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2과 현재 버전의 차이점
@@ -1,12 +1,9 @@
[[TableOfContents]]
=== 소개 ===
mail to: progress@nabo.go.kr
저는 원래 KAUG(Korean Alcoholic Users Group) 소속입니다. :)
아직 로고 하나 변변히 갖추지 못한 그룹이지만,
언젠가는 [KTUG]의 아성을 무너뜨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KAUG 본연의 임무를 상기하고자, 술을 한잔 할까 합니다. -- Progress [[DateTime(2003-05-14T14:09:38)]]
얼마전, 새학기 준비를 끝낸 기념으로다가 직원들하고 백오십 세 酒(소주 2 + 백세주 1)를 먹고는 세상을 다가진듯 좋아하였습니다. 그후, 세상을 다 저버리고 싶은 듯 속이 쓰립니다. 버뜨... long live KAUG! -- -- Progress [[DateTime(2003-09-25T18:01:42)]]
@@ -14,76 +11,50 @@
아무래도 KAUG를 탈퇴해야할 듯 합니다. :( 이젠 술이 좋긴 좋으나 안주를 넘 많이 먹습니다.
=== Progress란? ===
'''progress'''ive rock을 좋아하는 데서 비롯하였습니다. 뭐,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지만 출발은 여기서 했습니다. B)
* '''progress'''ive rock을 좋아하는 데서 비롯하였습니다. 뭐,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지만 출발은 여기서 했습니다. B)
* 이따금 음악 몇 곡 올려도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
하는/하고 싶은 일
블로그 ===
* 저자들에게 원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거짓말하기(걱정 마십쇼! ''obsolete'')
* 도은이아빠 못살게 굴기(이게 안되요, 저게 안되요)
* 도은이아빠께 거짓말하기(e.g. 테스트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뉴얼 번역에 참여하겠습니다, 화면캡처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는...어찌어찌 하겠습니다, 등등 :) )
* 대부분의 패키지가 들어간 TeX sample 문서를 만들고 이름을 foo.tex이라 짓고 싶음(올해는 가능할까?)
==== 음악 몇 곡 ====
* Frente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31216/Frente-BizarreLoveTriangle(acoustic).mp3 Bizarre love triangle(acoustic)]입니다.
* Wallace Collection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31216/WallaceCollection-Daydream.mp3 Daydream]입니다.
* Wallace Collection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31216/WallaceCollection-Evlyns.mp3 Evlyns]입니다.
* [[Date(2004-01-22T16:02:07)]]
* Mo Foster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40122/MoFoster-Jaco.mp3 Jaco]입니다.
* Lacrimosa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40122/Lacrimosa-IchVerlasseHeut'DeinHerz.mp3 Ich Verlasse Heut' Dein Herz]입니다.
* [[DateTime(2005-01-10T13:02:57)]] ''1년만의 노래 업데이트''
* Depeche Mode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50110/DepecheMode-BlasphemousRumours.mp3 Blasphemous Rumours]입니다. (디페시 모드라고 읽음)
* Savoy Brown의 [http://www.kyungmoon.com/geometry/kms/20050110/SavoyBrown-StayWhiletheNightisYoung.mp3 Stay While the Night is Young]입니다.
* 양희은의 [http://www.kyungmoon.com/progress/between.mp3 그사이]입니다. (reupload,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Calendar(blog,noweek)]]
==== 얼마전 신입 직장 동료에게 넘긴 기타 ====
* [Progress/2011-11]
* [Progress/2010-10]
* [Progress/2009-09]
* [Progress/2009-08]
* [Progress/2009-06]
* [Progress/2008-11]
* [Progress/2008-10]
* [Progress/2008-09]
* [Progress/2007-02]
* [Progress/2006-09]
* [Progress/2006-08]
* [Progress/2006-07]
* [Progress/2006-05]
* [Progress/2006-04]
* [Progress/2006-03]
* [Progress/2006-01]
* [Progress/2005-01]
* [Progress/2004-01]
* [Progress/2003-01]
약 10년 전에 구입한 삼익 전기기타 입니다.
서영이에게 가르치려고 남겨놓으려다가,
=== 위키내의 모든 블로그
냥 클래식 기타를 가르치기로 맘먹었습니다.
새 글 ===
([MusiXTeX] 보다는 GuitarTeX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 )
[[BlogChanges(".*",10,simple)]]
새로온(1년
=== 책 이
다 되어가니, 새로 왔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 직원
야기 ===
* [Progress/책이
편곡 능력이 뛰어납니다.
보컬과 드럼을 하는 친구인데, 기타도 곧잘 친답니다. 그래서 연습용으로
야기
증하였습니다.
]
Uploads:guitar1.jpg
Uploads:guitar2.jpg
=== 음악 몇 곡 ===
링크를 죽였습니다. 죄송합니다. (2009-12-31)
* 양희은의 그사이입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 TeX 작업물 몇 개 ====
1
다운로드 받으 후, 파일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TeX과 책"'''
* [Uploads:TeX_and_Book
beethoven.mp3 로 착각했습니다.
pdf PDF(
5
베토벤...
1M)
]
* [Uploads:TeX_and_Book
잘 듣고 있습니다.
zip
목소
스(5
리는 마치 남궁옥분 같습니다.
8M
감사합니다. :)
--[작은나무]
* KTUGBoard:4741
1.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Analysis-ch8.pdf 해석학 입문]이라는 책입니다. 그래픽이 많은 제8장을 골랐습니다. 한글은 아시아폰트, 영문은 times, 수식은 CM을 사용한 것입니다.
1.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GAlgebra-Ch2.pdf Graduate Algebra]라는 책입니다. PCTeX에서 AMSTeX으로 조판하였습니다.
1.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VAnlaysis-Ch1.ps 벡터미적분학]이라는 책입니다. HLaTeX의 기본글꼴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림은 대부분 PSTricks로 그린 것입니다.
1.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DGeometry-Ch3.pdf 미분기하학]이라는 책입니다. TeX 조판은 아니고 Page Star 3.0이라는 툴로 조판된 것입니다.
1.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Topology-Ch16.pdf 위상수학]이라는 책입니다. [Karnes]님의 HLaTeX-interword 스타일이 처음 반영된 책입니다.
1.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MDGeometry-Ch6-8.pdf Mathematica를 활용한 미분기하학개론]이라는 책입니다. 본문 2도 인쇄(2 color printing)한 작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작업물입니다.
1. 몇년 전에 '''Booklet''' 작업을 하던 것이 있는데, 아직 미완성입니다. 그래도 한번 구경해보시죠. :) DJ로서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혁님이 십 몇년 전에 청취자를 위해 만든 booklet입니다. 용량이 큽니다. 다운로드하신 후 보세요.
*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booklet1.pdf 전영혁의 음악세계 Booklet 1호]
* [http://www.kyungmoon.com/progress/latex/booklet2.pdf 전영혁의 음악세계 Booklet 2호(미완성)]
1. [Uploads:Journey2Math_sample.pdf 수학으로의 여행]이라는 책입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읽고 싶은 책 ====
1. Uploads:double_crazy.pdf 미쳐야 미친
안녕하세요? 마소에서 왔습니다
- [http://www.
hykorea.net/korea/jung0739/ 정민]
1. Uploads:chinese_classic.pdf 중국 고전 명언 사전 - 모
위에 나와있는 주소로
하시
메일을 보냈는데
쓰지
인터넷 서점에서 서비스하는 몇 페
답이
지를 모아
없으셔서
pdf로 만든 것입니다.
(by DVIPDFMx)
''DeleteMe.
재미있네요.
모로
메일 확인하시
테츠지 상의 책은 자
면 연락 한 번 주세
히 보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요.
증자의 일일삼성 번역이 아
^^ 전화 주
흥미로운데, 우
시면 더 좋구요... 기다리
가 알고 있는 주자집주의 해석은 '''전해받은 것을 익히지 못하였는지'''가 일반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
겠습니다.
