지 쓰ᄂᆞᆫ 거ᄉᆞᆫ 하ᄂᆞ님의 률법을 비유ᄒᆞᆷ이오 후에 물을 가져다가 ᄲᅮ리ᄂᆞᆫ 거ᄉᆞᆫ 복음의 도리ᄅᆞᆯ 비유ᄒᆞᆷ이라 ᄒᆞ고 ᄯᅩ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 쓸기ᄅᆞᆯ 시작ᄒᆞᆯ ᄯᅢ에 몬지가 ᄉᆞ면으로 니러나ᄂᆞᆫ 거ᄉᆞᆯ ᄭᆡᆺᄭᅳᆺ게 ᄒᆞᆯ 수 업ᄉᆞᆷ을 네가 보앗ᄉᆞ니 이거ᄉᆞᆫ 하ᄂᆞ님 률법으로ᄂᆞᆫ 악ᄒᆞᆫ 거ᄉᆞᆯ 쇼멸ᄒᆞ지 못ᄒᆞ고 ᄆᆞᄋᆞᆷ을 ᄆᆞᆰ히지도 못ᄒᆞ고 도로혀 악심이 발동ᄒᆞ야 죄가 더 만흐매 률법은 사ᄅᆞᆷ의 악ᄒᆞᆫ 거ᄉᆞᆯ 금ᄒᆞ며 죄ᄅᆞᆯ ᄇᆞᆰ히 나타낼 ᄲᅮᆫ이오 힘을 주어 죄악을 항복ᄒᆞ게 못ᄒᆞᄂᆞᆫ 거시오 ᄯᅩ 후에 쳐녀가 물을 ᄲᅮ리매 즉시 ᄭᆡᆺᄭᅳᆺᄒᆞ여지ᄂᆞᆫ 거ᄉᆞᆯ 네가 보앗ᄉᆞ니 이거ᄉᆞᆫ 복음에 죄 샤ᄒᆞᄂᆞᆫ 도리와 은혜가 대단히 광대ᄒᆞ고 긔이ᄒᆞ야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감화 식히매 죄가 곳 쇼멸ᄒᆞᄂᆞ니 복음을 밋어 ᄆᆞᄋᆞᆷ이 졍결ᄒᆞ여지면 영광 잇ᄂᆞᆫ 쥬ᄭᅴ셔 그 가온ᄃᆡ 거ᄒᆞ심을 비유ᄒᆞ심이니라 ᄒᆞ고 ᄯᅩ 손을 ᄭᅳᆯ고 ᄒᆞᆫ 적은 방으로 드러가매 두어 어린 ᄋᆞ희가 각각 제자리에 안졋ᄉᆞ니 ᄒᆞ나흔 급욕이오 ᄒᆞ나흔 인ᄃᆡ라 급욕은 근심ᄒᆞᄂᆞᆫ 모양이 잇ᄂᆞᆫ 것ᄀᆞᆺ고 인ᄃᆡᄂᆞᆫ 단졍ᄒᆞᆫ 모양이 잇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효시ᄃᆞ려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저 ᄋᆞ희ᄂᆞᆫ 웨 근심ᄒᆞᄂᆞᆫ 모양으로 안졋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저희 분수대로 엇을 산업이 잇ᄂᆞᆫᄃᆡ 그 쥬인이 ᄅᆡ년에 주마 ᄒᆞ되 저 ᄋᆞ희ᄂᆞᆫ 시방 다 가지고 십허 근심ᄒᆞ고 저 ᄋᆞ희ᄂᆞᆫ ᄎᆞᆷ고 기ᄃᆞ려 안졍ᄒᆞᆷ이라 ᄒᆞ더라 그 ᄯᅢ에 ᄒᆞᆫ 사ᄅᆞᆷ이 보화 ᄒᆞᆫ 젼ᄃᆡᄅᆞᆯ 가지고 급욕의게 와셔 그 압희 쏫아 노흐매 밧아 가지고 ᄆᆡ우 깃거ᄒᆞ며 인ᄃᆡᄅᆞᆯ 업수히 녁이며 웃더니 잠간 후에 그 보화ᄅᆞᆯ 다 헛도히 써ᄇᆞ리고 해여진 옷밧긔 ᄂᆞᆷ은 거시 업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효시ᄃᆞ려 무려 ᄀᆞᆯᄋᆞᄃᆡ 이 일을 명ᄇᆡᆨ히 ᄀᆞᄅᆞ쳐 주소셔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ᄒᆞ나흔 셰샹 사ᄅᆞᆷ의게 비유ᄒᆞᆷ이오 ᄒᆞ나흔 텬국 ᄇᆡᆨ셩의게 비유ᄒᆞᆷ이니 급욕이 명년을 기ᄃᆞ리지 못ᄒᆞ고 지금 가지랴 ᄒᆞᆷ이 셰샹 사ᄅᆞᆷ의 욕심과 ᄀᆞᆺ흐니 목젼에 복을 엇으랴 ᄒᆞ면 ᄉᆞ후에 큰 복을 기ᄃᆞ리지 못ᄒᆞᄂᆞ니라 쇽담에 닐넛ᄉᆞᄃᆡ 손에 잇ᄂᆞᆫ 새 ᄒᆞᆫ 마리가 나무에 안즌 새 ᄇᆡᆨ 마리보다 낫다 ᄒᆞ엿ᄉᆞ니 셰샹에 붓흔 사ᄅᆞᆷ들이 이 말만 요긴히 녁이ᄂᆞᆫ 거시 급욕이 산업을 한 젼에 ᄎᆔᄒᆞ야 가지고 잠시 동안 업시ᄒᆞ고 해여진 옷만 ᄂᆞᆷᄂᆞᆫ 것 ᄀᆞᆺ흐니라 사ᄅᆞᆷ이 만일 셰샹 복만 구ᄒᆞ면 후셰에 ᄯᅩᄒᆞᆫ 이러ᄒᆞ니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인ᄃᆡ의 지혜ᄅᆞᆯ 탄복ᄒᆞ리로소이다 지혜가 여러 층이 잇ᄉᆞ니 ᄒᆞ나흔 이후에 조흔 산업을 기ᄃᆞ림이오 둘ᄌᆡᄂᆞᆫ 급욕은 산업을 써셔 ᄇᆞ리고 해어진 옷만 ᄂᆞᆷ앗ᄉᆞᆯ ᄶᅦ 인ᄃᆡᄂᆞᆫ 영광을 누림이로소이다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이것ᄲᅮᆫ 아니라 원ᄅᆡ ᄉᆞ후 영광은 영영ᄒᆞᆫ 거시오 셰샹 복은 홀연히 업셔지ᄂᆞᆫ 거신 고로 급욕은 먼져 조흔 산업을 엇고 인ᄃᆡᄅᆞᆯ 웃고 인ᄃᆡᄂᆞᆫ 후에 업셔지지 아니ᄒᆞᄂᆞᆫ 산업을 엇고 도로혀 급욕을 우ᄉᆞᆯ지니 먼져 엇ᄂᆞᆫ 산업은 오래 가지 못ᄒᆞᄂᆞᆫ 거시오 후에 엇ᄂᆞᆫ 산업이라야 오래 누리ᄂᆞ니 셩경에 부쟈ᄅᆞᆯ 의론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너ᄂᆞᆫ ᄉᆡᆼ젼 조흔 복을 누리고 랍살로ᄂᆞᆫ 곤고ᄅᆞᆯ 격다가 지금은 평안ᄒᆞ고 너ᄂᆞᆫ 괴로오니라 ᄒᆞ셧ᄂᆞ니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눈 압희 복을 탐ᄒᆞᄂᆞᆫ 거시 ᄉᆞ후에 복 기ᄃᆞ리ᄂᆞᆫ 것만 ᄀᆞᆺ지 못ᄒᆞᆫ 줄 ᄭᆡ닷겟ᄉᆞᆷᄂᆞ이다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말이 올토다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보ᄂᆞᆫ 거ᄉᆞᆫ 불과 잠시오 못 보ᄂᆞᆫ 거ᄉᆞᆫ 쟝구ᄒᆞᆫ 거시니라 ᄒᆞ셧ᄉᆞ니 보ᄂᆞᆫ 거ᄉᆞᆫ 셰샹 물건이라 사ᄅᆞᆷ의 졍욕으로 더부러 화합ᄒᆞ야 사ᄂᆞᆫ 고로 사괴기 쉽고 못 보ᄂᆞᆫ 거ᄉᆞᆫ ᄉᆞ후에 산업이라 사ᄅᆞᆷ의 졍욕으로 더부러 먼 고로 죵젹이 셩긔니라 ᄒᆞ고 긔독도의 손을 ᄭᅳᆯ고 ᄒᆞᆫ 곳에 니ᄅᆞ니 담 안에 불이 붓ᄂᆞᆫᄃᆡ 엇던 사ᄅᆞᆷ이 그 겻ᄒᆡ 서셔 불을 ᄭᅳ랴 ᄒᆞ고 물을 ᄲᅮ리되 불이 더 붓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의ᄉᆞ니잇가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이 불은 ᄆᆞᄋᆞᆷ 가온ᄃᆡ 셩신이 감동ᄒᆞᆷ을 비유ᄒᆞᆷ이오 불을 ᄭᅳ랴고 물 ᄲᅮ리ᄂᆞᆫ 거ᄉᆞᆫ 마귀ᄅᆞᆯ 비유ᄒᆞᆷ이니 마귀가 아무리 ᄭᅳ랴 ᄒᆞᆯ지라도 불이 더 붓ᄂᆞᆫ 고로 네게 뵈혀 ᄀᆞᄅᆞ치노라 ᄒᆞ고 ᄯᅩ 다리고 담 밧그로 지나갈ᄉᆡ 엇던 사ᄅᆞᆷ이 손에 기ᄅᆞᆷ병을 들고 은근히 기ᄅᆞᆷ을 불 우에 붓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ᆫ ᄯᅩ 무ᄉᆞᆷ 의ᄉᆞ냐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이ᄂᆞᆫ 곳 긔독의계 비유ᄒᆞᆷ이니 그 은혜가 기ᄅᆞᆷᄀᆞᆺ치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에 부어 셩신으로 감화케 ᄒᆞ심이 기ᄅᆞᆷ 부은 곳에 불이 더 잘 붓ᄂᆞᆫ 것ᄀᆞᆺ흔 고로 마귀가 비록 힘을 다ᄒᆞ야 ᄆᆞᄋᆞᆷ 가온ᄃᆡ 불을 ᄭᅳ랴 ᄒᆞ나 ᄭᅳ지 못ᄒᆞᄂᆞ니 셩신 감화ᄒᆞᆫ 긔독의 뎨ᄌᆞᄅᆞᆯ 마귀가 아무리 유혹ᄒᆞᆯ지라도 권셰가 ᄆᆡ우 커셔 감화ᄒᆞᆫ 거시 쇼멸ᄒᆞ지 아니ᄒᆞ고 더 니러나ᄂᆞᆫ 거ᄉᆞᆯ 저도 알기 어려운 거ᄉᆞᆫ 기ᄅᆞᆯ 붓ᄂᆞᆫ 사ᄅᆞᆷ이 담 밧게 서셔 뵈지 아니ᄒᆞᆷ이니 그ᄃᆡ의게 알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손을 ᄭᅳᆯ고 ᄒᆞᆫ 즐거운 곳에 니ᄅᆞ니 ᄒᆞᆫ 뎐각을 지엿ᄂᆞᆫᄃᆡ 놉고 아ᄅᆞᆷ다와 보기 조흔지라 긔독도ᅟᅵ ᄆᆡ우 깃거워 뎐샹을 쳐다 보니 엇던 금옷 닙은 사ᄅᆞᆷ이 그 우에셔 ᄇᆡ회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드러가기를 쳥ᄒᆞ니 효시가 다리고 뎐문을 향ᄒᆞ야 드러갈ᄉᆡ 다ᄅᆞᆫ 사ᄅᆞᆷ들은 드러가고져 ᄒᆞ나 드러가지 못ᄒᆞ고 문 밧긔 섯ᄂᆞᆫᄃᆡ 문 저편에 엇던 사ᄅᆞᆷ이 탁ᄌᆞ 겻ᄒᆡ 안져셔 그 우에 ᄎᆡᆨ과 필연을 노코 문에 드러가랴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에 일홈을 젹고 ᄯᅩ 엇던 사ᄅᆞᆷ은 갑옷ᄉᆞᆯ 닙고 병긔ᄅᆞᆯ 들고 드러가ᄂᆞᆫ 사ᄅᆞᆷ을 해코져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놀나 물너서더니 ᄒᆞᆫ 건쟝ᄒᆞᆫ 사ᄅᆞᆷ이 일홈 젹ᄂᆞᆫ 사ᄅᆞᆷ 압희 나아가 일홈을 젹어 주소셔 ᄒᆞ거ᄂᆞᆯ 젹어 주매 머리에 튜구ᄅᆞᆯ 쓰고 칼을 ᄲᆡ여 가지고 문으로 드러가셔 병긔 든 쟈ᄅᆞᆯ 치니 병긔 든 쟈들도 힘을 다ᄒᆞ야 마자 싸화 좌츙우돌ᄒᆞ매 량편이 다 샹ᄒᆞ더니 그 후에 그 길을 열고 곳 지나 드러가매 뎐안에 사ᄅᆞᆷ이 즐거워ᄒᆞᄂᆞᆫ 소ᄅᆡ로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드러오라 영원ᄒᆞᆫ 영광을 엇으리라 ᄒᆞ니 그 사ᄅᆞᆷ이 드러와셔 금옷ᄉᆞᆯ 닙히거ᄂᆞᆯ 긔독도ᅟᅵ 웃고 ᄀᆞᆯᄋᆞᄃᆡ 이 ᄯᅳᆺᄉᆞᆯ 내가 알겟노라 ᄒᆞ고 효시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여긔셔 ᄯᅥ나 더 가겟ᄉᆞᆷᄂᆞ이다 ᄃᆡ답ᄒᆞᄃᆡ 다른 일노 더 ᄀᆞᄅᆞ치리니 잇다가 갈지어다 ᄒᆞ고 다시 손을 ᄭᅳᆯ고 ᄆᆡ우 침침ᄒᆞᆫ 방으로 드러가니 ᄒᆞᆫ 사ᄅᆞᆷ이 텰롱 안에 안져셔 근심ᄒᆞᄂᆞᆫ 모양으로 ᄯᅡ흘 구버 보며 손을 묵고 ᄆᆞᄋᆞᆷ이 샹ᄒᆞᄂᆞᆫ듯 탄식ᄒᆞ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ᄯᅳᆺ시닛가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ᆯ 알고져 ᄒᆞᆯ진ᄃᆡ 그 사ᄅᆞᆷ의게 무러 보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그 사ᄅᆞᆷᄃᆞ려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ᄂᆞᆫ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시방은 젼만 못ᄒᆞ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젼에ᄂᆞᆫ 무엇ᄒᆞ엿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젼에ᄂᆞᆫ 쥬의 뎨ᄌᆞ 되여 덕ᄒᆡᆼ이 얌젼ᄒᆞ엿셧ᄉᆞ니 내가 내 말이 아니라 ᄂᆞᆷ도 나ᄅᆞᆯ 칭찬ᄒᆞ더니 그 ᄯᅢ에 텬로로 곳 향ᄒᆞ매 이후에 텬셩에 니ᄅᆞᆯ 거ᄉᆞᆯ ᄆᆡ우 흠모ᄒᆞ엿더니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엇더ᄒ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지금은 ᄇᆞ라던 길이 ᄭᅳᆫ허진 사ᄅᆞᆷ이라 텰롱에 갓쳣ᄉᆞ니 버셔나지 못ᄒᆞ야 나아가지 못ᄒᆞ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웨 여긔 갓쳣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처음에ᄂᆞᆫ 츙심을 다ᄒᆞ야 조심ᄒᆞ다가 후에 졈졈 게으ᄅᆞ고 ᄉᆞ욕을 좃ᄎᆞ 거륵ᄒᆞᆫ 도리ᄅᆞᆯ 거역ᄒᆞ야 하ᄂᆞ님 은혜ᄅᆞᆯ 져ᄇᆞ리고 죄ᄅᆞᆯ 셩신ᄭᅴ 엇으니 셩신이 나ᄅᆞᆯ ᄯᅥ나고 마귀의게 혹ᄒᆞ매 마귀가 나ᄅᆞᆯ 갓가히 ᄒᆞ여 하ᄂᆞ님을 진로케 ᄒᆞ매 하ᄂᆞ님이 ᄇᆞ리시되 내 ᄆᆞᄋᆞᆷ이 굿어 회ᄀᆡ치 못ᄒᆞ노라 긔독도ᅟᅵ 효시ᄃᆞ려 닐ᄋᆞᄃᆡ 이런 사ᄅᆞᆷ은 ᄇᆞ랄 거시 업ᄉᆞ릿가 ᄃᆡ답ᄒᆞᄃᆡ 져ᄃᆞ려 무ᄅᆞ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ᄇᆞ랄 거시 업ᄂᆞ냐 이 텰롱 속에 영영이 잇겟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ᄇᆞ랄 거시 업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웨 그처럼 말ᄒᆞᄂᆞ냐 하ᄂᆞ님 아ᄃᆞᆯ이 ᄆᆡ우 ᄌᆞ비ᄒᆞ시니라 그 사ᄅᆞᆷ이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그 아ᄃᆞ님ᄭᅴ 죄ᄅᆞᆯ 엇어 다시 십ᄌᆞ가에 못박히게 ᄒᆞ야 그 공로ᄅᆞᆯ 경히 녁이며 슈모ᄒᆞ고 그 피ᄅᆞᆯ 례ᄉᆞ로히 알아 은혜에 셩신을 더럽게 ᄒᆞᆫ 고로 하ᄂᆞ님에 은혜에 말ᄉᆞᆷ이 변ᄒᆞ야 ᄭᅮ지ᄅᆞᆷ이 된 거ᄉᆞᆫ 하ᄂᆞ님과 원슈됨이라 그런 고로 노ᄒᆞ샤 나ᄅᆞᆯ 멸망케 ᄒᆞ신다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 무어ᄉᆞᆯ 구ᄒᆞ랴다가 이 모양이 되엿ᄂᆞ냐 그 사ᄅᆞᆷ이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ᄉᆞ욕으로 셰샹에 쾌락ᄒᆞᆫ ᄌᆡ물과 보ᄇᆡ만 구ᄒᆞ더니 이거시 시방은 도로혀 내 ᄆᆞᄋᆞᆷ 속에 불 사로ᄂᆞᆫ 것과 좀 먹ᄂᆞᆫ 것ᄀᆞᆺ치 괴롭도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지금은 회ᄀᆡᄒᆞ지 못ᄒᆞ겟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원ᄅᆡ 회ᄀᆡ라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은혜 맛ᄂᆞᆫ 문이라 하ᄂᆞ님이 나ᄅᆞᆯ 회ᄀᆡᄒᆞ라 허락지 아니ᄒᆞ시고 이 문을 닷으시고 텰롱에 가두시매 이 셰샹 사ᄅᆞᆷ 즁에 누가 나ᄅᆞᆯ 버셔나게 ᄒᆞᆯ 이 업ᄉᆞ니 가련ᄒᆞ고 가련ᄒᆞ도다 영영ᄒᆞᆫ 화ᄅᆞᆯ 엇지 ᄎᆞᆷ으리오 ᄒᆞ거ᄂᆞᆯ 효시ᅟᅵ 긔독도ᄃᆞ려 닐ᄋᆞᄃᆡ 이 사ᄅᆞᆷ의 환을 네 맛당히 긔억ᄒᆞ고 ᄒᆞᆼ샹 조심ᄒᆞ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ᄎᆞᆷ 두려운지라 하ᄂᆞ님ᄭᅴ셔 나ᄅᆞᆯ 도아 조심ᄒᆞ고 일ᄭᆡ게 ᄒᆞ야 ᄒᆞᆼ샹 긔도ᄒᆞ야 져 사ᄅᆞᆷᄀᆞᆺ치 죄ᄅᆞᆯ 범ᄒᆞ고 괴로옴을 밧지 안케 ᄒᆞ시기ᄅᆞᆯ ᄇᆞ라ᄂᆞ이다 ᄒᆞ고 효시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내가 ᄯᅥ나도 관계치 아니ᄒᆞ릿가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ᄒᆞᆫ 가지 더 ᄀᆞᄅᆞ쳐 주리니 기ᄃᆞ려 갈지어다 ᄒᆞ고 손을 ᄭᅳ을고 ᄒᆞᆫ 방에 드러가매 엇던 사ᄅᆞᆷ이 침샹에셔 갓 니러나 의복을 닙으며 왼 몸을 ᄯᅥᆯ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 사ᄅᆞᆷ이 어이ᄒᆞ야 ᄯᅥᄂᆞ잇가 효시가 그 사ᄅᆞᆷ을 분부ᄒᆞ야 긔독도의게 말ᄒᆞ라 ᄒᆞᆫᄃᆡ 그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밤에 ᄭᅮᆷ을 ᄭᅮ니 하ᄂᆞᆯ 빗치 변ᄒᆞ야 심히 검고 ᄯᅩ 무셥게 텬동 번ᄀᆡᄒᆞ거ᄂᆞᆯ 내 ᄆᆞᄋᆞᆷ이 대단이 두려워 머리ᄅᆞᆯ 들어보매 검은 구ᄅᆞᆷ이 니러나ᄂᆞᆫ 곳에셔 나발 소ᄅᆡ 나며 화렴이 창텬ᄒᆞ더니 소ᄅᆡ 잇셔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죽은 사ᄅᆞᆷ은 다 니러나 심판을 밧으라 ᄒᆞ매 즉각에 바회가 다 갈나지며 분묘가 다 열녀 죽은 사ᄅᆞᆷ들이 다 나아와 혹 깃거워 처다보ᄂᆞᆫ 이도 잇ᄉᆞ며 혹 무셔워 산 아ᄅᆡ로 도망ᄒᆞ야 숨으랴 ᄒᆞᄂᆞᆫ 이도 잇더니 그 ᄯᅢ에 구ᄅᆞᆷ 우에 안ᄌᆞ신 쥬ᄭᅴ셔 ᄎᆡᆨ ᄒᆞᆫ 권을 펴 노코 왼 텬하 사ᄅᆞᆷ의게 분부ᄒᆞ샤 모도 압흐로 오라 ᄒᆞᆯ ᄯᅢ에 불ᄭᅩᆺ치 그 압희셔 니러나매 모든 사ᄅᆞᆷ들은 불 저편에 서셔 심판을 밧을ᄉᆡ 텬ᄉᆞ들의게 명ᄒᆞ여 ᄀᆞᆯᄋᆞ샤ᄃᆡ 겨ᄂᆞᆫ 거두어 불에 너흐라 ᄒᆞ시매 디옥을 ᄂᆞ려다 보니 밋 업ᄉᆞᆫ 굴헝이라 나 섯ᄂᆞᆫ 겻ᄒᆡ ᄯᅡ히 홀연히 갈나지며 연긔도 잇고 불도 잇고 ᄯᅩ 이샹ᄒᆞᆫ 소ᄅᆡ도 나더니 구ᄅᆞᆷ 우희 안ᄌᆞ신 이가 ᄯᅩ 텬ᄉᆞ의게 명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곡식을 거두어 창고로 드리라 ᄒᆞ시매 여러 사ᄅᆞᆷ들을 텬ᄉᆞ가 구ᄅᆞᆷ으로 영졉ᄒᆞ야 올녀 가고 나만 ᄯᅡ에 ᄂᆞᆷ겨 두매 나도 숨으랴 ᄒᆞ더니 구ᄅᆞᆷ 우에 안ᄌᆞ신 쥬가 ᄌᆞ조 나ᄅᆞᆯ ᄂᆞ려다 보시기에 숨지 못ᄒᆞ고 