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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위 그림에서 오른쪽에 떠 있는 Control은 Popup 메뉴 중의 하나인 Menu/Tool Bar Control입니다. 이 Control은 Menu/Tool Bar가 있는 부분(회색)에서 오른 마우스를 누르면 나타납니다. Control에서 현재 선택된 것은 Status Line(상태 표시줄), Tool Bar(단추들), Document Tabs(창에 열린 파일명 견출)이 보이도록 체크되어 있습니다. 만약 WinEdt 창에서 상태 표시줄(Status Line)이 보이지 않으면 "Menu/Tool Bar Control"을 열고 "Show Status Line"을 체크하십시요.

상태 표시줄에 나타난 각 항목을 패널(Panel)이라고 합니다. 상태 표시줄의 패널도 "아래아한글", "MSWord" 등과는 조금 다릅니다. 상태 표시줄의 패널 기능을 포함하여 WinEdt의 도움말이 필요하면 상태 표시줄 맨 앞쪽의 ?... 단추를 누르십시요.

상태 표시줄의 ?... 단추 바로 다음에 있는 패널을 "보기 패널"(View Panel)이라고 하는데 "보기"(View)는 A(Preliminary View)와 B(Secondary View)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보기 패널을 누르면 보기 A와 보기 B가 번갈아 가며 바뀝니다. 두 보기의 하일라이팅(Syntax Highlighting)이 조금 다릅니다. 위의 그림은 보기 B를 연 상태입니다. 이 보기 기능은 긴 글에서 멀리 떨어진 두 곳을 동시에 작업할 때(예: 한 보기에서 복사하거나 잘라서 다른 보기에 붙일 때) 편리합니다. 어느 보기에서 작업하여도 파일에 수정되는 결과는 같습니다. "아래아 한글"이나 MS워드에서 문서를 편집 작업할 때 불편한 것 중 하나가 본문을 편집하다가 참고 문헌의 리스트를 들여다 보는 일입니다. TeX 파일에서 긴 본문 뒤에 thebibliography 환경이 붙어 있더라도 WinEdt에서는 본문과 thebibliography 환경을 왔다 갔다하는 것은 보기 패널을 클릭함으로서 쉽게 해결됩니다.

WinEdt 창에서 TeX 문서 등을 입력할 경우 상태표시줄(Status Line)의 Wrap이 파랑일 때(그림1 참조)는 한 행(가로줄)에 69자를 넘지 않도록 끊어 주며 또 문서를 수정할 때도 현재 작업하는 행이 너무 짧으면 행 끝에 Space를 넣는 순간 다음 행들을 적당히 끊어서 올립니다. 이런 Wrap 기능이 싫으면 파랑의 Wrap을 클릭하면 회색으로 변하고 Wrap 기능이 죽어 버립니다. 회색의 Wrap을 클릭하면 도로 파랑으로 변하고 기능이 살아납니다.

또 출력 파일(DVI, PS, PDF 등)에서는 띄어쓰기를 원하지 않는 데 입력 파일(소스)에서 행을 바꿔야 할 경우가 생기면

A%
B

처럼 입력하면 AB로 출력됩니다.

참고: txt 파일을 WinEdt 창에 띄우면 69~70열에 회색 줄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 줄에 한글이나 특수 문자가 걸려 있을 때 그대로 인쇄하면 회색 줄(69~70열)에 걸려 있는 글자는 깨질 수가 있습니다.

그림2: WinEdt 창에서는 그림에서 처럼 "minipage", "나타난다" 등과 같이 영어 사전에 없는 단어는 빨강으로 나타나고 밑줄이 그어집니다. 상태표시줄(Status Line)에서 "Spell"을 클릭하면 "Spell"이 회색으로 변하고 "Spell 체크 기능"이 없어집니다. 다시 누르면 살아납니다.

참고: WinEdt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Dictionary Manager의 설정을 바꾸면 한글을 "Spell 체크" 기능에서 제외합니다. WinEdt 창의 메뉴에서 Options->Dictionary...을 찾아 클릭하면 Dictionary Manager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그림에 나타난 것 처럼 설정하면 됩니다.

WinEdt 창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 직사각형의 블록을 잡는 기능이 있어 편리합니다. 복사하고, 자르고, 붙이고, 지우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렬이나 표 등 정렬 환경을 편집할 때 열(세로)로 되어 있는 데이터(%나 & 등)을 한꺼번에 붙이거나 지울 때 편리합니다.

그림2의 아래 쪽에 "Block"으로 되어 있는 자리는 원래 "Line"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Block"이 나타납니다. 이 때는 그 곳의 그림과 같이 직사각형의 블록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Block"이 나타나 있을 때는 "Wrap 기능"은 듣지 않습니다.

주석 처리 및 해제: 가령 그림에서 블록으로 잡은 부분을 \\의 바같 쪽에 갖다 두고 Shift + Ctrl + Alt를 누른 채 방향키 →를 누르면 블록으로 잡은 부분은 모두 주석 처리가 됩니다(%가 각 행의 앞 쪽에 붙습니다.). 또 Shift + Ctrl + Alt를 누른 채 방향키 ←를 누르면 블록으로 잡은 부분은 모두 주석 처리가 해제됩니다. 도로 \\의 안 쪽에 갖다 두면 됩니다.

위 그림의 상태표시줄에 TeX으로 되어 있는 위치는 "문서 모드"(Document Mode)를 나타내는 곳입니다. WinEdt가 아닌 TeX 편집기(특히 Emacs, Jed)에서 만든 파일을 받아 WinEdt 5.3에서 열어 보면 열리기는 하는데 컴파일 관련 단추들이 모두 희미하게 비활성화되어 있는 수가 있습니다. (WinEdt 5.4에서는 활성화됩니다.) 예로써

를 클릭하면 latex4wp.tex.gz가 다운로드됩니다. 이제 압축을 풀면 latex4wp.tex이 있는데 이 파일을 클릭하면 바로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이 파일의 첫 행에 입력된

      -*- LaTeX -*-

때문입니다. Emacs 또는 Jed 편집기에서는 문서 모드로 LaTeX이 있으나 WinEdt에서는 LaTeX 모드가 없기 때문에 default로 열리고 이 문서를 TeX 문서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컴파일 관련 단추들이 모두 희미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화면에 여러가지 색갈로 여러가지 다른 명령이나 환경을 구별하여 주는 기능(Syntax Highlighting)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영문 스펠링 체크 기능도 없어집니다. "문서 모드"라는 것은 어떤 문서인가를 나타내어 주는 것입니다.

이 문서를 TeX 문서로 인식하도록 고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WinEdt 창의 아래 쪽 상태표시줄(Status Line)을 보면 빨간 글씨로 LaTeX:UNIX로 나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Document Settings" 대화상자가 뜹니다. 여기서 고치면 됩니다. (WinEdt 5.4에서는 TeX:UNIX로 되어 있고 컴파일 단추들이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고칠 필요 없습니다.)

WinEdtTip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