만약 모로하
:) -- maso
마소가 누구십니까? 혹시
상의 해석대
월간지 마이크로
라면 주자가, "傳,去聲"하였겠
소프트웨어이신지요
. 그런데 "전,평성"
? 받은 메일이
라고 못박아두고 있
없는 것으
니 우리 선조들이야 자유로
운 해석이 불가능했지 않았을까 싶습
기억됩니다.
전을 타동사로 읽는다... 생각지 못했던 독법입니다. :) ''
-- --[
Karnes
Progress]
[[DateTime(2006-03-14T16:26:34)]]
제가 뭐, 읽어본 적
일전(?)에 저한테 메일이
없어
와서
잘 모르겠
[Progrss] 님이랑 [이호재]님을 추천했었습니다.
:) 중국 四書는 전체를 읽어본 적이 없지만,
그리고 마소에 기사
대
실리기
만 기다렸는데 X-( 메일 전
(삼국지연의,수호지,서유기,금병매)은 읽어봤
문을 제가 forwarding하겠습니다.
:) --
Progress [[DateTime(2004-06-08T13:23:07)]]
==== 잡담 ====
[hermian]
안녕하세요 :) 호기심에 들어봤습니다. 매우(!) 독특하군요. 음악적 조예가 남다르신듯 합니다 ;) --WkPark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각종 이모티콘이 어디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Progress]
@@ -109,341 +80,11 @@
''허걱 죄송하네요. 저는 그냥 직띵인데요. {{{TeX}}}는 사용할줄 모르고 그냥 관심만 있습니다. DocBook은 좀 해봤구요(다 잊어버렸지만) :) 노스모크에는 [Hermian]으로 등록했고 여기는 [hermian]으로 필명을 등록했습니다.---[hermian] [[Date(2003-05-08T13:43:34)]]''
----
주호님, 잘 올라가셨는지요? 지금 주신 7300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 5.1을 깔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넷도 잘 되네요... :) 감사합니다. ---[Karnes]
잘 된다니 다행입니다. 실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연결 코드는 제대로 갖춰진 것인지, 전원은 제대로 들어올는지... 더 필요하신 것 있음 말씀하시고요, 이제 바실리스크(?)에서 OzTeX쓰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D --[Progress]
----
오늘은 아내와 [http://news.empas.com/show.tsp/20020818n00773/?s=4&e=181 '''묘적사(妙寂寺)''']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쉬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Progress][[Date(2003-05-03T22:55:17)]]
----
어제(6월 17일) 여섯시 칠분 경... 제 아내가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예정보다 두 주 이상 빨리 나왔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너무 경황없이 달려갔기에, 사무실 책상이 엉망입니다. 대강 정리하고 이제 다시 병원에 가보려 합니다. ---[Progress] [[Date(2003-06-18T09:16:08)]]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제대로 못 주무실 것 같군요. :) 두 분 모두, 아니 세 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hoze]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아이 이름은 생각해두신게 있나요? (문자메세지 보내주신날 연락 못드려서 미안합니다.) --[moosoy]
축하합니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니 반갑군요. 튼튼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 ---[Karnes]
축하합니다! 틈나는 대로 육아일기를 써서 올려주세요. --[johnnam]
축하합니다!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까지는 아기 얘기는 없었는데. 요즘은 KTUG에도 잘 못들리는군요. 항상 좋은 일만 있시극 바랍니다. --[송재훈]
고맙습니다. 오랜 시간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별일 없으시지요? 자주 뵙길 바랍니다.-- Progress [[DateTime(2003-09-30T08:45:46)]]
----
여러분, 우리 아이가 많이 컸습니다. 뱃속이름은 '''콩닥이'''였는데, 세상에서의 이름은 '''이서영'''입니다. 曙(새
벽) 迎(맞이할). 아내를 돕고자 여름휴가를 당겨서 일주일 휴가(since 6/26)를 냈습니다만 도움이 되기는 커녕, 서영이와 더불어 다른 한 아이로
취급당하면서 아내를 못살게 굴고 있습니다. ^^;
오늘은 흑백 모빌을 달았는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거기 찍힌 무늬를 보니, 마치 무한급수를 배울때 일정한 패턴의 도형이 수렴하는 넓이는 얼마인가? 하는 문제가 연상되더군요. ;)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Progress]
갓난 아기는 거의 듣지도 보지도 못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시는 것 같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4~5개월은 지나야 제대로 듣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제 아이가 문을 쾅 닫아도 별 반응을 안 하니까 저의 어머니가 걱정이 되어서 애기를 소아과에 데리고 갔었는데
의사가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이름이 참 예쁘네요. --[hoze]
그러게요. 성미급한 아빠 덕분에 꽤 빨리 모빌을 익히겠군요. ^^ ---[Progress]
사진 빨랑 올려주시길 =3=3=3=3 --WkPark
알겠습니다. ^^ ---[Progress]
----
죄송합니다만,
운 위키
에서 새 페이지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십시
오.
한참
스템을
헤맸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게시
판에 질문하기도 그렇고
험할 겸해서
... 부탁드립니다. --[hoze]
저는 이렇게 만듭니다. 저 위에 검색창
◎제목 ◎본문|...........| |가기(S)| 있잖아요?
거기서 위키네임에 없는 것을 검색합니다. 가령 test 라는 단어를 검색합니다.
해당 페이지가 없을 경우, 위키는 '''creat this page''' 라는 링
스크
를 토해냅니다.
그럼 그걸 찍고 만들지요. ^^
다른 방법으로는 bracket［ 와 ］ 사이에 적절한 위키네임을 넣고 편집을 합니다. 이를 테면 이런 것입니다. [something] ... something에 해당되는 것이 없을 경우, 위키는 물음표(?)를 토해냅니다. 그걸 찍으면 마찬가지로 위키는 '''creat this page''' 라는 링크를 토해냅니다.
적절한 방법은 아닌 줄로
롤 압
니다. 다음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HelpOnPageCreation]
고맙습니다. 애기가 많이 컸겠네요. --[hoze]
----
잘 지내고 계시지요? 방이 더워서 글이 보이지 않네요. 아빠가 바빠서 애기 사진을 볼려면 10월 정도가 되어야 하겠군요. --[johnnam]
교수님 별일 없으시지요? 지난번 그 건은 어떻게 잘 처리되었는지 궁금합니다. :D -- Progress [[DateTime(2003-08-23T09:53:53)]]
==== 아들넘 ====
이.서.영.입니다.
요새는 주로 떼를 쓰며 놉니다.
http://www.kyungmoon.com/progress/sy/sy1206.jpg
2005년 4월 버전
http://www.kyungmoon.com/progress/sy/20050405/sy154.jpg
http://www.kyungmoon.com/progress/sy/20050405/sy148.jpg
http://www.kyungmoon.com/progress/sy/20050405/sy162.jpg
2005년 8월 버전
http://www.kyungmoon.com/progress/sy/20050814/syfamily112.jpg
서영이가 갈수록 아빠를 닮아가네요. 근데 여기 어디에요? 혹시 집 안에 있는 정원이나 뒤뜰인가요? --[hoze]
아닙니다. 집이 그리 넓을 리가 있겠습니까? ^^ 현대백화점(무역센터) 꼭대기에 대나무 있는 정원에서 조금 찍고요, 묘적사라는 곳에서 조금 찍었습니다. -- Progress [[DateTime(2004-06-08T13:23:07)]]
----
여러 방면에 호기심이 많은 후배 녀석 하나가 암호학에 대해 아는 게 있으면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기에,
내가 어찌 아냐고 교보문고 가서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보문고 싸이트 가서 찾아보니 8종이 나오는데, 그 중에 4종이 경문사에서 나온 것이더구요.
잠시 놀라와하다가 암호학이 수학의 한 분야라는 것과 경문사가 수학 전문 출판사란 것을 상기했습니다.
암호학이 군사 분야를 넘어서 해킹 방지책으로 발전했으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여러 종의 책으로 출판까지 된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대학을 졸업한 뒤로는 책을 별로 안 사보게 되네요. 아니, 사보는 건 둘째 문제고, 책을 별로 안 읽게 되네요.
