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Sumatra PDF Viewer에 대한 세번째 포스팅이 된다.

아직 테스트 중이기는 하지만, 마침내 Sumatra에서 pdfsync (Mac에서 사용하는 그 pdfsync이다)를 이용한 Inverse Search와 Forward Search가 구현되었다. (현재 공개되어 있는 버전이 아니라 cvs 판이 별도로 있으나 앞으로 통합 구현되리라고 본다.) 잠시 테스트해보았는데, dviout보다 Inverse Search가 잘 된다. 이제 \usepackage{pdfsync} 이 한 줄로 pdf sync가 가능해진 것이다, Windows에서도!

dviout을 없애도 되지 않을까? 그 동안 dvi viewer를 버리지 못한 이유가 주로 Inverse Search 때문이었다면...

또한, dviout에 대한 중요한 불만 사항인 Continuous display가 안 되는 문제도 Sumatra에서는 해결. 마우스 휠로 다음 페이지까지 수월하게 넘어간다. 게다가, pdf를 열어둔 상태에서도 latex 컴파일이 가능하며 컴파일이 끝나면 변경된 pdf를 즉시 갱신해주기까지 한다. pdf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불편한 점이 사라진 셈.

현재로서는, Adobe Reader에서만 되는 Javascript라든가(animate등을 사용한 경우...) 하는 몇 가지 경우를 뺀다면, 최고다.

KC2008 TL 0.0.3, Macbook, VMware Windows XP Pro.

12:45 실행 12:47 로딩 완료 12:47 설치 버튼 클릭 12:54 루비 실행 12:55 루비 설치 시작 12:59 루비 설치 종료 1:00 dviout 설정 종료 1:00 마침 (15분)

1:01 installtl 실행, started 2:02 f-cache 시작 2:04 mktexlsr 시작 2:06 updmap-sys 시작 2:07 fmtutil 시작 2:09 종료대화창 (69분)

2:09 postinstall 시작 2:10 설치 종료

총 85분 소요. 과연 이게 "참을 수 있는" 정도일까? 인터넷 속도에 크게 좌우되는데, 운이 좋으면 40분, 그렇지 않으면 70분이 VMware에서 TeXLive가 설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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