내 죄가 다 ᄉᆡᆼ각나며 량심이 나타나셔 거듭거듭 ᄌᆞᄎᆡᆨᄒᆞ다가 ᄭᆡ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그런 거ᄉᆞᆯ 보고 웨 무셔워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ᄉᆡᆼ각에 심판날이 니ᄅᆞ러ᄉᆞ매 내가 예비ᄒᆞ지 못ᄒᆞ엿ᄉᆞ니 ᄆᆡ우 겁나ᄂᆞᆫ 거ᄉᆞᆫ 텬ᄉᆞ들이 여러 사ᄅᆞᆷ들을 인도ᄒᆞ야 구ᄅᆞᆷ 우로 올녀 가고 나만 ᄯᅡ에 ᄂᆞᆷ겨 둠이오 ᄯᅩ 디옥 불구덩이가 나 섯ᄂᆞᆫ 곳에셔 머지 아니ᄒᆞ매 내가 ᄌᆞᄎᆡᆨᄒᆞ야 ᄉᆡᆼ각ᄒᆞᄃᆡ 심판ᄒᆞ시ᄂᆞᆫ 쥬ᄭᅴ셔 ᄒᆞᆼ샹 ᄂᆞ려다 보시고 얼골에 분노ᄒᆞ심을 뵈시ᄂᆞᆫ 고로 ᄆᆡ우 무셔워ᄒᆞ노라 ᄒᆞ거ᄂᆞᆯ 효시가 긔독도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본 거ᄉᆞᆯ 긔억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긔억ᄒᆞ겟ᄉᆞᆷᄂᆞ이다 이런 거ᄉᆞᆯ 보오니 ᄇᆞ라ᄂᆞᆫ 것도 잇고 무셥기도 ᄒᆞ옵ᄂᆞ이다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다만 이런 일을 ᄆᆞᄋᆞᆷ에 긔록ᄒᆞ고 힘써 ᄲᆞᆯ니 압길노 나아가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그졔야 졍신을 차려 길을 가랴 ᄒᆞ매 효시ᅟᅵ 긔도ᄒᆞ며 보내여 ᄀᆞᆯᄋᆞᄃᆡ 어진 긔독도야 보혜ᄉᆞ가 셩신이라 ᄒᆞᄂᆞᆫ ᄯᅳᆺ시라 ᄒᆞᆼ샹 너와 ᄒᆞᆷᄭᆡ ᄒᆞ야 텬셩 가ᄂᆞᆫ 길을 인도ᄒᆞ기ᄅᆞᆯ ᄇᆞ라노라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ᄯᅥ나가며 글을 읇흐니 ᄒᆞ엿ᄉᆞᄃᆡ 닐곱 가지 긔이ᄒᆞᆫ 일 여긔 와셔 보앗도다 이 내 몸을 인도ᄒᆞ여 좁은 길노 가게 ᄒᆞ네 여러 가지 보ᄇᆡ엣 말 ᄀᆞᄅᆞ침도 분명ᄒᆞ다 시시ᄯᅢᄯᅢ ᄉᆡᆼ각ᄒᆞ니 명심불망ᄒᆞ리로셰 쥬의 셩신 ᄇᆞᆰ으심이 고명ᄒᆞᆷ도 고명ᄒᆞ다 ᄒᆞ더라 긔독도 향ᄒᆞ야 가ᄂᆞᆫ 길 좌우편에 담이 둘녓ᄉᆞ니 그 담에 일홈은 어모ᅟᅵ라 그리로 지나갈ᄉᆡ 등에 짐이 무거워 ᄆᆡ우 어려워ᄒᆞ더니 ᄒᆞᆫ 고ᄀᆡ말네 니ᄅᆞ니 우희ᄂᆞᆫ 십ᄌᆞ가ᄅᆞᆯ 세웟고 아ᄅᆡᄂᆞᆫ 무덤이 잇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거긔 니ᄅᆞ매 짐이 절노 버셔져 그 무덤 속으로 굴너 드러가니 다시 보지 못ᄒᆞ겟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깃분 즁 가ᄇᆞ얍고 싀원ᄒᆞᆷ을 ᄭᆡ닷지 못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우리 쥬ᄭᅴ셔 괴로옴 밧으심으로 나ᄅᆞᆯ 쾌락ᄒᆞ게 ᄒᆞ시고 우리 쥬ᄭᅴ셔 죽으심으로 내게 ᄉᆡᆼ명을 주시도다 ᄒᆞ고 일변 보며 일변 긔이히 녁여 보고 ᄯᅩ 다시 보고 심회가 감동ᄒᆞ야 눈물이 제절노 흐ᄅᆞᄂᆞᆫ지라 그 ᄯᅡ에 빗나고 거륵ᄒᆞ신 사ᄅᆞᆷ 세시 압흐로 와셔 평안ᄒᆞ기ᄅᆞᆯ 츅슈ᄒᆞ니 쳣재 분은 말ᄉᆞᆷᄒᆞ시ᄃᆡ 네 죄ᄅᆞᆯ 샤ᄒᆞ엿다 ᄒᆞ시고 둘재 분은 해여진 옷ᄉᆞᆯ 벗기고 흰옷ᄉᆞᆯ 밧고어 닙히고 셋재 분은 뎡슈리에 긔호ᄅᆞᆯ 인치고 ᄯᅩ 빙거ᄒᆞᄂᆞᆫ 문권을 주며 그 우에 인치고 분부ᄒᆞ시ᄃᆡ 길 갈 ᄯᅢ에 ᄒᆞᆼ샹 보다가 텬문에 니ᄅᆞ러 이 문권을 드리라 ᄒᆞ시고 세 분이 다 가시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즐겁기가 한량 업셔 글을 지여 읍흐니 ᄒᆞ엿ᄉᆞ다 아래 우ᄅᆞᆯ 굽어 보니 십ᄌᆞ가와 무덤일셰 우리 죄ᄅᆞᆯ 안담ᄒᆞ여 영ᄉᆡᆼ길을 열엇도다 못박혀셔 죽으심은 나ᄅᆞᆯ ᄃᆡ신ᄒᆞ심일셰 그 일홈을 찬숑ᄒᆞ니 쥬의 영화 만년일셰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압흐로 나아가셔 움픅ᄒᆞᆫ ᄃᆡ에 니ᄅᆞ니 길 겻ᄒᆡ 세 사ᄅᆞᆷ이 잇셔 누어 자ᄂᆞᆫᄃᆡ 두 발에 챡고ᄅᆞᆯ ᄌᆞᆷ가ᄂᆞᆫ지라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우몽이오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ᄒᆡ타오 ᄯᅩ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ᄌᆞ시ᅟᅵ라 긔독도ᅟᅵ 압흐로 가셔 ᄭᆡ여 주랴 ᄒᆞ야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너희가 여긔셔 자ᄂᆞᆫ 거시 위ᄐᆡᄒᆞ기가 맛치 돗대 우희셔 자ᄂᆞᆫ 것ᄀᆞᆺ도다 그 밋ᄒᆡ 한 업시 깁흔 바다히 잇ᄉᆞ니 어셔 ᄭᆡ여 니러나셔 나와 ᄀᆞᆺ치 가자 만일 내 말을 드ᄅᆞ면 내가 너ᄅᆞᆯ 도아 챡고ᄅᆞᆯ 벗겨 주겟노라 ᄯᅩ 마귀가 ᄉᆞ쟈ᄀᆞᆺ치 소ᄅᆡᄒᆞ며 곳곳시 ᄃᆞᆫ니니 혹 맛나면 너희가 그 밥이 될ᄭᅡ ᄒᆞ노라 ᄒᆞ니 우몽은 말ᄒᆞᄃᆡ 내가 위험ᄒᆞᆷ을 보지 못ᄒᆞ엿노라 ᄒᆞ고 ᄒᆡ타ᄂᆞᆫ 말ᄒᆞᄃᆡ 좀더 자겟노라 ᄒᆞ고 ᄌᆞ시ᄂᆞᆫ 말ᄒᆞᄃᆡ 너ᄂᆞᆫ 네 일이나 간셥ᄒᆞ지 내 일은 샹관 말나 네게 무ᄉᆞᆷ 샹관이 잇ᄂᆞ냐 ᄒᆞ고 셋시 다 여샹히 자ᄂᆞᆫ지라 긔독도 ᅟᅵ 길을 가며 그 사ᄅᆞᆷ들이 위험ᄒᆞᆫ 곳에 잇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야 다시 가셔 ᄭᆡ여 권ᄒᆞ고 챡고ᄅᆞᆯ 벗겨 주랴 ᄒᆞ더니 ᄇᆞ라보매 웬 사ᄅᆞᆷ 둘이 길 왼편에셔 담을 ᄯᅱ여 너머 와셔 급히 ᄯᆞᄅᆞ니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시의오 ᄯᅩ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위션이라 긔독도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두 분은 어ᄃᆡ로 오며 어ᄃᆡ로 가시오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ᄂᆞᆫ 허영이라 ᄒᆞᄂᆞᆫ ᄯᅡ에셔 ᄉᆡᆼ쟝ᄒᆞ야 조흔 명셩을 구ᄒᆞ랴다가 시방은 슌산으로 가랴 ᄒᆞ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웨 길 머리에 좁은 문으로 오지 아니ᄒᆞ엿ᄂᆞ냐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문으로 드러오지 안코 다ᄅᆞᆫ 곳으로 ᄯᅱ여 드러오ᄂᆞᆫ 쟈ᄂᆞᆫ 강도ᅟᅵ라 ᄒᆞ엿ᄉᆞ니 이 말ᄉᆞᆷ을 아지 못ᄒᆞᄂ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ᄂᆞᆫ 그 문으로 드러오랴 ᄒᆞ다가 우리 동향 사ᄅᆞᆷ들이 ᄆᆡ우 먼 거ᄉᆞᆯ 혐의ᄒᆞᄂᆞᆫ 고로 갓가온 ᄃᆡ로 너머 왓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우리가 다 텬셩으로 가랴 ᄒᆞᆫ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이러케 ᄒᆞᄂᆞᆫ 거시 엇지 하ᄂᆞ님의 분부ᄅᆞᆯ 범ᄒᆞᆷ이 아니냐 그리ᄒᆞ고 죄 업다 ᄒᆞ겟ᄂ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ᆫ 그ᄃᆡ의 괘렴ᄒᆞᆯ 거시 아니라 우리가 이러케 ᄒᆞᆷ은 수쳔년 이ᄅᆡ로 여러 사ᄅᆞᆷ의 빙거가 잇ᄉᆞᆷ이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러케 ᄒᆞᆫ 거시 률법에 맛당ᄒ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쳔 여년을 이 풍쇽이 잇셧ᄉᆞ니 공평ᄒᆞᆫ 관쟝을 맛날지라도 필연 올타 ᄒᆞ겟고 ᄯᅩ 바ᄅᆞᆫ 길을 엇어 드러왓ᄉᆞ니 엇지 지난 일을 의론ᄒᆞ리오 그ᄃᆡᄂᆞᆫ 좁은 문으로 드러왓셔도 이 길에 잇고 우리도 담을 너머 왓ᄉᆞ되 이 길에 잇ᄉᆞ니 서로 비교ᄒᆞ야 보면 무어시 나흐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쥬의 법대로 ᄒᆡᆼᄒᆞᆯ 터이오 그ᄃᆡᄂᆞᆫ 의ᄉᆞ대로 ᄒᆡᆼᄒᆞ라 이 길에 쥬ᄭᅴ셔 그ᄃᆡᄅᆞᆯ 도적으로 뎡ᄒᆞ엿ᄉᆞ니 나죵에 잘 되지 못ᄒᆞᆯ지라 그ᄃᆡ가 쥬의 분부ᄅᆞᆯ 듯지 안코 망녕되히 드러왓ᄉᆞ니 후에 은혜ᄅᆞᆯ 닙지 못ᄒᆞ고 공언히 ᄶᅩᆺ겨 나리라 ᄒᆞᆫᄃᆡ 두 사ᄅᆞᆷ이 이 말을 듯고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셔 말ᄒᆞᄃᆡ 너ᄂᆞᆫ 네 일이나 보라 ᄒᆞ고 서로 의른 업시 각각 길을 갈ᄉᆡ 두 사ᄅᆞᆷ이 우연히 긔독도ᄃᆞ려 닐ᄋᆞᄃᆡ 그 법과 풍쇽을 우리도 그ᄃᆡ와 ᄀᆞᆺ치 ᄀᆞᆫ졀히 직힌 고로 그ᄃᆡ와 다ᄅᆞᆷ이 업ᄉᆞ되 의복만 다ᄅᆞ니 아마 그ᄃᆡ의 리웃 사ᄅᆞᆷ이 주어 몸을 ᄀᆞ리워 붓그러옴을 면케 ᄒᆞᆷ인가 ᄒᆞ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좁은 문으로 드러오지 아니ᄒᆞ엿ᄉᆞ니 법과 풍쇽으로 구원을 엇지 못ᄒᆞ리라 내 몸에 옷ᄉᆞᆫ 쥬ᄭᅴ셔 주신 거시니 그ᄃᆡ 말ᄀᆞᆺ치 내 몸을 ᄀᆞ리우라 ᄒᆞ신 거시라 내가 젼에 옷시 람루ᄒᆞ매 쥬ᄭᅴ셔 나ᄅᆞᆯ ᄉᆞ랑ᄒᆞ샤 주신 표젹이니 길 갈 ᄯᆡ에 ᄒᆞᆼ샹 평안ᄒᆞ게 ᄒᆞ신 고로 내 ᄉᆡᆼ각에 텬문에 니ᄅᆞ면 이왕 주신 옷시 내 몸에 잇ᄉᆞ매 주ᄭᅴ셔 뎡녕 아실 거시오 아시매 조흔 곳ᄉᆞ로 인도ᄒᆞ실 터이오 ᄯᅩ 내 뎡슈리에 인친 거시 잇ᄉᆞ되 너희ᄂᆞᆫ 보지 못ᄒᆞ리라 이거ᄉᆞᆫ 내 몸에 짐이 버셔지ᄂᆞᆫ 날에 쥬와 갓가오신 이가 인친 거시오 그 ᄯᅢ에 ᄯᅩ 빙거 잇ᄂᆞᆫ 문권을 주시며 닐ᄋᆞ샤ᄃᆡ 길 갈 ᄯᅢ에 닑으면 ᄆᆞᄋᆞᆷ이 평안ᄒᆞ리니 텬문에 니ᄅᆞ거든 이 문권을 드려 드러오ᄂᆞᆫ 증거ᄅᆞᆯ 삼으라 ᄒᆞ신 빙거가 잇거니와 너희ᄂᆞᆫ 좁은 문으로 드러오지 아니ᄒᆞ엿ᄉᆞ니 이런 거시 업ᄉᆞ리라 두 사ᄅᆞᆷ이 이 말을 듯고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셔 서로 보고 웃기만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압흐로 가셔 두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말ᄒᆞ지 안코 혼ᄌᆞ ᄉᆡᆼ각ᄒᆞ고 혹 탄식ᄒᆞ며 혹 샹쾌히도 녁이며 ᄯᅩ 빙거 잇ᄂᆞᆫ 문권도 ᄒᆞᆼ샹 펴 보매 ᄆᆞᄋᆞᆷ이 평안ᄒᆞ더라 그 사ᄅᆞᆷ들도 이 압흐로 나아가 간난산에 니ᄅᆞ니라 그 산 아래 ᄆᆞᆰ은 ᄉᆡᆷ이 잇고 ᄯᅩ 두 갈내 길이 잇ᄉᆞ니 ᄒᆞᆫ 길은 좌편에 잇고 ᄯᅩ ᄒᆞᆫ 길은 우편에 잇고 졍로ᄂᆞᆫ 산 우희로 통ᄒᆞ야 그리로 올나가기가 ᄆᆡ우 힘드ᄂᆞᆫ 고로 일홈을 간난산이라 ᄒᆞ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ᄉᆡᆷ물을 ᄯᅥ먹고 졍신이 샹쾌ᄒᆞ야 산 우희로 올나가며 글을 읇흐니 ᄒᆞ엿ᄉᆞᄃᆡ 산이야 놉다마ᄂᆞᆫ 어려운 줄 모로겟네 이리 가셰 이리 가셰 ᄉᆡᆼ명 길이 여긔로다 왼편 길노 가ᄂᆞᆫ이야 멸망ᄒᆞᆷ을 면ᄒᆞᆯ소냐 쳔신만고ᄒᆞᆫ 연후에 무진 복록 누리리라 ᄒᆞ더라 시의와 위션이 산 아래 니ᄅᆞ러 보니 산셰가 놉고 위험ᄒᆞᆫᄃᆡ 겻ᄒᆡ 두 갈내 길이 잇거ᄂᆞᆯ ᄉᆡᆼ각ᄒᆞᄃᆡ 그 길이 산허리로 통ᄒᆞ엿ᄉᆞ니 졍로로 련ᄒᆞ엿ᄉᆞ리라 ᄒᆞ고 ᄯᅳᆺᄉᆞᆯ 결단코 두 갈내 길노 갈녀 가더라 ᄒᆞ나흔 위험이라 ᄒᆞᄂᆞᆫ 길이오 ᄯᅩ ᄒᆞ나흔 패망이라 ᄒᆞᄂᆞᆫ이라 ᄒᆞᆫ 사ᄅᆞᆷ은 위험으로 가다가 깁흔 슈풀에 드러가 혼미ᄒᆞ고 ᄒᆞᆫ 사ᄅᆞᆷ은 패망으로 가다가 널흔 들에 니ᄅᆞ매 산이 만코 캄캄ᄒᆞᆫ지라 실죡ᄒᆞ야 업더져 니러나지 못ᄒᆞ니라 긔독도ᅟᅵ 산 우로 갈ᄉᆡ 처음에ᄂᆞᆫ 급히 가다가 후에ᄂᆞᆫ 쳔쳔히 가더니 졈졈 위험ᄒᆞᆫᄃᆡ 니ᄅᆞ매 갈 수 업셔 헤ᄆᆡ며 무롭흘 ᄭᅮᆯ고 긔여 올나가니 산말네 뎡ᄌᆞ ᄒᆞ나히 잇ᄂᆞᆫ지라 이 뎡ᄌᆞᄂᆞᆫ 쥬ᄭᅴ셔 길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노곤ᄒᆞᆯ ᄯᅢ에 쉬라고 지으신 거시라 긔독도ᅟᅵ 곤ᄒᆞᆷ을 닉이지 못ᄒᆞ야 안져 쉬일ᄉᆡ 빙거ᄒᆞᄂᆞᆫ 문권을 품 속에셔 내여 보매 ᄆᆡ우 ᄆᆞᄋᆞᆷ이 평안ᄒᆞ고 ᄯᅩ 십ᄌᆞ가 겻ᄒᆡ셔 엇은 옷ᄉᆞᆯ 다시금 ᄌᆞ셰히 보매 십분 샹쾌ᄒᆞᆷ을 이긔지 못ᄒᆞ야 즐거워ᄒᆞ다가 잠ᄭᅡᆫ 조ᄅᆞᆷ이 오매 잠이 드러 밤 들도록 거긔셔 잘ᄉᆡ 손에 든 문권이 ᄯᅥ러졋ᄂᆞᆫ지라 그 ᄯᅢ에 ᄒᆞᆫ 사ᄅᆞᆷ이 압흐로 나아와 ᄭᆡ여 ᄀᆞᆯᄋᆞᄃᆡ 게으ᄅᆞᆫ 사ᄅᆞᆷ아 니러나라 네 웨 개암이ᄅᆞᆯ 보지 못ᄒᆞᄂᆞ냐 그 부ᄌᆞ런ᄒᆞᆷ을 ᄇᆡ화 춍명ᄒᆞᆫ 사ᄅᆞᆷ이 되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놀나 ᄭᆡ여 ᄲᆞᆯ니 니러나 압흐로 나아가 산ᄭᅩᆨ닥이에 니ᄅᆞ니 두 사ᄅᆞᆷ이 급히 마조 다라오니 ᄒᆞᆫ 사ᄅᆞᆷ에 일홈은 심경이오 ᄯᅩ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회의라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일이냐 어이ᄒᆞ야셔 도로 ᄲᆞᆯ니 오ᄂᆞ냐 심경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가 슌산으로 가랴 ᄒᆞ야 어려온 곳을 지나왓ᄉᆞ나 더 멀니 가면 더 위험ᄒᆞᆷ을 맛나겟ᄂᆞᆫ 고로 몸을 도리켜 도라가랴 ᄒᆞ노라 ᄒᆞ고 회의ᄂᆞᆫ ᄀᆞᆯᄋᆞᄃᆡ 여긔셔 멀니 아니 가셔 길가에 ᄉᆞᄌᆞ 둘이 누엇ᄉᆞ니 자ᄂᆞᆫ지 ᄭᆡ엿ᄂᆞᆫ지 아지 못ᄒᆞ겟ᄉᆞ나 조심은 아니ᄒᆞᆯ 수 업셔 갓가히 가지 못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너희가 이러케 말ᄒᆞ야 나ᄅᆞᆯ 무셥게 ᄒᆞ나 나ᄂᆞᆫ 그리로 가야 평안ᄒᆞ겟고 만일 쟝망셩으로 도라가면 내가 거긔셔 망ᄒᆞᆯ 거시오 텬셩에 니ᄅᆞᆫ 후에 영영히 평안ᄒᆞᆯ지니 힘을 다ᄒᆞ야 압흐로 나아가겟노라 도라가ᄂᆞᆫ 거ᄉᆞᆫ 뎡녕 죽ᄂᆞᆫ 거시니 압흐로 가다가 무셔옴을 맛날지라도 일뎡 죽지 아니ᄒᆞᆯ 터이오 혹 죽을지라도 후에ᄂᆞᆫ 영ᄉᆡᆼ을 엇을지니 쥬의ᄅᆞᆯ 뎡ᄒᆞ엿ᄉᆞ매 가겟노라 ᄒᆞ거ᄂᆞᆯ 회의와 심경이 작별ᄒᆞ고 산으로 나려가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압흐로 향ᄒᆞ야 갈ᄉᆡ 다시 그 두 사ᄅᆞᆷ의 말ᄒᆞ던 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고 문권을 ᄭᅳ내여 닑어 ᄆᆞᄋᆞᆷ을 평안히 위로코져 ᄒᆞ여 손으로 품 속을 어루만져 찻ᄌᆞ되 업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ᄉᆡᆼ각ᄒᆞᄃᆡ ᄆᆞᄋᆞᆷ을 위로ᄒᆞᄂᆞᆫ 거시 이 문권일 ᄲᅮᆫ더러 이후에 텬셩에 가셔도 이거ᄉᆞᆯ 가져야 빙거ᄅᆞᆯ ᄒᆞ겟ᄂᆞᆫ 고로 엇지ᄒᆞ면 조흘넌지 아지 못ᄒᆞ야 걱졍ᄒᆞ다가 산말우 뎡ᄌᆞ에셔 자던 거ᄉᆞᆯ ᄉᆡᆼ각ᄒᆞ고 그ᄅᆞᆫ 줄을 ᄭᆡ다라 무롭흘 ᄭᅮᆯ고 업ᄃᆞ려 하ᄂᆞ님ᄭᅴ 용셔ᄒᆞ심을 구ᄒᆞ고 그 문권을 찻ᄌᆞ랴고 도로 갈ᄉᆡ 심즁에 근심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말노 다ᄒᆞ지 못ᄒᆞᆯ지라 혹 탄식ᄒᆞ며 혹 울며 ᄌᆞᄎᆡᆨ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뎡ᄌᆞᄅᆞᆯ 지으심은 원ᄅᆡ 사ᄅᆞᆷ을 쉬이라 ᄒᆞ심이오 잠자라 ᄒᆞ심이 아니어ᄂᆞᆯ 내가 잣ᄉᆞ니 진실노 어리셕도다 ᄒᆞ고 길에셔도 이리저리 삷혀 보고 차져며 가다가 자던 뎡ᄌᆞ에 