집사람은 마을 도서관에서 소설책을 주로 빌려보고,
나는 주위 사람에게 부탁해서 빌려보는데, 요즘에는 언어학과 인지과학 쪽에 관심이 쏠려 관련 서적을 구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주호님은 경문사에서 발행되는 책을 전부는 아니더라고 많이 읽어보시나요? 갑자기 굉장히 궁금해지는군요.
만약 그렇다면 이주님은 암호학에 대해서도 아주 박
식하실 것 같습니다. -[hoze]
경문사에서 나온 책은 대부분 읽긴 읽습니다만, 전공 서적 쪽은 담당한 책 외에는 잘 안 읽게 됩니다. 저희에게 국내판 암호학 관련 책은 모두 7권이 있
습니다만, 4권 밖에 못 읽어 봤습니다. 원서는
뭐 이루말할 바 없이 많지요. 이것이 암호'''학'''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대수학의 가장 큰 응용 가운데 하나이므로... 실제 대기업에서 꽤 선호하는 전공인 것으로 압니다. 암호학은 페
르마의 마지막 정리와도 꽤 큰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다고해서 박식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저의 경우) 관심사야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만, 저는 책보단 음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 음악과 책은, 주제의 표현을 하나는 글로로, 하나는 소리로 한다는 같지
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지식의 습득은 오감 가운데 눈과 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저는 음악쪽에 책보다 더 큰 점수를 매깁니다. -- Progress [[DateTime(2003-08-23T09:53:53)]]
그 후배 녀석은 경문사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더군요. 나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공부 시
좀 간
에 비해 나의 수학 성적은 왜 그리 저조했던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제목만으로도 궁금해집니다. 나중에 읽어보겠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명하
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라, 줄
간, 자간, 글꼴 등등의 편집 기법이나 규칙 등에 대해 정리된 문서가 있으시면, 그리고 그것이 대외비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얻어볼 수 없을까요? 문서 만들 때마다 고민하고, 한번 정해놓은 나름대로의 규칙도 왠지 믿음이 가지 않고 해서... 이를테면 권위에 호소하려는 거죠.
'여백은 몇 밀리미터를 둔다' 이런 식보다는 여백은 이러이러한 경우에는 몇 퍼센트를 준다 하는 식이 응용하기에 더 좋을 것 같
였습니다.
아니면 이것과 관련된 책자가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오. --[hoze]
==== 조판에 관한 거친(rough) 얘기 ====
조판 기법을 다룬 책은 제법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편집총람' 이라는 책(이종운 저)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비록 활판과 DTP의 과도기 때에 나온 책이기는 한데, 편집과 조판 전반에 걸쳐 재미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주로 정리되지 않은 개인적 경험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은 저는 각본상, 이런 '조판'을 지시하는 직업이라기 보다는 내용을 더욱 알차게 하는 `편집'일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틈엔가 DTP가 횡행하고 나서는 '''조판'''과 '''편집'''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전혀 별개의 물건입니다. 조판은 'design'쪽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편집은 'contents'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조판을 공부하시고 싶으시면, '쿽' 매뉴얼 가운데 괜찮은 것을 보았고, 위에 말씀드린 '편집총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제 사수는 7년차이신 분이었는데, 과감한 편집 스타일을 전수시키고자 많이 애를 쓰셔서, 그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판면 하단이 5~6줄이나 남았는데도 꽉 채우지 않고 과감하게 다음 쪽으로 넘기는 배짱(?)이나 본문 가운데 일부를 저자의 허락없이 삭제하면서까지 쪽수를 맞추려는 시도(?) 등등...
그러나 글꼴 커닝이나 장평, 자간, 행간 등등은 전적으로 자신이 개발해야 하는 것이라 하시면서, 정공법이나 잔꾀를 일러주시진 않고, 자신이 쓰는 스타일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리곤 절대 자기를 따라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개발하라고 당부했습죠. 그래서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연구(?)하곤 했는데, 나중에 내가 해놓은 것을 다른 사람것과 비교해보니 다 거기가 거기더군요.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끼는 조판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것인가 봅니다. 사람들 느낌은 거개가 다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제가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그래픽과 텍스트의 배열에 관한 것을 좀 배우고 싶었는데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습니다. 흔히 이것은 타고난 감각으로 처리해야하는 부분이라더군요. 저는 미적 감각은 별로 없어서, 이것 조차도 공식화 하고자 많이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 모
임 때 이런 부분은 조금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
다만, 별로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
시간이 없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Progress [[DateTime(2003-08-26T12:43:43)]]
조판과 편집은 그렇게 다른 것이군요. 막연히 구분해야 한다고는 생각했었는데... 고맙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니 다 거기가 거기'라는 게 그나마 위
안이 되는군요.
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 PS와 PDF가 출력소에서 옵셋으로 인쇄했을 때 기준으로 화질에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사무실에서 프린터로 뽑아 보았을 때는 그 차이를 잘 모르겠더군요. 속도 차이는 확실히 느낍니다만. 그러니까 무슨 패키
지가 되니 안되니, 무슨 글꼴이 되니 안되니 하는 거 무시하고 동일한 문서를 인쇄할 때 말입니다. --[hoze]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요즘 회사 LAN 사정이 별로 안 좋습니다. 얼마 전에도 글을 올리고 날려버렸습니다.
원본을 PS와 PDF로 만들어가면 뭐, 옵셋 인쇄를 하기 위해 필름 출력을 할 것입니다. 출력기는 RIP을 통해서 받은 ps 자료를 통해 투명한 필름에 자료를 뜹니다. 이 RIP 에 들어가는 자료는 'ps'입니다. 아마 호재님께서 pdf로 가져가셔도, RIP에선 PS로 데이터를 변환하여 넘길 것입니다. (pdf -> ps 변환) 그냥 가져간 pdf나 ps를 바로 RIP에 보내지 않고 흔히 '하리코미(터잡기-쪽배열하는 것)' 과정을 거칩니다. RIP 과정 전에 이루어지는 과정인데, 이게 매우 중요합니다. 전에는 출력소에서 하리코미를 지원하는 파일 포맷은 ps 밖에 없었습니다만, 요즘은 pdf도 지원합니다. 이렇게 하리코미 된 pdf나 ps를 RIP에 보내고, RIP에서 출력기에 보내는 과정에서는 'ps'로 보내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필름을 만드는 품질(호재님은 화질이라 표현하셨음) 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1. 원본 PS => 하리코미 PS => RIP에 저장 => 출력기
1. 원본 PDF => 하리코미 PDF => RIP에 저장 => 출력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 (ps)로 변환 => 출력기
제가 아는 바에 의
하면... pdf는 어차피 ps
블로
변환되어야 필름을 뜨는 것으로 압니다. 이 과정에서
1. pdf에 폰트가 임베딩 되어 있으면, 출력
깅 기
ps 폰트로 변환되어 출력될 것입니다. 원본 ps를 들고 갔
능을
때와 인쇄 품질의 차이
가 없다는 것이죠.
2. pdf에 폰트가 임베딩 되어 있잖으면, 대체할 ps 폰트가 없기 때문에 인쇄 품질이 저하될 원인을 제공합니다.
흔히 옵셋은 1200~2400dpi의 출력해상도를 지니고(인간의 눈으로는 구별하기 힘듬), 경우에 2540 dpi로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시각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dpi는 아주 잘 구별해봤자 600과 1200 정도... 보통은 300과 600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uhc 글꼴도 두 가지가 있잖아요? pk 글꼴과 type1 서체. pk 글꼴은 해상도를 사용
자가 정해줄 수 있는 비트맵 폰트입니다. 이걸 고해상도(1200 이상)로 설정해 뽑는 ps와 type1 서체를 임베딩한 ps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아마 출력소에서는 pk 글꼴을 사용한 ps만 출력 가능할 것입니다. 왜냐하
면 출력기에서는 uhc type1 서체가 없으므로, type1 서체를 사용한 ps를 RIP에서 미리보기를 하면 글꼴이 죄다 깨져서 출력할 수 없을 것입니다. (uhc type1 글꼴을 임베딩하지 않은 ps) 또, type1 서체를 임베딩해서 만든 ps라 하더라도 출력기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론상으로는 type1을 임베딩한 ps라면야 출력기에서 필름 출력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마 (제가 잘 모르는) uhc type1 폰트만의 문제이겠지요.
