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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Page › 한글글꼴문제

목차

1 다양한 글꼴에 대해서
2 UHC글꼴, 은글꼴, 검색추출가능한 한글 PDF

1 다양한 글꼴에 대해서


hoze님께서 TeX으로책만들기에서 쓰시기를:

다양한 한글 글꼴을 이용할 수 있는가? 이것도 기술적인 문제이지만, 이건 보다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 정도의 글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좋든 싫든 다양한 글꼴을(크기, 모양, 장평 등등 포함해서) 쓸 수 있어야 경쟁력 있는(?) 출판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다양한 글꼴이 필요하신지요?

지난번에 다른 게시판에서 hoze님께서 올리신 글을 미루어 유추해볼 때, 이 질문에서 요구하시는 것은 아마도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서에서 그리하듯이 글자들에 대하여 다양한 폰트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TeX에 없느냐고 물으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를테면 일부 문자들을 선택해서 장평을 줄이거나 늘리고 서체를 바꾸고 하는 워드에서의 작업과 유사한 것을 원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당장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TeX이나 LaTeX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고 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의 문서를 작성하는 상황에서, 글을 쓰는 사람은 최종적인 출력물에서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이 어떤 모양으로 식자될지 모르는 것이 LaTeX에서의 표준적인 방식입니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 곳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예컨대 여러 사람이 쓴 글을 한데 모아서 논문집이나 프로시딩을 꾸미는 상황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저자마다 모두 자기 나름대로 글꼴을 정의해서 쓰고 있다면 이 프로시딩이 제대로 나올까요? 표나 그림이 제 위치에 안 들어간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전적으로 나중에 그 글을 책으로 낼 사람이 고민할 문제입니다. 그림은 단순히 \begin{figure}...\end{figure} 안에만 있으면 되고, 문서 작성자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DVI로 이것을 볼 때 페이지가 이상하게 배치되든말든 최종 출력물을 만드는 사람에게 일임하면 그만입니다. 왜냐하면 최종출력물을 만드는 사람은 페이지 마진을 줄일 수도 있을 것이고 그림의 배열 방식을 일률적으로 바꾸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므로, 심지어 그림과 본문 사이의 간격이나 캡션의 서체도 통일되게 만들어야 할 것이므로, 단지 \caption이라는 것만 표시하는 것으로 그쳐야 한다는 것이 LaTeX 작업의 일관성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LaTeX으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바탕체 10포인트 장평 90% 자간 -10" 이렇게 Mark-up하도록 허용해서는 절대로 안 되고, 다만 "본문서체형식" 또는 이것만 허용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즉 프로시딩을 편집하는 편집자/조판사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접근해보겠습니다. 편집자는 자신의 책이 본문 서체로 times를 쓸 것인지 palatino를 쓸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본문 서체의 크기와 장평도 스스로 결정하겠지요. 그런 다음에 거기에 해당하는 명령어들을 제공하면, 글쓰는 사람은 그 명령어만을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해오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접근에서는, 미리 하나의 문서에 몇 종류의 서체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 디자이너가 결정해두겠지요. 예컨대, 어떤 소설책에서 본문체, 첫째수준제목, 헤딩, 둘째수준제목, 강조 이렇게 다섯 종류의 폰트를 쓰기로 하였다면, 거기에 해당하는 다섯 개의 명령만을 제공하면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 다섯 개의 명령에 어떤 폰트를 할당하느냐, 즉 장평은 얼마로 할 것이며... 등은 디자이너의 소관이죠. 그러므로 LaTeX에서는 글꼴을 본문에서 자유롭게 변경하는 명령을 아예 제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는 것이 더 혼란스럽다고 생각하죠.

