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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e boldest zebra fears the hungry 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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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06
백묵글꼴, type 1 for Hangul-ucs
Submitted by Karnes @ 05-30 [12:05 am]
백묵글꼴을 type 1으로 제작하였습니다.
  • http://people.ktug.or.kr/~karnes/PRIVATE/baekmuk-type1.tar.gz (33.8M)
  • 설치방법 : 일전에 논한 바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 사용법
    \SetHangulFonts{baekmuk}{ungt}{untz}
    
    • 글꼴은 백묵바탕(bmbt), 백묵돋움(bmdt), 백묵굴림(bmgl), 백묵헤드라인(bmhl) 네 종류입니다만, 이것을 위와 같이 baekmuk이라는 글꼴로 부르면 기본 서체는 백묵바탕, 굵은 서체(bfseries)는 백묵돋움, 이탤릭/슬랜티드에는 백묵굴림이 대응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헤드라인 글꼴을 쓰려면 \fontseries{hl}\selectfont 하면 됩니다.
    • 물론 각각의 글꼴을 일반적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굵은 글꼴은 없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사용자의 폭을 너무나 넓혀주시는 군요 ㅎㅎ. 혹 DVIPDFMx용 map파일은 없는 건가요? -- hermian 2006-05-30 15:50:18

hermian님, fnttst_0430 문서를 제대로 안 읽으셨군요. 공부하세요 ^^ (작은나무 님을 표절). updmap하면 dvipdfmx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 Karnes 2006-05-30 16:59:01

헉 이런 저 두번이나 봤어요. pdfbooklet으로 책자 만들어가서 출퇴근 시에 보고 있습니다.흑... 공부 못하는 거 표냈네요. TrueType font가지고 며칠 시름 하다가는 :) -- hermian 2006-05-30 22:12:46

질문이요 가칭 texmf-mook :)Readme를 보면 dvipdfmx.cfgf unfonts-type1-dvipdfm.map파일을 추가하라고 적으셨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ttf파일도 아니데 왜 필요한지요? -- hermian 2006-06-01 21:00:47

음... 그건... 질문이 예리하시네요. :) unfonts-type1.map (for dvips)에서 만들어지는 dvipdfm용 map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dvips용 map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updmap의 문제인지 그도 아니면 dvipdfm의 문제인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만, Postscript 폰트에 가한 변형 중 일부가 유실되는 문제가 있어서 별도로 dvipdfm용 map을 만들어둔 것입니다. 이 폰트 세트의 예외조항이라고 이해해주면 아니 되시려는지요? ^^ c-series나 co, bco 시리즈 글꼴을 쓸 일이 없다면 아마도 이걸 하지 않아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 Karnes 2006-06-01 21:11:17

그리고... 애시당초 unfonts type1은 dvipdfmx에선 쓸 일이 없어야 맞지 않나요. 처음부터 dvips/pdftex을 위해서 만든 것이라서... dvipdfmx는 unfonts 자체를 잘 다루니까는... -- Karnes 2006-06-01 21:13:04

흠. 저번 모임에 지나가시는 투로 잠깐 언급하신듯 한 기억이. 저 공부했떠요 ^^ 것도 욜띰히 -- hermian 2006-06-01 21:40:14

May 25, 2006
Old Mac On Mac OS X
Submitted by Karnes @ 05-25 [01:47 am]
oldmaconmacosx.png

나 자신 올드맥에 열광적인 집착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한때 올드맥에 애정을 느낀 적이 있다는 것은 고백해야 할 것 같다. 위의 스크린샷 Basilisk][에 깔려 있는 .dsk 들은 옛날 도은이 장난감이었던 컴퓨터에서 가져온 것으로 아직도 애기적에 가지고 놀던 프로그램이 돌아간다. Kid Pix Studio, Checkers Play Room, 오목볼록별 이야기 등등... Kid Pix Studio는 도은이보다 내가 더 좋아한 프로그램이었던 것도... 같다. 물론 Mac OS X상에서 System 9를 실행하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어쩐지 옛날 프로그램은 옛날 운영체제 그 기분으로 사용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이제는 잊혀진 한맥워드... 스크린샷은 OzTeX으로 잡아보았다.