그리고 출력기종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제가 그렇게 다양한 출력기는 아직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저는 ''폰트''와 ''글꼴''이란 말을 구분없이 쓰는 버릇이 있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 ''글꼴''이란 말은 문맥상 ''폰트''라는 말과 동일하게 취급하셔도 될 것입니다. -- -- Progress [[DateTime(2003-08-29T16:58:20)]]
PDF에 글꼴이 실려 있을 때, PS와 품질에 차이가 없다면 PDF가 더 편하겠습니다. 파일 크기도 더 작을 뿐더러 PDF는 누구나 알고 어디서나 볼 수 있으니까요.
필름 출력 과정이 PS보다 복잡하다고 해도, 일반 워드프로
여 세
서와 비교하면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그건 출력소 일이지, 제가 신경쓸 바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제 생각이 맞는 것이라면, 이젠 pstrick 같은 패키지를 쓸 수 있냐, 없냐 하는 게 문제가 되겠군요. --[hoze]
그렇지요. 출력소
개의
일이지 출판사의 일은 아닙니다... 만, 출력소의 특성을 잘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출판사의 몫입니다. pdf 지원을 하지 않는 출력소에 pdf를 맡길 순 없지요. 또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글꼴 문제를 들고 나오면 어쨌든 누군가는 나서서 해줘야 하는데, 그게 단지 출력기에 폰트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단순한 문제''' 라면야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좀 도와주셔야 겠지요.
현재, TeX에서 pdf를 뽑아내는 방법은 두 가지라 생각됩니다. 하나는 dvipdfm(x), 하나는 pdf(La)TeX. 수 차례 말씀 드렸지만, 전자의 경우, pstricks
블로 그
린 그림은 pdf 변환이 안됩니다. 후자의 경우 pdflatex으로
컴파일 할 경우를 대비하여 pdftricks 패키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pstricks를 100%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이 경우, '''검색이 가능하거나 텍스트 추출 가능한''' 한글 ttf 처리 부분은 아쉽게도 현재로서는 포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굳이 pstricks로 처리된 부분을 포함해서 pdf를 만드시려면,
1. dvi를 acrobat distiller로 보내어 pdf를 만들
면 됩니다.
1. dvips -P pdf 옵션을 통해 만든 pdf를 ps2pdf 하시면 됩니다. 쉘에서 명령을 주어
pdf를 만들 수도 있고, 고스트뷰에서 pdfwrite 옵션(최고 해상도 600dpi)을 주고 pdf로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
위의 두
경우 모두
1. 화면용 글꼴이 또렷하진 않을 것입니다.
1. 검색이나 텍스트 추출은 불가능.
pstricks가 정말 환상적인 패키지임에는 틀림없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단순한 패키지 하나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LaTeX이나 MetaPost와 같이 새로이 익혀야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점에서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 Progress [[DateTime(2003-09-01T14:13:42)]]
Delete Me: 제가 무례하게 hoze 님의 글 전체와 이주호 님의 글의 일부를 이 페이지에서 복사하여 [TeX으로책만들기]에 넣었습니다.
--[Yhchoe]
무례하시긴요. :D 정석으
새로
굳어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위키네임을 지닌 채 올라가는 것이 죄송할 따름이죠. -- Progress [[DateTime(2003-09-01T14: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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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4-01-27T17:57:13)]]
혹시나 잊어먹을까 적어놓습니다.
호재님께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고요...
디지털 마스터는 기존 마스터 인쇄
수동으
운 블로
판(plate)
깅을
짜는 형태에서 자동으로 판을 짜는 손쉬움 외에 가장 두드러진 것은,
인쇄 불가했던 어떤 부분도 구현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의 핵심 기술은 '''판'''의 재료입니다.
보통 gray 7~8% 정도의 농도를 구현하
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가 아는 디지털 마스터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은 실버 판을 사용하는 기계인데,
gray 3%의 농도까지도 구현을 해줍니다.(80g 짜리 종이 기준)
거의 옵셋 인쇄 수준의 품질이라 보시
려면
됩니다.
그러나 실버 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제작원가 부담이 큽니다. (일반 디지털 인쇄보다 판 비용이 약 3~4배 정도 비싼 듯...)
제가 대략적으
블로
말씀드리자면...
실버 판을
깅이
용한 디지
털 인쇄와 옵셋 인쇄의 품질이 같다고 간주하면
1천부 정도의 제작 수량은 실버 판을 이용한 디지털 인쇄로 하는 것이 좋고,
1천부가 넘어가면 옵셋 인쇄로 하는 것이 제작 원
가를 절감하
되는
것 같습니다.
(대강의 자료입니다. 정확한 것은 다시 꼼꼼하게 따져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디지털 인쇄 기종은 (제가 아는 것만) 3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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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덜대기''' 아래아한글에는 다른 곳에서 작성한 한글 문서
테마를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
UserPreferences에서
열었을때, 사용된 글꼴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이 워디안 시절에는 잘 되더니, 2002로 버전업 되고
는 패치가 계속 나오고부터는 슬그머니 작동이 안되는 겁니
른 다
. 전에는 그래도 열정이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한글과 컴퓨터 측에 알려줬는데, 이 문제는 언젠가 패치가 되겠지 하고 계속 기다려 왔습니다.
음 오늘
참다참다 전화를 했더니, 제품등록만 얘기
날짜를
클릭하
더군요. 제품등록도 첨엔 살 때마다 꼬박꼬박 했는데, 최근에 구입한 것과 1년전에 구입한 것은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등록하지 않아서 상담을 진행할 수 없다나요. 젠. 암튼 시시콜콜하게 뒷받침되지 않는 문제들 때문에 이제는 책 만들기가 싫어집니다. -- Progress [[DateTime(2003-08-26T12:43:43)]]
텍만 쓰시는 게 아닌가 보군요. 저는 조판에 대해서 개념조차 없는 사람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 정도가 고충입니다. 그런 것보다는 제 역량이 아직 많이 모자른다는 자괴감에 짓눌릴 때가 많습니다. --[hoze]
자괴감에 눌리실 필요 있습니까? 한 우물을 파다보면
'''장인'''이 되실 날이 올겁니다. 지금도 TeXnician이지 않습니까? ^^
감놔라 배놔라 하는 분들께는 TeX으로 조판해주지 않으면 그만이지요.