니ᄅᆞ러 ᄯᅩ 제 죄ᄅᆞᆯ ᄉᆡᆼ각ᄒᆞ고 근심ᄒᆞ며 잠잔 거ᄉᆞᆯ 탄식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가통ᄒᆞ다 쥬ᄭᅴ셔 이 뎡ᄌᆞ 지으신 거ᄉᆞᆫ 나ᄅᆞᆯ 쉬게 ᄒᆞ샤 졍신을 차리게 ᄒᆞ심이어ᄂᆞᆯ 내가 간난산 디경에셔 게으ᄅᆞ게 낫잠을 잣도다 지금 내가 ᄒᆞᆫ 번 갓다가 ᄒᆞᆫ 번 도로 오매 길만 헛된 거ᄅᆞᆷ이라 녯날 이ᄉᆡᆨ렬 ᄇᆡᆨ셩이 하ᄂᆞ님ᄭᅴ 죄ᄅᆞᆯ 엇으매 하ᄂᆞ님이 벌주샤 홍ᄒᆡ 길노 가게 ᄒᆞ신 것ᄀᆞᆺ치 내가 이제 ᄅᆡ왕ᄒᆞ며 근심ᄒᆞ니 만일 자지 아니ᄒᆞ엿던ᄃᆞᆯ 시방 한창 길 가며 즐거워ᄒᆞᆯ지라 여긔셔 젼에 ᄒᆞᆫ 번 간 것과 이제 왓다가 ᄯᅩ다시 갈 거시 세 번 ᄅᆡ왕이라 세 번 ᄅᆡ왕에 날이 다 어둡겟ᄉᆞ니 그 ᄯᅢ에 잠잔 탓시로다 ᄒᆞ고 ᄌᆞᄎᆡᆨᄒᆞ며 그 뎡ᄌᆞ에 니ᄅᆞᆫ 줄을 ᄭᅡ닷지 못ᄒᆞ고 드러가 안져 통곡ᄒᆞ다가 우연히 머리ᄅᆞᆯ 숙여 자리 아래ᄅᆞᆯ 굽어 보매 그 문권이 잇거ᄂᆞᆯ ᄯᅥᆯ며 ᄲᆞᆯ니 집어 품 속에 감초더라 긔독도ᅟᅵ 그 문권을 엇고 ᄆᆡ우 깃거워 ᄉᆡᆼ각ᄒᆞᄃᆡ 시방은 영ᄉᆡᆼ을 엇고 텬셩에 나아가셔 그 문권으로 빙거ᄅᆞᆯ 삼으리라 ᄒᆞ야 단단히 품 속에 감초고 하ᄂᆞ님ᄭᅴ셔 이처럼 지로ᄒᆞ심을 감샤히 녁이고 일변 깃거ᄒᆞ며 일변 슯허ᄒᆞ며 다시 길을 ᄯᅥ나 ᄲᆞᆯ니 산으로 올나갈ᄉᆡ 채 올나가지 못ᄒᆞ야 ᄒᆡ가 ᄯᅥ러지ᄂᆞᆫ지라 젼에 잠자던 거ᄉᆞᆯ 다시 후회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잔 거시 크게 잘못ᄒᆞ엿도다 ᄒᆡ 진 후에 가매 ᄯᅡᆼ이 뵈지 아니ᄒᆞ고 들즘ᄉᆡᆼ에 소ᄅᆡ만 들니니 ᄆᆡ우 무셔온지라 ᄯᅩ 젼에 회의와 심경이 ᄉᆞᄌᆞ 누은 거ᄉᆞᆯ 보앗다 ᄒᆞᆫ 말을 ᄉᆡᆼ각ᄒᆞ고 ᄀᆞᆯᄋᆞᄃᆡ 저 즘ᄉᆡᆼ이 밤에 나아와 사ᄅᆞᆷ을 해ᄒᆞ랴 ᄒᆞ면 변통 업시 죽으리로다 ᄒᆞ며 가다가 눈을 드러 ᄌᆞ셰히 보매 놉흔 뎐각이 잇ᄉᆞ니 그 일홈은 미궁이라 긔독도ᅟᅵ ᄲᆞᆯ니 압흐로 나아가 거긔셔 류슉ᄒᆞ랴 ᄒᆞ더니 얼마 가지 못ᄒᆞ야 좁은 길노 드러가셔 문ᄭᅡᆫ방에셔 머지 안케 서셔 ᄌᆞ셰히 압길을 보매 ᄉᆞᄌᆞ 둘이 누엇ᄉᆞ니 이 ᄉᆞᄌᆞᄂᆞᆫ 회의와 심경의 말ᄒᆞ던 두 ᄉᆞᄌᆞᅟᅵ라 쇠사슬노 ᄆᆡ엿ᄉᆞ나 긔독도ᄂᆞᆫ ᄆᆡᆫ 줄을 아지 못ᄒᆞ고 ᄆᆞᄋᆞᆷ에 무셔워 ᄉᆡᆼ각ᄒᆞᄃᆡ 그 압흐로 가면 죽으리라 ᄒᆞ야 회의와 심경ᄀᆞᆺ치 도로 가랴 ᄒᆞ더니 그 ᄯᅢ에 미궁문 직힌 경셩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긔독도의 도로 가랴 ᄒᆞᆷ을 보고 크게 소ᄅᆡᄒᆞ야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담략이 엇지 그처럼 적으냐 그 ᄉᆞᄌᆞ들을 쇠사슬노 ᄆᆡ엿ᄉᆞ니 무셔워 말나 그 즘ᄉᆡᆼ을 여긔 둔 거ᄉᆞᆫ 쥬 밋음을 시험ᄒᆞᆷ이라 그ᄃᆡ가 길 가온ᄃᆡ로 올지라도 해ᄅᆞᆯ 밧지 아니ᄒᆞ리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ᄉᆞᄌᆞ 압흐로 나아가며 ᄉᆞᄌᆞ의 소ᄅᆡᄅᆞᆯ 드ᄅᆞ니 무셔워 ᄯᅥᆯ니나 물니지 안코 곳 지나가셔 손벽을 치며 크게 즐거워 텬문에 니ᄅᆞ러 문 직힌 사ᄅᆞᆷᄃᆞ려 무ᄅᆞᄃᆡ 이거시 뉘 ᄃᆡᆨ이니잇가 오ᄂᆞᆯ밤에 쉬여 가기ᄅᆞᆯ 쳥ᄒᆞᄂᆞ이다 ᄃᆡ답ᄒᆞᄃᆡ 이 ᄃᆡᆨ은 이 산 쥬인ᄭᅴ셔 길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보호ᄒᆞ며 구졔ᄒᆞ라고 지으신 집이로라 ᄒᆞ며 ᄯᅩ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어ᄃᆡ로 오며 어ᄃᆡ로 가랴 ᄒᆞ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쟝망ᄉᆡᆼ에셔 슌산으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일너니 이제 ᄒᆡ가 져무럿ᄉᆞ매 오ᄂᆞᆯ밤 쉬여 가기ᄅᆞᆯ 쳥ᄒᆞᄂᆞ이다 문 직흰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엇지ᄒᆞ야 ᄒᆡ가 다 진 후에 오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일이 분ᄒᆞ도다 산말네 뎡ᄌᆞ에셔 잠자지 아니ᄒᆞ엿더면 여긔 일즉 왓ᄉᆞᆯ 거시오 잘 ᄯᅢ에 문권만 일치 아니ᄒᆞ엿셔도 이 고ᄉᆡᆼ은 아니ᄒᆞ엿겟노라 산말우ᄅᆞᆯ 너머 오다가 문권 일흔 줄을 알고 갓던 곳ᄉᆞ로 도로 가셔 차져 가지고 오기에 오래 지쳬가 되여 이졔야 왓ᄂᆞ이다 문 직힌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이 곳 셩도 ᄒᆞ나흘 쳥ᄒᆞ야 그ᄃᆡ 말을 드러 본 후에 법대로 우리 쥬인과 서로 보게 ᄒᆞ리라 ᄒᆞ고 죵을 치니 안에셔 죵소ᄅᆡᄅᆞᆯ 듯고 ᄒᆞᆫ 단졍ᄒᆞᆫ 셩도가 나야 오니 일홈은 근신이라 웨 불넛ᄂᆞ냐 뭇거ᄂᆞᆯ 문직이 ᄃᆡ답ᄒᆞᄃᆡ 이 사ᄅᆞᆷ은 쟝망셩에셔 슌산으로 가다가 피곤도 ᄒᆞ고 날도 져문 고로 오ᄂᆞᆯ밤에 예셔 쉬여 가겟노라 ᄒᆞ기에 그ᄃᆡᄅᆞᆯ 쳥ᄒᆞ엿ᄉᆞ니 말을 드러보고 합당ᄒᆞ면 집안 법대로 ᄒᆞ소셔 ᄒᆞ니 근신이 긔독도ᄃᆞ려 무ᄅᆞᄃᆡ 어ᄃᆡ셔 왓ᄉᆞ며 어ᄃᆡ로 가ᄂᆞ냐 긔독도ᅟᅵ 이젼과 ᄀᆞᆺ치 ᄃᆡ답ᄒᆞᆫᄃᆡ 곤신이 ᄯᅩ 일홈을 뭇거ᄂᆞᆯ ᄃᆡ답ᄒᆞᄃᆡ 내 일홈은 긔독도로소이다 듯ᄉᆞ온즉 이 산 쥬인ᄭᅴ셔 이 뎐을 지으시고 ᄒᆡᆼ인을 위ᄒᆞ야 보호ᄒᆞ며 구졔ᄒᆞᆫ다 ᄒᆞ오니 예셔 ᄒᆞ로밤 쉬여 가랴 ᄒᆞ옵ᄂᆞ이다 ᄒᆞᆫᄃᆡ 근신이 감동ᄒᆞᆷ을 ᄭᆡ닷지 못ᄒᆞ야 슯허ᄒᆞ며 깃거ᄒᆞ더니 조곰 후에 긔독도ᄃᆞ려 닐ᄋᆞᄃᆡ 집안 사ᄅᆞᆷ들을 쳥ᄒᆞ리라 ᄒᆞ고 ᄲᆞᆯ니 드러 가셔 현지와 경건과 인ᄋᆡ 세 사ᄅᆞᆷ을 쳥ᄒᆞ야 오니 세 사ᄅᆞᆷ이 긔독도와 잠ᄭᅡᆫ 담론ᄒᆞ다가 다리고 드러가셔 왼 집안 사ᄅᆞᆷ과 서로 볼ᄉᆡ 여러 사ᄅᆞᆷ이 문에셔 영졉ᄒᆞ며 ᄀᆞᆯᄋᆞᄃᆡ 쥬의 은혜ᄅᆞᆯ 엇은 사ᄅᆞᆷ은 드러오소 쥬ᄭᅴ셔 이 집 지으신 거ᄉᆞᆫ 그ᄃᆡ ᄀᆞᆺ치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특별히 ᄃᆡ졉ᄒᆞ랴 ᄒᆞᆷ이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읍ᄒᆞ고 ᄯᆞᄅᆞ 드러가셔 안ᄌᆞ매 차ᄅᆞᆯ ᄃᆡ졉ᄒᆞ고 ᄀᆞᆯᄋᆞᄃᆡ 져녁이 아직 못 되엿ᄉᆞ니 ᄀᆞᆺ치 담론이나 ᄒᆞᄉᆞ이다 ᄒᆞ니 이 듯ᄉᆞᆫ 긔독도의 일을 ᄌᆞ셰히 알고져 ᄒᆞᆷ이라 근신이 세 사ᄅᆞᆷᄃᆞ려 ᄀᆞᆺ치 담론ᄒᆞ라 ᄒᆞᆫᄃᆡ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조흔 긔독도야 우리가 서로 친ᄋᆡᄒᆞᆫ ᄯᅳᆺᄉᆞ로 그ᄃᆡᄅᆞᆯ 머물게 ᄒᆞ노니 길에셔 본 모든 일을 ᄌᆞ셰히 말ᄒᆞ야 우리의게도 혹 유익ᄒᆞᆷ이 잇나 보ᄉᆞ이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나의 원ᄒᆞᄂᆞᆫ 바니 여러분ᄭᅦ셔 이런 말ᄉᆞᆷ ᄒᆞ심을 내가 ᄆᆡ우 조화ᄒᆞᄂᆞ이다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처음에 텬로로 감이 무ᄉᆞᆷ 의ᄉᆞᅟᅵ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본향에 잇ᄉᆞᆯ ᄯᅢ에 무셔온 소ᄅᆡ가 ᄒᆞᆼ샹 내 귀에 들녀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만일 본향에 잇ᄉᆞ면 멸망ᄒᆞᆷ을 면치 못ᄒᆞ리라 ᄒᆞ기에 ᄯᅱ쳐나아 왓ᄂᆞ이다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고향을 ᄯᅥ나셔 엇더케 이 길노 왓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하ᄂᆞ님의 ᄯᅳᆺ시니 그 ᄯᅢ에 내가 멸망ᄒᆞᆷ을 무셔워 어ᄃᆡ로 갈 줄을 몰낫더니 우연히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와셔 내가 ᄯᅥᆯ며 우ᄂᆞᆫ 거ᄉᆞᆯ 보고 좁은 문으로 가라 ᄀᆞᄅᆞ치지 아니ᄒᆞ엿ᄉᆞ면 여긔 차져 오지 못ᄒᆞ엿겟ᄂᆞ이다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ᄯᅥ나오다가 효시의 집을 찻지 아니ᄒᆞ엿소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일을 ᄒᆞ나도 닛지 아니ᄒᆞ엿ᄂᆞ이다 ᄯᅩ 세 가지 요긴ᄒᆞᆫ 일이 잇ᄉᆞ니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에 셩신이 감화ᄒᆞ면 마귀가 시험ᄒᆞ되 긔독ᄭᅴ셔 보호ᄒᆞ야 주시ᄂᆞᆫ 것과 ᄯᅩ 엇던 사ᄅᆞᆷ이 하ᄂᆞ님ᄭᅴ 죄ᄅᆞᆯ 엇으매 쥬ᄭᅴ셔 다시 은혜ᄅᆞᆯ 베푸샤 죄ᄅᆞᆯ 샤ᄒᆞ야 주지 아니ᄒᆞ심과 ᄯᅩ 엇던 사ᄅᆞᆷ이 ᄭᅮᆷ을 ᄭᅮ매 심판날이 니ᄅᆞᆫ 거ᄉᆞᆯ 보앗다 ᄒᆞᆫ 말을 드럿ᄉᆞ니 이 여러 가지가 다 이샹ᄒᆞ더이다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ᄭᅮᆷ ᄭᅮᆫ 거ᄉᆞᆯ 말ᄒᆞ더니잇가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ᄭᅮᆷ이 뎨일 무셔온 ᄭᅮᆷ이라 내가 그 말 드ᄅᆞᆯ ᄯᅢ에 일변 걱졍스럽고 일변 깃부더이다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효시의 집에셔 ᄯᅩ 다ᄅᆞᆫ 거ᄉᆞᆯ 보앗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ᄯᅩ 나ᄅᆞᆯ 다리고 가셔 놉흔 궁뎐을 뵈기에 ᄌᆞ셰히 삷혀 보니 그 안에 잇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다 금옷ᄉᆞᆯ 닙엇ᄂᆞᆫᄃᆡ 문어구에 병긔 든 사ᄅᆞᆷ들이 서셔 드러가랴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막으매 홀연히 ᄒᆞᆫ 담대ᄒᆞᆫ 사ᄅᆞᆷ이 칼노 길을 헷치거ᄂᆞᆯ 가온ᄃᆡ로 드러가매 궁즁 사ᄅᆞᆷ들이 영졉ᄒᆞ야 드리며 ᄀᆞᆯᄋᆞᄃᆡ 영원ᄒᆞᆫ ᄉᆡᆼ명을 엇으리라 ᄒᆞ매 내가 그 일을 보고 ᄆᆡ우 깃거워ᄒᆞ엿ᄉᆞ니 만일 압흐로 더 갈 길이 업더면 효시의 집에셔 오래 류ᄒᆞ랴 ᄒᆞᆯ 번ᄒᆞ엿ᄂᆞ이다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길에셔 ᄯᅩ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멀니 아니 와셔 나무 우희 걸녀 피 흘닌 사ᄅᆞᆷ을 보매 내 짐이 버셔지더이다 젼에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탄식ᄒᆞ며 통곡ᄒᆞ다가 짐 버셔질 ᄯᅢ에 ᄆᆡ우 긔이히 녁여 서셔 ᄌᆞ셰히 보더니 홀연이 빗ᄂᆞᆫ 사ᄅᆞᆷ 셋시 와셔 각각 분부ᄒᆞ시니 ᄒᆞᆫ 분은 ᄀᆞᆯᄋᆞ샤ᄃᆡ 네 죄ᄅᆞᆯ 샤ᄒᆞ엿다 ᄒᆞ시고 둘재 분은 내 람루ᄒᆞᆫ 옷ᄉᆞᆯ 벗기고 흰 옷ᄉᆞᆯ 주어 닙히고 셋재 분은 내 니마에 인치고 ᄯᅩ 문셔ᄅᆞᆯ 주더이다 ᄒᆞ고 품 속에셔 문셔ᄅᆞᆯ 내여 노흐니 경건이 ᄀᆞᆯᄋᆞᄃᆡ 이 밧긔 ᄯᅩ 본 거시 업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지금 말ᄒᆞᆫ 거시 요긴ᄒᆞᆫ 거시오 ᄯᅩ 다ᄅᆞᆫ 거ᄉᆞᆯ 보앗ᄉᆞ니 올 ᄯᅢ에 우몽과 ᄒᆡ타와 ᄌᆞ시 세 사ᄅᆞᆷ이 길 겻ᄒᆡ셔 챡고ᄅᆞᆯ 차고 자매 ᄭᆡ여도 니러나지 아니ᄒᆞᄂᆞᆫ 것도 보앗고 ᄯᅩ 시의와 위션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담을 너머 와셔 공연히 말ᄒᆞᄃᆡ 슌산으로 가노라 ᄒᆞ기에 쥬의 말ᄉᆞᆷ대로 ᄀᆞᄅᆞ쳐 닐ᄋᆞᄃᆡ 내 말을 신텽ᄒᆞ지 아니ᄒᆞ다가 필연 화ᄅᆞᆯ 맛낫ᄉᆞᆯ 터이오 ᄯᅩ 산으로 올나갈 ᄯᅢ에도 ᄆᆡ우 곤고ᄒᆞ엿고 ᄉᆞᄌᆞ 인ᄂᆞᆫ ᄭᅩᆺ에셔도 ᄆᆡ우 어려워ᄒᆞ엿ᄉᆞ니 만일 문 직힌 사ᄅᆞᆷ이 ᄀᆞᄅᆞ치지 아니ᄒᆞ던ᄃᆞᆯ 무셔워 도라갈 번 ᄒᆞ엿ᄉᆞ나 하ᄂᆞ님의 널으신 은탁으로 나ᄅᆞᆯ 거두워 주시ᄂᆞᆫ 거ᄉᆞᆯ 감샤히 녁이오며 ᄯᅩ 여러분ᄭᅴ셔 관ᄃᆡᄒᆞ오니 불안ᄒᆞ여이다 ᄒᆞ더라 그 ᄯᅢ에 현지 ᄯᅩᄒᆞᆫ 몃 가지 일을 ᄉᆡᆼ각ᄒᆞ고 ᄌᆞ셰히 무러 명ᄇᆡᆨ히 ᄃᆡ답ᄒᆞ나 보리라 ᄒᆞ야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고향을 ᄯᅥ난 후에 혹 ᄉᆡᆼ각ᄒᆞ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ᄉᆡᆼ각ᄒᆞ나 ᄆᆡ우 붓그러오니 단뎡코 도로 가기ᄅᆞᆯ 원치 아니ᄒᆞ고 ᄆᆡ우 조흔 곳을 구ᄒᆞᄂᆞ니 내의 원ᄒᆞᄂᆞᆫ 바ᄂᆞᆫ 텬국이로소이다 현지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이젼에 슉습ᄒᆞᆫ 악ᄒᆞᆫ 거시 엇지 지금 다 업셔졋ᄉᆞ리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간혹 ᄉᆞ욕에 ᄉᆡᆼ각이 잇ᄉᆞ나 내 ᄯᅳᆺ시 아니라 이젼에 본향에셔 즐거워ᄒᆞ던 일을 지금은 다 후회ᄒᆞᄂᆞ니 이런 ᄉᆡᆼ각이 조곰도 업기ᄅᆞᆯ 원ᄒᆞ나 션ᄒᆞᆫ 일을 ᄒᆞ랴 ᄒᆞᆯ ᄯᅢ에ᄂᆞᆫ 악ᄒᆞᆫ 거시 ᄒᆞᆼ샹 압흐로 ᄯᆞᄅᆞᄃᆞᆫ니ᄂᆞ이다 현지 ᄀᆞᆯᄋᆞᄃᆡ 그 악ᄒᆞᆫ 거시 엇지ᄒᆞ면 업셔질 ᄯᅳᆺᄒ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업셔질 ᄯᆡ가 잇겟지마ᄂᆞᆫ 업시ᄒᆞ기가 쉽지 못ᄒᆞ나 이졔브터ᄂᆞᆫ 글은 일을 일뎡 ᄭᅳᆫ허ᄇᆞ리자 ᄒᆞᄂᆞ이다 현지 ᄀᆞᆯᄋᆞᄃᆡ 그리ᄒᆞ면 악ᄒᆞᆫ 거시 혹 업셔질 ᄯᅳᆺᄒ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십ᄌᆞ가 겻ᄒᆡ셔 본 일도 ᄉᆡᆼ각ᄒᆞ며 흰옷도 보며 빙거 잇ᄂᆞᆫ 문권도 닑으며 ᄯᅩ 텬셩에 복록을 ᄇᆞ라보면 악ᄒᆞᆫ 거시 업셔질 ᄯᅳᆺᄒᆞ여이다 현지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어이ᄒᆞ야 슌신으로 가랴 ᄒᆞ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십ᄌᆞ가에 달녀 죽으신 쥬ᄭᅴ셔 다시 살앗ᄉᆞ매 내가 그리로 가면 뵈일 터이오 나ᄅᆞᆯ 요란케 ᄒᆞ던 악ᄒᆞᆷ도 업셔질 거시오 ᄯᅩ 영광을 엇어 하ᄂᆞ닙|의 거륵ᄒᆞᆫ ᄇᆡᆨ셩과 ᄀᆞᆺ치 살지라 내 진실노 그ᄃᆡ의게 고ᄒᆞᄂᆞ니 쥬ᄭᅴ셔 내 짐을 벗겨 주신 고로 내가 ᄆᆡ우 공경ᄒᆞ며 ᄉᆞ랑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ᄉᆞᆫ즉 악ᄒᆞᆫ 거시 ᄲᆞᆯ니 업셔지고 영ᄉᆡᆼᄒᆞᄂᆞᆫ 곳에 니ᄅᆞᆯ 줄을 아ᄂᆞ니 그 곳에 잇ᄂᆞᆫ 사ᄅᆞᆷ들은 ᄒᆞᆼ샹 쥬ᄅᆞᆯ 찬미ᄒᆞ야 크게 소ᄅᆡ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거록ᄒᆞ다 거록ᄒᆞ다 거록ᄒᆞ다 ᄒᆞᄂᆞᆫ 고로 그 사ᄅᆞᆷ들과 ᄀᆞᆺ치 작반ᄒᆞ랴 ᄒᆞᆷ이니이다 그 ᄯᅢ에 인ᄋᆡ가 ᄯᅩ 긔독도ᄃᆞ려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가권이 잇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안ᄒᆡ와 ᄋᆞ희 넷시 잇ᄂᆞ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웨 다리고 오지 아니ᄒᆞ엿ᄂᆞ냐 긔독도ᅟᅵ 탄식ᄒᆞ며 울며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다리고 올 