이런 걸 찾아볼 분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링크는 여기 적어두자. http://www.pure-mac.com/emu.html

아래 작은나무님 코멘트에 대한 답변: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 그러나 Basilisk][ 에뮬레이터는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취향에 가깝군요. Mac OS X의 이 다양한 능력에 가끔 감동하곤 합니다. ;)

네 개의 운영체제?
Submitted by Karnes @ 05-24 [10:56 pm]
모임에서 실언(?)한 것을 책임져야 하니, 스크린샷을 올려놓는다. 실제로 네 개의 운영체제가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마는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김도현 교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뭘 그렇게 컴파일하느라고 애를 먹고 있느냐, 그냥 리눅스 하나 깔면 해결될 일인데..." 맞는 말씀이다. ^^

allthescreen.png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 여러 운영체제 환경을 갖추고 계신 것이 개인적인 취미(?) 때문 일 수도 있겠지마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다양한 운영체제의 사용자들로 부터의 질문에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나무 2006-05-25 00:00:34

샘플 문서
Submitted by Karnes @ 05-24 [06:30 pm]
다음을 테스트하는 문서.
  1. 문화부 서체가 정말로 못봐줄 정도인가?
  2. 약식 toc (국내 인문사회과학 학술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 소규모 온라인 문서의 표준 양식
---
변명: 제가 작성하는 문서는 *표준적인* 상황에서 컴파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혹시라도 기본 설치만으로 이 문서를 컴파일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다음 행을 주석처리하거나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1. fakearticle.cls -> memoir와 memhangul-ucs로 바꿈. 또는 article과 dhucs로 바꿈.
  2. article로 하는 경우 memoir용 페이지 레이아웃 설정을 주석처리
    %\setlrmarginsandblock{20mm}{*}{1.0}
    %\setulmarginsandblock{25mm}{*}{1.0}
    %\checkandfixthelayout
    
    %\interhchar{-.7pt}
    
  3. uascmac을 주석처리
    % \usepackage{uascmac}
    
  4. 다음 행들을 모두 주석처리
    %\usepackage{bigfoot}
    %\let\ORIGfootnote\footnote
    %\def\footnote#1{\engtxt\ORIGfootnote{#1}\endengtxt}
    
    %\SetHangulFonts{mhpn}{mhgt}{astz}
    %\SetHanjaFonts{batang}{utgt}{utgt}
    %\SetGremphFonts{mhmj}{utbt}
    %\ifpdf \usepackage{pdfsync}\fi
    %\usepackage[garamond]{mathdesign}
    %\def\hfontfamilynameprefix{hy}
    
    %\renewcommand\cftsectionpresnum{(}
    %\renewcommand\cftsectionaftersnum{)}
    %\renewcommand\cftsectionleader{~/}
    %\renewcommand\cftsectionafterpnum{\nobreak\cftparfillskip}
    %\renewcommand\cftchapterleader{~/}
    %\renewcommand\cftchapterafterpnum{\nobreak\cftparfillskip}
    
    %\setsecheadstyle{\normalfont\SetAdhocFonts{mhmj}{batang}\Large\bfseries}
    
    %\makeatletter
    %\def\BoxedTableOfContents{%
    %\begin{center}
    %\begin{minipage}{\linewidth}
    %\footnotesize
    %\begin{spacing}{1.2}
    %\begin{itembox}[c]{\normalsize\sffamily< 목 차 >}
    %\begin{multicols}{2}
    %\@starttoc{toc}\ignorespacesafterend
    %\end{multicols}
    %\end{itembox}
    %\end{spacing}
    %\end{minipage}
    %\end{center}
    %\vskip\onelineskip
    %}
    %\makeatother
    
  5. 본문의 \BoxedTableOfContents\ 명령은 \tableofcontents로 바꿈.
  6. 물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문서는 예시된 것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문서 모양이나 인용하신 내용이나 모두 *멋쪄요* -- hermian 2006-05-25 08:39:34

May 22, 2006
한글과 LaTeX (2) : 한글 LaTeX/Lambda 패키지
Submitted by Karnes @ 05-22 [08:23 pm]
한글을 구현하고 있는 LaTeX/Lambda 패키지들에 대한 요약입니다. 쓰기는 논문 정도의 노력을 들였는데 내용은 개요에 불과한 신비로운 문서입니다. :)