예컨대 장평을 자유롭게... 이 말씀을 하셨는데, 위의 접근방법으로는 미리 장평별로 폰트 다섯 종류를 추출해서 TFM을 만들면 그만입니다. 그러므로, 장평이 자유롭지 않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다만, 사용자가 문서를 작성하면서 장평에 신경쓸 이유가 없는 것일 뿐입니다. ---Karnes

전에도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자와 편집자로 나누어 보면 말씀하신 대로 작업하는 것이 맞겠지만, 무슨 학회 정도 되어야 텍을 다룰 줄 아는 편집자가 있지, 출판사에도 텍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게시판에 하소연(?)하는 것처럼 글쓰는 사람이 편집까지 해결하려는 게 아닐까요? 편집자 입장에서도 나중에 TFM으로 추출한 글꼴이 쌓이고 숙련되다 보면 좀 수월하겠지만, 글꼴을 추출하는 일 자체가 너무 번거롭지 않습니까? 그 번거로움이 다른 출판 소프트웨어와 비교해서 경쟁력(상업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적당한 표현을 찾지 못해서요)을 떨어뜨리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여튼 말씀하신 대로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자와 동시에 편집자일 수밖에 없어서요. 그러다 보니 일이 더디고 내용도 부실해지더군요. 앞으로는 둘 중에 하나만 해야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hoze

FAQ로 넣기에 짧은 질문으로 재 구성해 보면:
  1. TeX은 여러 글꼴을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 (장평, 자간 포함)

그에 대한 답변으로
  1. 아니다.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 여러 글꼴을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2. 맞다. 프리젠테이션으로 쓰고 꾸미기에는 부적절하다. 그 대안으로 XXX가 있다.

두가지가 있을 수 있겠군요. --WkPark

기본적으로 도은이아빠의 의견과 같은데 "TeX 은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다" 라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편해 보입니다. 즉, 워드프로세서는 그 나름대로의 영역이 있는 것이고 TeX 과 같은 타이프세터들은 그 나름대로의 영역이 있으므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면 장점이 단점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죠. 저만 하더라도 TeX 을 워드프로세서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결코 워드프로세서의 영역을 아울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드프로세서를 원하는 사용자는 워드프로세서를 쓰면 되는 것이지 그 사람들에게 TeX 을 워드프로세서 대신 쓰라고 강요하거나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ChoF

제 생각은 같으면서 다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재 워드 프로세서를 쓰는 이들이 워드 프로세서를 잘못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워드 프로세서는 그 이름이 그 기능을 제대로 표현한 것이라면 LaTeX이나 XML/CSS/XSL ([http]http://www.w3.org/Style)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내용(Contents)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표현(Presentation)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내용과 가능하면 최대한 분리시켜야 하고요. 현대적인 워드 프로세서는 이미 그것을 가능하게 하지요. 즉, template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니까요. (Spinger Verlag, Addison Wesley 등 출판사에서는 가능하면 LaTeX으로 원고를 제출하는 것을 권고하지만, MS Word template도 같이 제공하더군요.) 하지만, 주변에 보면 MS Word나 Star Office에 Template 기능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더군요. 즉, 워드 프로세서를 쓰든 LaTeX을 쓰든 웹에 올릴 문서를 작성하든 내용과 표현을 엄격하게 분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KTUG의 html도 좀 손볼 필요가 있습니다. font tag을 비롯한 표현 방법을 지시하는 tag이 내용에 대한 tag과 섞인 곳이 꽤 많던데, 표현 방법에 대한 것은 모두 CSS를 쓰도록 고치면 좋겠지요. 옆길로 샌 감이 있지만, [http]http://www.csszengarden.com에 가시면 CSS의 '위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http]http://www.sitepoint.com에도 한번 가 보십시오. 한국의 웹 디자이너들이 이런 곳에 가서 공부 좀 하고 웹 디자인을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신정식


2 UHC글꼴, 은글꼴, 검색추출가능한 한글 PDF

hoze님의 질문 :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1. 현재 hlatex에서 사용되는 기본 글꼴은 은글꼴과 문화부 글꼴이다.(아니면 문화부 글꼴을 본따서 은글꼴을 만든 건가요?)
HLaTeX에서 쓰이는 글꼴은 은글꼴이 아니고 UHC글꼴입니다. 은글꼴과 UHC글꼴은 출력형태는 동일하지만 은글꼴TrueType인 반면 UHC글꼴PostScript Type1 글꼴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UHC글꼴은 하나의 글꼴 파일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예컨대 명조체의 경우 수십개의 pfb 폰트 파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UHC글꼴은 문화부 글꼴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압니다. 은광희 님께서 자소를 디자인하고 그것을 조합하여 현재의 글꼴형태가 만들어졌지요. 여담인데, UHC글꼴이 예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것은 미적 감각의 차이이거나 아니면 아래아한글, 윈도바탕 등 한양 글꼴에 너무 익숙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Karnes