ᄆᆞᄋᆞᆷ이 ᄀᆞᆫ졀ᄒᆞ나 내가 텬로로 가ᄂᆞᆫ 거ᄉᆞᆯ 저희ᄂᆞᆫ 실여ᄒᆞ더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그 시ᄅᆞᆷ들이 위ᄐᆡᄒᆞᆫ 곳에 잇ᄉᆞ니 그ᄃᆡ가 ᄀᆞᄅᆞ쳐 주ᄂᆞᆫ 거시 올을 ᄯᅳᆺᄒᆞ외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본셩이 쟝ᄎᆞᆺ 망ᄒᆞᆯ 거ᄉᆞᆯ 하ᄂᆞ님ᄭᅴ셔 내게 ᄀᆞᄅᆞ치시매 내가 ᄯᅩ 저희들의게 ᄀᆞᄅᆞ쳐도 밋지 아니ᄒᆞ고 도로혀 나ᄅᆞᆯ 밋쳐다 ᄒᆞ더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그러케ᄂᆞᆫ ᄒᆞ엿거니와 하ᄂᆞ님ᄭᅴ 긔도ᄒᆞ야 저희들을 감화 식혀 주소셔 ᄒᆞ엿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리ᄒᆞ엿ᄂᆞ이다 사ᄅᆞᆷ마다 쳐ᄌᆞ ᄉᆞ랑ᄒᆞᄂᆞᆫ 줄은 다 아ᄂᆞᆫ 거시라 저희ᄅᆞᆯ 위ᄒᆞ야 ᄆᆞᄋᆞᆷ에 ᄆᆡ우 ᄀᆞᆫ졀히 긔도ᄒᆞ엿ᄂᆞ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내 ᄉᆡᆼ각ᄒᆞ니 멸망ᄒᆞᆯ 징죠ᄅᆞᆯ 그ᄃᆡ가 뎡녕 알앗겟ᄉᆞᆫ즉 ᄆᆞᄋᆞᆷ에 무셔워 근심ᄒᆞᄂᆞᆫ 말을 저희들ᄒᆞᆫᄐᆡ도 ᄯᅩᆨᄯᅩᆨ이 닐넛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여러 번 말ᄒᆞ엿고 내가 후에 형벌 밧을 거ᄉᆞᆯ 두려워 눈물이 흐ᄅᆞ며 몸이 ᄯᅥᆯ니며 근심ᄒᆞᄂᆞᆫ 거ᄉᆞᆯ 저희가 ᄯᅩ 보앗ᄉᆞ니 ᄌᆞ연 알겟ᄉᆞ나 ᄯᆞᄅᆞ오지 아니ᄒᆞ엿ᄂᆞ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웨 아니 오겟다 ᄒᆞ더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쳐ᄂᆞᆫ 셰샹에 조흔 것만 ᄉᆡᆼ각ᄒᆞ고 내 아ᄃᆞᆯ은 나히 어려 작란ᄒᆞ기만 즐겨ᄒᆞᄂᆞᆫ 고로 나 혼ᄌᆞ 왓ᄂᆞ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말노만 ᄒᆞᆷᄭᅴ 가자 ᄒᆞ엿ᄉᆞ니 네 ᄒᆡᆼᄉᆞ가 단졍치 못ᄒᆞᆷ을 보고 권ᄒᆞᄂᆞᆫ 말을 신텽치 아니ᄒᆞᆫ가 ᄒᆞ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그ᄅᆞᆺ ᄒᆞᆫ 일이 만흐니 내 ᄒᆡᆼᄉᆞ가 단졍ᄒᆞ다 ᄒᆞᆯ 수ᄂᆞᆫ 업ᄉᆞ나 내가 ᄆᆡᄉᆞ에 조심ᄒᆞᄂᆞᆫ 거ᄉᆞᆫ ᄒᆡᆼᄉᆞ가 부졍ᄒᆞ면 저희들이 ᄯᆞᄅᆞ올 ᄆᆞᄋᆞᆷ이 업ᄉᆞᆯᄭᅡ ᄒᆞ야 두려워ᄒᆞ나 저희가 도로혀 나ᄃᆞ려 미혹ᄒᆞ엿다 ᄒᆞ고 내 ᄒᆡᆼ실을 깃거 아니ᄒᆞ니 이거ᄉᆞᆫ 다ᄅᆞᆷ 아니라 내가 너무 조심ᄒᆞ야 하ᄂᆞ님을 깃거워ᄒᆞ며 리웃 사ᄅᆞᆷ의게도 각박히 구지 못ᄒᆞᆷ인가 ᄒᆞᄂᆞ이다 인ᄋᆡ ᄀᆞᆯᄋᆞᄃᆡ 녯적에도 이런 사ᄅᆞᆷ이 잇ᄉᆞ니 ᄒᆡ은은 제 동ᄉᆡᆼ이 착ᄒᆞᆫ 일 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미워ᄒᆞ고 원망ᄒᆞ엿ᄉᆞ니 그ᄃᆡ가 착ᄒᆞᆫ 일 ᄒᆞᄂᆞᆫ 거ᄉᆞᆯ 그ᄃᆡ 쳐ᄌᆞ가 만일 실혀ᄒᆞ야 션ᄒᆞᆷ과 원슈되면 구원을 엇지 못ᄒᆞᄂᆞ니 죄가 그ᄃᆡ의게 잇지 아니ᄒᆞ겟다 ᄒᆞ더라 여러 사ᄅᆞᆷ이 이처럼 담론ᄒᆞ다가 져녁이 되매 진찬을 ᄀᆞᆺ초 ᄎᆞ려 드리ᄂᆞᆫ지라 왼 집안 사ᄅᆞᆷ이 서로 담론ᄒᆞᆯᄉᆡ 말ᄒᆞᄂᆞᆫ 거시 다 산 쥬인의 ᄒᆡᆼᄒᆞ신 일과 미궁 지으신 일이러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여러 사ᄅᆞᆷ의 말을 드ᄅᆞ니 그 말에 닐넛ᄉᆞᄃᆡ 쥬ᄭᅴ셔 평ᄉᆡᆼ에 용ᄆᆡᆼ이 과인ᄒᆞ샤 셰샹 사ᄅᆞᆷ의 원슈와 ᄀᆞᆺ치 싸화 이긔시ᄂᆞᆫ 거ᄉᆞᆫ 마귀가 ᄒᆞᆼ샹 사ᄅᆞᆷ 해ᄒᆞᄂᆞᆫ 권셰 잇ᄉᆞ매 쥬ᄭᅴ셔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시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 억졔ᄒᆞ신다 ᄒᆞ니 나도 그런 줄 알거니와 ᄯᅩ 피ᄅᆞᆯ 흘니신 은혜가 ᄆᆡ우 크매 십분 경ᄋᆡᄒᆞ노라 ᄒᆞ니 그 즁에 ᄒᆞᆫ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십ᄌᆞ가에 못박혀 죽으셧다가 다시 사신 후에 눈으로 보고 ᄒᆞᆷᄭᅴ 말ᄒᆞ엿ᄉᆞ니 그런 증거ᄅᆞᆯ 보면 쥬ᄭᅴ셔 텬로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깃거ᄒᆞ시ᄂᆞᆫ 줄 알지니 텬하에 쥬ᄀᆞᆺ치 셰샹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시ᄂᆞᆫ 이가 업ᄉᆞᆯ지라 쥬ᄭᅴ셔 텬당의 영광을 ᄇᆞ리시고 셰샹에 ᄂᆞ려오샤 죄인을 구원ᄒᆞ심을 보앗ᄉᆞ매 사ᄅᆞᆷ을 ᄀᆞᆫ졀히 ᄉᆞ랑ᄒᆞ심을 알 거시오 ᄯᅩ 그 말ᄉᆞᆷ을 드ᄅᆞ매 슌산에셔 혼ᄌᆞ 복을 누리랴 ᄒᆞ시지 안코 여러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누리랴 ᄒᆞ심을 알겟다 ᄒᆞ니 ᄯᅩ ᄒᆞᆫ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텬로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이 비록 거지ᄀᆞᆺ치 더러운 곳에 잇ᄉᆞᆯ지라도 쥬ᄭᅴ셔 ᄭᅳ러내샤 존귀ᄒᆞᆫ 사ᄅᆞᆷ을 만ᄃᆞᄂᆞ니라 ᄒᆞ며 여러 사ᄅᆞᆷ이 이러케 피ᄎᆞ 담론ᄒᆞ매 밤이 깁헛ᄂᆞᆫ지라 긔도ᄒᆞᆫ 후에 모도 허여져 가고 긔독도ᄂᆞᆫ ᄒᆞᆫ 큰 다락 우희셔 잘ᄉᆡ 창이 동향으로 낫ᄂᆞᆫ지라 일즉 ᄒᆡ가 빗초이니 그 방 일홈은 평안방이라 ᄇᆞᆰ도록 자고 ᄭᆡ매 ᄆᆡ우 평안ᄒᆞ고 즐거워 글을 지으니 그 글에 ᄒᆞ엿ᄉᆞᄃᆡ 평안방 잇단 말을 드련지 오랫더니 연약ᄒᆞᆫ 죄인 몸이 여긔 와 즐기도다 미궁도 놉고 놉다 쥬은 이 이 아닌가 근심을 다 ᄇᆞ리니 텬국이 여긔로다 ᄒᆞ더라 여러 사ᄅᆞᆷ이 아ᄎᆞᆷ에 니러나 담론ᄒᆞᆯᄉᆡ 긔독도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ᄆᆡ 우리가 긔이ᄒᆞᆫ 물건을 뵐 거시니 기ᄃᆞ려 ᄯᅥ나라 ᄒᆞ고 다리고 ᄯᅩ ᄒᆞᆫ 방에 드러가셔 샹고ᄶᅥᆨ 셔ᄎᆡᆨ을 닑어 들니니 녯적브터 변역지 아니ᄒᆞᄂᆞᆫ 하ᄂᆞ님의 아ᄃᆞᆯ이 ᄌᆞ연히 계셔셔 시죵이 업ᄂᆞᆫ 거과 ᄯᅩ 쥬의 말ᄉᆞᆷ과 ᄒᆡᆼᄒᆞ신 일과 ᄯᅩ 쥬ᄭᅴ셔 ᄲᅡ신 죵들을 영영이 문허지지 아니ᄒᆞᄂᆞᆫ 집을 주신 것과 ᄯᅩ 쥬의 죵들이 이젼에 세운 공과 쥬의 죵이 능히 대적을 항복 밧고 공번되고 올흔 일을 ᄒᆡᆼᄒᆞ야 하ᄂᆞ님의 허락ᄒᆞ신 복을 엇고 ᄉᆞᄌᆞ의 입 겻ᄒᆡ 살며 불ᄭᅩᆺᄉᆞᆯ ᄭᅳ고 칼날을 피ᄒᆞ며 약ᄒᆞᆫ 거시 변ᄒᆞ야 굿셰여 싸홈에 욕력이 잇셔 적진을 파ᄒᆞ여다 ᄒᆞ엿더라 ᄯᅩ 다ᄅᆞᆫ ᄎᆡᆨ에 닐넛ᄉᆞᄃᆡ 사ᄅᆞᆷ이 쥬ᄅᆞᆯ 훼방ᄒᆞ다가 죄ᄅᆞᆯ 엇으면 쥬ᄭᅴ셔 도로혀 죄ᄅᆞᆯ 샤ᄒᆞ시고 춍ᄋᆡᄒᆞᆫ다 ᄒᆞ셧고 이외에도 여러 긔이ᄒᆞᆫ 일을 긔록ᄒᆞ엿ᄉᆞ니 그 대지ᄅᆞᆯ 말ᄒᆞ면 녯적브터 지금ᄭᆞ지 모든 일과 션지 말ᄒᆞᆫ 거시 후에 다 응ᄒᆞ여 쥬의 원슈ᄅᆞᆯ 놀내여 무셥게 ᄒᆞ며 쥬의 뎨ᄌᆞᄅᆞᆯ 깃겁게 ᄒᆞ고 평안케 ᄒᆞᆷ이러라 잇흔날 ᄯᅩ 다리고 군긔고에 니ᄅᆞ매 안에 싸홈ᄒᆞᄂᆞᆫ 긔계ᄅᆞᆯ 두엇ᄉᆞ니 셩신의 보검과 쥬ᄅᆞᆯ 밋ᄂᆞᆫ 방패와 공의로 가ᄉᆞᆷ을 보호ᄒᆞᄂᆞᆫ 호심경과 구원 엇ᄂᆞᆫ 투구와 긔도의 쓰ᄂᆞᆫ 긔계와 복음의 신이 잇ᄉᆞ니 그 신은 신어도 해여지지 아니ᄒᆞ매 쥬ᄭᅴ셔 텬로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예비ᄒᆞ신 거시니 사ᄅᆞᆷ의 명수가 바다에 모래 ᄀᆞᆺ흘지라도 넉넉히 쓰게 ᄒᆞ엿다 ᄒᆞ고 ᄯᅩᄒᆞᆫ 이젼에 쥬의 죵들이 여러 가지 긔이ᄒᆞᆫ 일을 ᄒᆞ며 쓰던 긔계ᄅᆞᆯ 뵈니 마셔의 집ᄒᆡᆼ이와 아리씨가 셔셰라 죽이던 텰퇴와 못과 기뎐이 미뎐 군ᄉᆞᄅᆞᆯ 츙살ᄒᆞ던 병과 라발과 등과 산가가 륙ᄇᆡᆨ인을 죽이던 쇠채ᄶᅵᆨ과 삼손이 일쳔인을 죽이던 나귀 턱ᄲᅧ와 대벽이 가득 사ᄅᆞᆷ 가리압을 죽이던 물ᄆᆡ와 돌과 ᄯᅩ 쥬ᄭᅴ셔 노ᄅᆞᆯ 발ᄒᆞ샤 악ᄒᆞᆫ 사ᄅᆞᆷ 죽일 보검과 그 외에 ᄯᅩ 여러 가지 조흔 보ᄇᆡ에 물건을 다 내여 뵈매 ᄆᆡ우 깃거워 보기ᄅᆞᆯ 다ᄒᆞ매 모든 사ᄅᆞᆷ이 다시 가셔 자더라 긔독도ᅟᅵ 그 잇흔날 니러나 ᄯᅥ나랴 ᄒᆞᆫᄃᆡ 여러 사ᄅᆞᆷ이 ᄯᅩ ᄅᆡ일ᄭᆞ지 류ᄒᆞ라 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만일 일긔가 조흐면 그ᄃᆡᄅᆞᆯ 다리고 가셔 략산을 보일지니 그 산이 여긔셔 텬셩 가ᄂᆞᆫ 것보다 갓가오매 그ᄃᆡ가 가셔 구경ᄒᆞ면 ᄆᆡ우 즐거워ᄒᆞ리라 ᄒᆞ니 긔독도ᅟᅵ 허라ᄒᆞ고 류ᄒᆞ니라 아ᄎᆞᆷ이 되매 그 사ᄅᆞᆷ들이 일즉 니러나 긔독도ᄅᆞᆯ 다리고 뎐각에 올나가셔 남을 향ᄒᆞ고 보라 ᄒᆞ매 보니 ᄒᆞᆫ 쾌락ᄒᆞᆫ 곳이 뵈ᄂᆞᆫᄃᆡ 조흔 산과 아ᄅᆞᆷ다온 나무와 포도 동산과 각죵 과일과 화초와 ᄆᆞᆰ은 시내가 잇셔 구븨구븨 흐ᄅᆞ니니 경치가 보기 조흔지라 긔독도ᅟᅵ 그 ᄯᅡ 일홈을 무ᄅᆞ니 ᄃᆡ답ᄒᆞᄃᆡ 여긔ᄂᆞᆫ 이마ᄂᆡ리의 ᄯᅡ히니 텬로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공번되게 ᄆᆞᆫᄃᆞᆫ 락산이라 그ᄃᆡ가 만일 거긔 가면 거긔셔 텬셩문을 ᄀᆞᄅᆞ쳐 뵐 사ᄅᆞᆷ들이 만흐리라 ᄒᆞᆫᄃᆡ 긔독도ᅟᅵ ᄯᅥ나랴 ᄒᆞ니 그 사ᄅᆞᆷ들이 ᄯᅩ 류ᄒᆞ라 ᄒᆞ지 못ᄒᆞ고 ᄀᆞᆯᄋᆞᄃᆡ 군긔고에 가자 ᄒᆞ거ᄂᆞᆯ ᄯᆞᄅᆞ 드러가니 견고ᄒᆞᆫ 갑옷과 날카온 병긔ᄅᆞᆯ 주어 몸에 닙히며 손에 쥐이라 ᄒᆞ며 ᄀᆞᆯᄋᆞᄃᆡ 길에셔 원슈ᄅᆞᆯ 맛나거든 방비ᄒᆞ라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군긔고에셔 나아와셔 여러 사ᄅᆞᆷ과 ᄀᆞᆺ치 대문에 니ᄅᆞ러 문 직힌 사ᄅᆞᆷᄃᆞ려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시방 혹 지나가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셧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잇더이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의 일홈이 무어시라 ᄒᆞ더냐 ᄃᆡ답ᄒᆞᄃᆡ 진츙이라 ᄒᆞ더이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을 나도 아ᄂᆞ니 내 리웃 사ᄅᆞᆷ이라 필연 내 본향으로 왓ᄉᆞᆯ지니 그ᄃᆡ ᄉᆡᆼ각에 얼마나 멀니 가ᄉᆞᆷᄌᆞᆨᄒ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지금 아마 산 밋ᄒᆡ 나갓ᄉᆞᆯ ᄯᅳᆺᄒᆞ여이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젼일에 나ᄅᆞᆯ ᄆᆡ우 후ᄃᆡᄒᆞ엿ᄉᆞ니 원컨ᄃᆡ 쥬ᅟᅵ ᄒᆞᆼ샹 그ᄃᆡ와 ᄒᆞᆷᄭᅴ ᄒᆞ샤 복을 더 만히 주시기ᄅᆞᆯ 원ᄒᆞ노라 ᄒᆞ고 ᄯᅥ나갈ᄉᆡ 근신과 경건과 인ᄋᆡ와 현지 네 사ᄅᆞᆷ이 산 밋ᄭᆞ지 ᄯᆞᄅᆞ가셔 젼숑ᄒᆞᆯᄉᆡ ᄒᆞᆷᄭᅴ 가며 피ᄎᆞ 슈작ᄒᆞᄂᆞᆫ 거시 다 구쥬의 일이러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이 산에 올나올 ᄶᅦ도 ᄆᆡ우 어려웟ᄉᆞ매 ᄂᆞ려가기도 아마 위ᄐᆡᄒᆞᆯ ᄯᅳᆺᄒᆞ여이다 현지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말이 올소이다 이 산으로 ᄂᆞ려가 거겸 디경에 니ᄅᆞ기ᄭᆞ지 밋그러져도 붓잡을 거시 업고 ᄆᆡ우 어려운 고로 우리가 고ᄀᆡ 밋ᄭᆞ지 젼숑ᄒᆞ랴 ᄒᆞ야 ᄒᆞᆷᄭᅴ 오ᄂᆞ이다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쳔쳔이 ᄂᆞ려 갈ᄉᆡ 십분 조심ᄒᆞ나 ᄒᆞᆫ두 번 밋그러졋ᄂᆞᆫ지라 령 밋ᄒᆡ 니ᄅᆞ러ᄂᆞᆫ 그신과 경건 등이 젼숑ᄒᆞ며 ᄯᅥᆨ ᄒᆞᆫ 덩이와 포도 ᄒᆞᆫ 숑이ᄅᆞᆯ 주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밧아 가지고 길을 가니라 긔독도ᅟᅵ 거겸 ᄯᅡ에 니ᄅᆞ러 얼마 아니 가다가 사ᄅᆞᆷ을 해ᄒᆞᄂᆞᆫ 마귀ᄅᆞᆯ 맛나니 ᄆᆞᄋᆞᆷ에 ᄆᆡ우 무셔워 ᄉᆡᆼ각ᄒᆞᄃᆡ 도로 갈ᄭᅡ 여긔 섯ᄉᆞᆯᄭᅡ ᄒᆞ야 쥬져ᄒᆞ다가 다시 ᄉᆡᆼ각ᄒᆞᄃᆡ 압희ᄂᆞᆫ 갑옷시 잇ᄉᆞ나 등 뒤에ᄂᆞᆫ 업ᄉᆞ니 몸을 도리키면 샹ᄒᆞ기 쉬흘지니 명을 보젼ᄒᆞ야 가ᄂᆞᆫ 거시 온당ᄒᆞ다 ᄒᆞ야 결단코 압흐로 나아갈ᄉᆡ 아파륜이 마조 오ᄂᆞᆫ지라 모양이 흉악ᄒᆞ야 보기 고약ᄒᆞ고 무셔온지라 왼몸에 비늘이 돗고 룡ᄀᆞᆺ치 ᄂᆞᆯᄀᆡ 잇ᄉᆞ며 곰ᄀᆞᆺ치 발이 잇고 ᄇᆡ 속에셔 불과 연긔가 나아오며 입은 ᄉᆞᄌᆞᄀᆞᆺ흔지라 긔독도의 압흐로 와셔 경히 녁이ᄂᆞᆫ 모양으로 보며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너ᄂᆞᆫ 어ᄃᆡ로 오며 어ᄃᆡ로 가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쟝망셩에셔 ᄯᅥ나오ᄂᆞᆫ 사ᄅᆞᆷ이라 거긔ᄂᆞᆫ 모든 악ᄒᆞᆫ 것만 싸힌 고로 슌신으로 가랴 ᄒᆞ노라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을 드ᄅᆞ니 단뎡 내 ᄇᆡᆨ셩이라 그 ᄯᅡ히 본ᄃᆡ 내 ᄯᅡ이오 내가 그 곳 왕이라 ᄇᆡᆨ셩들이 다 나ᄅᆞᆯ 놉혀 님군이라 ᄒᆞᄂᆞ니 만일 너ᄅᆞᆯ 쓸 곳시 업ᄉᆞ면 당쟝에 쳐죽이겟다만은 내가 ᄆᆡ우 앗기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본ᄃᆡ 네 ᄇᆡᆨ셩이 되엿더니 너ᄅᆞᆯ 셤기기 ᄆᆡ우 어렵고 공이 만흐나 올흔 거시 아니라 그런 고로 내가 쟝셩ᄒᆞᆫ 후로브터 춍명ᄒᆞᆫ 사ᄅᆞᆷ의 일을 ᄇᆡ화 혹 조흔 거ᄉᆞᆯ 엇으랴 ᄒᆞ야 ᄉᆞ면을 ᄇᆞ라보며 여긔ᄭᆞ지 왓노라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뎡령 내 ᄇᆡᆨ셩이니 노아 주지 아니ᄒᆞ리라 네 나와 ᄒᆞᆷᄭᅴ 도라가면 내 나라에 잇ᄂᆞᆫ 조흔 물건을 다 주겟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임의 다ᄅᆞᆫ 쥬인의게 허ᄒᆞ엿ᄉᆞ니 이ᄂᆞᆫ 일만 님군의 왕이니 엇지 너ᄅᆞᆯ ᄯᆞᄅᆞ 도라가리오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쇽담에 닐ᄋᆞ기ᄅᆞᆯ 돌노 옥을 밧곤다 ᄒᆞ엿ᄉᆞ니 네가 이러ᄒᆞᆫ 거시 마치 옥으로 돌을 밧고ᄂᆞᆫ 거시오 ᄯᅩ 여러 사ᄅᆞᆷ들이 말ᄒᆞᄃᆡ 긔독의 뎨ᄌᆞ로라 ᄒᆞ다가 얼마 아니 되여 서로 허여져 다시 내게로 도라오ᄂᆞ니 너도 이러케 ᄒᆞ면 만분에 일도 실수가 업ᄉᆞ리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임의 쥬와 ᄀᆞᆺ치 언약을 세웟ᄉᆞ매 ᄆᆡᆼ셰코 츙셩을 다ᄒᆞ고져 ᄒᆞ노니 만일 이제 ᄇᆡ반ᄒᆞ면 엇지 죄ᄅᆞᆯ 엇지 아니ᄒᆞ겟ᄂᆞ냐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네 엇지ᄒᆞ야 이제 나ᄅᆞᆯ ᄇᆡ반ᄒᆞᄂᆞ냐 시방 다시 나ᄅᆞᆯ ᄯᆞᄅᆞ올지라도 내가 괴히 녁이지 아니ᄒᆞ겟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이젼에 너ᄅᆞᆯ 셤긴 거ᄉᆞᆫ 미거ᄒᆞ야 그ᄅᆞᆺᄒᆞᆷ이오 지금 셤기ᄂᆞᆫ 이ᄂᆞᆫ 젼능ᄒᆞ신 쥬ᅟᅵ시니 네가 만일 나ᄅᆞᆯ 놋치 아니ᄒᆞᆯ지라도 쥬ᄭᅴ셔 풀어 주시리니 이젼에 내가 네 악ᄒᆞᆷ을 슌죵ᄒᆞ엿셔도 쥬ᄭᅴ셔 샤ᄒᆞ셧ᄂᆞ니라 사ᄅᆞᆷ을 해ᄒᆞᄂᆞᆫ 