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레이텍에서 한글을 사용하기까지의 많은 분들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분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한글로 된 레이텍 문서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더욱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글과 텍의 관계를 이처럼 알기 쉽게 요약 정리 해주신 Karnes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KTUG 사랑합니다. :) -- 작은나무 2006-05-22 21:43:56

잘 읽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된 문서입니다. 생각난 김에 질문을 하나 더 드리면, 옛한글의 처리는 현재 DHHangul에서만 가능한데, Hangul-ucs도 원리상으로는 가능하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수요가 매우 적을 것이므로 개발의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가능한 것인가만 여쭈어 봅니다. -- MadToad 2006-05-23 00:11:05

제가 껴들어 한말씀 드려도 된다면... hangul-ucs에서 옛한글 지원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적절한 알고리즘을 찾는 데 적잖은 노력과 시간을 요구하겠지만 말이죠. 이 작업을 아직 안 하고 있는 이유는, 수요도 수요지만, 실은 “제대로된” 옛한글 폰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양pua는 어떠냐? 하실 수도 있으나 이 정도라면 지금의 hangul-ucs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지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관건은 U+1100 자모를 한양pua로 옮기는 것 뿐이고, 이것도 TeX으로 못할 바는 아니겠습니다. 하지만 공개폰트도 아닌데 TeX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면서 무리해서 지원하는 것은 모양도 좋지 않고, 오히려 그렇다면 사용자가 간단한 스크립트로 전처리과정을 거친 후 TeX을 이용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거죠. 어쨌든 문제는 폰트입니다. -- DohyunKim 2006-05-23 01:49:44 -- DohyunKim 2006-05-23 01:49:44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제가 위의 질문을 드린 것은 다음 학기에 모대학에서 개설되는 디지털인문학이라는 일련의 연계 전공 과목 가운데 하나를 맡게 되어서입니다. 저야 LaTeX을 가르치고 싶지만 불가능하고 XML을 다루면서 DocBook을 다루어볼까 하다가 옛한글 처리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여쭈어보게 된 것입니다. -- MadToad 2006-05-23 08:36:06

May 22, 2006
한글과 LaTeX
Submitted by Karnes @ 05-22 [12:14 am]
LaTeX 문서에서 한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요약.

입력 또는 입력인코딩 패키지 저자 Recent Release 코멘트
EUC-KR CJKLaTeX W. Lemberg 2006 CJK 환경 [KS] 옵션
EUC-KR HLaTeX 은광희 2005 한글 표시/서식
EUC-KR hLaTeXp 차재춘 1995 .fmt 만듦. 한글 표시/서식
CP949 HANGULkStyle DohyunKim & Karnes 2005 Lambda
UTF-8 HLaTeX 은광희 2005 Lambda
UTF-8 Omega-CJK ChoF & H. Okumura 2004 Lambda
UTF-8 DHHangul DohyunKim 2005 Lambda
UTF-8 CJKLaTeX W. Lemberg 2006 CJK 환경 [UTF8] 옵션
UTF-8 Hangul-ucs DohyunKim & Karnes 2006 *
UTF-8 ttfucs O. Cheong 2005 트루타입 글꼴 사용 한글 표시
로마자 입력 frktex Fukui Rei 1994 원래 pTeX에서 쓰던 것임

구글을 "세로쓰기"로 검색했더니
Submitted by Karnes @ 05-21 [12:27 pm]
관련 검색어에 "워드 세로쓰기" 다음으로 "latex 세로쓰기"가 나왔다. 이 분야에 관한 글이래야 KTUG 게시판과 위키에 서너 개가 있을 뿐인데 순서가 두번째라니...

google_vertwr0.jpg

옛날 문고판 책들은 종서를 하되 단단으로 하였다. 조금 큰 책은 상하 이단의 종서를 하였는데 이 판면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횡서 2단문서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느낌을 준다.

