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5과 현재 버전의 차이점
@@ -1,73 +1,23 @@
[
[TableOfContents
hoze/style]
]
Uploads:CottonCandy
페이지에서 hzmanual 패키지를 제공한다.
jpg
=
이는 낡은 [hoze매뉴얼프로젝트]
=
manual 개발을 위한 클래스
= 설명서 작가의 고민 =
Progress님
페이
추천한 <편집총람>을 사러 사무실에서 가까운 강남 교본문고
지를
찾았으나 애석하게도 절판된 듯합니다.
대신
<타이포그라피 교과서>란 책을 샀습니
한다
. 재미있더군요.
설명서 작가가 집필 이외에 도해와 조판까지 떠안아야 하
[hoze/webtex]는
까닭을, 그로
온라인
해 생기는 어려움들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기 때
에서 텍 문
입니다.
설명서를
만드는 작업에 전문 조판사(typesetter)나 도안사(illustrator)까지 동원하려는 시도가 아직까지는 사치입
니다.
출판사에는 편집이나 교정을 전문으로
력하
고 PDF를 얻는
사람까지 있는지 모르겠으나 설명서 작가는 그런 도움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일들도 설명서 작가가 해야 합니다.
그러니 해야 할 공부거리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결과물은 늘 투박합니다.
그래도 제 일은 참 재미있습니다. 신기
간단한
기계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설명
웹 서
작가가 흔하지 않은데, 언제가는 많아지겠지요. 그때를 위해 <설명서 작가를 위한 텍 지침서>를 만들 생각입니다.
= Web 출판 시
비스
템 =
데이터베이스와 텍을 붙여서 제품 목록(catalogue)을 만드는 방법에 대
해 궁리했습니다.
웹 서버 + 데이터베이스 서버 + CGI
Apache + PHP4 + MySql 한
번에 설치되는 윈도우용 패키지가 있더군요.
IIS + Perl + ODBC 도 가능할 것 같구요.
아
직 데이
터베이스까지 연동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웹서버
디어를
돌리는 실험은 두 가지 방법 모두 성
제공
했습니다.
다만 윈도우용 아파치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cygwin에서 돌리는 게 더 나을지 궁금한
데, 하여튼 구체적인 구상은 이렇습니다.
1. MySql(ODBC) + Apache(IIS) + CGI(Perl, ASP, PHP)
1. 사용자가 서버에 접속하여 필수 정보 입력
1. 데이터베이스 저장
1. CGI에서 TEX 코드 작성 => DVI 생성 => PDF 생성
1. PDF 내려받기 또는 전자우편 전송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
Progress
hoze/MultilingualTypesetting]
상당히 그럴 듯하지요? 여기다 ERP까지 접목하면 금상첨화겠습니다.
그런데 제 동료들의 반응은 감탄하면서도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관건은 문서 양식
는 XeTeX을
규격화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까다로운 게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약간 풀이
죽었지만 일단
용한
번 시도해보렵니다.
일단 PHP로 게시판이나 만들
외국어
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더군요.
세상에 훌륭한 사람들 참 많습니다. 기가 막힌 게시
조판
들이 많이 있더군요. 달력도 있구요.
APM에
설치
대해
서 초기 설정까지 하는 데에 불과 두 세 시간
밖에 안 걸리더군요.
이렇게 되면 오
단히
려 공부할 의욕이 떨어지죠. ^^
= 잡서 =
== 졸업 논문 ==
Uploads:thesis
설명한다.
pdf
텍을 처음 배울 때 babel 패키지를 이용해서 제 졸업논문을 다시 조판해봤습니다.
[[TableOfContents]]
희랍어, 영어, 한글, 한자가
== 카탈로그 만들
어갑니다. 실은 희랍어가 추가된 것 외에는 별로 신기
할 것도 없죠.
==
psgreek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용은 참 재미있는데, 인정해주는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학부생 졸업 논문이 이만하면 훌륭한데, 칭찬에는 인색합니다. 꿍시렁 꿍시렁.
지금 다시 읽어보니 오탈자가 너무 많고 표현도 억지스럽네요
attachment:SamplePageOfSBC.
jpg
Uploads:HozeThesis.pdf
KTUGBoard:3434''''''
컴퓨터를 뒤적거리다가 (정확히 말해 제 컴퓨터에 심어놓은 위키에서
제 개인용
)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문서
스타일
를 발견했습니다. 레이텍을
위해
배우고 나서
호재 님의 논
세 번째로 만든 문
을 시험용
서인데 2002 년 12 월 쯤에 완료한 것으로
사용했습
기억됩니다.