아파륜아 내 너ᄃᆞ려 말ᄒᆞᄂᆞ니 우리 쥬ᄅᆞᆯ ᄆᆡ우 깃거ᄒᆞ고 너ᄅᆞᆯ 조화ᄒᆞ지 아니ᄒᆞ노라 그 국졔와 구실과 젼곡과 하인과 졍ᄉᆞᄅᆞᆯ 내가 다 깃거ᄒᆞᄂᆞ니 나ᄃᆞ려 다시 말ᄒᆞ지 말나 나ᄂᆞᆫ 쥬의 죵이니 결단코 그ᄅᆞᆯ 좃겟노라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이 길노 가면 여러 가지 어려옴을 보리니 다시 ᄉᆡᆼ각ᄒᆞ여라 너희 쥬의 죵이 내게 죄ᄅᆞᆯ 엇고 내 밥을 범ᄒᆞ야 잘 죽은 이가 업고 몹시 죽은 이가 만흔 줄을 너도 아ᄂᆞᆫ 거시니 네 ᄉᆡᆨ각에 그ᄅᆞᆯ 셤기ᄂᆞᆫ 거시 나ᄅᆞᆯ 셤기ᄂᆞᆫ 것보다 더 나흐냐 그가 와셔 제 죵을 구원ᄒᆞ야 원슈의 손에셔 버셔나게 ᄒᆞᆷ을 보지 못ᄒᆞ엿ᄉᆞ나 나ᄂᆞᆫ 츙심으로 나ᄅᆞᆯ 셤기ᄂᆞᆫ 사ᄅᆞᆷ이 너희 쥬의게던지 너희 쥬의 죵의게던지 잡힘이 되면 내가 힘을 다ᄒᆞ고 계교ᄅᆞᆯ 다ᄒᆞ야 구원ᄒᆞ야 내ᄂᆞ니 이거ᄉᆞᆫ 셰샹 사ᄅᆞᆷ이 다 아ᄂᆞᆫ 바라 내가 ᄯᅩ 너ᄅᆞᆯ 구ᄒᆞ랴 왓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우리 쥬ᄭᅴ셔ᄂᆞᆫ 즉각에 죵을 구원ᄒᆞ지 아니ᄒᆞ시고 밋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나 업나 사험ᄒᆞ심이오 네 말과 ᄀᆞᆺ치 잘 죽지 못ᄒᆞᆫ다 ᄒᆞᆫᄂᆞᆫ 거ᄉᆞᆯ 그 죵들이 다 영광으로 알고 목젼에 고ᄉᆡᆼ을 피ᄒᆞ랴 ᄒᆞᄂᆞᆫ 거시 소원이 아니니라 후셰에 복만 ᄇᆞ라면 쥬ᄭᅴ셔 영광을 엇어 텬ᄉᆞ들과 ᄀᆞᆺ치 강림ᄒᆞ실 ᄯᅢ에 그 죵들도 영광을 엇ᄂᆞ니라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네 쥬ᄅᆞᆯ 셤김이 임의 신실치 못ᄒᆞ엿ᄉᆞ니 엇지 샹을 ᄇᆞ라리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무어시 신실치 못ᄒᆞ냐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쳐음에 ᄯᅥ나셔 이 길노 오다가 우울니 가온ᄃᆡ셔 거진 숨 막히게 되엿ᄉᆞᆯ ᄶᅦ 네 짐을 쥬가 벗겨 주기ᄅᆞᆯ 기ᄃᆞ릴 거시어ᄂᆞᆯ 네가 조치 못ᄒᆞᆫ 법으로 벗ᄉᆞ랴 ᄒᆞ엿고 ᄯᅩᄒᆞᆫ 조ᄅᆞᆷ을 탐ᄒᆞ야 죄ᄅᆞᆯ 범ᄒᆞ야 문권을 일코 ᄯᅩ 두 ᄉᆞᄌᆞᄅᆞᆯ 보고 도라가랴 ᄒᆞ엿고 ᄯᅩ 이 길노 올 ᄶᅦ 네가 보고 드ᄅᆞᆫ 일을 만일 ᄉᆡᆼ각ᄒᆞ면 ᄒᆞᆼ샹 명셩만 구ᄒᆞ랴ᄂᆞᆫ ᄯᅳᆺ시 나타나ᄂᆞ니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이 ᄯᅩ ᄎᆞᆷ되나 ᄯᅩ 나의 다ᄅᆞᆫ 악ᄒᆞᆷ이 잇ᄉᆞᆷ을 아지 못ᄒᆞᄂᆞᆫ도다 내가 네 나라에 잇ᄉᆞᆯ ᄯᅢ에 악ᄒᆞᆫ 것 깃거워ᄒᆞ기ᄅᆞᆯ 조흔 음식 먹ᄂᆞᆫ 것ᄀᆞᆺ치 녁엿더니 그 죄에 눌님이 되여 스ᄉᆞ로 원망ᄒᆞ며 탄식ᄒᆞ다가 쥬ᄭᅴ셔 샤ᄒᆞ여 주심을 엇어ᄉᆞ니 쥬ᄂᆞᆫ ᄆᆞᄋᆞᆷ이 ᄌᆞ비ᄒᆞ샤 사ᄅᆞᆷ의 죄ᄅᆞᆯ 샤ᄒᆞ시ᄂᆞ니라 ᄒᆞᆫᄃᆡ 그 ᄯᅢ에 아파륜이 직시 낫빗ᄎᆞᆯ 변ᄒᆞ며 대노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너희 쥬의 원슈ᅟᅵ라 그 률법과 ᄇᆡᆨ셩을 원망ᄒᆞᄂᆞ니 내가 지금 온 거ᄉᆞᆫ 너ᄅᆞᆯ 막으랴 ᄒᆞᆷ이로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너ᄂᆞᆫ 조심ᄒᆞ라 내가 이제 쥬의 큰 길 가온ᄃᆡ 잇ᄉᆞ니 이ᄂᆞᆫ 거륵ᄒᆞᆫ 길이라 그런 고로 네가 ᄉᆡᆼ각ᄒᆞ야 보아라 ᄒᆞᆫᄃᆡ 아파륜이 ᄃᆞ리ᄅᆞᆯ 버리고 길을 막아 긔독도ᄅᆞᆯ 가지 못ᄒᆞ게 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이러한 거ᄉᆞᆯ 무셔워ᄒᆞ지 아니ᄒᆞᄂᆞ니 네 ᄎᆞᆷ 죽어 보랴ᄂᆞ냐 내가 너ᄅᆞᆯ 노아 보내면 ᄆᆡᆼ셰코 왕이 되지 아니ᄒᆞ리니 네 명을 업시ᄒᆞ리라 ᄒᆞ고 창으로 가ᄉᆞᆷ을 ᄶᅵᄅᆞ매 긔독도ᅟᅵ 쥬의 방패로 막아 요ᄒᆡᆼ 위ᄐᆡᄒᆞᆷ을 면ᄒᆞ엿ᄂᆞᆫ지라 곳 셩신의 보검을 ᄲᆡ여 드니 아파륜이 달녀드러 오며 창으로 치니 그 창이 번ᄀᆡᄀᆞᆺ흔지라 긔독도ᅟᅵ 비록 힘을 다ᄒᆞ야 막으랴 ᄒᆞ나 머리와 손과 ᄃᆞ리가 다 샹ᄒᆞ여 졈졈 뒤로 물너가니 아파륜이 ᄯᆞᄅᆞ 압흐로 오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다시 졍신을 ᄎᆞ려 서로 ᄃᆡ뎍ᄒᆞᆯᄉᆡ 반일이 지나ᄂᆞᆫ지라 왼몸이 샹ᄒᆞ야 긔력이 거위 업셔지거ᄂᆞᆯ 아파륜이 그 형셰ᄅᆞᆯ ᄯᆞᄅᆞ 긔독도ᄅᆞᆯ 너멋더리니 긔독도ᅟᅵ 보검을 노쳣ᄂᆞᆫ지라 아파륜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지금 내 손에셔 도망ᄒᆞ야 나아가지 못ᄒᆞ리라 ᄒᆞ고 죽게 눌으니 긔독도ᅟᅵ 다시 살믈 ᄇᆞ라지 못ᄒᆞᆯ ᄯᅢ에 누가 하ᄂᆞ님의 은혜ᄅᆞᆯ 혜아렷ᄉᆞ리오 아파륜이 손을 드러 쳐 죽이고져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손으로 어로만져 다시 보검을 차져 가지고 아파륜을 ᄶᅵᆯ으며 ᄀᆞᆯᄋᆞᄃᆡ 내 원슈야 나ᄅᆞᆯ 거역지 마라 내가 비록 너머졋ᄉᆞ나 다시 니러나리라 ᄒᆞ니 아판륜이 물너가ᄂᆞᆫ 거동이 즁히 샹ᄒᆞᆫ 것ᄀᆞᆺ흔지라 긔독도ᅟᅵ 그 형셰ᄅᆞᆯ ᄯᆞᄅᆞ 압흐로 나아가며 ᄀᆞᆯᄋᆞᄃᆡ 우리ᄅᆞᆯ ᄉᆞ랑ᄒᆞ시ᄂᆞᆫ 쥬의 일홈으로 너ᄅᆞᆯ 이긔노라 ᄒᆞ니 아파륜이 ᄂᆞᆯᄀᆡᄅᆞᆯ 펴고 급히 ᄂᆞᆯ나 가더라 이거ᄉᆞᆯ 인ᄒᆞ야 글을 지엿ᄉᆞ니 ᄒᆞ엿ᄉᆞᄃᆡ 당쟝에 보ᄂᆞᆫ 일이 실노히 이샹ᄒᆞ다 혁혁ᄒᆞᆫ 셩도 압헤 마귀가 당ᄒᆞᆯ소냐 신검을 다시 ᄲᆡ여 마귀ᄅᆞᆯ 패망ᄒᆞ네 ᄒᆞ더라 이 싸홈이 진실노 무셔오니 친히 눈으로 보지 못ᄒᆞ고 귀로 듯지 못ᄒᆞ면 ᄌᆞ셰히 알 수 업ᄉᆞ리라 아파륜의 ᄯᅥ드ᄂᆞᆫ 소ᄅᆡ가 룡의 소ᄅᆡᄀᆞᆺ흔지라 긔독도ᅟᅵ 탄식ᄒᆞ며 즐거운 모양이 ᄒᆞ나도 업더니 칼노 아파륜을 ᄶᅵᆯ너 샹ᄒᆞ게 ᄒᆞᆫ 후에야 얼골에 희ᄉᆡᆨ이 잇셔 하ᄂᆞᆯ을 우러러 보며 ᄀᆞᆯᄋᆞᄃᆡ 쥬여 나ᄅᆞᆯ 구원ᄒᆞ샤 ᄉᆞᄌᆞ 입에 버셔 나게 ᄒᆞ시고 ᄯᅩ 아파륜을 이긔게 ᄒᆞ시니 그 은혜가 감샤ᄒᆞ여이다 ᄒᆞ고 ᄉᆡᆼ명나무 닙사귀ᄅᆞᆯ ᄯᅳᆺ어 샹쳐에 붓치니 곳 낫ᄂᆞᆫ지라 다시 요긔ᄒᆞ고 ᄯᅥ나셔 거겸 디경을 지나 음예에 니ᄅᆞ니 이 길은 ᄉᆞ면이 넓고 구덩이가 잇고 캄캄ᄒᆞ고 차매 아파륜을 맛나 싸호던 ᄃᆡ보다 더 무셥더라 긔독도ᅟᅵ 여긔 니ᄅᆞ매 엇던 사ᄅᆞᆷ 둘이 급히 마조 오니 이 사ᄅᆞᆷ들은 가남 ᄯᅡ을 훼방ᄒᆞ던 사ᄅᆞᆷ의 ᄌᆞ손이라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무ᄉᆞᆷ 일노 급히 도로 오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너도 ᄉᆡᆼ명이 요긴ᄒᆞ거든 도로 가거라 우리도 가다가 도로 오노라 조곰 더 갓더면 이런 일을 네게 ᄀᆞᄅᆞ치지도 못ᄒᆞᆯ 번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무ᄉᆞᆷ 일이냐 ᄃᆡ답ᄒᆞᄃᆡ 우리가 음예 가온ᄃᆡ 거의 니ᄅᆞ러셔 요ᄒᆡᆼ으로 우연히 압흘 ᄌᆞ셰히 ᄉᆞᆯ펴 보고 위험ᄒᆞᆫ 곳신 줄 알고 급히 피ᄒᆞ야 오노라 긔독도ᅟᅵ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그 ᄯᅡᆼ을 보니 ᄉᆞ면이 캄캄ᄒᆞᆫᄃᆡ 리ᄆᆡ 망량과 교룡과 각ᄉᆡᆨ 괴물이 잇고 ᄯᅩ 괴이ᄒᆞᆫ 소ᄅᆡ가 ᄉᆞ면으로 니러나며 ᄒᆞᆼ샹 부ᄅᆞ지지ᄂᆞᆫ 거시 사ᄅᆞᆷ이 형벌 밧ᄂᆞᆫ 것ᄀᆞᆺ고 ᄯᅩ ᄯᅡ에셔 검은 구ᄅᆞᆷ이 니러나며 음산ᄒᆞᆫ 긔운이 ᄒᆞᆼ샹 우희 덥혓ᄉᆞ매 ᄆᆡ우 무셔워 락담상혼ᄒᆞ게 ᄒᆞ니 일우 말노 다ᄒᆞ지 못ᄒᆞ겟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너희 말이 비록 이러ᄒᆞ나 나ᄂᆞᆫ 텬셩으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이라 긔어히 그리로 지나겟노라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리로 가랴 ᄒᆞ면 혼ᄌᆞ 가라 우리ᄂᆞᆫ 도로 가겟노라 ᄒᆞ고 ᄯᅥ나가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다시 길을 갈ᄉᆡ 손에 보검을 들고 원슈ᄅᆞᆯ 맛나거든 방비ᄒᆞ랴 ᄒᆞ더라 이 음예 ᄯᅡ이 처음부터 ᄭᅳᆺᄭᆞ지 대단히 험ᄒᆞᆫ지라 ᄒᆞᆫ 편에ᄂᆞᆫ 깁흔 개쳔이 잇ᄉᆞ니 ᄌᆞ고 이ᄅᆡ로 소경이 소경을 인도ᄒᆞ다가 만히 이 속에 ᄲᅡ져 죽은 곳시오 ᄯᅩ ᄒᆞᆫ 편은 위ᄐᆡᄒᆞᆫ 슈렁이 잇ᄉᆞ니 비록 조흔 사ᄅᆞᆷ이라도 그 속에 ᄲᅡ지면 나아오지 못ᄒᆞᄂᆞᆫ 곳시니 녯적에 대벽왕도 여긔 ᄲᅡ졋ᄉᆞᆯ ᄶᅦ 젼능ᄒᆞ신 쥬ᄭᅴ셔 구ᄒᆞ시지 아니ᄒᆞ엿더면 ᄭᅩᆨ이 죽엇ᄉᆞᆯ지라 긔독도ᅟᅵ 여긔 니ᄅᆞ러ᄂᆞᆫ 길도 협ᄎᆡᆨᄒᆞ고 빗도 업셔 깁흔 개쳔을 피ᄒᆞ기 어려운 고로 괴로워ᄒᆞ고 ᄯᅩ 저 편 슈렁에 ᄲᅡ질ᄭᅡ ᄒᆞ야 좌우ᄅᆞᆯ ᄉᆞᆯ펴 보며 조심ᄒᆞ야 어두운 ᄃᆡᄅᆞᆯ 당ᄒᆞ면 ᄒᆞᆼ샹 탄식ᄒᆞ며 압흘 향ᄒᆞ야 발을 들고도 감히 발자국을 옴겨 노치 못ᄒᆞ더라 음예 디방 즁간에 디옥문이 잇ᄂᆞᆫᄃᆡ 불ᄭᅩᆺ과 연긔가 나아오며 괴이ᄒᆞᆫ 소ᄅᆡ 들니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보고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ᄃᆡ 내 이제 엇지ᄒᆞ면 조흘고 ᄒᆞ며 탄식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아파륜을 맛나셔ᄂᆞᆫ 보검으로 막앗거니와 이런 곳ᄉᆞᆯ 당ᄒᆞ여ᄂᆞᆫ 보검이 쓸ᄃᆡ업도다 ᄒᆞ고 보검을 집에 ᄭᅩᆺ고 긔도ᄒᆞᄂᆞᆫ 긔계ᄅᆞᆯ 가지고 소ᄅᆡᄅᆞᆯ 크게 긔도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우리 쥬여 내 령혼을 구원ᄒᆞ옵소셔 ᄒᆞ며 반일을 가도 불길이 오히혀 압흘 당ᄒᆞ며 ᄯᅩ 쳐량ᄒᆞᆫ 소ᄅᆡ도 나고 사ᄅᆞᆷ의 발자취 소ᄅᆡ도 어지러히 들니ᄂᆞᆫ지라 긔독도ᅟᅵ ᄉᆡᆼ각ᄒᆞᄃᆡ 요물의게 ᄇᆞᆲ혀 몸이 가루가 될ᄭᅡ ᄒᆞ야 이런 놀나온 광경을 보고 팔구 리 나가더니 무ᄉᆞᆷ 소ᄅᆡ 나ᄂᆞᆫ지라 ᄇᆞ라보니 ᄒᆞᆫ ᄯᅦ 귀신이 마조 오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도로 가랴 ᄒᆞ다가 다시 ᄉᆡᆼ각ᄒᆞᄃᆡ 내가 이제 음예 ᄯᅡ흘 졀반이나 오며 여러 위험ᄒᆞᆫ 곳ᄉᆞᆯ 요ᄒᆡᆼ 버셔낫ᄂᆞᆫᄃᆡ ᄯᅩ 이런 무셔온 곳에 니ᄅᆞ럿도다 ᄒᆞ고 죽기ᄅᆞᆯ 무릅쓰고 크게 소ᄅᆡ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쥬의 힘으로 가노니 너희ᄂᆞᆫ 물너갈지어다 ᄒᆞ니 귀신들이 감히 갓가히 오지 못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ᄯᅩ 불웅덩이 겻ᄒᆡ 니ᄅᆞ니 악귀들이 ᄀᆞ만히 뒤ᄅᆞᆯ ᄯᆞᄅᆞ 오며 하ᄂᆞ님 비방ᄒᆞᄂᆞᆫ 소ᄅᆡ로 은근히 귀에 들녀 홀니게 ᄒᆞ니 긔독도ᅟᅵ 졍신이 어지러워 제 소ᄅᆡᆫ지 귀신의 소ᄅᆡᆫ지 아지 못ᄒᆞ겟ᄂᆞᆫ지라 이거시 이젼에 당ᄒᆞᆫ 일보다 더 무셔워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ᄃᆡ 내가 본ᄃᆡ 쥬ᄅᆞᆯ 공경ᄒᆞ엿ᄉᆞ니 이제 엇지 훼방ᄒᆞ리오 ᄒᆞ고 걱졍ᄒᆞ며 가더니 ᄯᅩ 압희셔 사ᄅᆞᆷ의 소ᄅᆡ 들녀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비록 이런 ᄃᆡ로 갈지라도 흉ᄒᆞ고 험ᄒᆞᆫ 거ᄉᆞᆯ 무셔워ᄒᆞ지 아니ᄒᆞᄂᆞᆫ 거ᄉᆞᆫ 우리 쥬ᄭᅴ셔 나와 ᄀᆞᆺ치 계심이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듯고 세 가지 깃거움이 잇ᄉᆞ니 쳣재ᄂᆞᆫ 이런 곳에도 하ᄂᆞ님 밋ᄂᆞᆫ 사ᄅᆞᆷ이 나 ᄒᆞ나ᄲᅮᆫ 아니라 ᄒᆞᆷ이오 둘재ᄂᆞᆫ 저 사ᄅᆞᆷ이 이런 캄캄ᄒᆞᆫ ᄃᆡ셔 근심ᄒᆞ여도 하ᄂᆞ님이 ᄀᆞᆺ치 계시니 이러면 나ᄒᆞ고도 ᄀᆞᆺ치 계시겟다 ᄒᆞᆷ이오 셋재ᄂᆞᆫ 그 사ᄅᆞᆷ을 ᄯᆞᄅᆞ가면 작반ᄒᆞ리라 ᄒᆞᆷ이러라 긔독도ᅟᅵ 나아가며 그 사ᄅᆞᆷ을 부ᄅᆞ니 그 사ᄅᆞᆷ이 듯고도 ᄃᆡ답지 아니ᄒᆞᆷ은 저밧긔 다ᄅᆞᆫ 사ᄅᆞᆷ이 업ᄂᆞᆫ 줄 알미러라 오래지 아니ᄒᆞ야 하ᄂᆞᆯ이 ᄇᆞᆰ아오거ᄂᆞᆯ 긔독도ᅟᅵ 깃거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어두은 곳을 변ᄒᆞ야 ᄉᆡ벽빗ᄎᆞᆯ ᄆᆞᆫᄃᆞ셧도다 ᄒᆞ더니 훨신 ᄇᆞᆰ으매 머리ᄅᆞᆯ 도리켜 온 길을 보니 ᄒᆞᆫ 편에 개쳔이오 ᄯᅩ ᄒᆞᆫ 편은 슈렁인ᄃᆡ 즁간에 협ᄎᆡᆨᄒᆞᆫ 길이 명ᄇᆡᆨ히 뵈ᄂᆞᆫ지라 여러 요괴ᄒᆞᆫ 것과 리ᄆᆡ망량과 교룡이 그 가온ᄃᆡ 잇ᄉᆞᄃᆡ ᄒᆡ가 나매 감히 갓가히 오지 못ᄒᆞ더라 긔독도ᅟᅵ 셩경 말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니 그 말ᄉᆞᆷ에 닐넛ᄉᆞᄃᆡ 쥬ᄭᅴ셔 침침ᄒᆞ고 어둔 ᄃᆡᄅᆞᆯ 변ᄒᆞ야 광명ᄒᆞᆫ ᄃᆡᄅᆞᆯ ᄆᆞᆫᄃᆞ시고 그 길을 나타내시겟다 ᄒᆞ신 말ᄉᆞᆷ이 명ᄇᆡᆨᄒᆞ다 ᄒᆞ며 여러 어려온 ᄃᆡᄅᆞᆯ 지나 위험ᄒᆞᆫ 거ᄉᆞᆯ 버셔남을 ᄉᆡᆼ각ᄒᆞ고 일비일희ᄒᆞ야 쥬의 은덕을 찬양ᄒᆞ더라 음예 길이 졀반은 위험ᄒᆞ고 졀반은 대단히 널흔ᄃᆡ 압뒤에 텰라지망과 함졍과 옥노와 각ᄉᆡᆨ 사ᄅᆞᆷ 해ᄒᆞᄂᆞᆫ 물건이 ᄀᆞ득ᄒᆞ엿ᄉᆞ매 캄캄ᄒᆞᆯ ᄯᅢ에ᄂᆞᆫ 인명이 만히 샹ᄒᆞᆯ 곳시오 ᄒᆡ가 ᄯᅳ되 조심ᄒᆞ야 갈 길이라 긔독도ᅟᅵ 셩경 말ᄉᆞᆷ으로 ᄉᆡᆼ각ᄒᆞᄃᆡ 하ᄂᆞ님의 쵸불이 내 머리에 빗최엿ᄉᆞ니 그 빗ᄎᆞ로 가리라 ᄒᆞ고 ᄒᆞᆫ 곳에 니ᄅᆞ니 사ᄅᆞᆷ의 신톄가 잇ᄂᆞᆫᄃᆡ 피와 ᄲᅥ가 랑쟈ᄒᆞ야 혹 불 살와 ᄌᆡ도 되고 혹 ᄭᆡ여져 온젼치 못ᄒᆞᆫ 것도 잇ᄉᆞ니 이거ᄉᆞᆫ 젼에 텬로 가던 사ᄅᆞᆷ이 만히 해 밧은 거시라 긔독도ᅟᅵ 보아도 누가 해ᄒᆞ엿ᄂᆞᆫ지 몰낫더니 홀연히 압흘 굽어보매 ᄆᆡ우 쟝대ᄒᆞ고 건쟝ᄒᆞᆫ 사ᄅᆞᆷ 둘이 그 근쳐에 잇ᄉᆞ니 ᄒᆞ나흔 ᄒᆡ살이오 ᄯᅩ ᄒᆞ나흔 텬쥬 교황 패ᄇᆡᆨ이라 그 두 사ᄅᆞᆷ이 셰력을 밋고 포학ᄒᆞᆫ 일을 ᄒᆞ야 여러 셩도ᄅᆞᆯ 죽엿ᄉᆞ매 그 ᄲᅧ와 피가 ᄌᆡ 된 거시라 그 ᄯᅢ에 긔괴ᄒᆞᆷ을 보니 그 연고ᄅᆞᆯ ᄌᆞ셰히 알니로다 ᄒᆡᆼ살은 죽은 지 오래고 패ᄇᆡᆨ은 비록 살앗ᄉᆞ나 늙어 긔력이 업ᄂᆞᆫ지라 이젼 건쟝ᄒᆞᆯ ᄯᅢ에 싸홈을 조화ᄒᆞ야 왼몸이 샹ᄒᆞ야 지금 손과 발이 ᄲᅥᆺᄲᅥᆺᄒᆞ야 ᄒᆡᆼ보ᄅᆞᆯ 잘 못ᄒᆞᄂᆞᆫ 고로 ᄒᆞᆼ샹 동구만 직히다가 셩도가 지나가면 눈셥을 거ᄉᆞ리고 눈을 부릅ᄯᅳ며 니ᄅᆞᆯ 갈고 손톱을 씹으며 잡지 못ᄒᆞᆷ을 한ᄒᆞᆯ ᄲᅮᆫ이러라 긔독도ᅟᅵ 패ᄇᆡᆨ이 동구에 안졋ᄉᆞᆷ을 보고 ᄆᆞᄋᆞᆷ에 놀나되 패ᄇᆡᆨ이 해ᄒᆞ지ᄂᆞᆫ 못ᄒᆞ고 놀내여 ᄀᆞᆯᄋᆞᄃᆡ 너희ᄅᆞᆯ 불 살와 죽이지 아니ᄒᆞ면 너희가 죵시 회ᄀᆡ치 아니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ᄃᆡ답지 안코 낫빗ᄉᆞᆯ 평안히 ᄒᆞ고 쳔쳔히 지나가매 해ᄒᆞ지 못ᄒᆞ더라 글을 지어 노래ᄒᆞ여 ᄀᆞᆯᄋᆞᄃᆡ ᄆᆞᄋᆞᆷ이 무셔울 ᄶᅦ 소ᄅᆡᄅᆞᆯ 놉혀 보셰 음예ᄅᆞᆯ 다 지나면 살 길이 잇ᄉᆞ리라 음침ᄒᆞᆫ 악귀혈에 셩도가 나ᄲᅮᆫ인가 함졍과 텰라디망 죄인을 위ᄒᆞᆷ일셰 우리 쥬 예수 긔독 내 몸을 벗겨 주네 ᄒᆞ더라 긔독도ᅟᅵ가 압흐로 향ᄒᆞ야 나아가더니 ᄒᆞᆫ 고ᄀᆡ에 니ᄅᆞ니 안ᄀᆡ가 것쳐 압길이 뵈ᄂᆞᆫ지라 ᄇᆞ라보매 진츙이 압희 가거ᄂᆞᆯ 크게 소ᄅᆡᄒᆞ야 부ᄅᆞᄃᆡ 거긔 잠간 기ᄃᆞ리라 