May 19, 2006
단재 시, <가형기일>
Submitted by Karnes @ 05-19 [04:32 am]
도종환 시인의 <고두미 마을에서>에 인용된 <가형기일>의 원문을 인용해놓는다. 단재 시 가운데 가장 사적이고 인간적인 비애감이 드러난 시라고 생각한다.

djpoem.jpg
아버님 남기신 아들 우리 두 사람, 
기구한 20년 쓴맛 단맛 다 겪었다.
귀래리 마을 삼칸 집
욱리하 냇가에 봄이 오면 꽃 피고
비바람 불면 상에 누워 옛이야기 같이 하고
서가에 책 쌓였으니 가난한들 걱정이었을까
누가 알았으리, 이 밤 머나먼 곳 객이 되어
하늘 가 혼자 앉아 눈물 적실 줄을.
도종환 시인의 시에는 제6구가 "가난 걱정 없었는데"라고 번역되어 있으나, 실제 이 구절의 뜻은 "가난함을 근심하지 않는다"이다. 즉, 가난하지 않다는 말이 아닌데 번역된 말로 잘못 읽어질 수 있어서 분명하도록 조금 고쳤다.
  • 위의 그림은 LaTeX으로 조판한 것입니다. 혹시 소스가 필요하신 분은,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로쓰기가 된다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매우 놀랍습니다. 어떻게 구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작은나무 2006-05-21 13:25:33

세로쓰기는... 일종의 트릭입니다. 페이지를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키고 문서를 작성한 다음 글자를 왼쪽으로 90도 회전시킨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 Karnes 2006-05-21 17:21:35

저도 소스 좀 주세요. 전에 올려주신 <서간문전서>의 `그 자리에 나가겠읍니다' 와 같은 것에서 해보긴 했는데 잘 안 되었습니다. -- Progress 2006-05-22 09:47:11

May 18, 2006
각주 문제의 결정판
Submitted by Karnes @ 05-18 [02:32 am]
  • document : @bftst.pdf (371.27 KB)
  • src : @bftst.tex (5.35 KB) (컴파일가능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May 16, 2006
단재 영사를 찾다
Submitted by Karnes @ 05-16 [08:06 pm]
단재 사당 입구에 도종환 시인의 절창 "고두미마을에서"가 간판으로 서 있었다.
이 땅의 삼월 고두미 마을에 눈이 내린다.
오동나무함에 들려 국경선을 넘어 오던
한줌의 유골 같은 푸스스한 눈발이
동력골을 넘어 이곳에 내려온다.
꽃뫼 마을 고령 신씨도 이제는 아니 오고
금초하던 사당지기 귀래리 나무꾼
고무신 자국 한 줄 눈발에 지워진다.
복숭나무 가지 끝 봄물에 탄다는
삼월이라 초하루 이 땅에 돌아와도
영당각 문풍질 찢고 드는 바람소리
발 굵은 돗자리 위를 서성이다 돌아가고
욱리하 냇가에 봄이 오면 꽃 피어
비바람 불면 상에 누워 옛이야기 같이 하고
서가에는 책이 쌓여 가난 걱정 없었는데*
뉘 알았으랴 쪽발이 발에 채이기 싫어
내 자란 집 구들장 밑 오그려 누워 지냈더니
오십 년 지난 물소리 비켜 돌아갈 줄을.
눈녹이 물에 뿌리 적신 진달래 창꽃들이
앞산에 붉게 돋아 이 나라 내려볼 때
이 땅에 누가 남아 내 살 네 살 썩 비어
고우나고운 핏덩어릴 줄줄줄 흘리련가.
이 땅의 삼월 고두미 마을에 눈은 내리는데.

* 12­14행은 단재(丹齋) 선생의 한시(漢詩) <가형기일(家兄忌日)>에서 인용.
눈내리는 때가 아니라 꽃피는 날 이곳을 찾았으나, 단정한 기와집 단재영사는 적막하고 파헤쳐진 단재의 음택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작년께였던가 이장 문제로 시끄러운 일이 있었다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장기간 이 상태가 방치되는 것은 마음아픈 일이었다.

djys.jpg

djms.jpg

예전 역사 선생님 한 분이 "남북한에서 유일하게 함께 존경받는 독립운동가"로 신채호 선생을 들었던 일이 있다. 성균관 박사, 유학자로 시작하여 민족주의자, 사회주의자를 거쳐 마침내 무정부주의자에 이르기까지 일생동안 끊임없이 진보적 색채를 더하여간 독특한 이력의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단재 선생은 "이 땅에 돌아와도" 쉴 곳이 없다는 것인가.

