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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에 부클릿 Vol. 2를 만들었다. 하루에 한 페이지꼴로 만든 셈이다. 1993년 원본은 단도 인쇄이다.
xoblivoir 참 좋다.
DeleteMe 파일 업로드가 잠시 정지된 것 같아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링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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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goatheard learns his trade by goat, so writer learns his trade by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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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08 ¶
《전영혁의 음악세계》 부클릿 Vol. 2 ¶
Submitted by Progress @ 11-26 [10:47 pm]
잘 보았습니다. TeX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까 매우매우 궁금합니다만 아직 소스를 볼 준비는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쪽과 21쪽의 타이틀의 `방성'은 `방송'의 오자인가요? -- gromov 2008-11-26 23:51:41
열람하시고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쳐서 올렸습니다만,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오탈자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애청곡 리스트 100선 같은 것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DB화했는데, 어제 언뜻 눈에 띄는 것만 고쳤는데도 많더라고요. 이를테면 Pavlov's Dog이란 그룹을 Pavol's Dog 등으로 표기한 것 등. -- Progress 2008-11-27 11:59:57
부클릿을 읽다보면... 전영혁 님의 독창적인 문체가 느껴지곤 한다. 시공을 초월한 불후의 명작... ... 등 양대 앨범은 필청 음반!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png ";)")
부클릿 Vol.2에서 가장 웃었던 대목은 다음과 같다.
위르겐 프리츠가 쾰른 음악원 출신이다라는 문장의 앞에 저 현란하고 거창한 수식어들을 보라. 그냥 "쾰른 음악원 출신의 위르겐 프리츠는 아무개 등과 함께 소위 저먼 아트록 키보드의 거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도면 더 문장이 낫지 않을까? ㅋㅋㅋ -- Progress 2008-11-27 12:05:49
부클릿 Vol.2에서 가장 웃었던 대목은 다음과 같다.
위르겐 프리츠가 쾰른 음악원 출신이다라는 문장의 앞에 저 현란하고 거창한 수식어들을 보라. 그냥 "쾰른 음악원 출신의 위르겐 프리츠는 아무개 등과 함께 소위 저먼 아트록 키보드의 거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도면 더 문장이 낫지 않을까? ㅋㅋㅋ -- Progress 2008-11-27 12:0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