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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2006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 오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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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2006은 일본에서 제작되고(Akira Kakuto) 가장 많이 사용되는 W32TeX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은 맞습니다만, 일본어 관련 부분을 제외하고 한국어 환경에 맞게 재편한 것이기 때문에 일본어 TeX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KC2006을 설치하면 "한글과 한국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지 일본어 pTeX을 실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 일본어를 "자유롭게" 사용하고자 한다면 KC2006의 W32TeX/ko 대신 W32TeX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글을 위주로 하는 문서에 일본어를 조금 섞어쓰는 정도는 현재로서도 Hangul-ucs가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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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버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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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inux용 KC2006 texmf tree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개되지 못했습니다. Linux용 KC2006 tree를 제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KC2006의 설계가 teTeX과 달리 한글에 최적화 되어 있고, KC2006의 설정들이 유효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 배포판만으로는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패치하거나 스스로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이 엔진에 해당하는 프로그램들인 경우가 두어 가지 있어서, 현재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혹은 리눅스용 TeX 배포판의 버전이 높아질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 등을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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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texify가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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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ify는 MiKTeX에만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 이름입니다. KC2006에는 texify가 없습니다.
- tex 파일을 컴파일할 때는 latex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번에 걸친 tex 컴파일과 최종 출력 변환과정을 배치 처리해주는 유틸리티는 있습니다. kcltxmk라는 프로그램입니다.
- KCmenu에는 "최종컴파일"이라는 단추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이와 같은 과정을 일괄처리해서 출력물을 만들어줍니다. 이것을 texify라고 부른다면, texify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WinEdt의 texify 버튼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버튼의 기능을 적절하게 바꾸어주거나, texify를 사용하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나아가, WinEdt 자체의 사용도 재검토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