감사의 뜻으로 완성된 논
보시다시피 제품 목록(catalog)입니다. 이것과 앞서 만든 두어 문
서를 작성하면서 저는 이주호 님을
비롯하여
여러 분들을 질리게 만들었습니다. 도은이아빠님은 저를 `극악 질문자'로 기
올려둡
억하십니다.
:) --[Karnes]
너무 너무 멋집니다. 고맙
그때는 참으로 뭘 몰랐기 때문에 이런 시도를 했습니다.
친구들
당시에
게 자랑
KTUG에 올라온 거의 모든 해
야겠
법을 이 문서를 작성하면서 써봤습니다.
--[hoze]
memoir 클래스를 알기 훨씬 이전이죠.
자동화한 부분이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을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시 해보라고 하면 이젠 못할 것 같습니다.
== 레이텍을 빨리 쓸 수 있는 방법 ==
* Uploads:LaTeXStance.tex
* Uploads:LaTeXStance.pdf
* [http://my.ktug.or.kr/~karnes/testtest/hoze-latexstance-html/ HTML(Converted by Karnes)]
== I Have A Dream ==
* Uploads:IHaveADream.tex
@@ -89,99 +39,6 @@
* Uploads:StarWarsV.tex
* Uploads:StarWarsVI.tex
= 호재의 신용불량 탈출기 =
나는 대학생일 때 신용불량자가 되었는데, 그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른다.
나의 매형은 건축자재업을 하였는데 공사가 끝나고 나서 집이 팔리지 않아서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돈 대신 받은 빌라가 누나 이름으로 한 채 있었다.
세금을 아끼기 위해 또 다른 아파트를 받게 되었을 때 그것은 내 이름으로 되었다.
나는 이때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96 년을 전후해서는 경기가 좋은 편이었고 매형의 사업도 잘 되는 것으로 보였다.
이런 것이 아니라고 해도 나는 그것이 내게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문제는 그 집들이 온전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입주금만 공사 대금을 대신했기 때문에 대출이 끼어 있었고, 또 당연히 현금으로 돌리기 위해 전세를 놓았고 그것도 모자라 제2금융권에서 그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전세금까지 포함해서 내 명의로 책임져야 하는 부채는, 신용 불량자가 되어서야 안 것이지만, 5천만 원 가량 되었다.
매형은 98 년에 부도를 냈다.
나는 내 아내를 학교에서 만났다.
그녀도 신용불량자였다.
빚 보증으로 집을 두어 번 날린 경험이 있는 장인 어른은 좀 무리하여 아파트를 장만하였다.
장인 어른은 기아 자동차에서 일하셨고 장모님은 작은 식당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하지만 기아 자동차가 부도나면서 장인 어른은 해고당하셨다. 게다가 신부전증으로 1 년 동안 병원에 입원하셨다.
처가집은 막내 처남을 제외하고 모두 신용불량자가 되었다.
나는 대학 졸업 직후에 동거를 시작하였는데 아내의 부채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됨을 알게 되었다.
우리 둘은 모두 벌이가 시원찮았는데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든 것은 아내의 임신이었다.
이때만 해도 나는 우리의 장래를 매우 낙관하였다.
아이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고 살림집을 차려서 좀 빠듯한 대개 그러하듯이 모양새를 갖추고 살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식은 미뤄졌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결혼식 전에 부모님이 해주신 (서울에서는 많지 않은) 돈으로 작지만 깨끗한 전세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세간살이는 우리가 아껴서 구입해야 했다.
우리는 신용불량자여서 신용 카드는 물론이고 살인적인 이율을 자랑하는 사채를 제외하면 돈을 융통할 수 있는 데가 없었다.
그래서 많은 친구들에게 적지 않은 신세를 져야 했다.
아이를 낳은 뒤에 우리는 아이를 고향의 어머니께 보내었다.