내 동ᄒᆡᆼ코져 ᄒᆞ노라 진츙이 도라보거ᄂᆞᆯ 다시 부ᄅᆞᄃᆡ 쳔쳔이 가라 내가 ᄯᆞᄅᆞ가겟노라 ᄒᆞᆫᄃᆡ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명을 도망ᄒᆞᆷ이 요긴ᄒᆞ니 엇지 지쳬ᄒᆞ리오 ᄒᆞ거ᄂᆞᆯ 긔독도ᅟᅵ 이 말을 듯고 ᄆᆞᄋᆞᆷ에 분ᄒᆞ야 죽도록 ᄯᆞᄅᆞᆯᄉᆡ 얼마 아니 가셔 도로혀 진츙보다 압셧ᄉᆞ니 이거시 셩경에 닐ᄋᆞᆫ 바 뒤섯던 사ᄅᆞᆷ이 변ᄒᆞ야 압선다 ᄒᆞᄂᆞᆫ 리치라 긔독도ᅟᅵ 그제야 ᄆᆞᄋᆞᆷ이 흡죡ᄒᆞ야 웃다가 잠간 조심치 아니ᄒᆞ고 밋그러져 너머지매 진츙이 붓드러 니ᄅᆞ켜 두 사ᄅᆞᆷ이 동ᄒᆡᆼᄒᆞ야 가며 길에셔 본 일을 피ᄎᆞ 의론ᄒᆞᆯᄉᆡ 긔독도ᅟᅵ 진츙ᄃᆞ려 말ᄒᆞᄃᆡ 내가 이제 그ᄃᆡᄅᆞᆯ ᄯᆞᄅᆞ 밋ᄎᆞᆫ 거ᄉᆞᆯ ᄆᆡ우 깃거ᄒᆞᄂᆞ니 이거ᄉᆞᆫ 하ᄂᆞ님이 지시ᄒᆞ샤 우리 둘이 동ᄒᆡᆼᄒᆞ게 ᄒᆞ심이니 그 은혜ᄅᆞᆯ 감샤히 녁이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처음브터 그ᄃᆡ와 ᄀᆞᆺ치 동ᄒᆡᆼᄒᆞ자 ᄒᆞ엿더니 나보다 몬져 ᄯᅥ낫ᄉᆞ매 ᄒᆞᆯ 수 업셔 혼ᄌᆞ 오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쟝망셩에셔 ᄯᅥ남으로브터 그ᄃᆡ가 몃칠이나 더 잇다 ᄯᅥ낫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오래 잇지 못ᄒᆞᆯ 곳인 줄 알고 곳 ᄯᆞᄅᆞ왓노니 그ᄃᆡ ᄯᅥ난 후에 사ᄅᆞᆷ이 다 말ᄒᆞᄃᆡ 이 곳시 불구에 텬화에 살와지리라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이샹히 녁여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리웃 사ᄅᆞᆷ들이 과연 그리 말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럿타 잠간 동안에 인심이 다 변ᄒᆞ야 그리 말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저희들이 다 도망ᄒᆞ야 나아와야 올커ᄂᆞᆯ 웨 너만 혼ᄌᆞ 왓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여러 사ᄅᆞᆷ의 말은 다 그리ᄒᆞ나 단단히 밋지 아니ᄒᆞ고 네 일을 담론ᄒᆞ며 우셔 ᄀᆞᆯᄋᆞᄃᆡ 그 길은 열에 아홉은 죽고 혹 ᄒᆞ나히나 사ᄂᆞᆫ 길이라 ᄒᆞ더라 그러나 내가 우리 본 셩이 이후에 반ᄃᆞ시 텬화에 살옴이 된 줄을 밋ᄂᆞᆫ 고로 ᄲᆞᆯ니 왓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리웃 사ᄅᆞᆷ 즁에 이쳔의 말을 ᄒᆞᄂᆞᆫ 이가 업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잇더라 내 드ᄅᆞ니 너ᄅᆞᆯ ᄯᆞᄅᆞ 우울니ᄭᆞ지 갓다가 와다 ᄒᆞ니 저ᄂᆞᆫ ᄂᆞᆷ의게 이런 말을 빗최지도 아니ᄒᆞ나 내 ᄉᆡᆼ각건ᄃᆡ 제가 거긔 ᄲᅡ져셔 왼몸에 진흙칠ᄒᆞ엿ᄉᆞᆯ ᄯᅳᆺ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곳 사ᄅᆞᆷ들이 도로 옴을 보고 엇더케 녁이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무론모인ᄒᆞ고 다 흉보며 업수히 녁여 샹죵ᄒᆞᄂᆞᆫ 쟈 업ᄉᆞ니 내 ᄉᆡᆼ각에ᄂᆞᆫ 즁도이폐ᄒᆞᆫ 거시 애초에 ᄉᆡᆼ의 아니ᄒᆞᆫ 것만 못ᄒᆞᆯ ᄯᅳᆺ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곳 사ᄅᆞᆷ들이 이 길 조화ᄒᆞᄂᆞᆫ 이가 업ᄂᆞᆫᄃᆡ 웨 도로 온 거ᄉᆞᆯ 흉보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사ᄅᆞᆷ들이 말ᄒᆞᄃᆡ 제가 ᄆᆞᄋᆞᆷ이 약ᄒᆞ야 쥬의ᄅᆞᆯ 뎡치 못ᄒᆞ야 반복무쌍ᄒᆞᄂᆞᆫ 쟈ᅟᅵ라 ᄒᆞ니 ᄯᅩ 말ᄒᆞᆯ진ᄃᆡ 바ᄅᆞᆫ 길을 ᄇᆞ렷ᄉᆞ니 응당 하ᄂᆞ님이 보응ᄒᆞ시리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ᄯᅥ나기 젼에 이쳔과 ᄀᆞᆺ치 말ᄒᆞ지 아니ᄒᆞ엿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ᄒᆡᆼ길에셔 ᄒᆞᆫ 번 맛낫ᄉᆞ니 제가 붓그러워 피ᄒᆞ야 다ᄅᆞᆫ 길노 가기로 말ᄒᆞ지 못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이쳔이 이 길노 오다가 도라갓ᄉᆞ니 쇽담에 닐ᄋᆞ기ᄅᆞᆯ 개가 토ᄒᆞ엿다가 다시 먹고 되아지가 제 몸을 졍히 씨셧다가 ᄯᅩ 진흙에 드러간다 ᄒᆞᆷ ᄀᆞᆺ흔지라 내가 처음에 ᄉᆡᆼ각ᄒᆞᄃᆡ 제가 구원을 엇엇다 ᄒᆞ엿더니 이제ᄂᆞᆫ 제 셩과 ᄀᆞᆺ치 멸망ᄒᆞᆯ지라 그런 고로 내 불샹히 녁이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ᄆᆞᄋᆞᆷ에도 그러ᄒᆞ나 여긔 오ᄂᆞᆫ 거ᄉᆞᆫ 하ᄂᆞ님ᄭᅴ셔 미리 쟉뎡ᄒᆞ신 연분이니 변ᄀᆡ치 못ᄒᆞᄂᆞ니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이쳔의 일을 말ᄒᆞᆯ 거시 업ᄉᆞ니 우리 일이나 말ᄒᆞ자 아마 그ᄃᆡ가 길에셔 본 일이 잇ᄉᆞᆯ 터이오 ᄯᅩ 그 즁에 이샹ᄒᆞᆫ 거시 잇셔겟ᄉᆞ니 쳥컨ᄃᆡ 말ᄒᆞ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ᄂᆞᆫ 우울니에 ᄲᅡ졋다 ᄒᆞ나 나ᄂᆞᆫ 그런 위험ᄒᆞᆷ도 업시 좁은문에 니ᄅᆞ럿ᄉᆞ나 탕부라 ᄒᆞᄂᆞᆫ 녀편네게 건과ᄅᆞᆯ 잡혀 비록 그 그믈을 버셔낫ᄉᆞ나 거위 목숨을 일흘 번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계집이 너ᄅᆞᆯ 엇더케 괴이더냐 그 그믈을 버셔남이 만ᄒᆡᆼ이로다 녯젹에 약슬도 그 계집의게 잡히여 비록 그 그믈을 버셔낫ᄉᆞ나 거위 목숨을 일흘 번ᄒᆞ엿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감언리셜노 귀에 듯기 조케 ᄒᆞ며 ᄯᅩ 말ᄒᆞᄃᆡ 저와 ᄀᆞᆺ치 가면 여러 가지 쾌락ᄒᆞᆫ 일을 다 주마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만일 지혜가 업던ᄃᆞᆯ 거긔셔 나아오지 못ᄒᆞᆯ 번ᄒᆞ엿도다 그 계집이 네 ᄆᆞᄋᆞᆷ을 평안케 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 말이 다 육신만 평안ᄒᆞ게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미혹지 아니ᄒᆞᆫ 거ᄉᆞᆫ 하ᄂᆞ님의 은혜로다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쥬ᄭᅴ셔 미워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필연 함졍에 ᄲᅡ지ᄂᆞᆫ 해ᄅᆞᆯ 밧으리라 ᄒᆞ엿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 ᄯᅢ에 ᄒᆞᆫ 일이 죄가 될넌지 아니 될넌지 내 ᄉᆡᆼ각에ᄂᆞᆫ 알 수 업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네가 좃지 아니ᄒᆞ엿다 말ᄒᆞᆯ 수가 업ᄉᆞᆯ ᄯᅳᆺᄒᆞ다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좃지 아니ᄒᆞ엿노라 내가 그 ᄯᅢ에 셩경 말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니 음부의 집은 디옥길이라 ᄒᆞ엿ᄉᆞ매 그 아ᄅᆞᆷ다온 용모가 나ᄅᆞᆯ 미혹ᄒᆞᆯᄭᅡ 무셔워 눈을 감으매 제가 나ᄃᆞ려 욕ᄒᆞ기에 내가 급히 피ᄒᆞ야 왓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ᄯᅩ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간난산 아래 니ᄅᆞ러셔 ᄒᆞᆫ 로인을 맛나니 나ᄃᆞ려 누구며 어ᄃᆡ로 가ᄂᆞ냐 뭇기에 내가 ᄃᆡ답ᄒᆞᄃᆡ 나ᄂᆞᆫ 텬로 가ᄂᆞᆫ 사ᄅᆞᆷ이니 슌산을 차져 가노라 ᄒᆞᆫᄃᆡ 로인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모양을 보니 츙후ᄒᆞᆫ 사ᄅᆞᆷ이라 내 공젼을 줄 거시니 나와 ᄒᆞᆷᄭᅴ 잇ᄉᆞ랴ᄂᆞ냐 ᄒᆞ기에 내가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존쟝은 누구시며 어ᄂᆞ 곳에 계시닛가 ᄒᆞᆫ즉 로인이 ᄃᆡ답ᄒᆞᄃᆡ 내 셩은 인이오 일홈은 구셩이오 별호ᄂᆞᆫ 로아담이오 혼미향에 사노라 ᄒᆞ기에 내 ᄯᅩ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무ᄉᆞᆷ 일을 식이고 무ᄉᆞᆷ 공젼을 주랴시오 ᄒᆞᆫ즉 로인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식일 일은 ᄆᆡ우 쾌락ᄒᆞᆫ 일이오 공젼은 나의 셰간을 맛기랴 ᄒᆞ노라 ᄒᆞ기에 내가 ᄯᅩ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집에셔 먹ᄂᆞᆫ 거ᄉᆞᆫ 무어시며 ᄉᆞ환은 몃치닛가 ᄒᆞᆫ즉 로인이 ᄀᆞᆯᄋᆞᄃᆡ 셰샹에 뎨일 먹기 조흔 거시 다 내 집에 잇고 ᄉᆞ환은 다 내 아ᄃᆞᆯ이라 ᄒᆞ기에 내가 ᄯᅩ 무ᄅᆞᄃᆡ ᄌᆞ뎨가 몃치오닛가 ᄒᆞᆫ즉 로인이 ᄀᆞᆯᄋᆞᄃᆡ ᄯᆞᆯ 서희 잇ᄉᆞ니 ᄒᆞ나흔 호ᄉᆡᆨ이오 ᄒᆞ나흔 람리오 ᄯᅩ ᄒᆞ나흔 고명이라 ᄒᆞ기에 내 ᄉᆡᆼ각건ᄃᆡ 쟝가 들고져 ᄒᆞ면 곳 허락ᄒᆞᆯ ᄯᅳᆺᄒᆞ야 ᄯᅩ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얼마나 ᄀᆞᆺ치 오래 잇ᄉᆞ오릿가 ᄒᆞᆫ즉 로인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ᄉᆡᆼ젼 ᄀᆞᆺ치 잇자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로인이 그ᄃᆡ ᄉᆡᆼ각에 엇더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처음에 그 말을 듯고 조흘 ᄯᅳᆺᄒᆞ야 ᄀᆞᆺ치 가랴 ᄒᆞ다가 그 후 말ᄒᆞᆯ ᄯᅢ에 그 로인에 니마ᄅᆞᆯ 보니 글ᄌᆞᄅᆞᆯ 샥엿ᄉᆞᄃᆡ 녯 셩졍을 ᄇᆞ리지 못ᄒᆞᆯ 사ᄅᆞᆷ이라 ᄒᆞ엿기에 내가 셩경 ᄯᅳᆺᄉᆞᆯ ᄉᆡᆼ각ᄒᆞ니 그 말ᄉᆞᆷ에 닐넛ᄉᆞᄃᆡ 녯 일을 ᄇᆞ리고 새 사ᄅᆞᆷ이 되라 ᄒᆞ엿기로 그 로인을 ᄯᆞᄅᆞ가지 아니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잘ᄒᆞ엿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 말이 듯기ᄂᆞᆫ 조흐나 만일 ᄯᆞᄅᆞ 가면 뎡녕 그 죵이 될 터인 고로 아모리 여러 번 말ᄒᆞ여도 듯지 아니ᄒᆞ매 로인이 ᄭᅮ지ᄌᆞᄃᆡ 내 말을 듯지 아니ᄒᆞ면 ᄆᆡ우 무셔온 거조가 잇ᄉᆞ리라 ᄒᆞ되 내가 몸을 도로켜 가랴 ᄒᆞ니 로인이 힘써 나ᄅᆞᆯ 붓잡으매 피육이 대단히 압흔지라 내가 크게 소ᄅᆡᄒᆞ며 ᄲᅮᄅᆞᆺ치고 산ᄭᅩᆨ닥이로 다라날ᄉᆡ ᄒᆞᆫ 졀반이나 올나 가셔 뒤ᄅᆞᆯ 도라 보니 엇던 사ᄅᆞᆷ이 셩화ᄀᆞᆺ치 ᄯᆞᄅᆞ오더니 뎡ᄌᆞ에 니ᄅᆞ매 그 사ᄅᆞᆷ이 ᄯᆞᄅᆞ 올나오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그 뎡ᄌᆞ에 안져 잠간 쉬며 졸흠을 탐ᄒᆞ야 자다가 품 가온ᄃᆡ 빙거ᄒᆞᄂᆞᆫ 문권을 일헛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을 굿치고 내 말을 드ᄅᆞᆫ 후에 다시 말ᄒᆞ라 나ᄅᆞᆯ ᄯᆞᄅᆞ온 사ᄅᆞᆷ이 내 압희 밋쳐 두 말 업시 나ᄅᆞᆯ 쳐셔 죽게 ᄒᆞᄂᆞᆫ지라 졍신을 ᄎᆞ려 그 사ᄅᆞᆷᄃᆞ려 무ᄅᆞᄃᆡ 웨 나ᄅᆞᆯ 치ᄂᆞ냐 ᄒᆞ니 그 사ᄅᆞᆷ이 ᄃᆡ답ᄒᆞᄃᆡ 네가 인구셩을 ᄯᆞᄅᆞ가랴던 죄인이라 무ᄉᆞᆷ 말을 ᄒᆞᄂᆞ냐 ᄒᆞ고 ᄯᅩ 힘써 내 가ᄉᆞᆷ을 치기로 내가 업더져 긔졀ᄒᆞ엿다가 피여나셔 가련ᄒᆞᆫ ᄉᆞ졍으로 ᄋᆡ걸ᄒᆞ매 그 사ᄅᆞᆷ이 말ᄒᆞᄃᆡ 나ᄂᆞᆫ ᄉᆞ졍이 업ᄂ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고 치더니 요ᄒᆡᆼ ᄒᆞᆫ 사ᄅᆞᆷ이 와셔 만류ᄒᆞ야 그 손에 버셔낫ᄉᆞ니 그럿치 아니ᄒᆞ더면 ᄭᅩᆨ이 죽을 번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만류ᄒᆞ던 사ᄅᆞᆷ은 누구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ᄂᆞᆫ 아지 못ᄒᆞ엿더니 츄후 그 손에 못 막혓던 흔젹을 보고 구셰쥰 줄 알앗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너ᄅᆞᆯ ᄯᆞᄅᆞ던 사ᄅᆞᆷ은 마셔ᅟᅵ니 평ᄉᆡᆼ에 사ᄅᆞᆷ을 용셔치 안코 그 률법을 범ᄒᆞ면 결단코 샤ᄒᆞ지 아니ᄒᆞ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이 올토다 마셔가 ᄯᅡ릴 ᄲᅮᆫ 아니라 내가 고향에 평안히 잇ᄉᆞᆯ ᄶᅦ도 와셔 말ᄒᆞᄃᆡ 네 만일 여긔 잇고 다라나지 아니ᄒᆞ면 네 집과 인명ᄭᆞ지 불에 살홈을 닙으리라 ᄒᆞ더라 그 사ᄅᆞᆷ이 뎡녕 마셔ᅟᅵ로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뎡ᄌᆞᄅᆞᆯ 지나오다가 미궁이라 ᄒᆞᄂᆞᆫ 집을 보지 못ᄒᆞ엿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보앗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두 ᄉᆞᄌᆞᄅᆞᆯ 보앗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보앗ᄉᆞ나 나ᄅᆞᆯ 해ᄒᆞ지 아니ᄒᆞ매 내 ᄉᆡᆼ각에 ᄯᅢ가 오시즘 되여 ᄒᆡ가 놉핫ᄉᆞ매 자ᄂᆞᆫ 줄 알고 그 집을 지나 곳 산으로 나려 갓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문 직힌 사ᄅᆞᆷ이 너 지나감을 보고 내게 말ᄒᆞ기에 내가 너 드러오지 아니ᄒᆞᆷ을 ᄆᆡ우 셥셥히 녁엿더니라 그 집안에 조흔 물건이 잇ᄉᆞ니 네 만일 드러와셔 구경ᄒᆞ엿더면 ᄉᆡᆼ젼 흠모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셧ᄉᆞ리라 그러나 ᄯᅩ 네게 무ᄅᆞᆯ 말이 잇노니 거겸 디경에셔 맛난 사ᄅᆞᆷ이 업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란죡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맛낫ᄉᆞ니 그 사ᄅᆞᆷ이 나ᄅᆞᆯ 권ᄒᆞ야 저와 ᄒᆞᆷᄭᅴ 도라가자 ᄒᆞ며 ᄀᆞᆯᄋᆞᄃᆡ 거겸 ᄯᅡ흔 일홈을 구ᄒᆞᆯ ᄯᅡ히 아니라 그리로 가면 여러 일가 교오와 ᄌᆞ고와 과부를 ᄇᆡ반ᄒᆞᆷ이오 ᄯᅩ 다ᄅᆞᆫ 사ᄅᆞᆷ들도 밋쳣다 ᄒᆞ리라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엇더케 ᄃᆡ답ᄒᆞ엿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ᄃᆡ답ᄒᆞᄃᆡ 너 말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내 골육진친이나 내가 텬셩에 가랴 ᄒᆞᆷ으로브터 저희들이 다 나ᄅᆞᆯ 조화 아니ᄒᆞᄂᆞᆫ 고로 나도 저희와 ᄀᆞᆺ치 친ᄒᆞ지 아니ᄒᆞ고 ᄂᆞᆷ과 ᄀᆞᆺ치 셤긔니 엇지 저희ᄅᆞᆯ 깃겁게 ᄒᆞ리오 네 말이 거겸 ᄯᅡ흔 일홈을 구ᄒᆞᆯ ᄯᅡ히 아니라 ᄒᆞ니 그 말도 그ᄅᆞ도다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먼져 