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로 간단한 문서를 컴파일하고 dvipdfmx를 거쳐 xpdf로 보았다. xpdf가 뷰어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재밌네! CD live 환경이라 속도가 약간 느리다는 것을 빼곤 좋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쓴 서한 중에서...

• 주량이 애비를 훨씬 넘다니(pdf) (85.7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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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9시 뉴스를 시청하던 중, 부산에서 열린 남북한 장관급 회담에서 북측의 선군정치 발언이 나오고 있었는데, 집사람이 그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어진 임금(善君)을 뜻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측 장관이 누가 귀측에게 우리쪽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했습니까?하는 답변은 '善君'에 무게를 실어주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퇴근길에 문화일보를 펴들고 민망해졌습니다. 7월 12일에 생긴 일.

• 2006-07-06
  
  

참석자: hermian, Karnes, hoze, 저, 작은나무, ChoF, IsCho, MadToad, johnnam, DohyunKim (오신 순서) 앗, 조인성 교수님을 빠뜨리다니... (언제 오셨는지 잘 몰라서 적당한 곳에 끼워넣음. 예전 공주대 세미나 관련 리플릿을 전해주셨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