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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dt는 LaTeX과 AMSLaTeX의 수식 환경의 뽄(型板: Template)를 많이 구비하고 이들을 구이(GUI)로서 쉽게 불러 오도록 만들어 두었다.-> 837참조

처음으로 TeX 문서를 만들 때는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메뉴에서 Inset를 누르고 메뉴판과 보조메뉴판이 나타나면 원하는 환경을 선택하고 WinEdt 창에 입력된 뽄에 맞게 채워 넣으면 된다. 학술회의의 프로시딩이나 학술지에 투고한 글 중에는 가령 begin{equation}을 명령어 \be로 \end{equation}을 \ee로 새로 정의하여 쓰는 경우가 있는 데 WinEdt의 "delimter 짝찾기" 기능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오류 메시지를 읽고 오류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가 힘들 때가 종종 있다. 수식 환경을 만든 후 한 행을 띄울 것인가 아닌가는 다음을 새 문단으로 할 것인가 아닌가에 의존한다. 구태여 \indent 또는 \noindent 등의 명령어를 쓸 필요은 없다. $$...$$, \...\ 등으로 입력되어 있는 수식 환경을 equation 환경 (또는 equation* 환경)으로 바꾸거나 한 행으로 된 수식이 너무 길어서 두 행 또는 세 행으로 나눈다거나 LaTeX의 환경인 eqnarray 환경(또는 eqnarray* 환경)을 AMS-LaTeX의 환경인 align 환경 (또는 align* 환경, alignat 환경, alignat* 환경, flalign 환경, flalign* 환경)으로 수작업으로 바꾸는 매우 신경쓰이는 일이다. 이 것을 WinEdt의 구이(GUI) 단추를 이용하면 쉽게 바꿀 수 있다. 몇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 \...\를 begin{equation*}... \end{equation*}로 바꾸기: 수식 번호가 필요없는 수식이라도 $$...$$, \...\ 등으로 입력하는 것 보다는 begin{equation*}... \end{equation*}로 입력하는 것이 훨씬 좋다. 수식에 Tag를 달기도 편하고, 한 행의 수식을 여러 행으로 나눌 때도 편하다. 또 증명이 끝났다는 표시로 쓰이는 정사각형 Box도 명령어 \qedhere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가령

Now, define a relation $ \eta_1 $ as:
\begin{center}
$ \eta_1=\sigma \cap \rho_1. $
\end{center}

로 된 것을 수식 환경으로 바꾸려면 "\begin{center} \end{center}"를 지워버리면 WinEdt의 Wrap 기능 때문에

Now, define a relation $ \eta_1 $ as: \eta_1=\sigma \cap \rho_1.

로 변한다. 이것을 "\eta_1=\sigma \cap \rho_1."만 선택(선택된 부분은 파랑 바탕이 됨)하고 메뉴에서 Insert-> Environments->Equation* 를 찾아가서 클릭하면

Now, define a relation $ \eta_1 $ as:
\begin{equation*}
\eta_1=\sigma \cap \rho_1.
\end{equation*}

로 변한다.

eqnarray 환경을 align 환경으로 바꾸기 AMSLaTeX은 AMS-TeX에서 쓰던 수식 환경을 LaTeX2e에 맞게 고쳐서 모두 쓰기 때문에 (그냥)LaTeX에 있는 display 형 수식 환경들 보다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많은 수식 환경(특히 여러 행의 수식 환경)들을 가지고 있다. 여러 행의 수식을 나열할 때 LaTeX에서는 보통 eqnarray 환경(또는 eqnarray* 환경)을 쓰는 데 eqnarray에서는 세 열까지만 쓸 수 있고 열의 정렬이 rcl로 되어 있어 탭 &을 두 번까지만 쓸 수 있고, 각 열 사이의 간격(탭 &이 들어간곳)이 많이 벌어진다. 한 편 수식을 왼쪽 정렬하려면 각 행의 머리에 두 번의 탭 &&을 넣어야 한다. 또 일단 두 번의 탭 &&을 모두 썼으면 그 다음은 수작업으로 정렬시킬 수 밖에 없다. 이에 반해서 AMS-LaTeX에서는 align 환경, alignat 환경, flalign 환경 (또는 align* 환경, alignat* 환경, flalign* 환경) 등 다양한 환경을 갖고 있고 각 행에 쓸 수 있는 탭 &의 숫자는 일정하지 않아도 되고 &을 여러 번 넣게 되면 각 열의 정렬은

 rl rl ...

식으로 rl을 되풀이 된다. 즉 홀수 열은 오른쪽 정렬, 짝수 열은 왼쪽 정렬이 된다. 만약 맨 첫 열을 왼쪽 정렬에서 시작하려면 각 행의 앞에 탭 &을 하나 더 넣으면 된다. 또 eqnarray 환경(또는 eqnarray* 환경)은 수식 행의 끝에 \tag{설명}을 넣을 수 없지만 align 환경 (또는 align* 환경)은 수식 행의 끝에 \tag{설명}을 넣으면 (설명)으로 Tag이 붙는다.

죄송: 시간이 없어 미완성인 채로 남겨 두겠습니다. 시간이 나는 데로 고쳐 가겠습니다.-Yhch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