낫고 겸손ᄒᆞ면 후에 존귀ᄒᆞ고 먼져 교만ᄒᆞ면 후에 패ᄒᆞᄂᆞ니라 ᄒᆞ엿ᄉᆞ니 내가 거겸을 지나가랴 ᄒᆞᆷ은 장ᄅᆡ 존귀ᄒᆞᆷ을 ᄇᆞ람이니 이거시 유식ᄒᆞᆫ 사ᄅᆞᆷ의 구ᄒᆞᄂᆞᆫ 거시오 너 말ᄒᆞᄂᆞᆫ 존귀ᄂᆞᆫ 실상이 업ᄂᆞᆫ 거시니 내가 그런 거ᄉᆞᆯ 취ᄒᆞ지 아니ᄒᆞᆫ다 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거겸 안에셔 ᄯᅩ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치션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ᄉᆞ니 여러 사ᄅᆞᆷ 즁에 뎨일 착ᄒᆞᆫ 일을 붓그러워ᄒᆞᄂᆞᆫ지라 다ᄅᆞᆫ 사ᄅᆞᆷ들이 혹 도리ᄅᆞᆯ 의론ᄒᆞ며 말노 저ᄅᆞᆯ 얼니우면 제가 밀ᄒᆞ지 못ᄒᆞ니 아모것도 못ᄒᆞᆯ 사ᄅᆞᆷ이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엇더케 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ᄭᅴ 절ᄒᆞᄂᆞᆫ 것도 조치 못ᄒᆞ다 ᄒᆞ고 ᄆᆞᄋᆞᆷᄭᅥᆺ 쥬ᄅᆞᆯ 셤기ᄂᆞᆫ 것도 귀히 녁이지 안코 조심ᄒᆞ고 삼가 악ᄒᆞᆫ 일을 일졀 아니ᄒᆞᄂᆞᆫ 것도 ᄆᆞᄋᆞᆷ이 나약ᄒᆞ야 능히 못ᄒᆞ며 ᄒᆞᄂᆞᆫ 말이 만일 언어 ᄒᆡᆼ위샹에 너무 조심ᄒᆞ면 얽ᄆᆡ여 조곰도 움ᄌᆞᆨ이지 못ᄒᆞ매 셰샹 법과 다ᄅᆞᆫ즉 ᄂᆞᆷ의게 죠룡ᄒᆞᆷ이 되ᄂᆞ니 녜로브터 지금ᄭᆞ지 셰샹에 권셰 잇고 가멸고 춍명ᄒᆞ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이 혹 니러나셔 ᄂᆞᆷ의 권셰ᄅᆞᆯ 잡아 가지고 혼미ᄒᆞᆫ 리치로 묘망ᄒᆞᆫ 일만 구ᄒᆞ며 셰상에 조흔 쾌락ᄒᆞᆫ 일을 ᄇᆞ리ᄂᆞᆫ 이가 잇ᄂᆞ니 내 보건ᄃᆡ 텬로로 가ᄂᆞᆫ 사ᄅᆞᆷ들은 다 빈쳔ᄒᆞ고 용렬ᄒᆞᆫ 사ᄅᆞᆷ이오 리치ᄅᆞᆯ 알며 학문이 널흔 사ᄅᆞᆷ이 업고 ᄯᅩ 사ᄅᆞᆷ이 도리ᄅᆞᆯ 듯고 ᄆᆞᄋᆞᆷ에 감동ᄒᆞ야 탄식ᄒᆞ며 후회ᄒᆞᄂᆞᆫ 거시 도시 붓그러운 일이오 ᄯᅩ 사ᄅᆞᆷ이 죄ᄅᆞᆯ 짓고 후에 그ᄅᆞᆫ 줄 알아도 쓸ᄃᆡ업ᄂᆞᆫ 일이오 ᄯᅩ 가령 불의의 ᄌᆡ물을 ᄲᆡ아사 와다가 후에 ᄉᆡᆼ각ᄒᆞ고 도로 갓다 줌도 ᄯᅩᄒᆞᆫ 붓그러운 일이라 이 길은 빈쳔ᄒᆞᆫ 사ᄅᆞᆷ만 가ᄂᆞᆫ 길이라 내 저희와 벗ᄒᆞ기가 엇지 붓그럽지 아니ᄒᆞ리오 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치션이 이러케 말ᄒᆞ매 네가 엇더게 ᄃᆡ답ᄒᆞ엿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처음에ᄂᆞᆫ ᄃᆡ답ᄒᆞ기 어려워 얼골이 붉고 ᄃᆡ뎍지 못ᄒᆞ다가 후에 ᄉᆡᆼ각ᄒᆞ매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셰샹 사ᄅᆞᆷ의 존즁히 녁이ᄂᆞᆫ 거ᄉᆞᆫ 하ᄂᆞ님의 깃거ᄒᆞ시지 아니ᄒᆞᄂᆞᆫ 거시라 ᄒᆞ엿ᄉᆞ니 ᄀᆞ만히 ᄉᆡᆼ각ᄒᆞ고 ᄃᆡ답ᄒᆞᄃᆡ 네 말ᄒᆞᄂᆞᆫ 거ᄉᆞᆫ 다 셰샹에 붓흔 ᄉᆞ욕이오 하ᄂᆞ님의 도리ᄂᆞᆫ 아니라 심판ᄒᆞ시ᄂᆞᆫ 날에ᄂᆞᆫ 텬하 ᄇᆡᆨ셩들의 영ᄉᆡᆼ영ᄉᆞᄅᆞᆯ 다 쥬의 률법대로 ᄒᆞ실 터이오 사ᄅᆞᆷ의 ᄯᅳᆺ대로 ᄒᆞ지 아니ᄒᆞ겟ᄂᆞᆫ 고로 쥬의 말ᄉᆞᆷ대로 복죵ᄒᆞᄂᆞᆫ 거시 올코 쳔만인의 말이 다 쓸ᄃᆡ업ᄂᆞ니 하ᄂᆞ님ᄭᅴ셔ᄂᆞᆫ 션도ᄅᆞᆯ 조화ᄒᆞ샤 밋ᄂᆞᆫ 사ᄅᆞᆷ을 깃거ᄒᆞ시ᄂᆞ니 이ᄀᆞᆺ치 빈쳔ᄒᆞᆫ 거ᄉᆞᆫ 쥬ᄅᆞᆯ 위ᄒᆞ야 빈쳔홈이니 친션은 물너가라 너ᄂᆞᆫ 이 도의 원슈ᅟᅵ라 날노 ᄒᆞ여금 쥬ᄅᆞᆯ ᄇᆡ반ᄒᆞ야 구원을 엇지 못ᄒᆞ게 ᄒᆞᄂᆞᆫ도다 내 만일 네 말을 드ᄅᆞ면 쥬 오실 ᄯᅢ에 뵈일 낫치 업ᄉᆞ리니 쥬의 도리와 쥬의 ᄇᆡᆨ셩을 붓그러워ᄒᆞ면 엇지 구원을 엇으리오 쥬ᄭᅴ셔 나ᄅᆞᆯ 붓그럽게 녁이시면 너ᄂᆞᆫ 올타 ᄒᆞ겟ᄂᆞ냐 ᄒᆞ니 제가 가지 아니ᄒᆞ고 나ᄅᆞᆯ 붓잡고 귀에 다히고 말ᄒᆞᄃᆡ 하ᄂᆞ님의 도리ᄅᆞᆯ 좃ᄂᆞᆫ 거시 붓그러오니라 ᄒᆞ거ᄂᆞᆯ 내가 저ᄃᆞ려 닐ᄋᆞᄃᆡ 네가 이처럼 여러 말 ᄒᆞ면 이ᄂᆞᆫ 하ᄂᆞ님ᄭᅴ 억지 쓰ᄂᆞᆫ 모양이라 네게ᄂᆞᆫ 붓그러오나 내게ᄂᆞᆫ 영화로온 일이라 ᄒᆞ니 제가 엇지ᄒᆞᆯ 수 업셔 가더라 ᄯᅩ 내가 그거ᄉᆞᆯ 인ᄒᆞ야 글을 지여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이 ᄉᆞ랑ᄒᆞ샤 ᄇᆡᆨ셩 즁에 나ᄅᆞᆯ ᄲᅡ니 시험을 밧을수록 새로워 가ᄂᆞ도다 ᄉᆞ졍으로 ᄒᆞᄂᆞᆫ 일은 혈긔지용이 아닌가 ᄉᆞ욕을 낭좃지 말라 ᄆᆞᆷ과 몸을 해ᄒᆞᄂᆞ니 마귀에 죵이 되면 영혼을 못 구ᄒᆞ리 텬로로 가ᄂᆞᆫ 이들 조심을 ᄒᆞᆯ지어다 츙신 갑 ᄯᅥᆯ쳐 닙고 뎍진을 파ᄒᆞ리라 ᄒᆞ엿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능히 모진 거ᄉᆞᆯ 졔어ᄒᆞ엿ᄉᆞ니 과연 샹쾌ᄒᆞ도다 저희가 일ᄉᆡᆼ 우리로 ᄒᆞ여금 얽ᄆᆡ이게 ᄒᆞ야 쥬의 도리ᄅᆞᆯ 슈치ᄒᆞ게 ᄒᆞ니 저희가 붓그러워 아니ᄒᆞᆯ 거시 붓그러워 ᄒᆞ도다 치션ᄀᆞᆺ흔 이 잇ᄉᆞ면 우리가 능히 졔어ᄒᆞ리라 쥬의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누구던지 나와 나의 도리ᄅᆞᆯ 붓그러워 ᄒᆞ면 내가 우리 아바지 영광으로 텬ᄉᆞ들을 거ᄂᆞ리고 ᄂᆞ려갈 ᄯᅢ에 그 사ᄅᆞᆷ을 붓그럽게 ᄒᆞ리라 ᄒᆞ셧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쥬ᄭᅴ셔 우리들노 셰샹에셔 도ᄅᆞᆯ 힘써 젼ᄒᆞ게 ᄒᆞ다가 치션ᄀᆞᆺ흔 사ᄅᆞᆷ을 맛나면 쥬ᄭᅴ셔 구원ᄒᆞ야 이긔게 ᄒᆞ옵소셔 ᄒᆞ고 긔도ᄒᆞᆯ지니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올타 거겸 ᄯᅡ에셔 ᄯᅩ 무어ᄉᆞᆯ 보앗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본 거ᄉᆞᆫ 업ᄉᆞ나 ᄒᆞᆫ 태양이 잇셔 거겸을 지나 ᄯᅩ 음예 ᄯᅡ으로 지나가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거시 만ᄒᆡᆼ이로다 나 본 것과 ᄀᆞᆺ지 아니ᄒᆞ다 내가 거겸을 지날 ᄯᅢ에 마귀ᄅᆞᆯ 맛나니 일홈은 아파륜이라 나ᄅᆞᆯ 치고져 ᄒᆞ매 그 모양이 ᄆᆡ우 무셔온지라 나ᄅᆞᆯ 함부로 치며 힘써 눌우매 거위 죽을 디경이라 ᄯᅩ 손에 드럿던 보검을 놋친 고로 그 손에 버셔날 수 업셔 아무리 ᄉᆡᆼ각ᄒᆞᄃᆡ 죽엇ᄂᆞᆫ지라 그 ᄯᅢ에 하ᄂᆞ님ᄭᅴ 긔도ᄒᆞ니 하ᄂᆞ님이 나ᄅᆞᆯ 불샹히 녁이샤 이런 환란을 버셔나게 ᄒᆞ시고 ᄯᅩ 그 후에 음예ᄅᆞᆯ 지나매 그 길이 캄캄히 어두운지라 내가 여러 번 어려움을 당ᄒᆞ야 죽을 번ᄒᆞ엿다가 즁로에 니ᄅᆞ럿셔야 ᄒᆡ빗ᄉᆞᆯ 보고 그 후브터야 졈졈 ᄆᆞᄋᆞᆷ을 노앗노랴 ᄒᆞ더라 이 ᄯᅢ에 ᄒᆞᆫ 사ᄅᆞᆷ을 맛나니 일홈은 슌도ᅟᅵ라 길 겻흐로 지나가니 그 길이 원ᄅᆡ 널너 여러 사ᄅᆞᆷ이 버러서셔 ᄒᆡᆼᄒᆞᄂᆞᆫ지라 그 사ᄅᆞᆷ이 귀ᄂᆞᆫ 크되 몸은 가느러 멀니 보면 쥰슈ᄒᆞᆫ 듯ᄒᆞ나 갓가히 보면 틀니더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어ᄃᆡ로 가ᄂᆞ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슌산으로 가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조타 우리 동ᄒᆡᆼᄒᆞ자 ᄒᆞ니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역시 조화ᄒᆞ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길에셔 유익ᄒᆞᆫ 일이나 의론ᄒᆞ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무론 누구던지 올은 말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내 평ᄉᆡᆼ 조화ᄒᆞ더니 텬ᄒᆡᆼ으로 그ᄃᆡᄅᆞᆯ 맛나매 이런 말ᄉᆞᆷ을 ᄒᆞ시니 ᄆᆡ우 조화ᄒᆞ노라 길 가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이런 일을 조화ᄒᆞᄂᆞᆫ 이가 적으매 한담만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맛나면 근심스럽더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런 사ᄅᆞᆷ들은 가셕ᄒᆞ도다 입과 혀가 잇ᄉᆞ면 하ᄂᆞ님의 도리ᄅᆞᆯ 말ᄒᆞᄂᆞᆫ 거시 올흐니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말이 유리ᄒᆞ니 ᄆᆡ우 명심ᄒᆞ노라 하ᄂᆞ님의 도리ᄅᆞᆯ 의론ᄒᆞᄂᆞᆫ 거시 유익ᄒᆞ고 ᄆᆞᄋᆞᆷ도 싀원ᄒᆞᆫ지라 셩경에 ᄒᆞ신 말ᄉᆞᆷ이 만물에 ᄅᆡ력과 긔이ᄒᆞᆫ ᄉᆞ졍과 오묘ᄒᆞᆫ 도리와 이샹ᄒᆞᆫ 징죠가 다ᄅᆞᆫ 글보다 더 만흐니 말ᄒᆞᆯ슈록 졈졈 ᄌᆞ미 잇고 문리가 혼후ᄒᆞ니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쾌락ᄒᆞ게 ᄒᆞᆯ 글이러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이 올타 그 도리ᄅᆞᆯ 의론ᄒᆞᄂᆞᆫ 거시 사ᄅᆞᆷ의 몸에 유익ᄒᆞ니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도리가 ᄆᆡ우 사ᄅᆞᆷ의 몸에 유익ᄒᆞᆫ 거시니 일ᄉᆡᆼ 보면 문견이 널너 셰샹의셔 변화ᄒᆞᄂᆞᆫ 리치와 텬국 복록을 ᄌᆞ셰히 ᄭᆡ다라 아ᄂᆞ니 사ᄅᆞᆷ이 부ᄉᆡᆼᄒᆞᆫ 연후에야 텬국에 나아가ᄂᆞᆫ 것과 제 공로만 밋으면 죄ᄅᆞᆯ 샤ᄒᆞ지 못ᄒᆞ고 쥬ᄅᆞᆯ 밋어야 의리에 합당ᄒᆞᆫ 것과 ᄯᅩ 쥬ᄅᆞᆯ 밋고 죄ᄅᆞᆯ 뉘웃쳐 긔도ᄒᆞ며 환란을 참ᄂᆞᆫ 도리ᄅᆞᆯ 쇼쇼히 긔록ᄒᆞ엿ᄉᆞ니 이런 리치ᄅᆞᆯ 명심ᄒᆞ지 아니ᄒᆞ면 복음 셩셔ᄅᆞᆯ 엇지 알니오 ᄯᅩ ᄎᆞᆷ 도리ᄅᆞᆯ 나타내여 이단지도ᄅᆞᆯ 변박ᄒᆞ야 우몽ᄒᆞᆫ 사ᄅᆞᆷ을 ᄀᆞᄅᆞ치면 저희가 엇지 밋지 안켓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이 유리ᄒᆞ도다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가셕ᄒᆞ다 셰샹 사ᄅᆞᆷ이여 도리ᄅᆞᆯ 강론치 아니ᄒᆞᄂᆞᆫ 고로 긔독 밋을 줄을 아지 못ᄒᆞ고 ᄯᅩ 셩신이 감화ᄒᆞ지 아니ᄒᆞ야 영ᄉᆡᆼ을 엇지 못ᄒᆞ고 미혹ᄒᆞᆫ ᄆᆞᄋᆞᆷ으로 ᄌᆞ긔 공로만 밋으니 그리ᄒᆞ고 엇지 텬국에 니ᄅᆞ리오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ᄭᅴ셔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열어 주셔야 그 리치ᄅᆞᆯ 명ᄇᆡᆨ히 알지니 그러치 아니ᄒᆞ면 아모리 부ᄌᆞ런히 외오나 아지 못ᄒᆞᄂᆞ니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말ᄉᆞᆷ이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이거시 하ᄂᆞᆯ노셔 ᄂᆞ려 준 거시오 사ᄅᆞᆷ의 힘으로ᄂᆞᆫ ᄒᆞ지 못ᄒᆞᆯ 거시니라 ᄒᆞ셧고 ᄯᅩ 닐넛ᄉᆞᄃᆡ 이거시 모도 은혜로 주신 거시오 사ᄅᆞᆷ의 공로ᄅᆞᆯ 위ᄒᆞ야 준 거시 아니라 ᄒᆞ셧ᄉᆞ니 이 말ᄉᆞᆷ은 다 셩경에 증거ᄒᆞ셧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이제 우리 둘이 그런 말을 의론ᄒᆞ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이처럼 권ᄒᆞ니 내 여러 가지 됴목을 베푸러 들니리라 대져 텬문과 디리와 법률과 복음과 셩도의 ᄒᆡᆼ젹과 셰쇽 사ᄅᆞᆷ의 ᄉᆞ졍과 고금 ᄅᆡ력과 타국 일과 본국 일과 처음과 나죵을 다 담론ᄒᆞᄂᆞᆫ 거시 유익ᄒᆞᆯ ᄯᅳᆺᄒᆞ다 ᄒᆞ니 진츙이 그 말을 듯고 별 사ᄅᆞᆷ이라 ᄒᆞ더라 이 ᄯᅢ에 긔독도ᅟᅵ 혼ᄌᆞ 가더니 진츙이 그 압흐로 가셔 말ᄒᆞᄃᆡ 우리와 ᄀᆞᆺ치 가ᄂᆞᆫ 사ᄅᆞᆷ은 실노히 일톄니 ᄉᆡᆼ각건ᄃᆡ 텬로로 가ᄂᆞᆫ 길을 ᄯᅩᆨᄯᅩᆨ이 알니라 긔독도 그 말을 듯고 우ᄉᆞ며 ᄀᆞᆯᄋᆞᄃᆡ 저긔 ᄯᆞ로 오ᄂᆞᆫ 그 사ᄅᆞᆷ을 조화ᄒᆞᄂᆞ냐 그 말ᄒᆞᄂᆞᆫ 거시 합의ᄒᆞ더냐 네가 그 사ᄅᆞᆷ을 아지 못ᄒᆞ야 오활ᄒᆞ고 공교ᄒᆞᆫ 말에 속은 모양이로다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그 사ᄅᆞᆷ을 아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아노라 제가 저ᄅᆞᆯ 속일지언뎡 나ᄂᆞᆫ 속이지 못ᄒᆞ리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은 슌도ᅟᅵ니 우리 고향 사ᄅᆞᆷ이라 너ᄂᆞᆫ 아지 못ᄒᆞ겟ᄂᆞ냐 아마도 ᄯᅡ히 널고 사ᄅᆞᆷ이 만흔 고로 너ᄂᆞᆫ 아지 못ᄒᆞᄂᆞᆫ도다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뉘 아ᄃᆞᆯ이며 어ᄂᆞ 곳즘 사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능언의 아ᄃᆞᆯ이라 본ᄃᆡ 평론 ᄯᅡ에 살앗ᄉᆞ니 사ᄅᆞᆷ들이 다 아ᄂᆞ니라 네 비록 그 말을 드럿ᄉᆞ나 실노히 조치 아니ᄒᆞᆫ 사ᄅᆞᆷ이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그 사ᄅᆞᆷ의 말을 드ᄅᆞ니 쥰슈ᄒᆞ더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잘못 알앗다 것흐로 보기에ᄂᆞᆫ 조흔 것ᄀᆞᆺ흐나 닉슉히 지내 보면 조치 못ᄒᆞ니 그림ᄀᆞᆺᄒᆞ여 멀니셔 보면 그럴 ᄯᅳᆺᄒᆞ나 갓가히 보면 아니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이러ᄐᆞᆺ 우ᄉᆞ니 네 ᄉᆡᆼ각에ᄂᆞᆫ 놀기나 ᄒᆞᆯ 사ᄅᆞᆷ이라 ᄒᆞᄂᆞ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내 웃ᄂᆞᆫ 거ᄉᆞᆫ 이 일이 우ᄉᆞᆸ다 ᄒᆞᆷ이라 네 그 사ᄅᆞᆷ을 ᄌᆞ셰히 알고져 ᄒᆞ면 내 말을 드ᄅᆞ라 슌도ᄂᆞᆫ 무ᄉᆞᆷ 일을 말ᄒᆞ던지 사ᄅᆞᆷ을 괴이랴 ᄒᆞ지도 안코 도모지 슌편히만 가니 이제 너ᄃᆞ려 ᄒᆞᆫ 말은 ᄉᆞ셰가 그러ᄒᆞᆯ ᄯᅳᆺᄒᆞ다마ᄂᆞᆫ 이 사ᄅᆞᆷ이 원ᄅᆡ 술집에 가셔 ᄌᆡ담 두어 마ᄃᆡ ᄒᆞ고 술잔이나 엇어먹은 후에 흥치가 나셔 니야기ᄅᆞᆯ 더옥 잘ᄒᆞ되 제 집에셔ᄂᆞᆫ ᄒᆞᄂᆞᆫ 일과 ᄆᆞᄋᆞᆷ이 하ᄂᆞ님을 공경ᄒᆞᄂᆞᆫ 모양이 조곰도 업고 말노만 빗ᄎᆞᆯ 내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내가 잘못 알앗도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러ᄒᆞ니라 쇽담에 닐넛ᄉᆞᄃᆡ 말은 잘ᄒᆞ면셔 그대로 ᄒᆡᆼᄒᆞ지ᄂᆞᆫ 못ᄒᆞᆫ다 ᄒᆞ니 이런 사ᄅᆞᆷ을 두고 ᄒᆞᆫ 말이라 ᄉᆡᆼ각ᄒᆞ야 보아라 텬국은 말 잘ᄒᆞᄂᆞᆫ ᄃᆡ 잇지 아니ᄒᆞ고 ᄒᆡᆼᄒᆞᄂᆞᆫ ᄃᆡ 잇ᄂᆞ니 졔 말노ᄂᆞᆫ 회ᄀᆡᄒᆞᄂᆞᆫ 것과 쥬ᄅᆞᆯ 밋ᄂᆞᆫ 것과 긔도ᄒᆞᄂᆞᆫ 것과 부ᄉᆡᆼᄒᆞᄂᆞᆫ 리치ᄅᆞᆯ 안다 ᄒᆞ나 입으로만 말ᄒᆞᆯ ᄲᅮᆫ이라 내가 그 집에 가셔 안팟글 ᄌᆞ셰히 보니 죄ᄅᆞᆯ 뉘웃고 쥬ᄅᆞᆯ 셤기며 긔도ᄒᆞᄂᆞᆫ 거시 일졀 업ᄉᆞ되 그 즘ᄉᆡᆼ들은 본분을 직히니 제게 비ᄒᆞ면 도로혀 올터라 ᄒᆡᆼᄉᆞ가 조치 못ᄒᆞ야 하ᄂᆞ님 도ᄅᆞᆯ 해롭게 ᄒᆞ고 거록ᄒᆞᆫ 일을 욕되게 ᄒᆞ니 셩즁 사ᄅᆞᆷ들이 말ᄒᆞᄃᆡ 슌도ᄂᆞᆫ 셩도ᅟᅵ라 ᄒᆞ되 기실은 마귀라 그 