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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ho spends a storm beneath a tree, takes life with a grain of TNT.
FrontPage › Kunggom/2007-02
Feb 22, 2007
서울 도착.
Submitted by Kunggom @ 02-22 [08:14 pm]
서울에 도착했다.


Feb 03, 2007
프로그램마다 검은색을 출력하는 방법이 다른 건가?
Submitted by Kunggom @ 02-03 [05:13 pm]
며칠 전에 동생의 부탁으로 '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의 가사를 뽑아준 적이 있다. 그런데 출력물을 볼 때 어째서인지 글자가 좀 흐릿하게 느껴졌다. 이 이상한 느낌은 예전에 학교에 제출할 수행평가 보고서를 출력했을 때도 느낀 것이었다. 그때는 바빠서 '내가 평소에 쓰던 바탕체가 아닌 은글꼴을 써서 그런 건가?' 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지금 자세히 보니 확실히 뭔가가 이상했다. 화면에 나오는 글자야 안티 앨리어싱이 적용되니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고 쳐도, 모니터보다 해상도가 6배나 높은 프린터 출력물에 안티 앨리어싱이 적용될 리는 없는데 글자가 흐릿한 것이다.

글자를 확대해서 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나은 방법은 디지털 카메라의 접사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초등학생 때 샀던 싸구려 간이 현미경보다 훨씬 잘 보였다.)

아무튼 흐릿하게 보이던 글자를 확대해 봤더니…

e_DSC02688.jpg

…글자에 얼룩덜룩한 그림자가 들어가 있었다. 황당해서 다른 글자도 찍어봤지만…

e_DSC02691.jpg

…마찬가지였다.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는 원인은 알게 되었다. 그런데 잠깐, 바로 어제 내 동생이 아래아한글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출력물을 봤을 때는 이런 흐릿한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설마 그럼…

e_DSC02705.jpg

예측은 적중했다. 아래아한글로 작성하고 출력한 문서에서는 얼룩덜룩한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 다른 프로그램은?

e_DSC02845.jpg

대학 등록금 고지서를 출력하는 ActiveX에서 나온 출력물의 일부다. 얼룩덜룩한 그림자가 나타난다.

아래아한글 출력물만 빼고 검은 글자에 얼룩덜룩한 그림자가 생긴다? 이걸 봐서는 아무래도 프린터에서 검은색으로 글자를 인쇄할 때, 아래아한글에서는 검은색 잉크만 사용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CMYK를 전부 섞는 건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잉크 카트리지를 정렬하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글자의 얼룩덜룩한 그림자가 사라질 것이다. 당장 실행에 옮겼다.

DSC02852.jpg

DSC02856.jpg

예측은 적중했다. 작은 글자를 인쇄했을 때는 가장자리에 약간 얼룩덜룩한 기운이 남아 있지만,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인 것 같다. 그나저나 왜 검은색 글자를 인쇄하는데 다른 색깔들이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덧 : 디지털 카메라의 접사 기능이 이렇게 굉장한 줄은 몰랐다.

e_DSC02709.jpg

이건 진짜 책에 있는 글자. 프린터로 출력한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다.

Feb 02, 2007
KC2006 설치후 문제 - R5.2 패치 때문이었나…
Submitted by Kunggom @ 02-02 [03:51 am]
며칠 전, 동생이 마침내 자기 컴퓨터를 가지게 되었다. 그 컴퓨터에 응용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것은 내가 하게 되었는데,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던 중에 문득 생각이 나서 EmEditor-Free와 KC2006-2(mini)도 여기에 한번 설치해 보기로 했다.

KC2006-2(mini)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쉬웠다. (다만 왜 인스톨러에 들어있는 압축 해제 기능을 놔두고 unzip을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 초보자들이 커맨드 창에 조금 더 빨리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한 배려? ;;;) 파일 복사가 끝나고 나서, DviOut 설정과 kcupdate까지 모두 마친 뒤, 파일 하나를 골라잡고 "latex ○○○" 명령으로 컴파일을 시도했다.

