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을 보면 TeX 문서의 왼쪽 여백에 책갈피들이 있다. 아주 긴 문서를 여기저기 편집하다가 다시 와서 보거나 고치고 싶은 곳에 책갈피를 꽂아 두면 편리하다. 책갈피를 이용한 편집 기능은 WinEdtTip/Tree편집과 비슷하다. WinEdt에서는 이미 만들어 놓은 14X14 가지 모양/색깔의 책갈피들 중에서 열 개를 골라 쓸 수 있다. 여기 설명은 원판(factory setting)을 기준으로 한다.

"붙박이(Static 또는 Standard) 책갈피"를 고르지 않았다면 커서(I자 모양)와 함께 움직이는 파랑 오각형 책갈피(이것을 "떠돌이(Roaming) 책갈피"라 함)가 TeX 파일의 왼쪽 여백에 있다. 이 때 왼쪽 여백에 커서를 두고 오른 마우스를 누르면 그림과 같이 Popup 메뉴가 나타난다. Popup 메뉴에서 Set Bookmark (1)를 누르면 책갈피의 색깔이 초록으로 바뀐다. (619의 그림 참조) 초록 책갈피는 "부동(浮動: Floating) 책갈피"라 한다. 부동(浮動: 초록) 책갈피는 커서(I자 모양)를 따라 움직인다. 커서를 움직이지 말고 Ctrl과 Shift와 0을 함께 누르면 원래의 파랑색으로 도로 바뀐다. 이제 커서를 움직이면 그 자리에는 "1"번 책갈피(노랑)가 남아 있고 파랑 책갈피는 커서(I자 모양)를 따라 움직인다. 이때 노랑 책갈피는 "붙박이(Static 또는 Standard) 책갈피"라 한다. 다른 방법으로 "부동(초록) 책갈피"의 번호를 정해 주는 방법은 Ctrl과 Shift를 함께 누르고 1에서 9가지의 숫자 중 하나를 누르면 된다. 커서를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다시 Ctrl과 Shift와 0을 누르면 떠돌이(파랑) 책갈피가 나타나고, 커서를 움직이면 떠돌이(파랑) 책갈피는 따라 다니지만 "부동(초록) 책갈피"는 붙박이(노랑)로 변하여 그 자리를 지킨다. 만약 붙박이 "1"번 책갈피(노랑)가 있는 데 다른 곳에 "떠돌이(Roaming) 책갈피"(파랑)을 두고 Ctrl과 Shift와 1을 함께 누르면 원래의 붙박이 책갈피 "1"번(노랑)은 지워지고 현재 위치에 부동(浮動: 초록) 책갈피가 나타난다. 커서를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서 Ctrl과 Shift와 0을 함께 누르면 현재 위치가 붙박이 책갈피 "1"번(노랑)의 위치가 된다. 이렇게 하여 "1"번~"9"번 책갈피(붙박이: 노랑)를 만들고 위치를 바꿀 수 있다.

만약 모양/색깔을 바꾸고 싶으면 Popup 메뉴에서 "Appearance..."를 눌러서 고르면 된다.

책갈피가 있는 곳을 찾아 가는 방법은 (가령 1번을 찾아 간다면) Ctrl을 누른채 1를 누르거나 그림의 Popup 메뉴에서 Goto Mark 1을 누르면 된다. 또 현재 커서(I자 모양)가 있는 위치(즉 "떠돌이(Roaming) 책갈피"(파랑)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으면 Ctrl을 누른채 0을 누르면 된다.

위의 그림에서 책갈피와 TeX 문서 사이에 있는 숫자는 행(줄) 번호이다. 나타나게 하려면 Ctrl을 누른채 =를 누르거나 Popup 메뉴에서 Show Line Numbers를 누르면 된다. 다시 Ctrl을 누른채 =를 누르거나 Popup 메뉴에서 Hide Line Numbers를 누르면 없어진다.

WinEdtTip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