집 사ᄅᆞᆷ들도 아ᄂᆞ니 원ᄅᆡ 사ᄅᆞᆷ의게 각박히 굴여 ᄯᅩ 긔품이 조화 무고히 셩내니 무론모인ᄒᆞ고 저와 ᄀᆞᆺ치 일이던지 말이던지 서로 ᄒᆞᆯ 수 업다 ᄒᆞ며 다 말ᄒᆞᄃᆡ 저 사ᄅᆞᆷ과 ᄆᆡ매ᄒᆞ지 말고 셰속 사ᄅᆞᆷ과 ᄆᆡ매ᄒᆞᆷ이 낫다 ᄒᆞ니 셰쇽 사ᄅᆞᆷ은 슌도의게 비ᄒᆞ면 도로혀 ᄆᆞᄋᆞᆷ이 공번되도다 슌도ᄂᆞᆫ 긔회ᄅᆞᆯ 보면 속이고 ᄲᆡ아ᄉᆞᆯ ᄆᆞᄋᆞᆷ을 내며 범어ᄉᆞ에 ᄎᆔ편ᄒᆞ랴고만 ᄒᆞ고 제 아ᄃᆞᆯᄃᆞ려 제 모양을 ᄒᆞ라 ᄒᆞ되 그 ᄌᆞ식은 여간 량심이 잇셔 ᄆᆞᄋᆞᆷ의 불슌ᄒᆞᆷ이 잇ᄉᆞ면 도로혀 간ᄒᆞ되 미욱ᄒᆞ야 ᄌᆡ조 업고 일을 몰나 제 ᄌᆞ식의게 ᄒᆞᄂᆞᆫ 말이 다ᄅᆞᆫ 사ᄅᆞᆷ 압희셔 ᄌᆞ긍ᄒᆞ지 아니ᄒᆞᆫ다 ᄒᆞ니 내 짐쟉에ᄂᆞᆫ 슌도의 언어와 ᄒᆡᆼ위가 ᄂᆞᆷ의게ᄭᆞ지 해롭게 ᄒᆞ도다 만일 하ᄂᆞ님ᄭᅴ셔 죵시 도라보시지 아니ᄒᆞ면 후에 사ᄅᆞᆷ을 더옥 해ᄒᆞ리라 ᄒᆞ니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ᄂᆞᆫ 긔독의 뎨ᄌᆞᅟᅵ라 그 사ᄅᆞᆷ의 실졍도 ᄌᆞ셰히 알 ᄲᅮᆫ더러 의론ᄒᆞᄂᆞᆫ 거시 공번되고 거ᄌᆞᆺ시 업ᄂᆞᆫ 줄 아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도 그ᄃᆡᄀᆞᆺ치 그 사ᄅᆞᆷ을 지내보지 못ᄒᆞ엿더면 이ᄯᅢᄭᆞ지 조흔 사ᄅᆞᆷ인 줄 알아겟노라 내 눈으로 본 거시오 ᄂᆞᆷ의 말 듯고 비방ᄒᆞᄂᆞᆫ 거시 아니라 ᄒᆞᆫᄃᆡ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셩도의 말만 알고 ᄒᆡᆼ위ᄂᆞᆫ 업ᄂᆞᆫ지라 내 처음에 말만 듯고 ᄒᆡᆼ위ᄅᆞᆯ 밋엇더니 이제ᄂᆞᆫ 그 말ᄒᆞ던 거ᄉᆞᆯ 듯고 ᄒᆡᆼ위ᄅᆞᆯ ᄉᆡᆼ각ᄒᆞ겟노라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언어만 잇고 ᄒᆡᆼ위가 업ᄂᆞᆫ 거시 마치 신톄만 잇고 령혼 업ᄂᆞᆫ 것 ᄀᆞᆺ흐니 영흔이 업셔지면 몸은 죽ᄂᆞᆫ 거시라 하ᄂᆞ님 공경ᄒᆞᄂᆞᆫ 거ᄉᆞᆫ 입과 혀의 잇지 아니ᄒᆞ고 실노히 ᄒᆡᆼᄒᆞᄂᆞᆫ ᄃᆡ 잇ᄂᆞ니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아비 업ᄂᆞᆫ 사ᄅᆞᆷ과 과부와 환란 맛난 사ᄅᆞᆷ을 보면 구급ᄒᆞ여 주고 ᄯᅩ 제 몸을 삼가 직혀 셰쇽에 더러옴을 밧지 아니ᄒᆞ여야 하ᄂᆞ님ᄭᅴ셔 보시고 ᄭᆡ긋ᄒᆞ고 졍셩되게 셤기ᄂ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시리라 ᄒᆞ엿ᄂᆞ니 슌도ᄂᆞᆫ 그런 줄은 아지 못ᄒᆞ고 귀로 도리ᄅᆞᆯ 드ᄅᆞ며 입으로 도리ᄅᆞᆯ 말ᄒᆞ며 셩인의 뎨ᄌᆞᆫ 톄ᄒᆞᄂᆞᆫ 거시 제가 저ᄅᆞᆯ 속임이니 가령 도ᄅᆞᆯ 듯ᄂᆞᆫ 사ᄅᆞᆷ을 비유ᄒᆞ면 조흔 죵ᄌᆞᄀᆞᆺᄒᆞ여 ᄆᆞᄋᆞᆷ 속에 잇ᄂᆞ니 말노만 ᄒᆞ면 공을 일우지 못ᄒᆞ고 언어와 ᄒᆡᆼ위가 서로 합ᄒᆞᆫ 연후에야 공을 일우ᄂᆞ니 심판ᄒᆞᄂᆞᆫ 날에 니ᄅᆞ러 각 사ᄅᆞᆷ의 ᄒᆡᆼ위대로 샹벌을 뎡ᄒᆞ샤ᄃᆡ 우리 즁 도리ᄅᆞᆯ 아ᄂᆞᆫ 사ᄅᆞᆷ이던지 아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던지 ᄒᆡᆼᄒᆞᆫ 실상을 ᄉᆞᆯ펴 죄ᄅᆞᆯ 뎡ᄒᆞ시리니 셩경에 닐넛ᄉᆞᄃᆡ 벼 비ᄂᆞᆫ 것ᄀᆞᆺ흐니 열ᄆᆡ 열니며 아니 열니ᄂᆞᆫ 거ᄉᆞᆯ 나타내리라 ᄒᆞ셧ᄉᆞ니 슌도와 ᄀᆞᆺ흔 사ᄅᆞᆷ은 겨와 ᄀᆞᆺ치 ᄇᆞ리시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을 듯고 ᄉᆡᆼ각ᄒᆞ니 마셔 률법의 닐넛ᄉᆞᄃᆡ 긔ᄂᆞᆫ 즘ᄉᆡᆼ에 ᄭᆡᆨ긋ᄒᆞ며 ᄭᆡᆨ긋지 못ᄒᆞᆫ 거ᄉᆞᆯ 분별ᄒᆞᄃᆡ 죡이 갈나지고 샥임질ᄒᆞ여야 ᄭᆡ긋ᄒᆞᆫ 거시오 그러치 아니ᄒᆞ면 ᄭᆡ긋지 못ᄒᆞᆫ 거시라 토ᄭᅵᄂᆞᆫ 샥임질은 ᄒᆞ되 죡이 갈나지지 아니ᄒᆞᆫ 고로 ᄭᆡ콧지 못ᄒᆞ다 ᄒᆞᄂᆞ니 슌도가 비록 올흔 도리ᄅᆞᆯ 말ᄒᆞ되 악ᄒᆞᆫ 거ᄉᆞᆯ ᄇᆞ리지 못ᄒᆞ니 이ᄂᆞᆫ 샥임질만 ᄒᆞ고 죡이 갈나시지 아니ᄒᆞᆷ이로다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이 올타 셩경에 ᄯᅩ 비유ᄒᆞᆫ 말ᄉᆞᆷ이 잇ᄉᆞ니 보라가 슌도ᄀᆞᆺ흔 사ᄅᆞᆷ을 의론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이ᄂᆞᆫ 라발 ᄀᆡᆼ중ᄀᆞᆺ흐니 소ᄅᆡ만 잇고 활동ᄒᆞᄂᆞᆫ 긔운이 업다 ᄒᆞ엿ᄉᆞ니 사ᄅᆞᆷ이 셩신 감화ᄒᆞ야 회ᄀᆡᄒᆞ야 밋지 아니ᄒᆞ고 말ᄌᆡ조로만 도ᄅᆞᆯ 젼ᄒᆞᄂᆞᆫ 거시 마치 소ᄅᆡ만 잇고 활동ᄒᆞᄂᆞᆫ 긔운이 업ᄂᆞᆫ 것ᄀᆞᆺᄒᆞᆷ이라 엇지 구원을 엇어 하ᄂᆞᆯ에 올나가ᄂᆞᆫ 사ᄅᆞᆷ과 작반ᄒᆞ리오 ᄒᆞ엿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처음에ᄂᆞᆫ 그 사ᄅᆞᆷ을 조히 녁엿더니 이제ᄂᆞᆫ 내 조화 아니ᄒᆞ노니 엇지ᄒᆞ면 ᄯᅦ여 ᄇᆞ릴고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하ᄂᆞ님ᄭᅴ셔 죵시 회ᄀᆡ 식혀 주지 아니ᄒᆞ시면 너와 맛서지도 아니ᄒᆞ리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엇지ᄒᆞᆷ이냐 긔독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슌도ᄅᆞᆯ 보고 하ᄂᆞ님의 권능을 명ᄇᆡᆨ히 변론ᄒᆞ야 일호도 차착이 업시ᄒᆞ며 그 ᄆᆞᄋᆞᆷ과 ᄒᆡᆼ위ᄅᆞᆯ ᄉᆞᆯ핀 후에 ᄯᅩ 네 집의셔도 이런 빙거 잇ᄂᆞ냐 무ᄅᆞ라 ᄒᆞ니 진츙이 슌도ᄅᆞᆯ ᄯᆞᄅᆞ 가셔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저간 평안ᄒᆞ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잘 잇노라 내 ᄉᆡᆼ각에 그ᄃᆡ가 벌셔 와셔 니야기 만히 ᄒᆞ자고 ᄒᆞᆯ 줄 알앗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ᄒᆞ면 이제 말ᄒᆞ자 네게 무ᄅᆞᆯ 거시 잇ᄉᆞ니 ᄃᆡ답ᄒᆞ라 하ᄂᆞ님ᄭᅴ셔 구원ᄒᆞᄂᆞᆫ 은혜가 만일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 속에 잇ᄉᆞ면 엇더케 나타나ᄂᆞ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권능을 니야기ᄒᆞ자ᄂᆞ냐 ᄆᆡ우 조타 내 ᄃᆡ답ᄒᆞᆯ 말이 잇노라 만일 하ᄂᆞ님의 은혜가 사ᄅᆞᆷ의 속에 잇ᄉᆞ면 크게 소ᄅᆡᄒᆞ야 죄ᄅᆞᆯ ᄭᅮ지지리라 ᄒᆞ고 ᄯᅩ 말ᄒᆞ랴 ᄒᆞ거ᄂᆞᆯ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두 말 말나 그러치 아니ᄒᆞ니라 대져 사ᄅᆞᆷ이 ᄌᆞ긔 죄ᄅᆞᆯ 통한히 녁이ᄂᆞᆫ 거시 셩신 감화ᄒᆞᆷ이니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죄ᄅᆞᆯ ᄭᅮ짓ᄂᆞᆫ 거시나 죄ᄅᆞᆯ 통한히 녁이ᄂᆞᆫ 거시나 무ᄉᆞᆷ 분간이 잇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대단히 다ᄅᆞ니라 것흐로 ᄭᅮ짓ᄂᆞᆫ 거ᄉᆞᆫ ᄂᆞᆷ의게 나타내여 알게 ᄒᆞᆷ이오 속으로 통한히 녁이ᄂᆞᆫ 거ᄉᆞᆫ 어진 ᄆᆞᄋᆞᆷ으로 나아오ᄂᆞᆫ 거시라 내가 젼에 젼도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 말을 드ᄅᆞ니 도ᄅᆞᆯ 젼ᄒᆞᆯ ᄯᅢ에ᄂᆞᆫ 죄ᄅᆞᆯ ᄭᅮ지졋ᄉᆞ나 집에셔 무ᄉᆞᆷ 일을 ᄒᆞᆯ ᄯᅢ에ᄂᆞᆫ 죄ᄅᆞᆯ 통한히 녁일 ᄆᆞᄋᆞᆷ이 적다 ᄒᆞ더라 녯적에 약슬의 쥬인 녀편네가 크게 소ᄅᆡᄒᆞ고 ᄆᆡ우 ᄭᆡᆨ긋ᄒᆞᆫ 모양ᄀᆞᆺ흐되 그 실샹은 약슬과 ᄀᆞᆺ치 더러온 일을 ᄒᆞ고져 ᄒᆞᆷ이라 사ᄅᆞᆷ들의 죄 ᄭᅮ짓ᄂᆞᆫ 거시 비컨ᄃᆡ 어미가 어린 ᄌᆞ식을 입으로ᄂᆞᆫ 욕ᄒᆞ되 손으로 어루만지며 입 맛초ᄂᆞᆫ 것ᄀᆞᆺ흐니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내 흉을 잡으랴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치 아니ᄒᆞ다 내가 리치ᄅᆞᆯ 분변ᄒᆞᆯ ᄲᅮᆫ이라 그ᄃᆡ가 ᄯᅩ ᄆᆞᄋᆞᆷ 속에 은혜 나타나ᄂᆞᆫ 빙거ᄅᆞᆯ 다시 말ᄒᆞ겟ᄂᆞ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복음에 오묘ᄒᆞᆫ 리치ᄅᆞᆯ 아ᄂᆞᆫ 거시 빙거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거ᄉᆞ로만 빙거ᄒᆞ면 올치 아니ᄒᆞ니라 셩신 감화치 못ᄒᆞᆫ 사ᄅᆞᆷ이라도 복음의 도리ᄅᆞᆯ 아ᄂᆞ니 셩경의 오묘ᄒᆞᆫ ᄯᅳᆺᄉᆞᆯ 알아 식견이나 널으고 인ᄋᆡ가 업ᄉᆞ면 쓸ᄃᆡ업ᄂᆞᆫ 사ᄅᆞᆷ이니 엇지 셩신이 감화ᄒᆞ엿다 ᄒᆞ겟ᄂᆞ냐 구쥬ᅟᅵ 일즉 문도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너희가 도리ᄅᆞᆯ 알고 그대로 ᄒᆡᆼᄒᆞ여야 복이 잇ᄉᆞ리라 ᄒᆞ셧ᄉᆞ니 이 말ᄉᆞᆷ은 알기만 ᄒᆞ면 복이 잇다 ᄒᆞ신 말ᄉᆞᆷ이 아니오 그ᄃᆡ로 ᄒᆡᆼᄒᆞ여야 복이 잇다 ᄒᆞ심이니 도리만 아ᄂᆞᆫ 거ᄉᆞᆯ 셩신 감화ᅟᅵ라 ᄒᆞᆯ진ᄃᆡ 알면 복이 잇ᄉᆞ리라 ᄒᆞ셧겟지 웨 ᄒᆡᆼᄒᆞ여야 복이 잇ᄉᆞ리라 말ᄉᆞᆷᄒᆞ셧겟ᄂᆞ냐 조흔 사ᄅᆞᆷ이 지식만 잇고 챡실히 ᄒᆡᆼ치 아니ᄒᆞ면 이ᄂᆞᆫ 셩경에 닐ᄋᆞᆫ 바 죵이 비록 쥬인의 ᄯᅳᆺᄉᆞᆯ 아나 그대로 ᄒᆡᆼ치 못ᄒᆞᆷ과 ᄀᆞᆺ흐니 가량 도리의 명ᄇᆡᆨᄒᆞ기가 비록 텬ᄉᆞᄀᆞᆺ흘지라도 ᄒᆡᆼ실이 업ᄉᆞ면 셩신 감화ᄒᆞᆫ 사ᄅᆞᆷ은 아니니 그ᄃᆡ가 분명히 ᄃᆡ답지 못ᄒᆞ도다 얏흔 지식은 부허ᄒᆞᆫ 사ᄅᆞᆷ의 깃거ᄒᆞᄂᆞᆫ 거시오 챡실ᄒᆞᆫ ᄒᆡᆼ실은 하ᄂᆞ님의 귀히 녁이심이니 지식이 업ᄉᆞ면 도리에 명ᄇᆡᆨ지 못ᄒᆞᆯ지라 지식이 두 가지 잇ᄉᆞ니 ᄒᆞ나흔 ᄉᆞ리ᄅᆞᆯ 혜아림이오 둘재ᄂᆞᆫ 밋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 ᄒᆡᆼ실을 닥가 진심으로 하ᄂᆞ님을 셤기ᄂᆞᆫ ᄯᅳᆺ시니 부허ᄒᆞᆫ 사ᄅᆞᆷ은 도리ᄅᆞᆯ 알고 도로혀 허수히 녁이ᄂᆞ니 셩신 감화ᄒᆞᆫ 사ᄅᆞᆷ은 대벽의 긔도ᄒᆞᄂᆞᆫ 말을 본밧을지라 그 긔도ᄒᆞᄂᆞᆫ 말의 닐넛ᄉᆞᄃᆡ 쥬ᄭᅴ셔 나ᄅᆞᆯ 지식을 주샤 률법을 직히게 ᄒᆞ시ᄃᆡ ᄆᆞᄋᆞᆷ을 다ᄒᆞ야 슌죵ᄒᆞ게 ᄒᆞ옵소셔 ᄒᆞ엿ᄂᆞ니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내 흉을 잡으랴 ᄒᆞ나 무ᄉᆞᆷ 유익ᄒᆞᆫ 곳시 잇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 엇지 셩신 감화ᄒᆞᆫ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아ᄂᆞ냐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소견이 나와 ᄀᆞᆺ지 아니ᄒᆞ니 다시 말ᄒᆞᆯ 거시 업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말ᄒᆞ지 아니ᄒᆞ면 내 ᄯᅩ 말ᄒᆞ리라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말ᄒᆞ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셩신 감화ᄒᆞᆫ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은 제가 알고 ᄯᅩ 겻ᄒᆡ 사ᄅᆞᆷ이 아ᄂᆞ이 잇|더케 아ᄂᆞᆫ고 ᄒᆞ니 원ᄅᆡ ᄆᆞᄋᆞᆷ이 감화ᄒᆞ엿ᄉᆞ면 일뎡 ᄌᆞ긔 죄ᄅᆞᆯ ᄭᆡ다ᄅᆞᆯ 거시오 혹 ᄆᆞᄋᆞᆷ에 셩신이 ᄯᅥ나셔 하ᄂᆞ님의 법을 범ᄒᆞᆯ지라도 후에 죄ᄅᆞᆯ ᄭᆡ다라 붓그러워 ᄒᆞ여야 구원 엇을 줄 알고 그러치 아니ᄒᆞ면 내던지 ᄂᆞᆷ이던지 다 구원 엇지 못ᄒᆞᆯ 줄노 아ᄂᆞ니 ᄯᅩ 셩신 감화ᄒᆞᆫ 사ᄅᆞᆷ은 ᄆᆞᄋᆞᆷ으로 구쥬ᄅᆞᆯ 밋어 일ᄉᆡᆼ ᄉᆞ렴에 이밧긔 죄ᄅᆞᆯ 샤ᄒᆞ야 영ᄉᆡᆼᄒᆞᄂᆞᆫᄃᆡ 니ᄅᆞ게 ᄒᆞ실 이 업ᄂᆞᆫ 줄 알고 일심으로 쥬ᄅᆞᆯ ᄉᆞ모ᄒᆞ야 향ᄒᆞ기ᄅᆞᆯ 긔갈 들닌 사ᄅᆞᆷ이 음식 ᄉᆡᆼ각ᄒᆞ듯 ᄒᆞ야 쥬ᄅᆞᆯ 밋고 ᄆᆞᄋᆞᆷ이 평안ᄒᆞ기ᄅᆞᆯ ᄇᆡ불니 먹고 쾌히 마심ᄀᆞᆺ치 ᄒᆞ야 쥬ᄭᅴ셔 구원ᄒᆞ신 은혜ᄅᆞᆯ 감격히 녁여 일졀 착ᄒᆞᆫ 일만 ᄒᆡᆼᄒᆞ고 도리ᄅᆞᆯ ᄇᆞᆰ혀 날마다 새로워 가ᄂᆞᆫ 거ᄉᆞᆯ ᄌᆞ긔가 아ᄂᆞ니 이거시 셩시이 감화ᄒᆞᆫ 거시라 ᄯᅩ 안 후에도 만일 ᄉᆞ욕이 다시 ᄀᆞ리워 이젼 악ᄒᆞᆫ 거시 니러나면 도로혀 의혹이 잇ᄂᆞ니 셩신 감화ᄒᆞᆫ 거ᄉᆞᆯ 겻ᄒᆡ 사ᄅᆞᆷ이 엇더케 아ᄂᆞᆫ고 ᄒᆞ니 ᄆᆞᄋᆞᆷ으로 긔독이 쥬 되ᄂᆞᆫ 줄 알고 ᄒᆡᆼ실을 쥬와 ᄀᆞᆺ치 ᄒᆞ랴 ᄒᆞ야 집에셔던지 사ᄅᆞᆷ의게던지 어ᄃᆡᄅᆞᆯ 가던지 말이던지 ᄒᆞᄂᆞᆫ 일이 다 ᄭᆡᆨ긋시 ᄒᆞᆷ을 보고 알ᄂᆞᆫ 거시라 원ᄅᆡ 죄인이 제 몸에 악ᄒᆞᆫ 거ᄉᆞᆯ 회ᄀᆡᄒᆞ고 힘을 다ᄒᆞ야 사ᄅᆞᆷ을 ᄀᆞᄅᆞ쳐 회ᄀᆡ 식혀 쥬의게로 도라오게 ᄒᆞᄂᆞᆫ 거시 다 밋ᄂᆞᆫ ᄆᆞᄋᆞᆷ과 어진 ᄒᆡᆼ실과 ᄉᆞ랑ᄒᆞᄂᆞᆫ 거ᄉᆞ로 좃ᄎᆞ ᄒᆞᄂᆞᆫ 거시니 셩인의 도리ᄅᆞᆯ 직히ᄂᆞᆫ 사ᄅᆞᆷ은 거ᄌᆞᆺ 착ᄒᆞᆫ 톄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 입으로만 말ᄒᆞᄂᆞᆫ 것과ᄂᆞᆫ 다ᄅᆞ니라 셩신 감화ᄒᆞᆫ 거ᄉᆞᆫ 엇더ᄒᆞᆫ 거시며 감화 밧ᄂᆞᆫ 거ᄉᆞᆫ 엇더ᄒᆞᆫ 거신지 ᄇᆞᆰ히 분변ᄒᆞ야 ᄃᆡ답ᄒᆞ라 네 만일 ᄃᆡ답지 못ᄒᆞ면 내 ᄯᅩ 말ᄒᆞ리라 슌도 ᅟᅵ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분변ᄒᆞᆯ 거시 업ᄉᆞ니 네가 뭇기만 ᄒᆞ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셩신 감화ᄒᆞᆫ 거ᄉᆞᆯ 말ᄒᆞ엿ᄉᆞ니 네가 그러ᄒᆞᆫ 감화ᄅᆞᆯ 밧앗ᄂᆞ냐 아니 밧앗ᄂᆞ냐 네 ᄒᆞᄂᆞᆫ 일이 실상이면 증거ᄒᆞᆯ 거시 잇ᄉᆞ리라 ᄆᆞᄋᆞᆷ으로 하ᄂᆞ님을 셤기ᄂᆞᆫ지 입으로만 말ᄒᆞᄂᆞᆫ지 알 터이니 동리에셔 ᄒᆞ던 일과 ᄒᆞ던 말을 삼고ᄒᆞ야 션불션을 가리여 내게 말ᄒᆞ라 내 ᄉᆡᆼ각건ᄃᆡ 네가 하ᄂᆞ님도 위ᄒᆞ고 본심도 위ᄒᆞ엿ᄉᆞ리라 ᄒᆞ니 슌도ᅟᅵ 이 말을 듯고 즉시 얼골을 븕히며 ᄃᆡ답ᄒᆞᄃᆡ 네가 이처럼 말ᄒᆞᆯ 줄은 ᄉᆡᆼ각지 못ᄒᆞ엿노라 네가 무러도 나ᄂᆞᆫ ᄃᆡ답지 아니ᄒᆞ겟노라 네가 쳐결ᄒᆞᄂᆞᆫ 관쟝이 되엿ᄂᆞ냐 나ᄂᆞᆫ 네 압희셔 쳐결을 밧지 아니ᄒᆞ겟ᄉᆞ니 다시 무ᄅᆞᆯ 거시 업ᄂᆞ니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비록 셩인의 도리ᄅᆞᆯ 말ᄒᆞ기ᄂᆞᆫ 조화ᄒᆞ나 그대로 ᄒᆡᆼᄒᆞ지 아니ᄒᆞ도다 네가 하ᄂᆞ님 셤긴다 ᄒᆞᄂᆞᆫ 말을 드ᄅᆞ매 언어와 ᄒᆡᆼ위가 대단히 어그러지도다 ᄂᆞᆷ들이 말ᄒᆞᄃᆡ 악ᄒᆞᆫ 말과 악ᄒᆞᆫ 일만 ᄒᆞ야 거륵ᄒᆞᆫ 회즁을 욕되게 ᄒᆞ고 하ᄂᆞ님 도리ᄅᆞᆯ 더럽게 ᄒᆞ야 교에 드러오ᄂᆞᆫ 사ᄅᆞᆷ의게ᄭᆞ지 루명을 ᄭᅵ치게 ᄒᆞᆫ다 ᄒᆞ니 네가 하ᄂᆞ님의 뎨ᄌᆞ라 말ᄲᅮᆫ이라 네가 술 ᄎᆔᄒᆞ고 탐심이 잇ᄉᆞ며 음란ᄒᆞ고 간악ᄒᆞ며 거ᄌᆞᆺ말ᄒᆞ고 범남ᄒᆞᆫ 일을 ᄒᆞ야 거륵ᄒᆞᆫ 무리의게 더러운 거ᄉᆞᆯ ᄭᅵ치니 쇽담에 닐ᄋᆞᆫ 바 기ᄉᆡᆼ이 부녀의게 더로옴을 ᄭᅵ치ᄂᆞᆫ 것ᄀᆞᆺ도다 슌도ᅟᅵ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가 귀가 열여 ᄂᆞᆷ의 말을 잘 밋고 무고히 나ᄅᆞᆯ ᄎᆡᆨ망ᄒᆞ니 내 ᄉᆡᆼ각건ᄃᆡ 네가 ᄯᅡᆼ 파기ᄀᆞᆺ흔 사ᄅᆞᆷ이니 셰샹에 네 ᄆᆞᄋᆞᆷ의 맛ᄂᆞᆫ 사ᄅᆞᆷ이 업ᄉᆞ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