나 혼자만의 벌이로는 빚 감당은 고사하고 생계 유지조차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이 때만 해도 나는 문제가 된 내 명의의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기만 하면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어머니께 양육비를 보내드리고 아내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면서 그럭저럭 생활했다.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경매에서 한 푼도 받지 못한 제2금융권이 독촉장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이 때에서야 정확히 얼마가 나의 빚으로 남아 있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지하 월세로 옮겼다.
아이가 두 살이 되어서 데려왔다.
그리고 아내의 빚도 다 갚았다.
서울에서는 더 나은 월세를 구할 수 없어서 안산으로 이사했다.
지하가 아닌 2층이이서, 월세가 아닌 전세이어서, 출근하는 데에 2 시간이나 걸렸지만 만족스러웠다.
이 때 부족한 돈을 큰 형에게 빌려서 갚아나갔다.
그러나 희망의 빛은 금새 사그라들었다.
몇 년 동안 연락이 없던 제1금융권에서 연락을 해왔기 때문이었다.
잔금이 몇 백만 원 남아 있었는데 이자는 그보다 훨씬 더 많았다.
나는 누나에게 함께 갚자고 하였다.
하지만 누나는 자주 돈을 내지 못했다.
나도 더러 그랬다.
이런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이 너무나 지겨웠고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주 많이 다투기도 했다.
나는 아버지께 시골의 밭을 담보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 돈으로 일단 신용을 풀었다. 물론 그 돈은 지금 갚고 있다.
하지만 이 결단은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내게 가져다 주었다.
나는 워낙 오래 기간 동안 연체자로 있었기 때문에 신용이 금새 회복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뒤로 서너 달 사이에 4 개의 신용 카드가 생겼다.
이 시기에 한 가지 아주 좋은 일이 생겼다.
회사를 옮겼는데 연봉을 많이 올려 받았다.
아이가 커서 방 세 칸짜리 집으로 옮기고 싶었다.
하지만 방 하나 더 있는 것이 전세금은 거의 두 배나 불렀다.
집을 보러 다니던 중 재미삼아 분양 중인 빌라를 구경했다.
집은 좋았고, 매우 쌌다. 하자가 있어서 싼 건 아니었고 때를 놓쳐서 값이 많이 내려간 집이었다.
"살까?"
"살 수나 있을까?"
일단 서류나 넣어보자고 했다.
신용 카드는 어찌 나왔지만 대출까지 될 지는 의심스러웠다.
그런데 내 집이 생겼다.
하지만 그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살고 있던 집이 빠지지 않았고 전세 보증금 외에도 잔금이 부족했다.
신용 대출을 좀 더 받고 우여곡절 끝에 이사를 했다.
취득세 낼 돈도 없었지만 카드 할부가 해결해 주었다.
더 나아가 아내는 아이 책상이며, 냉장고 등등을 사들였다.
모두 카드 할부 덕분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교훈들이 있다.
1. 어떤 형태의 빚보증도 서지 마라.
1. 사채는 물론이고 제 2 금융권에는 눈길도 주지 마라. 내 아내는 월 20 퍼센트 (년 2400 퍼센트)인 돈을 쓴 적도 있다. 미치는 줄 알았다.
1. 카드가 있더라도 현금서비스는 받지 마라.
1. 절대로 신용 불량자가 되지 마라.
나는 경차를 타고 다닌다. 만약 내가 중형차로 바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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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카탈로그 만들기
- 2 레이텍을 빨리 쓸 수 있는 방법
- 3 I Have A Dream
- 4 식스 센스
- 5 스타 워즈
1 카탈로그 만들기 ¶
컴퓨터를 뒤적거리다가 (정확히 말해 제 컴퓨터에 심어놓은 위키에서)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문서를 발견했습니다. 레이텍을 배우고 나서 세 번째로 만든 문서인데 2002 년 12 월 쯤에 완료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보시다시피 제품 목록(catalog)입니다. 이것과 앞서 만든 두어 문서를 작성하면서 저는 이주호 님을 비롯하여 여러 분들을 질리게 만들었습니다. 도은이아빠님은 저를 `극악 질문자'로 기억하십니다.
그때는 참으로 뭘 몰랐기 때문에 이런 시도를 했습니다. 당시에 KTUG에 올라온 거의 모든 해법을 이 문서를 작성하면서 써봤습니다. memoir 클래스를 알기 훨씬 이전이죠.
자동화한 부분이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을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시 해보라고 하면 이젠 못할 것 같습니다.
KTUG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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