저는 전문 조판 프로그램은 TeX 이외에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아래아한글이나 M$ 워드, 훈민정음, 문걸, 썬마이크로시스템의 스타오피스(이건 수식 입력체계가 TeX과 같습니다), 페이지 메이커 등등을 써봤지만
월별
블로
라 생각합니다. 그
밖에 국산 프로그램으로 금성(LG의 전신)에서 만든 '''하나 워드 프로세서'''가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 만족했습니다. 한 페이지에 입력할 수 있는 줄수와 글자수가 정해져 있어서, 뭐 레이아웃 작성할 심적 여유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문서만
작성하고, 프린트 된 것을 알아보면 그걸로 끝이지요. ''사용자의 미적 감각을 자극하는'' 레이아웃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군대에서 쓰던 프로그램입니다. ^^;
제가 정말 만족한 프로그램은 TeX입니다. 그러나 HLaTeX만 가지고는 절대 만족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른 여러분들
께서 Layout에 관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
도록 도와주셔서([Karnes]님과 [ChoF]님, 홍석호님의 도움이 아주 절대적이었습
죠.) 그나마 그렇게 된 것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냥 여느 프로그램처럼 아, 저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요즘은 다른 조판 프
블로그
램을 하나 '''몰래''' 얻었는데... (신문사에서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리얼 넘버 수준이 아닌 lock 키
추가
걸려있는데, 삼고초려한 끝에 얻어냈습니다) 아직 설치하진 않았습니다. 설치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잘만하면 이로부터 TeX에서 쓸 수 있는 서체 한벌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도 하고 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길 기
원하면서... -- Progress [[DateTime(2003-09-01T14:13:42)]]
* LAN이 말썽을 피워... 속
능도
도 안나오고,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겨서... 열하루째 참다가 오늘 열이틀째에 그만, 웹하드에 30메가 짜리 데이터 하나 올리려고 다섯 시간 동안 삽질하다가 결국 CD로 구워서 퀵서비스로 보냈습니다. 제가 성질이 폭발해, KT에 전화했더니 지
난번에 폭우가 쏟아져서 네트워크 상황이 안 좋다네요. 이 양반들이 사용료는 5년째 꼬박꼬박 가져가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뻔한 핑계를 대다니... 그럼 VDSL을 신청할테니 당장 설치해달라 했더니 아무나 깔아주는 게 아니라네요. 신촌 동교동 지역은 안된다네요. -- Progress [[DateTime(2003-08-29T16:49:57)]]
* 얼마전에 회사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손 보았습니다. 허브도 새로 사다 갈고, IP 공유기도 새로 갈았습니다. KT에 계속 항의하여 속도도 어느 정도 향상시켰습니다. 네트워크 속도가 많이 향상되니 저를 포함, 다른 사람들이 좀 덜 갑갑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특정 사이트에 종종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기곤 하는데 무엇을 손대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슬픕니다. 네트워크 관리하는 사람이 따로 있진 않고 그냥 제가 하는데... 아무튼 네트워크는 참으로 변수가 많고 어려운 작업인 것 같습니다. IP 공유기의 매뉴얼과 설정값을 외울 지경입니다. [[Date(2003-09-04T09:09:12)]]
* 아래아 한글에서 쓰이는 글꼴 hft(한글 폰트 타입)를 볼 수 있는 viewer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ttf2hft 또는 hft2ttf 같은 툴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
래 hft는 아래아 한글에서만 쓰이는 서체는 아니었습
될 겁니다.
문방사우라는 툴에서도 쓰였고요, 다른 툴에서도 쓰였던 것으로 압니다. 통합 글꼴이긴 한데, 내부적으로 3바이트 글꼴이라더군요. 오늘 아래아 한글에서 쓰이는 수식 폰트를 century school book 서체로 변경해보았습니다. 반영이 되긴 되는데 기대했던 글꼴이 나오지는 않고 더 품질이 떨어지는 비트맵 글꼴로 치환이 되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글꼴을 한번 문자코드표라도 들여다 보고 싶은데 hft 뷰어는 찾아볼래야 찾을 수가 없더군요. 폰트 제작 툴 가운데, hft 코드표를 보여주진 않지만 hft로 저장만 가능한 툴은 보았습니다. 암튼 hft2ttf나 ttf2hft 어느 하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좋은 작업 거리가 나오면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어쩌면 홍석호님께서 개발(?)중이신 hwpml2tex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Date(2003-09-04T09:09:12)]]
* 위키에서 글쓰는 습관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중입니다. 제 위키네임 페이지(개인 홈페이지?)에서 제가 쓴 글에 [DeleteMe] 같은 것을 쓸 필요는 없을 테
고, 제가 쓴 글 끝에
마는
그냥 서명보다는 날짜만 넣어놓으면 될
뭐 blog 테
고, 다른 페이지에서는 서명이
마나
위키링크를 걸어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실상,
그런 서명이나 개인 위키링크는 자유로운 수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슬 적응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 [[Date(2003-09-04T09:09:12)]]
[DeleteMe] 아래한글은 언제 보아도 신기합니다. 삼성
nblog,
금성, 대우, 삼보 제각각 별도의 코드를 만들어서 썼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KSX... 코드를 쓰잖아요. 아래한글이 아직도 독자적인 코드와 폰트를 씀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퍽이나 신기합니다. 그것도 높은 시장점유율
sampleleft 등을
자랑하면서 말이죠. 삼성 사람들만 쓰는 훈민정음을 삼성사람들은 퍽이나 아낍니다. 왜냐하면 훈민정음에서는 뭐든지 다 열리니까요. 좌우지간 훈민정음은 독자적인 폰트와 코드를 쓰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아래한글보다는 마소워드에 가깝습니다. 에~ 저도 이따금 멋진 글꼴을 찾아내 tfm으로 바꿔봐야지 하는 생각은 합니다만, 실은 글꼴에는 별 관심도 없는데다 '글씨란 알아보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여서 이쁜 글꼴, 미운 글꼴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습니다. 장평을 가로로 길게 한 모양은 별로라는 생각을 한번 해본게 글꼴에 대한 고
민의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막연하게나마 바탕, 돋움, 굴림이 제일 무난할 것 같지만 주로 모니터에서 익숙해서 그렇지 인쇄용으로는 못마땅할지도 모르
겠다고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인쇄 글꼴을 접해보지 못한 게 환경 탓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직업상 억지로라도 이쪽 분야를 공부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혹 글꼴에 관해 추천해주실 수 있는 책이 있습니까? 한 직원이 글꼴 관련 책을 어디서 한두 권 구해오기는 했었는데 번역서라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편집총람도 구하지 못하긴 했습니다만... 생각난 김에 오늘은 서점에나 가봐야겠습니다. --[hoze]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글꼴 관련한 책은... 마땅한 게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1. 김진평 선생과 그 몇 가지 저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1. 시
공 디스커버리 총서 가운데, 타이포그라피 혁명가 얀 치홀트에 관한 얘기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1. 안 그라픽스 출판사는 이쪽 분야를 많이 내는 곳 입니다. 글꼴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조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1. 저의 경우는 이따금 열리는 '''타이포그라피 잔치'''에 참석하여(재작년엔 예술의 전당에서 했는데... 입장료 1처넌) 구경하고 오곤 합니다. 처음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타이포를 많이 접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참신한 맛은 떨어지는 경향이...
1. 윤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http://jungle.co.kr/ 디자인 정글]을 운영하면
서 많은 얘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1. [http://morandesign.co.kr/ 모란디자인]도 추천합니다. 특히 칼리그래픽(흘려쓰는 서체를 총칭합니다. TeX에서 $\mathcal{ABCD\ldots}$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는 기분 좋은 곳입니다.
Emacs 사용법에 대해서 좀... 성가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1. 찾기-바꾸기: 찾기는 알
되겠
는데 바꾸기는 모르겠습니다.
2. 열어놓은 파일들 옮겨 다니는 법: 보통 crtl+tab 키로 되어 있죠.
3. texify해서 PDF까지
만드는 게 분명 될 텐데 그 방법도... 그냥 셀에서 하는 게 익숙해서 별 불편은 없습니다만...
아니면 단축키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십시오.
그러고 보니 에디터 쓰는 게 파일 열기, 저장하기, 찾기-바꾸기, 파일 옮겨 다니기 외에 별로 쓸 게 없네요. --[
hoze
Karnes]
[[DateTime(2005-12-29T13:46:06)]]
몇 가지 답변을 NTEmacs에 올렸고요, texify 설정은 [Karnes]님께서 TeXify에 올렸습니다. -- -- Progress [[DateTime(2003-10-13T23:49:59)]]
----
모임때
주말
씀하신 `hlatex-interword`의 문제점에
대한 간단한 생각을 적어두겠습니다. 우선, `\sloppy`는 부득
잠이
하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은 현상은 대개 한글 다음에 영
일찍 깨어
표현을 병기한 부분
서 KTUGFaq를 이
행끝에 올 때 나타나는데, 예컨대
리저리 돌아다
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
{{{
한글(Korean)을 쓰려고 한다.
}}}
이 때, `한글(Korean)을`이라는 단어가
행끝에 오면, HLaTeX은 `\sloppy` 규칙에
[Karnes]님의
해서 이 단어군 전체
why를
다음 행으로 떠넘깁니다. 이것이 이전 행에 과도한 스페이스를 남기는 원인이 되는 듯합니다. 그 까닭은 한글에 hypernation 규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이 하면 이런 현상을 피할 수는 있을 듯합니다. 예컨대,
보고 [Progress]님의 {{{
한글~\hspace*{-.6em
TeX_and_Book}
(Korean)을 쓰려고 한다.