어릴 때 국어책인가에서 신채호 선생은 고개를 수그리지 않고 세수를 하여, 씻은 후에는 가슴쪽이 다 젖곤 했다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Progress 2006-05-18 09:03:55

May 15, 2006
SCIM & scim-hangul compilation on Mac OS X
Submitted by Karnes @ 05-15 [02:57 am]
지금까지 nabi를 X 입력기로 잘 사용해왔는데, TeXmacs에서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SCIM을 컴파일하기로 결정. scim-1.4.4와 scim-hangul을 다운로드받아서, 빌드.
# sudo gcc_select 3.3
# ./configure --prefix=/sw
# make; make install
# sudo gcc_select 4.0 ### TeXmacs는 gcc 4.0으로 컴파일.

~/.xinitrc 수정
export XMODIFIERS="@im=SCIM"
export GTK_IM_MODULE=scim
export QT_IM_MODULE=scim

scim-hangul에서는 TeXmacs가 잘 동작하고 한글 입력도 잘 된다.

May 11, 2006
블로그 페이지 정리
Submitted by Karnes @ 05-11 [02:47 am]
이 페이지에 연재하였던 악보그리기 강좌(?)는 Karnes/악보그리기로 옮겼습니다. Progress님과 hermian님이 pdf 버전을 만들어달라시는데, 여력이 닿지 않습니다. 우선 별도로 페이지를 마련하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May 07, 2006
op. 1
Submitted by Karnes @ 05-07 [01:06 pm]
다음 악보는 내가 중학교 2학년일 때 만든 노래이다. 기억건대 수업 시간에 뒷자리 앉아서 노트 한 장에 오선지를 그리고 적어넣은 것으로 기억한다. 공부는... 별로 재미가 없었거나 아니면 사춘기 열병을 앓고 있었거나(?)...

초등학교 5학년 때 피아노 교습소 선생님네 딸내미에게 선물로 주어서 성탄절 축하 공연에서인가 불렸던(피아노 선생님이 그 곡을 재미있어 하셔서 공연하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함) 동요곡 하나가 나의 실질적인 첫 작품이라 하겠는데 그것은 "동요"이므로 작품번호를 붙이지 않기로 하면 ㅋㅋ 이 곡이 나에게 남아 있는 첫번째 작품임에 틀림없다. 이사하는 와중에 먼지가 보얗게 쌓인 옛날 악보 꾸러미를 하나 발견하였는데 그 사이에 끼어 있었다. 아마도 나중에 정사한 것인 듯.

그 후로 나는 음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었지만 어린 시절 잠시의 정열이었다 해도 내게는 소중한 기억이다.

지금 돌아보니 한껏 멋을 부린 반주부며 단순 명료한 가락이며 십대의 치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곡이지마는 나로서는 옛 생각에 잠시 감회가 없을 수 없어 잠시 짬을 내어 사보하여 보았다.

moran.jpg

작업 과정에서 얻어진 midi 파일은 트레몰로나 아르페지오 같은 장식을 전혀 표현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와는 거리가 있지만 대강 어떤 노래인지 짐작하는 데는 도움이 혹실 될까 하여...

@moran.mid.zip (1.06 KB)

혹시 관심있으신 분이 있을는지 몰라서 소스를 첨부함.

@moran.src.zip (3.63 KB)

역시나...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조예가 깊으셨군요. :) 올려주신 소스를 컴파일하는데, 다음과 같은 에러가 생깁니다. 윈도우즈에서 miktex을 이용합니다. 소스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건드리고 싶어도 뭘 알아야 건드리지... -_-;)
! No room for a new \dimen .
\ch@ck ...\else \errmessage {No room for a new #3}
                                                  \fi 
l.1795 \newdimen\maxsign@skip
                             
?
-- 작은나무 2006-05-07 16:12:48

elatex이나 pdflatex 또는 pdfelatex으로 시도해보시겠습니까? -- Karnes 2006-05-07 16:21:20

아, 죄송, \usepackage{etex} 하십시오. -- Karnes 2006-05-07 16:25:06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usepackage{etex} 한 후에 pdflatex 하여 얻은 결과 입니다. @mm.pdf (57.55 KB)

이상하다 싶어 다른것 들 다 지우고 mi.tex, mm.tex 두개만 남겨 놓고 다시 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작은나무 2006-05-07 16:55:51

제대로 된 건데요? ^^ (la)tex -> musixflx -> (la)tex 하시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Karnes 2006-05-07 16:58:27

오예~~~, It looks nice.