박원규님이 TrueType 형태의 은글꼴 과 함께 OpenType (PostScript Outline) 형태도 가능함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앞으로는 두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TrueType 보다는 PostScript 아웃라인을 가지는 OpenType 이 좋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원래 UHC글꼴PostScript Type1 이었기 때문이죠. --ChoF
2. 이 글꼴들은 PDF로 만들었을 때 텍스트 검색과 추출이 불가능하다.
UHC글꼴은 텍스트 검색 추출이 불가능합니다. PDF에서 텍스트 검색과 추출은 오로지 DVIPDFMx가 이루어 놓은 놀라운 업적인데, 이 프로그램은 CID-Keyed Font를 이용해서 이 일을 합니다. UHC글꼴은 CID-Keyed Font가 아니므로 당연히 텍스트 검색 추출이 가능하도록 할 수 없지요. --Karnes

현재의 상태에서 불가능하다는 것 뿐이지 pdfTeX 이나 DVIPDFMx 를 좀 수정하면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항상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하는 것이죠. --ChoF

3. PDF에 폰트를 임베딩하지 않으면 hlatex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글꼴이 깨진다.
Non-embedded PDF라는 것은, PS도 마찬가집니다마는, 그 파일을 여는 시스템에 사용된 글꼴이 있어야 제대로 디스플레이되는 것이겠지요. PS/PDF에서 Font Substitution을 해주면 어찌어찌해서 다른 글꼴로 나타나게 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UHC글꼴를 사용한 경우라면 대책이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폰트치환이 되려면 성질이 비슷한 폰트들끼리여야 할텐데 UHC글꼴과 성질이 비슷한 폰트는 없습니다. 그러나 은글꼴의 경우라면 다르겠지요. AcrobatReader에 있는 한양에서 만든 기본 폰트로 치환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도 합니다. ---Karnes

현재의 Adobe Reader 는 Asia Font Pack 에 있는 글꼴로 임베딩되어 있지 않은 글꼴들을 치환해 줍니다. 단, MS-Windows 나 MacOSX 는 제대로 되는 것 같은데 UNIX/Linux 버전은 잘 안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ChoF

4. PS로 만들었을 때, 출력소에서 글꼴이 없으므로 인쇄할 수 없다.
UHC글꼴을 이용해서 PS로 만드는 경우, 현재의 dvips를 이용한다면 PostScript Type1 글꼴이 embedding됩니다. 따라서 출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Karnes

5. 내 컴퓨터에서는 PS 인쇄가 잘 되는데, 그 경우... 이 경우 어떤 글꼴을 사용하는 건가요? pk?, vf? 아니면 ps 폰트가 따로 준비된 게 있나요?
UHC글꼴을 이용하는 경우, Yap과 같은 대부분의 DVI드라이버PostScript Type1 글꼴에서 ps2pk 또는 gsftopk 등의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pk 비트맵을 만들어서 화면 디스플레이나 인쇄에 씁니다. 그러나 dvips는 앞서 말한대로 PostScript Type1 글꼴을 그대로 인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pk 비트맵도 물론 쓸 수 있습니다.) 은글꼴을 이용하거나 아시아폰트, 윈도바탕 등을 사용했다면, 즉 TrueType을 이용해서 문서를 만들었다면, 이 때 DVI와 PS 파일에는 ttf2pk에 의해서 만들어진 pk 비트맵 글꼴을 이용하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DVI드라이버pk글꼴을 불러서 쓰게 되겠지요. dvips 역시 pk 비트맵 글꼴을 PS 파일에 포함합니다. 이 문제는 TrueType을 처리할 수 있는 dvips를 사용하여 TrueType 자체를 PS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여야 할 것입니다. ChoF님께서는 일본에서 이런 일이 이미 가능해져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DVIPDFMxTrueType을 그대로 임베딩하거나 또는 하지 않고 PDF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인쇄에는 TrueType이 사용됩니다. --Karnes

