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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입장에서 결과적으로 한 행의 모자람이나 넘침이 발생하는데, 이 행모자람 또는 넘침이 발생한 위치를 표시하게 하려면

\setlength\overfullrule{5pt}

를 preamble에 적어주거나, [draft] 옵션으로 문서를 작성한다.

sloppypar 환경 안이나 \sloppy 선언 이후에는 “엄격한 행나눔”을 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어간격이 이상해지고 결과적으로 엉성한 판면이 만들어지게 되는 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Warning을 보지 않기 위해서 품질을 희생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Q1(5865): overfull은 넘치는 거니까 뭐가 문제인지 알겠는데

이건 뭐가 문제인지요?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니까 별 걱정을 없지만 이왕이면 좀 더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A1(5867): 좀 오래된 책이긴 하나

의 419-420쪽에 설명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공식이 있습니다.

underfull \hbox <badness 10000> 이니 "나쁜 정도"가 일어난 행(줄)에 정상적으로 행을 마무리할 수 없다는 뜻이고 정상보다 4.647 배보다 더 많은 빈칸을 넣었다는 뜻입니다.[1] 보통 나쁜 정도가 일어난 줄과 그 다음 줄 사이에 또는 를 넣었거나 사전에 없는 긴 로마자 단어를 넣었을 때 일어납니다. \verb=...=인 경우는 verbatim 환경으로 고치면 되고, 단어일 경우는 강제로 하이픈 -를 넣어서 띄어 주거나 입력할 때 manu\-u\-script 처럼 입력하면 됩니다. 같은 단어를 여러 번 쓸 작정이면 아예 Preamble에

\hyphenation{manu-u-script}

와 같이 넣어 놓으면 됩니다. 또

의 294쪽과 54쪽에도 설명이 있습니다.

Q2(19877): 안녕하세요. MiKTeX로 WinEdt에서 작업중입니다.

Let $rc(s_1,t_2)=$ tail$(e_{1k})=$ head$(e_{2t+m-1})$ and $rc
(t_1,s_2)=$ head$(e_{1k+m-1})=$ tail$(e_{2t})$

이런 식으로 수식 편집을 하면 지 맘대로 줄맞춤을하면서 수식 사이에 공백이 엄청 넓어집니다. 어떻게 해결할수있을까요?

A2(19879): 본문은 좌우 꽉 차게 정렬됩니다. 그래서 행의 끝에 긴 수식(Text 형 수식 모드)이 오면 중간에 행바꿈을 두지 않기 위하여 다음 행으로 넘기고 수식과 Text 사이 그리고 원래 본문의 간격을 모두 정해진 계산법에 따라 띄우게 됩니다. 그래도 안될 때는 Warning이 Log 파일에 기록합니다. 그래서 조금 긴 수식은 "디스플레이 형 수식 모드"로 고치거나 잘게 잘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