…컴파일이 불가능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hyperref가 없다면서 컴파일 에러가 나는 것이다. 새로 설치한 시스템인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

설치가 잘못되었나 해서, 처음부터 다시 설치해 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처음에 KC2006-2(Mini)를 막 깔았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kcupdate를 모두 설치한 뒤에는 컴파일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혹시 mktexlsr를 하다가 종료되었나 해서(며칠 전에 mktexlsr 버튼을 잘못 눌러서 강제종료시켰다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mktexlsr을 비롯한 버튼도 눌러주고, 혹시나 해서 kcupdate를 C 드라이브에서 실행시켜 보기도 했다.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기 위한 파일들을 모두 D 드라이브에 옮겨둔 상태였다.) 하지만 소용 없었다.

내가 kcupdate를 R5.1까지 설치한 상태에서는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까지 확인했을 때, 내 동생이 이제 그만 잠잘 거라면서 나를 자기 방에서 쫓아내어 버렸다. 그래서 나는 내 방의 컴퓨터로 KTUG에 접속해서 kcupdate를 다시 내려받아 보려고(kcupdate 파일이 손상되어서 파일이 제대로 복사되지 않은 것인지 의심하고 있었다.) 했을 때…

나는 보고야 말았다.

  • remove mp.pool, remove hyperref (replaced by mpm version)
  • 주의.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즉 kcmpm이 동작하는 상태에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OTL. 그랬던 거였구나. 그럼 hyperref 어쩌고 오류가 나도 그냥 kcmpm으로 설치해 주면 되는 것이었구나. 그런데 왜 지금까지 이런 삽질한 거지… 생각해보니 hyperref 오류가 난다고 설치가 잘못되었다면서 호들갑을 떨 때부터 이런 삽질 정도는 예상했었어. 그런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이야… 아무튼 내일 다시 보자, KC2006-2….

(그런데 왜 제거된 hyperref가 다시 자동으로 재설치되지 않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 이게 또다른 삽질의 전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hyperref은 가장 빨리 업데이트 되는 패키지 중의 하나입니다. 버전별로 뜻하지 않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RUD 5.2의 패치 과정에서 어느 버전의 hyperref을 넣을까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remove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hyperref 패키지가 들어간 최초의 문서 컴파일에 앞서 그저 한번 설치해주면 됩니다. -- Progress 2007-02-02 09:07:48

R5.2 패치에서 hyperref 패키지가 삭제된 이유가 그런 것이었군요. 패치에서 일부러 삭제했다는 것도 모른 채 설치가 잘못된 줄 알고 삽질한 것을 생각하면… OTL

그런데 제 컴퓨터에 R5.2 패치를 설치했을 때는 kcmpm이 hyperref를 자동으로 설치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 컴퓨터에서는 그게 자동으로 되지 않았지요. 그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어떤 이유로 kcmpm이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거라면 골치아픈데… -- Kunggom 2007-02-02 13:45:30

R5.2가 설치되는 시점에 kcmpm의 --update-db가 되어 있기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설치후처리”를 한 다음에는 잘 설치될 걸로 기대합니다. -- Karnes 2007-02-02 14:35:39

왜 unzip을 썼느냐는 데 대해서... 인스톨러 자체의 압축해제 라이브러리를 사용했을 때의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았구요, 압축 파일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백그라운드에서 해제하는 것이 오히려 지루하다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뭐... 관행상... :) -- Karnes 2007-02-02 14:44:37

이런… 삽질은 아직 끝나지 않을 모양입니다.

한번 테스트해 봤는데, "mpm: No suitable temp directory found." 오류가 나는군요. 아무래도 삽질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Kunggom 2007-02-02 17:59:28

추가 : 제 동생이 자기 컴퓨터 계속 주물럭댄다고 화내기 때문에, 이 문제는 나중에 해결해야겠습니다. (삽질의 유예라…) -- Kunggom 2007-02-03 14:32:57

블로그?
Submitted by Kunggom @ 02-01 [04:10 pm]
이게 블로그인 건가…

얼떨결에 블로그를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_-;;

추가 : 명지대 합격. 내용 추가·수정은 이렇게 하나? 줄바꿈은 아직도 모르겠다.