정확하게 이야기 드리자면 TrueType 을 직접 처리하는 것은 아직 힘들어 보입니다. Type 42 포맷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 뚜렷한 결과가 나온 것 같지는 않고, 대신 일본에서는 포스트스크립트 프린터에 일본 글꼴이 거의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dvips 를 이용할 때 일본 글꼴을 임베딩하지 않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화면에 보는 것도 GNU Ghostscript 가 gs-cjk 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MS-Windows 의 경우 TrueType 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DVIPDFMx 의 경우에는 OpenType (TrueType 포함)을 지원하고 있고 Adobe Reader 의 CJK 글꼴들도 OpenType 인데 PostScript 아웃라인인지 TrueType 아웃라인인지는 확인해 보야야 할 것 같습니다. --ChoF

Adobe에서 나온 Opentype 글꼴들은 대부분 outline이 PS일 것입니다. CJK 글꼴은 과거에 Adobe나 다른 foundry에서 만들었던 OCF를 CID-keyed-font로 바꾼 후 opentype으로 '포장'한 것이고요. truetype을 PS에 내장할 경우 Type 42를 쓴다면 글꼴을 여러 개로 잘개 쪼개어야 하므로 글자수가 많은 경우에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지 않을까요. 원리는 비슷하지만 (truetype outline을 PS에 내장한다는 면에서), 글자수가 많은 경우에도 쓸 수 있는 Type 8(이 용어는 틀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을 쓰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Type 8은 CID-keyed-font인 것처럼 (Type 1인 것처럼이 아니라) PS에 내장한 truetype 글꼴을 다룰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런 방법이 [http]모질라에서 쓰입니다. 아마도 [http]Qt와 gnome-print에서도 쓰일 것입니다. dvips에서 이것이 가능하다면 비트맵으로 바꿀 필요가 없으니까 좋겠지요. -- 신정식
6. 위의 은글꼴 TTF를 TFM으로 만들면 텍스트 검색과 추출이 가능한 PDF를 만들 수 있다.
은글꼴TrueType입니다. 아시아폰트나 윈도 기본글꼴과 동일한 방법으로 HLaTeX에서 쓸 수 있습니다. 당연히 텍스트 검색 추출 가능한 PDF를 만들 수 있지요. 다른 TrueType과 달리 GPL이므로 아시아폰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가 없습니다. 한글에 관한 한 은글꼴은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탕과 돋움에서는 굵은 글꼴도 제공되는 것은 특히 중요하구요. :) 그러나 한자가 부족하고 그밖에 개선해야 할 점이 아직도 좀 남았습니다. --Karnes

박원규님을 어떻게든 달달 볶는 것이 최선의 길 같습니다... --ChoF
DeleteMe 누가 좀 박원규 님 달달볶아주세요 ;) --Karnes
한자 글꼴 문제는 박원규님을 달달 볶아서 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십시일반을 하든 문화관광부, 교육부, 정통부, 국회 해당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제 정신 가진 사람이 있다는 가정 하에) 등을 달달 볶아서이든 '자금'을 마련한 다음에 공개 입찰을 통해 본문에 쓸 수 있는 serif, sans serif, monospace (CSS generic font family 이름을 씁니다) 1벌씩, 그리고 대응하는 굵은 글꼴 1벌씩을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글꼴은 현대 한국어 완성 음절 모두와 KS X 1001 과 KS X 1002의 한자 및 기호, 그리고 한글 자모(GSUB/GPOS table이 있는 opentype. Mac OS X를 위해서 mort table도 같이 넣으면 좋겠지요)를 포함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요. 아무리 많아도 몇 천 자 정도만 그리면 되는 라틴 글꼴과 달리 한국어 글꼴은 한두 사람의 희생과 무료 봉사로 확보하기에는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 갑니다. (여태껏 은광희님과 박원규님의 초인적 노력으로 이만큼 왔지만,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나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바로 이런 일을 정부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합니까? 글꼴 업체에서 얼마를 요구할 지 모르지만, 공개 입찰을 하고, 모든 OS에서 표준 글꼴로 사용한다는 조건을 내걸면 의외로 적은 비용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아주 많이 들어서 100억을 요구한다고 합시다. 그래도 저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확보한 글꼴은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는 open source 환경에서는 아무 제약 없이 쓸 수 있도록 하고요. -- 신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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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07-09-28 22: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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