}}
}
아마도, 이 경우, TeX은 `(Kor-` 에서 하이퍼네이션을 시도할 것이고, 따라서 과도하게 단어 간격이 벌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보
고, 어찌되었든 한글에도 hypernation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았습니다.
--[Karnes]
==== 10월 10일 모임 후기 ====
KTUG은 올해 두 번이나 큰(?) 모임이 있었습니다. 작은 모임까지 합하면 대여섯 차례나 됩니다.
날이 갈수록 조직화되는 느낌이 들어
그 문서에서
좋은 면---같은 주제로 이야기한
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도 있고, 갑갑한 면---여럿의 시간을 한꺼번
글위에
조절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지요---도 있습니다.
민들레
방점과 첨자처럼 영
토에서 여러분께 나눠드릴 CD와 책자를 포장하고, 먼저 갖다준 차를 마셨습니다.
조금 후에 김현산 님께서 오셨습니다. 귀한 시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축적된 것
문을
잘 정리해놓으
쓰셨
다가 책으로 엮으십
는데 요즈음 "인사
권합니다. 간단한 이
야기를
트"에서 나
누었습니다.
오
자마자 컵라면을 찾으신 ChoF 님께서는
내내 Python
책들이
야기를 하셨습니다. 전에 제가 Excel과 TeX
비슷한 방법을
이
사용하
여 Catalogue 만드는 것에 고민한다는 것은 Python으로
더군요. '''
한방에''' 끝날 수 있다고 내내 말씀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엑셀 데이터를 csv로 저장하여 TeX과 붙이는 것을 연구(?)중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Python에
혹 관
한 이야기는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 ChoF 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는 Python -- there is only one way! 로 집약할 수
계가 있
습니다.
조금 후에 김도현 교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쌕을 즐겨 매고 다니시는 것으
로 압니다. 어떤 이는 이래야 허리가 쉬이 휘
신지
않는다 하더군요.
^^
여름내내 프로젝트에 시달리셔서 조금 더 야위신 듯 했습니다.
그후, 남상호 교수님과 다른 동료분께서 오셨습니다.
특히 남상호 교수님은 어렵게 책을 만드셨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TeX으로 된 책 가운데, 텍스트가 이리 많은 책은
'''인사
실상 처음 접해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주로 봐왔던 것은 수식과 텍스트
가 혼재되어, 타이포그래피적인 요소를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한글과 TeX의 관계에서
그러한 요소를 어느 정도 종식시킨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의 서문엔 KTUG의 몇 분의 이름이
참 잘 나옵니다.
;) 경제,경영쪽에서도 KTUG과 La(
TeX) 붐을 일으키길 기원합니다.
조금 후
인쇄에
이호재님과 동료분 박정연님께서 오셨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오신 것도 처음있는 일입니다. 개인
대해 잘 모르지만 질적으로
서는 매우 부러웠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그간 참 외롭게(?)
작업을 해왔는데, 호재님 회
인사
에서는 대다수의 직원이
다 TeX을 다루신다고 하셔서 참 부러웠습니다. Lambda로 작성된 중국어로된 매뉴얼 하나를 가져오셨
트사는
데, 보기 좋았습니다. 아무쪼록 업무 효율의 극대화를 비롯하여 매뉴얼 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with TeX! 아울러 그래픽 쪽도 많
홈페이
연구하셔서 GFAQ의 새 판이 나올 즈음에 크게 도와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마지
막으로 도
은이아빠님께서 오셨습니다
없구요.
늦으실 거라고 하셨는데 매우 서둘
약간 유령스러
오셨습
운 회사입니다.
성서(Holy Bible
:)
조판에 관한 최근 결과물에 더없는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이에 올 사람은 다 왔기에 컵라면을 좌악 돌려 먹고, 복숭아
티는 피처로 가져다 먹었습니다.
(민들레영토 같은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기쁩니다.)
2차로 초당쌈밥에 가
컴퓨터 서
소주에 밥을 들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더이상의 얘기는 곤란하겠더군요.
이번에 드린 물건
Uploads:ktug4.jpg
1. TeXlive CD...
2003년 9월에 발표한 TeXLive7은 CD 2장(installl 버
적 전
과 demo 버전)과 DVD(live 기능)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프로그램이 방대해져 CD만으로는 live 기능을 구현할 수 없기 때문
인 것으로 압니다. 제가 DVD 롸이
터가 없어서 여기서는 install 버전만을 제공합니다
라 .
demo 버전은 install 버전의 기능을 축소하고, 지원하는 운영체제도 축소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KTUGlive CD
http://www.
kangcom.
.
음악 몇 개 모았습니다. 좋은 감상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Karoline Kr"uger and Erik Hillestad의 Agnus Dei가 좋습니다. (캐롤린 크뤼거는 1989년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던 영화
com/'''
여학생(레뛰디앙뜨)'''
의 주제곡인 You Call it Love를 부른 사람입
에 가시면 꽤 많습니다.
)
우
참 그리
도 이런 짝퉁(^^) KTUGlive 말고
진짜 HLaTeX, DVIPDFMx 와 은글
꼴, TeX4ht, 한글 ConTeXt 등등을 포함한 KTUGlive를 제작하게 되길 바랍
너무 잘 읽었습니다.
draft하게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다음 모임때까지 행복한 TeX life 되시길 바랍니다.
''스크린샷(저를 제외한 다른분들)''
Uploads:20031010-1.jpg
Uploads:20031010-2.jpg
Uploads:20031010-3.jpg
ps. 아쉬움.
주제를 HLaTeX에 맞추어 얘기를 조금 나누고 싶었는데, 다 방면에 걸쳐 전
반
문적인
얘기들을 주로 다뤘습니다.
워드프로세서와 LaTeX을 비교해서는 안 되는것인 줄은 알
내용도 많지만
(ChoF님
출판계쪽의
말씀대로 야구와 축구가 다
남모르
듯이)
(책을 포함한) 문서 작성 시스템이라는
공통분모에 '''한글'''이
끼어들면 한글 TeX은 사실 그다지 당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모난 틀에 억지로 끼워맞추는 한글 글꼴의 디자인 방식과, 탈네모꼴(이를테면 안상수 교수와 공병우 박사가 고안한 몇 가지 조합형 글꼴들, 빨랫줄 글꼴) 형태의 한글 글꼴 디자인 방식 등에 대한 아쉬움은, 우선 (한글) LaTeX을 쓰는 기술적(technical) 어려움부터 극복한 뒤에야
가능할 것임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에 더욱 아쉽습니다. -- Progress [[DateTime(2003-10-13T14:01:04)]]
''저는 늦게 가서, 그 전에 무슨 말씀들이
오갔는지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정말로 멤버가 많아지니까 대화가 국지적으로
흥미진
행되는 이점(?)이 있
진하더군요.
번번이 모임에 관한 한 Progress님께 전적
앞으로
떠맡기다시피 하는 입장
좋은 글 많이
라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부탁드
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물도 감사히 받았습니다. 그리
고
구요.
.. 음.... 저는 사실 이번
'''마소 잡지에
[문
연재 안하시나요?''' KTUG와 LaTeX의 대중화
부글꼴]로 좀 칭찬을 받
를 위해 기고
싶었는데... ;) 고생하셨습니다
한번 해주세요. --[
Karnes
hermian]
[[Date(2006-04-23T00:20:11)]]
''
제가 전에 서울시스템(신문
'인사
의 폰
이트
'''와 저는
사실상 이 회사에서 독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닙
무 관계 없습니다
. ;)
한글 단어 옆에
서 꽤 높은 지위에 계시던 분을 압니다. 그분도
어깨점처럼 영문
체부 바탕과 문체부 돋음을
만드신 최정순씨(지금도 87세의 나이로 정정하게 지내시는
표기한 것
으로 압니다)를 매우 칭찬하시면서 `글꼴은
디자인
사이
라, 컴퓨터
트의 출판물뿐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
다. 전에 목각본을 뜨던 사람들이 DTP 도입 이후에도 글꼴을 잘 만들었다. 문화부 글꼴은 이쁘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문화부 글꼴을 제대로 써보지도 않고 `모양이 별로이다'라
고 공공연히 말하곤 했는데 이것
많은
그간 (한양)신명조
출판사에
너무 길들여진 나머지 그런 감각 밖에 갖추지 못한 것이 아닌가 반성하고 있습니다. 문화부 글꼴을 잘 사용하게 설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TeX 원고
즐겨쓰는
이것으로 책을 만들고 보여드리겠습니다. -- Progress [[DateTime(2003-10-13T23:49:59)]]
사람이 많다 보니 아주 많은 주제에 대해 간헐적으로만 얘
편집기
되는 듯합니다. KTUG CONFERENCE로 승격시키는 것도 모색해볼 만
법 중의 하
다고 생각합
나입니다.