합격, 축하합니다. :) -- 작은나무 2007-02-01 18:44:52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등록금이 걱정입니다. ;;; -- Kunggom 2007-02-01 19:42:57

축하합니다. KTUG 일꾼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습니다. ^^ -- IsCho 2007-02-02 00:16:31

헉… 일꾼이라니요. 부담스럽습니다. ^^;;; -- Kunggom 2007-02-02 03:52:34

축하합니다. 즐거운 대학생활 즐기길 바랍니다, with KTUG. (근데 Kunggom을 무엇이라 읽나요? 큰꼼?) -- Progress 2007-02-02 09:09:13

어떻게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애시당초 이 ID 자체가 실수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저 자신도 읽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ID를 잘못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실망했지만, 나중에는 사람들이 제 ID를 어떻게 부르는지 보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 -- Kunggom 2007-02-02 13:40:00

저는 `큰곰'을 입력하시다가 g를 두번 치셨다고 생각하고 있는중입니다. 뭐 본인께서 표준읽기안을 내어 주셔야 하시겠지요.

그리고 입학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좋은 학창생활되시고, 첫 한 달간은 대학교 곳곳을 그냥 할 일없이 걸어다녀보시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잘못하면 자신이 다니는 단과대학주변만 아시고 끝나실수 있거든요. 만약 써클을 가입하신다면 같은 단과대학생이 많이 다니지 않은 써클에 가입하시는 것도 추천하여 드립니다.(다만 이러한 경우 넓게 친구를 사귀고, 자신과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친구들을 만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같은 단과/ 같은 학과생들간의 공통사에 대한 인식은 조금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시겠지요.) 저는 공과대학을 나왔지만, 써클은 경상계열에 있는 영어학습써클에 들었었습니다. :-; -- 218.54.78.15 2007-02-02 18:18:26

많은 분들이 제 원래 의도를 '큰곰'으로 추정하시더군요. 사실 원래 ID로 표현하려던 의도(차마 밝히지 못하겠습니다)는 '큰곰'이 아니었지만, 친구들에게서 '곰'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는 지금은…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마음대로 부르셔도 좋습니다.

사실 지금은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은 1/6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벗어나 본 적 없는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1/3, 등록금과 생활 비용에 관한 걱정이 1/6, 군대와 장래 진로에 대한 고민 1/6, 기타 잡생각이 1/6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거의 생각조차 하지 못했네요. ;;; -- Kunggom 2007-02-02 20:45:42

근데... 무슨 꽈에염? 저는 애시당초 “큰꿈”이었을 거라고 짐작했더랬지요. :) -- Karnes 2007-02-03 02:29:23

아무튼, 주철 님의 moosoy, 작은나무 님의 eulor의 대를 잇는 재미있는 아이디인 건 틀림없네요. ^^ -- Karnes 2007-02-03 04:14:39

학과는 '문헌정보학과'입니다.

moosoy, eulor… 어떤 뜻에서 나온 ID인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네요. 혹시 eulor는 ruler의 변형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 Kunggom 2007-02-03 14:28:44

-- 문헌정보학, 좋죠. 저더러 학부 전공을 다시 선택하라면 문헌정보학을 선택할 것입니다. 명지대면 제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편이네요. 저희 아이들이 명지대 근처 초등학교를 다닙니다. 저는 근처 중학교를 다녔죠. -- MadToad 2007-03-15 21:30:20

MadToad님도 남가좌동 근처에 사시는가 보군요.

문헌정보학과는 어쩌다 보니 멋모르고 선택했는데, 아직은 1학년이다 보니 이 학과의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오늘 배운 내용 중에 '서지'와 '색인' 두 가지가 아직도 헷갈립니다. -- Kunggom 2007-03-16 02: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