정리해보면,
  1. mi.mtx 에서 prepmx, pmxab를 통해서 mi.tex을 일단 만들고
  2. 문서용 mm.tex을 만들고 (mm.tex은 위에서 만든 mi.tex을 포함하고,)
  3. mm.tex을 latex->musixflx->latex->dvipdfmx 를 거치면 원하는 mm.pdf를 얻는다.
이거 맞습니까?

보면볼수록 맘에듭니다. 정말 뮤직텍을 공부해야할까 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은나무 2006-05-07 17:08:13

mm.tex에서 \usepackage{etex}가 \usepackage{musixtex}보다 먼저 나와야 하네요... 멋집니다. (음악말고 악보요... :-9 제가 음악을 평가할 입장이 아니라서... :*) ) --ischo 2006-05-07 20:55:37

유심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이 악보 초고를 발견한 이래 Sibelius, Finale, NoteWorthyComposer, Harmony Assistant (뜻밖에 이것이 아주 훌륭합니다) 등에서 몇 번 사보를 시도해보았는데, 물론 각 프로그램에 익숙지 않아서기는 하겠지만 음표 찍어서 오선에 갖다붙이고 하는 과정이 너무 노력이 많이 들더군요. 제게는 MusiXTeX이 적어도 이 비주얼 프로그램(위지위그)들보다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간단히 생각을 해보면, 4분음표를 마우스로 고르거나 키보드 단축키를 누르고 해당 위치에 정확하게 마우스로 음표 위치를 지정해야 하는 (또는 뭐 키보드 Midi 입력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을 논외로 하면) 작업은 정말 피곤합니다. 간단히 g4 라고 쓰는 게 훨씬 빠르고 확실하더군요. :) -- Karnes 2006-05-07 22:41:15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인지는 잘 모르지만. 마눌님한테 NoteWorthyComposer를 보여줬더니 금방 사용하더군요. 저는 음표하나 못 넣겠던데. 마우스로 Drag and Drop하니 안되더군요. 근데 걍 넣더군요. 하는 말이 키보드 치듯 하면 된다고 하던데. @@~ 어제 하루종일 공부한거 정리한다면서 NoteWorthyComposer를 사용하더니 좀 부족한가 보던군요. 전공이 타악기 인데 콩나물 머리를 x로 입력해야 하는데 없다고 하고...벡터 포맷이 아닌지 확대 축소가 용이하지 않고... 출력 품질(높낮이 기타등등)은 미관상 좀 떨어지다더군요. ^^;; 모든게 다 그렇듯이 입맛에 딱 맞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부족. 앞으로 음악공부해서 마눌님 악보정리를 도와 주어야 하는거 아닌지 ㅎㅎ 여하튼 Karnes님 덕에 점수 좀 땄습니다. 다음 모임에 마눌님도 따라가보고 싶다고 하는군요. 지나가면서 하는말이 도대체 뭐하는 분들이냐네요 :) -- hermian 2006-05-08 08:11:36

May 05, 2006
매킨토시용 NC-like File Manager, Xfolders
Submitted by Karnes @ 05-05 [01:13 am]
잠시 사용해본 바로는 Disk Order가 좋은 것 같기는 한데 free가 아니다. Xfolders는 기능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Norton Commander나 TotalCommander 류에 익숙한 나에게는 그럭저럭 쓸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xfoldersscreenshot.png

type 1 시리즈... 세 번째. igo type 1
Submitted by Karnes @ 05-04 [11:20 pm]
KTUGOperate:17125에서 dhucs와 잘 맞는 바둑 조판 패키지 igo를 소개하기는 했는데 go 패키지와 달리(사실은 go 패키지의 type 1 버전도 CTAN에는 올라 있지 않기 때문에 한참 찾아야 하지만...) type 1 폰트가 없어서 출력 결과가 "울퉁불퉁하다"는 소감이 있었다. igo 폰트를 type 1으로 변환하였음. 이것으로 조판하면 깔끔한 pdf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type 1의 품질이 아주 높지는 않다(약 3000dpi 수준에서 만든 것. 보통 7227dpi는 되어야 type 1 다운데 그러지 못했음). 바둑 폰트들이 특별히 복잡한 세리프가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그럭저럭 견딜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폰트 설치법은 생략함.

