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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e boldest zebra fears the hungry lion.
은글꼴이 Fedora 배포판에 들어가는 것이 거부당했다는 사실은 익히 아실겁니다.
메일로만 개발자분들끼리 주고받았는데, 위키에서 약간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현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합니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배포판에서 거부당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이슈거리인데,
현 라이센스를 GPL에서 BSD 혹은 GPL + 예외조항으로 바꾸느냐 마느냐의 이슈와 더불어
다음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한글글꼴영역 - 그다지 문제 없어보입니다.
- 일본어글꼴 영역 - 표절의 의혹이 있습니다.
- 한자영역 - 스캔했다면 어떤 식이였는지.. 라이센스 문제는 없는지 등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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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문제 ¶
현 라이선스는 GPL입니다. 이것은 글꼴 embeding에 대한 제한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서에 embeding하면 문서도 공개되어야 하는가? => GPL의 글꼴 예외조항이 추가로 필요.
- 각종 상용 프로그램에 GPL글꼴을 포함시킬 수 있는가? => 역시 글꼴 예외조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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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봄의 저작권 침해 ¶
2011년 6월 태시스템 김태정사장으로부터 은봄이 태나무 글꼴의 복제이며 이에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알려옴
확인 결과,
- 은봄의 조합방법과 태나무 조합방법이 99.99% 일치
- 은봄의 Composite 자모의 배열이 100% 일치
- 은봄의 Composite 자모의 컨트롤 포인트가 ~90%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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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문제 ¶
- 은바탕 류의 기본 글꼴은 1998년도 제작. 1998년도에 제작된 글꼴은 문제 없을것이라고 생각됨.
- 2000년도에 추가된 은봄/은펜/은펜흘림 등등의 조합법이 태시스템의 조합법과 일치하는 것으로 추정됨.
- 비트맵 스캐닝에 대한 윤곽선 노하우를 확실히 정리하여 해당 문제소지가 있는 글꼴을 다시 그릴 필요성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