--[hoze]
그렇게 되어야겠지요. 본격적인 모임을 갖기 시작한지 이제 꼬박 2
과거 70년
, 순전히 개인의 노력과 시간, 돈을 들여 이때
대까지
왔습니다. 서버 독립부터 시작하여
만해도
메인 네임, 강화된 HLaTeX 등 해결해야할 일
'''책이
산적해있습니다.
없어
쩌면 KTUG CONFERENCE로 발돋움 하는 것
못읽던 시절'''이
이런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
었다
. 그럼에도, 막상 주 개발은 ChoF님과 홍석호님, 박원규께 의존하고
주 매뉴얼은 [Karnes]님께 의존하는 현실을 새삼스레 한탄합니다.
관
지식에 대한 갈급한 심
정도 있
는 사람은 적은 것 같
겠지
않은데
만,
실질적 도움을 주시는 분은 그
닥 나타나지 않음도 아쉽습니다. 한스 하겐의 프라그마 같은 형태의 경제력과 개발을 두루 갖춘 회사
만큼 유흥거리가
나오길
통기
대합니다. -- Progress [[DateTime(2003-10-13T23:49:59)]]
==== 청주
타와 책 외에
다녀왔습니다 ====
10월 24~25일, 대한수학회가 있어 청주 충북대학교에 출장갔었습니다.
금요일에 있을 ChoF님의 Python 강좌는
어쩔 수 없이 못듣게 되
찾아보기 힘들었
지요. 몸이 두 개였으면 갔을 텐데...
최근 2년간 청주에 4번 정도 갔었
는데, 갈
기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청주로 진입
문이라고 하
는 길이 꽤 멋있다는 것입니다
더군요.
도로 양편에 플라타너스를 잘 가꾸어서 매
당시의 우
울창합니다. 또, 중앙분리대
에도 플라타너스를 심어서 여름에 진입하면 엄청 시원
중음악은 상당한
맛을 줍니다.
목요일 저녁
수준에
도착했는데, 조금 놀다가 금방 잠들
있었
습
던 듯 합니다.
금요일 첫날 일정에서 [Yhchoe]교수님도 만났습
음악뿐 아니
다. 건강하십
라 당시
오.
첫날 일정을 마치고 [Karnes]님과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허브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실은 그 전에 이미 저희 회사 직원
의 우리 책들
과 생삼겹살에 (1인당) 소주 2병 가량을 먹어치워서 배가 불렀었는데, 그럼에도
허브 삼겹살은 무척 맛이 좋더군요. 여기서도 [Karnes]님과 소주 2병을 나눠마셨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Karnes]님도 맑은 술을 좋아하십니다. ;)
1년 먹을 술을 이날 하루
활판에
다 먹은 듯... long live KAUG!
도중에 [johnnam]교수님께서 오셔서 같
조악한 종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위키
질에
관
힘겹게 인쇄한
얘기, FreeBSD
것임에
관한 얘기, 피아노에 관한 얘기
도 (
so brave! ^^), 폰트에 관한 얘기, 김도현 교수님의 펄 소스 얘기,
HLaTeX live에 관한 얘기 등등.
고기집 앞의 어떤 커피전문점
내용적인 측면에서
커피
) 완성도
마셨는데, 아주 맛나고 향도 좋더군요.
잘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넘넘 졸려 학회에 참석하는 동안 남몰래 하품만 계속해서 그런지 학회가
열리던 3층이 거의 진공상태더군요. ;)
두 분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올라왔습니
뛰어났다
.
고
맙습
봅니다.
-- Progress [[DateTime(2003-10-27T10:32:09)]]
==== 2004년, 설날 ====
와, 설날이라 세배하고 1마넌이나 받았습니다. (우헤헤, 받자마자
당시의 편집
사람이 거둬갔습니다. 제 것과 서영이 것 모두 ;) )
지금은
처가에 와 있습니다. 제 처남은 운영체제를 win2k 프로페셔널을 쓰는데, 저는 이것을 자주 사용해 본
어찌보면 획일적이
없습니다. 괜찮은 OS로 알고
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나저나 [사랑방] 말미에 다음 글을 남긴지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
전에 Karnes님과 의논하다 그만
둔 몇 가
, 지
이벤트를 마련할까 하고요.
내용인 즉슨, LaTeX 조판 경진 대회(?) 같은 것입니다.
첫째, 공통필수사항으로 우리 전래동
금처럼 화
의
려한
대목(콩쥐팥쥐, 호랑이
인쇄와
곶감, 두껍전 등)과 그림을 예제로 제시하고,
둘째, 자유 주제로 아무거나 선택하여 받을까 하는데, 어떠신지요?
단, (그림 포함한) 소스
형형색색의 컬러 화보를
제출하고 결과물은 ps 또는 pdf 가운데 하나로 제출하기. (제가 책 몇 권을 경품으로 내놓겠습니다. )
... LaTeX만으로 제한을 둘
곁들이지
, ConTeXt
않아도
포함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작년엔 저런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이들에게 LaTeX을 알리고자 야심만 많았는데, 역시 말로만 끝나고 말았습니다. 특
충분히
조판 경진 대회는 경품만 준비해놓았을 뿐, 텍스트 선정도 하다가 말았습니다. 아쉽습니다. 올해
내용에
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
집중할 수 있도
각종 검색 사이트에서 LaTeX을 입력하
록 완성된 판면
편집이
젠 KTUG가 대부분 먼저 나옵니다. (예전엔 도은이네 집과 ChoF's TeX archive가 주로 떴었
는데... ;) )
그리고, 여담입니다
만, 저희 회사에서 LaTeX으로 들어오는 원고
파일의 비율이 매우 높아졌습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비율은 50:30:20 = 한/
부끄러운 제 글
: LaTeX : 기타(마소워드,원고지, 파워포인트 등등)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들
을 읽어
오는 LaTeX 원고도 TeX 본래의 목적에 맞게 내용에 충실하고자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usepacakge{hangul}과 \usepacakge{amsmath} 정도만 쓰고 입력해오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저자분들께
주셔서
레이아웃과 교정/교열은 출판
감사
에 안심하고
(?) 맡기는 것이죠 :).
KTUG에 바라는 바...
여러분
요,
2004년엔 더 많은 연구와 업적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좀더 발전적인 토의가 이뤄지는 자리 마
련에 계속 힘쓰겠습니다.
가능한 한 음악도 조금 더 부
소 잡지
런히 들려드리겠습니다. [[DateTime]]
이주호님은 hlatex에
대해 약간의 불
연재할 만
한 밑바탕이
되어있
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점이 문제
지 않은지라
고
그냥 연락 자체를 생각하
시는지
요? 그리
않고
그 문제점이 아래한글을 대신하지 못할 만큼 치명적인지요?
제 생각에는 텍이 워드프로세서나 레이아웃 프로그램을, 적어도 단행본 편집에 있
어서, 완전히 대체해도 될 듯한데 실무적인 차원에서 그런 어플리케이션들과 비교해서 텍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요? --[hoze]
[hoze]님, 조금 더 생각해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직 답글 달만한 여유가 없어서요. -- Progress [[DateTime(2004-01-27T17:57:13)]]
===
잠도 안 오고
뭔가 해야하는데, 머리가 띵하여 그냥 자려고 합
맙습니다.
