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WinEdt 5.5에서 유니코드 한글(UTF-8)을 입력하기 전에 "문서 모드"(Document Mode)를 TeX:UTF-8로 정해 주어야 한다. 한글을 입력한 후에 문서 모드를 TeX에서 TeX:UTF-8로 바꾸면 한글이 엉뚱한 글자로 바뀐다.

유니코드 한글(UTF-8)을 입력된 파일을 다른 컴퓨터[1]의 WinEdt 창에서 열 때 문서 모드가 자동으로 TeX:UTF-8로 되게 하기 위하여 TeX 파일 첫머리에

 % -*- TeX:UTF-8 -*-

이라고 넣는 것이 좋다.

아래 그림 2는 다른 컴퓨터에서 작성한 dhucs_sample.tex을 EmEditor에서 열어서 TeX 파일 첫머리에

 % -*- TeX:UTF-8 -*-

이라고 넣고 빨강 자루 장도리 단추를 눌러서 WinEdt 창으로 보낸 것이다. 이 때 WinEdt(5.5 버젼)는 TeX 파일 첫머리에 있는 문서 모드를 읽고 상태 표시줄에 "TeX:UTF-8"로 표시하고 이 파일이 유니코드 한글(UTF-8)로 입력된 것을 인식한다. EmEditor에서 저장할 때는 "Unicode Signature"(BOM)을 넣지 않고 "UTF-8"로 저장하면 상태 표시줄에 "UTF-8 without Signature"로 나타난다. See WinEdtTip/EmEditor함께쓰기 and 4256.

그림 2: WinEdt 5.5에서는 비록 유니코드 한글을 볼 수 있기는 하나 "UTF-8 without Signature"로 저장된 문서라도 열 때 조금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WinEdt에서 바로 열면 한글이 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WinEdt 창에서 고치거나 다시 저장하지 말고, WinEdt 창을 닫은 후, 같은 문서를 EmEditor에서 열어 TeX 파일 첫머리에 "% -*- TeX:UTF-8 -*-"를 넣고 빨강 자루 장도리 단추를 누름으로써 해결한다.[2]

Q1(from 5862): KTUG HOME의 한글문서화 코너에서 LaTeX4Wp의 source를 다운로드한 후, 알집을 사용하여 푼 다음, WinEdt 5.3으로 tex file을 열었더니 file 자체는 문제가 없이 열리는 데, tex을 compile할 수가 없군요. WinEdt의 텍 컴파일을 실행시키는 단추가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작동도 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다른 한글화 문서인 "LaTeX에서 그림 처리"의 source를 다운로드해서 알집으로 풀고, tex file을 WinEdt으로 열어보니, 텍 컴파일을 실행시키는 단추가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작동도 잘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 WinEdt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어있는 지..... 도움을 청합니다.

A1(from 5883): WinEdt가 소스 파일(latex4wp-ko.tex)을 열 때 이 file의 첫 행(줄)에 입력되어 있는

       -*- LaTeX -*-

를 읽고 LaTeX 문서 모드로 이 문서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WinEdt 창의 아래 쪽 상태표시줄(Status Line)을 보면 적갈색 글씨(WinEdt의 버젼에 따라서는 파랑 글씨)로 LaTeX으로 나와 있을 것입니다. 이것(또는 메뉴(Menu Bar)에서

 Document->Document Settings...

)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대화상자(dialog)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Document Mode를 TeX으로 바꾸고 OK 단추를 누르면 컴파일 단추들이 활성화됩니다. 상태표시줄(Status Line)을 보면 적갈색 글씨도 TeX으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서를 다시 열면 같은 현상이 되풀이 됩니다. 이유를 약간 설명하겠습니다. 이 문서를 처음 만들 때 WinEdt가 아닌 문서 편집기(예: Emacs)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유는 편집기(또는 OS)에 따라 문서 모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행(줄)에 입력되어 있는 -*- LaTeX -*-을 -*- latex -*-로 저장하고 다시 열면 TeX 문서 모드로 바뀝니다. 비슷한 예를 보실려면 10886을 참조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