May 03, 2006
사제 폰트, ifsym type 1
Submitted by Karnes @ 05-03 [09:58 pm]
ifsym 심볼 폰트를 pfb로 변환해봤습니다. 심심해서. 마침 일을 하고 있는데 아덜넘이 집요하게 방해를 해서... 잠시 하던 일을 접고 ifsym이나 만들어봤죠. :)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frktex, type 1 version
Submitted by Karnes @ 05-03 [05:54 pm]
예전에 kTeX을 포팅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던 적이 있다. pLaTeX 참고. 원래 mf 폰트로 들어 있던 Computer Hangul 폰트를 type 1으로 포팅하였다. mf를 pfb로 포팅하는 테스트로는 (개인적으로) 처음. 성공.
KTUG\hg{'yn hangyr} \TeX\ \hg{sa'ioqja gyrub'ibnida. teih}
\hg{hangyr teih sa'ioqja gyrub'ei 'osin ges'yr hoan'ieqhabnida.}
\hg{'uedy pyroseise h@ngyr}
*
frktextest.jpg

May 01, 2006
TeX 작업 환경에 대한 이야기
Submitted by Karnes @ 05-01 [11:45 am]
공주대학교에 갔을 때, 조인성 교수께서 TeX 작업 환경을 보여주셨다. 지난번 대전 모임에서 WinEdt을 버리지 못하는 유저에 대한 가슴아픈 이야기 ^^ 를 하신 바 있기 때문에 지금은 어떠신가 내심 궁금했는데, 간단한 소감은 다음 두 가지다.
  • 노트북 좋네 :)
  • WinEdt이랑 다를 것도 없자나...
실제로 처음 화면이 열렸을 때 나는 잠깐 WinEdt인지 헷갈렸다. 워낙 짧게 보여주시기도 했지만 WinEdt 화면조차 한참 들여다봐야 아는 나로서는 잠깐 문서 열고 단추 두어 개 누르니까 Yap, Acrobat이 차례로 뜨는 환경은 당연히 WinEdt이어야한다고 생각할 도리밖에.

DeleteMe 그런데, 사실 알고 보니, 그게 EmEditor(Academic Free Version)이었더라는 말씀이시지요? >:> --ischo

생각건대 윈도에서의 내 작업환경은 얼마나 지저분한가! 나는 Free Commander (Total Commander를 쓰면 좋겠지만 그건 돈주고 사야는 거라서...) 를 열어놓고, 파일 내용확인은 F3, 편집은 F4를 누르면서 파일에 대해서 에디터를 띄우는 방식을 주로 쓰는데 생각해보면 에디터에서 파일을 찾아오는 경험을 한 적이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컴파일을 에디터 안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 보임 X-(

작업환경을 단정하게 유지하는 것, 그리고 일관되게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마도 작업 효율을 높이는 일이 될 것 같다. 내용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환경은 익숙한 것이 먼저일테고 절대로 다양한 기능에 있는 것은 아닐 듯.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reference automation 은 해주는 에디터여야 하지 않을까나... 편리하게 reference/citation을 자동화해주는 에디터로 단연 최고인 것은 Emacs/RefTeX. 그리고 WinEdt의 Active String 기능도 쓸 만하다고 생각되고, 흠... TeXShop도 뭐 그만하면 나쁘지 않다. WineFish가 이 기능을 갖추어주기를 간절히 바람... 누가 좀 요청해주세요.

결론은... 좋은 작업환경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부럽다는 것. 나도 에디터 하나에 정착해야겠다는 것... 뭐... 최근에 쓴 폰트 관련 문서는... TeXShopAquamacsEmacs, 심지어 Emacs/X11, gedit과 vim, winefish를 왔다갔다하면서 작성한 것이니깐... 뭐 하나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게 없단 얘기지... 좌우간 하나만 써야겠다.

저는 한번도 에디터 안에서 컴파일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cmd 에서 컴파일하다가 에러 메시지를 만났을 때, 거의 대부분 직관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고, 어지간한 파일 경로는 모두 외우고 있기 때문에 에디터에서 불러오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한 종류의 작업을 무수히 되풀이했기 때문에 익숙해진 듯합니다. -- hoze 2006-05-03 22:06:15