-- Progress [[DateTime(2004-06-25T00:46:36)]]
바빠죽겠는데 심심한 건 왜일까? -- [[Date(2005-07-05T15:05:58)]]
바빠죽겠으니깐 그렇죠. 경험에 기대어 한 마디 하자면 할일이 없어지면 바빠질 거야요. :
;)
--[Kar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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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소개
- 2 Progress란?
- 3 블로그
- 4 위키내의 모든 블로그 새 글
- 5 책 이야기
- 6 음악 몇 곡
- 7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KAUG(Korean Alcoholic Users Group) 소속입니다.
.png ":)")
아직 로고 하나 변변히 갖추지 못한 그룹이지만,
언젠가는
KTUG의 아성을 무너뜨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KAUG 본연의 임무를 상기하고자, 술을 한잔 할까 합니다. -- Progress 2003-05-14 23:09:38
얼마전, 새학기 준비를 끝낸 기념으로다가 직원들하고 백오십 세 酒(소주 2 + 백세주 1)를 먹고는 세상을 다가진듯 좋아하였습니다. 그후, 세상을 다 저버리고 싶은 듯 속이 쓰립니다. 버뜨... long live KAUG! -- -- Progress 2003-09-26 03:01:42
아무래도 KAUG를 탈퇴해야할 듯 합니다.
이젠 술이 좋긴 좋으나 안주를 넘 많이 먹습니다.
2 Progress란? ¶
progressive rock을 좋아하는 데서 비롯하였습니다. 뭐,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지만 출발은 여기서 했습니다.
.png "B)")
6 음악 몇 곡 ¶
링크를 죽였습니다. 죄송합니다. (2009-12-31)
- 양희은의 그사이입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다운로드 받으 후, 파일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beethoven.mp3 로 착각했습니다. (베토벤...) 잘 듣고 있습니다. 목소리는 마치 남궁옥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나무
7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마소에서 왔습니다. 위에 나와있는 주소로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없으셔서... 메일 확인하시면 연락 한 번 주세요.
전화 주시면 더 좋구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maso
마소가 누구십니까? 혹시 월간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신지요? 받은 메일이 없는 것으로 기억됩니다. -- --
Progress 2006-03-15 01:26:34
일전(?)에 저한테 메일이 와서
Progrss 님이랑 이호재님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소에 기사 실리기만 기다렸는데 
메일 전문을 제가 forwarding하겠습니다. --hermian
안녕하세요
호기심에 들어봤습니다. 매우(!) 독특하군요. 음악적 조예가 남다르신듯 합니다
.png ";)")
--
WkPark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각종 이모티콘이 어디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Progress
HelpOnSmileys에 있지 않을까요.
KAUG의 회원가입요건은 어찌 되는지요? 회비가 있습니까? --
Karnes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AUG는 GPL을 따르며 어린 백셩 취하고자 함에 그 뜻이 있습니다. 회비대신 안주를 걷습니다. --
Progress
음... 양희은 데뷔앨범, 요즘도 구할 수 있나요? 그때의 그 목소리는 누구와도 비교불가
--
DohyunKim
위에 올려놓은 mp3는 LP에서 음원을 뽑은 것입니다(소리 좋지요? ^^) 데뷔 앨범, 1980년대 후반에 CD로 나왔던 것으로 압니다.
![[http]](/wiki/imgs/http.png)
데뷔앨범
김교수님과 공동구매 신청할 수 없을까요?
음...
ConservativeRock... --Karnes
다음에 기회있으면 구해드리겠습니다.
그사이가 들어있는 음반은 참 보기 힘드네요. 그리고
ConservativeRock을 새로운(?) 음악 장르로 추천하겠습니다. --Progress
"그사이"를 듣고 그 앨범을 조금 찾아봤습니다만 판매하는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아침이슬-양희은 1988이 그 원본인것 같습니다. 저도 공동구매 신청합니다. --
moosoy
프로그레시브 락이라... 정말 독특하네요.
듣고 있으니 왠지 뭔가가
해체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
모꼬지
히~ 안녕하세요? 일 적당히하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
moosoy
안녕요, 주철님? 회사일로 주말을 이용하여 청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쐬주 한잔 해야죠?
--
Progress
주호 아저씨~, 우리 진구가 기다리고 있던데요? 왜 한번 안오냐고 말입니다.
--
johnnam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날 많이 피곤하셨죠? 안전벨트가 자동으로 조여지는 신기한 차 덕분에 서울에 빨리 도착하였습니다. 저녁식사도 맛나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gress
주호님, 경문사에 계시는군요? 얼마전 심심파적으로 읽어보려고-_-;; "현대수학입문"을 여기서 구입했는데 수식 조판이
TeX으로 돼 있어서 생각있는 출판사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쩐지...
--
모꼬지 2024-04-25
안녕하세요? 실은 과거에 도은이네 집이나 KTUG 홈페이지에서도 경문사에 근무하는 것을 알리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애썼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셨겠지만 ^^) 저희 책을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에 계신 것으로 아는데, 국내 서적 구하기기 어렵진 않으셨는지요?
혹시 2001년 2월전에 발간된 책을 구입하셨다면
정오표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저희 회사 홈페이지의
자료실에 있습니다. 저자분께로부터
MakeUppercase 명령과, 본문에서 1행에 한 글자의 ~다.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편집과 조판이란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여느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편집자보다 훨씬 실력이 좋은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모꼬지님, 수학실력이 상당하신 듯 합니다. 아, 그리고, Hermian이 데이지웹님인가요?-- Progress 2003-05-08 19:56:46
''허걱 죄송하네요. 저는 그냥 직띵인데요.
TeX는 사용할줄 모르고 그냥 관심만 있습니다.
DocBook은 좀 해봤구요(다 잊어버렸지만)
노스모크에는
Hermian으로 등록했고 여기는 hermian으로 필명을 등록했습니다.---hermian 2003-05-08''
새로운 위키 시스템을 시험할 겸해서 스크롤 압박이 있는 페이지를 좀 간명하게 줄였습니다. 모니위키의 블로깅 기능을 이용하여 세 개의 블로그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새로운 블로깅을 하시려면 블로깅이 지원되는 테마를
UserPreferences에서 고른 다음 오늘 날짜를 클릭하면 월별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 추가 기능도 지원될 겁니다. 테마는 뭐 blog 테마나, nblog, sampleleft 등을 고르시면 되겠지요. --
Karnes 2005-12-29 22:46:06
주말에 잠이 일찍 깨어서
KTUGFaq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Karnes님의 why를 보고
Progress님의
TeX_and_Book을 보았습니다. 그 문서에서 한글위에 방점과 첨자처럼 영문을 쓰셨는데 요즈음 "인사이트"에서 나오는 책들이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더군요.
혹 관계가 있으신지...인사이트에서 책이 참 잘 나옵니다.(인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질적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인사이트사는 홈페이지도 없구요. 약간 유령스러운 회사입니다.
아 컴퓨터 서적 전문이라 ...
http://www.kangcom.com/에 가시면 꽤 많습니다. 참 그리고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도 많지만 출판계쪽의 남모르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더군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구요.
마소 잡지에 연재 안하시나요? KTUG와
LaTeX의 대중화를 위해 기고한번 해주세요. --
hermian 2006-04-23
인사이트와 저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
한글 단어 옆에 어깨점처럼 영문을 표기한 것은 인사이트의 출판물뿐만아니라 많은 출판사에서 즐겨쓰는 편집기법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 70년대까지만해도
책이 없어 못읽던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지식에 대한 갈급한 심정도 있겠지만, 그만큼 유흥거리가 통기타와 책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었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당시의 우리 대중음악은 상당한 수준에 있었던 듯 합니다. 음악뿐 아니라 당시의 우리 책들도 활판에 조악한 종이질에 힘겹게 인쇄한 것임에도 (내용적인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봅니다. 당시의 편집은 어찌보면 획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지금처럼 화려한 인쇄와 형형색색의 컬러 화보를 곁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완성된 판면 편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마소 잡지에 연재할 만한 밑바탕이 되어있지 않은지라 그냥 연락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KTUGFa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